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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5. 15.

스페셜에 스페셜을 더하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

위드에버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그 1기 기자단 황외성입니다.
오픈 1주년을 맞아 로스트밸리가 한층 더 스페셜 해졌다고 하죠?

 

그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스트밸리, 이번에는 스페셜투어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과연 기존 사파리투어와는 어떻게 다르고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저 황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다같이 떠나요~!! ^3^ 유후~♬
 


짠~! 이곳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내에 마련된 VIP대기실 입니다.
이곳에서 스페셜 투어 시간과 인원을 예약하고, 투어시간 전 이곳에서 대기하면 되는데요~ 아늑한 분위기와 뭔가 탐험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설렘이 공존하는 중 입니다!! 두근! 두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수륙양용자동차!! 우아아앙~! ㅠㅡㅜ


담당사육사님께서 나오셔서 친절히 직접 에스코트 해주셨습니다!^^
(역시 에버랜드의 모든 직원은 200% 친절하신듯... 흐믓~)
 


배창훈 사육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의 스페셜투어를 맞게 된 '배창훈'사육사라고 합니다.  ^ㅡ^
 웃으며 환하게 인사 해주시는 사육사님! 저도 반갑게 인사하면서 활기차게 출바알~!!

 


먼저, 로스트밸리의 입구 ‘바위협곡’에 도착했어요!!
처음 보이는 저 동물은 바로 '낙타!' 그것도 쌍봉낙타~ 였어요.
설마...? 했는데, 쌍봉낙타가 정말 코앞까지 다가왔어요!!

 
다음으로 근엄하게 앉아 있는 바바리양들~ @-@ 사육사분의 말씀을 듣고 바바리양 중 사랑스러운 한 녀석을 불렀습니다.  "지중해야~"

오오오! 정말 바위 꼭대기에서 깡총! 깡총! 뛰어 내려오는 바바리양, 지중해!

놀랍게도 진짜 지중해가 달려왔어요!!


가슴에 털이 아주 멋있어요! 아프리카 바바리라는 지역에서 서식해서 바바리 양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가슴털은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하구요~ 머리에 달린 뿔로 모래목욕을 즐기는 친구라고 합니다.


네, 다음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 무플론을 봤어요!

 


조그마한 애기 무플론, 무척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ㅠㅠ

그 다음은 긴 뿔을 가지고 있는 흰오릭스도 봤어요! 유니콘 설화로 등장하는 흰오릭스도 보고 
 

 

로스트밸리의 전설, ‘타우 이야기’를 들으며 본격적 탐험에 나섰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해' 라는 뜻을 가진 아프리카어 "라쿠펜다!!"를 외치며 본격적으로 로스트밸리의 탐험이 시작됐습니다~

뚜둔!! 평화의 땅 로스트밸리의 문이 열리며 수륙양용자동차가 변신을 합니다.
우와~~ 큰 버스가 아닌 작은 이 자동차도 변신이 가능하다니 너무 신기해요~♪ ^ㅡ^

 


수륙양용자동차가 물속을 가르며 처음 만난 동물친구는 바로 아시아코끼리 '하티'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였습니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인지도 최고의 이미 유명한 인기스타죠?! 운이 좋으면 코식이의 '좋아!'도 들을 수 있을지 몰라요~^^


낮잠 자는 밀림의 왕, 백사자도 만날 수 있었어요! 사자는 암사자가 사냥을 다니고 수사자는 집을 지키며 아이를 돌본다고 해요. 아참, 사육사님께서 백사자에 관련 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미리 알면 재미가 없으니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면서 들어보세요! ^-^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다음으로 만난 동물 친구는 바로 '얼룩말' 친구였어요~

얼룩말은 120~150개의 줄무늬 개수를 가지고 있고, 사육사님들도 무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해요.

 


흐엉~! 귀여워!!!!! (♡ㅁ♡)
또한 꼬리를 보면 감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해요. 어떤 상태에 따라 꼬리가 변하는 걸까요? 그건, 체험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ㅡ^
 
얼룩말은 보기와는 다르게 온순함을 너무 엄청 예민하고 겁이 많다고 해요.
아참, 엄청 가까이 오더라도 절대 만지거나 하면 안돼요~ 꼭! 보기만 해주셔야 됩니다. 동물 친구들이 겁을 내거나 다칠 수 있어요. ㅠㅠ
 


이번에는 기린친구!! 기네스북에 오른 장순이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해요~
제가 만난 기린 친구는 용순이와 아토!! 맛있지~~?? 너무 맛있게 먹네? ^^
 


"우왓~! 깜짝이야..."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아토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요 녀석은 호기심이 많아서 너무 가까이 와도 저처럼 놀라시면 안됩니다~? ^^
차 안에 뭐 있나~~ 하면서 살펴보더라고요. 침착을 되찾으며? 조심스럽게 돌려보냈습니다. ㅋㅋ:;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동물 친구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직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진귀한 관경’ 입니다.ㅋㅋ
먹이를 낼름~ 낼름~~ 하면서 너무 잘 먹어서 계속 주고 싶었어요.
잠깐의 만남에 그새 정들었는지, 헤어지는 게 아쉽더라고요~ㅠㅠㅋㅋ

 


네, 기사로만 다 보시면 재미 없겠죠~~?? 스페셜투어의 더 많은 이야기는 직접 오셔서 체험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이 밖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직접, 그것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체험시간은 약 30분으로 일반 관람보다 2배 이상 길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도 예약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평일 홈페이지 사전 예약시 18만원, 평일 현장구매 및 주말 사전예약 또는 현장구매시 20만원 이라고 합니다.

 


아~~ 아쉽게도 벌써 투어가 끝이 났네요... ㅠㅡㅠ
하지만 투어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ㅇ3ㅇ/
수륙양용차에서 내려서 코뿔소 우리로 갔습니다.

 


코뿔소를 직접 불러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우와!~ 정말 신기하죠??

 


북을 신나게 두드리며 코뿔소 친구를 불러봤습니다.
31오, 저 멀리서 코뿔소 친구가 다가오네요~?!
코뿔소에게 먹이도 줘보고 사육사님께 설명도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코뿔소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네요.
아~ 코뿔소가 이렇게 생겼구나… 알게 됐습니다. ㅋㅋ;;

 


짠~ 마지막 기념촬영까지!! 사육사님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ㅡ^

이대로는 뭔가 아쉽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잠시 사육사님과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ㅡ 인터뷰 ㅡ

 

배창훈 사육사

 

 
작년 9월에 입사해 프로사육사를 꿈꾸고 있다.
동물조련학을 전공했고, 어릴 때부터 가져온 남다른 동물 사랑이 지금의 직업이 됐다. '사육사'가 천직이자 평생 직으로 꿈꾸는 남자.

 

배창훈 사육사 (이하 배) : 정식으로 다시 인사 드립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에버랜드의 행복한 사육사 '배창훈'이라고 합니다.

황외성 기자(이하 황) : 안녕하세요! 사육사님, 오늘 프로그램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확실히 사파리투어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배 : 예. 아무래도 기존 사파리 투어는 굵직한 육식 동물친구들과 함께 했다면, 로스트밸리의 스페셜투어는 온순한 초식동물 친구들과 함께 할 뿐 아니라 보다 가까이 볼 수 있고 일어서서 직접 체험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고 있습니다.

 

황 : 그러게요? 기존 사파리 투어와 다르게 차량이 오픈 되어 있어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건 말이 코앞이 아니라 진짜 코 앞까지 다가오니 처음에는 어떡해 해야 하나 싶더라고요. ㅋㅋ
혹시 동물들이 물거나 하는 위험은 없을까요??

 

배 : 예. 그 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되십니다. 저희 사육사가 운전과 가이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손님들을 주시하고 있고요.
초식동물이라 물거나 하는 위험은 없고 대신 도망갈 수 가 있습니다. 만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으면 아예 동물과의 접근을 안 하도록 합니다. 온순한 동물들이에요.^^

황 : 하긴... 제가 오히려 더 무서워 한 것 같네요. 하하^^; 그럼 혹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배 : 좀 전에 기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물이 가까이 온다고 무서워 하셔서 소리를 치거나 함부로 손을 뻗으시면 초식동물이다 보니
겁이 많고 예민해서 도망칠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사육사들의 안내에 잘 따라 주시면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

 

황 : 그럼 이렇게 체험하면 더 재미가 있다! 하는 요소가 있나요~?

배 : 요즘 스마트폰이나 사진기를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사진 촬영을 많이 하시는데요, 사진도 좋은 추억이 되지만
촬영에만 집중하시다 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촬영도 좋지만 직접 먹이를 주면서 체험하는 그 순간을 즐기시는 것도 제대로 된 체험을, 그리고 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황 : 짧게나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동물사랑으로 앞으로 프로사육사의 꿈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우와~!” 만 연발하다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진짜 재미있다. 또 스페셜투어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로스트밸리의 스페셜투어’는 제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는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눈앞에서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 체험담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황외성, 노정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