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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8. 9.

여름방학!!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에서의 특별한 경험~

7월과 8월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있지요.


다들 어디 가실지,

무얼 할지 계획 세우셨나요?!


저희는 사정상 멀리 여행은

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이의 여름방학인데,

뭔가 특별한 체험은 하고 싶더라고요. 


어떤 걸 해볼까 고민하다가

에버랜드의 체험교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오감만족 생생교실을 아시나요?"



항상 로스트 밸리의 수륙양용차에서

바라만 보던 기린.

그 거리도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더더욱 가까이서

그 기린을 만나게 되었어요. 

거기에 먹이주기까지 할 수 있었던 시간.


아이는 물론 저도 너무 신이 났습니다. 

사실 이런 경험 어디가도 하기 힘들잖아요?!


"어디에서 할 수 있나요?"



로스트 밸리에 있는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오감만족 생생교실을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예약은 미리 에버랜드 홈페이지의

스마트예약을 통해서 가능하고요.


수업은 포유류 교실과 파충류 교실

2가지로 나눠져있어요. 


먼저 제가 했던 포유류 교실은

하루에 3번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론 파충류 교실. 

이거는 하루에 딱 한번만 수업이 진행돼요.


두 가지 교실 모두 다른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동물들이 있는

수업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색다르고 즐거웠던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요?"

오감만족, 이라는 말처럼 생생교실에서는
생생한 체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소리도 들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미각, 맛을 보는 건
우리가 아니라 기린이
대신 해줄 거에요 ㅎㅎㅎ


제일 처음,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 박스가 나왔어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직접 손을 넣어

만져 보기로 합니다.


은 상자 안에는

무엇이 있을지 두근두근 한데요.



세상에!!!

우리가 만진 게 밀웜이었어요!!

어쩐지 손에서 뭐가 움직이더라!!


평소라면 결코 만지지 않았을 밀웜.

하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만져보았는데요. 

무언가 딱딱하고 미끌하면서도

비닐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첫번째 친구, 사막여우"



이 밀웜을 좋아하는 친구는 바로,

사막여우였어요!


세상에 귀여운 사막여우를

바로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다니.

아이는 물론 저도 대흥분했습니다.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물론 사막여우가 있죠.

하지만 항상 '가까워질 수 없는 그대'였는데. 

생교실에서 만날 수 있었네요.


사막여우 관련해서 선생님께서

다양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요.


밀웜을 먹는 사막여우의 발바닥은

다른 개과 동물들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발바닥 패드가 없다는 것!


대신 사막의 뜨거운 모래에

화상을 입지 않기 위해 패드 대신

털이 가득하더라고요. 

어머 신기해라!


“두번째 친구, 친칠라”


사막여우가 집으로 가고,

그 후 만난 친구는 친칠라였어요.


이 아이는 우리가 모두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피카츄의 모티브가 된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손으로 꼬옥 건초를 잡고

밥을 먹는데 진짜 너무 귀엽더라고요.


알고보니 이 아이는 모공 하나에

수십개의 털이 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털이 굉장히 촘촘하고

많아 부드럽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에 닿으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모래 목욕을 주로 즐긴다고 합니다.ㅎㅎ


"세번째 친구는, 스컹크에요!”



오레오라는 이름의 스컹크가

우리의 세번째 친구!


스컹크라고 하면 방귀냄새 때문에 유명한데요.

실제로 처음에 “?”상자 안에

스컹크의 방귀냄새가 들어있었어요.


아이들과 냄새를 맡아보니

참기름을 가득 넣은 주먹밥 냄새가 나서

엄청 신기했는데,

 

그건 매우 많이 희석하고 냉동까지 하여

냄새가 많이 사라진 거라고 하셨어요.

실제로는 엄청나다고!


하지만 방귀쟁이라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귀여운 스컹크!


스컹크는 정수리에서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냄새가 가장 많이 났는데요.

그 향기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에

참여해 보시길 바라요!


“생생교실 하이라이트, 기린 먹이주기”



어느덧 실내에서의 체험이 끝나고

선생님을 따라 밖으로 나왔어요.


이 곳은 “타우 브릿지” 인데요.

로스트 밸리를 가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로스트 밸리를 지키는

백사자의 이름이 ‘타우’랍니다.

 

이 다리는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를

이어주는 다리인데요.

이 끝까지 가면 바로바로!



키가 큰 기린을 만날 수 있어요.

기린은 눈이 4.0정도로 아주 좋고,

귀도 좋아서 저희가 하는 말도 다 들리고

멀리 있는 것도 너무 잘 보인다고 해요.


이 날 만난 아이는 키가 4.5m나 된다고 하니.

키도 크고 눈도 좋고, 부럽다!



기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


선생님께서 바구니 가득

당근과 잎을 들고 오셨는데

이걸 얘 혼자서 다 먹더라고요.


“기린 배부르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기린은 위가 4개나 된다고.


그래서 많이 먹는 것 처럼 보일 뿐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배가

엄청나게 부르진 않을 거라고 하셨어요.


이런 이야기는 오늘

에버랜드 생생교실에 온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눈이 너무 예쁜 기린은

뿔이 두 개만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뒤에도 앞에도 더 있다고 해요.

거기에 혀는 무려 약 50cm에 달한다고!


키만 큰 줄 알았던

기린의 숨겨진 비밀들이 더 궁금하시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이와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을

체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멸종위기에 있는

많은 동물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보았는데요.


우리가 오늘 만났던 동물 중에서도

야생에서는 이제 쉽게 만나기 힘든

친구들도 있다고 하니~


동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에

참여하는 친구들에게는

인증 배지도 주고요.


카페 정글캠프 or 알프스 쿠체에서

이용 가능한 20% 메뉴 할인권도 준답니다.

이 날 저희는 이 쿠폰으로 식사를 했어요. 


마지막으로 로스트 밸리 상품 할인쿠폰까지!

아이들이 평소 사고 싶어했던 것들이 있다면

이 기회에 이 쿠폰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알찬 여름방학의 시작이 되었던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


체험학습 방학숙제가 걱정되신다면,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이번 방학을 이용해

에버랜드에 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름답고 큰 눈을 가진

키다리 기린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동물 친구들의 특별한 비밀도 배우는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