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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 베이코인을 에버랜드에서도 사용한다니???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이채린입니다.


8월 24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 영수증만 있으면 에버랜드를 무료 혹은 엄~청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일거양득!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러분! 캐리비안 베이에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베이코인이 에버랜드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아마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제가 직접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코인'이란?


손목에 매는 바코드 팔찌로 일정 금액을 충전하여 캐리비안 베이 내 대여소, 레스토랑, 선물샵 등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사용하는 선불제 요금 시스템입니다.



짠!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베이코인'입니다. 하하하


처음 베이코인은 3만원, 5만원, 10만원, 3매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권으로도 충전이 가능한데요, 남은 잔액은 나가실 때 돌려 받으실 수 있으니 혹여 많이 충전했다가 다 못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NO!


또, 적은 금액으로 충전했다가 잔액이 모자라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재충전은 만원단위부터도 가능하니까요! ^-^


☞ 패밀리 베이코인은?


10만원의 금액을 3개의 베이코인으로 나눠 일행이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 패밀리 베이코인 정산방법


패밀리 베이코인 3개중 1개의 베이코인만 정산하시면 잔액 환불이 완료됩니다.



캐리비안 베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베이코인 정산소” 입니다.


1층과 3층에 위치해있구요, 베이코인 충전과 정산을 모두 처리하는 이곳은 캐비 방문객이라면 꼭 거쳐야 할 장소입니다.


하지만 에버랜드로 향하실 분들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답니다. 후후.. 이게 바로 에버패스라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이 두 개의 파크를 모두 이용하실 분들은 이곳을 들리지 않고 바로 에버랜드로 향해주시면 됩니다.


아니! 그럼 남은 잔액은 어떡하냐구요? 걱정 마시고 저만 따라와주세요! ㅎㅎ



캐리비안 베이 방문 후 에버랜드 방문이 가능한 투파크 이용에는 크게 ‘무료이용’ 과 ‘무료입장’이 있는데요! 잠시 이 부분에 대해 잠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에버랜드 ‘무료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정산가 결제 혹은 제휴카드 할인 결제 손님에게 적용되는 제도 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 입장 및 이용이 가능 하며 당일 캐리비안 베이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티켓부표를, 온라인 예매를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발급받으신 결제 영수증을 에버랜드 게이트에 제시해 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에버랜드 ‘무료입장’은 위 프로모션에 해당 되지 않는 모든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분들에게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캐리비안 베이 퇴장 게이트 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찍고 에버랜드 게이트에 제시해주면 끝!


만일 놀이시설 이용까지 원하신다면 에버랜드 내 매표소에서 대인은 10000원, 소인은 5000원인우대가에 구입 및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요길 참고해주시구요! (2014년 8월을 기준으로 하며, 기한이 지난 후 홈페이지 공지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 http://www.everland.com/web/caribbean/how/news/1209840_10757.html



저는 에버랜드 무료입장을 위해 캐비 퇴장 게이트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꾹! 찍었습니다.


참 그거 아세요? 여기서 찍어주는 스탬프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거.. ㅋㅋㅋㅋ



에버랜드 정문으로 이동한 후 맨 오른쪽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 전용 게이트에서 무료이용 고객은 티켓 부표 및 결제 영수증을! 무료입장 고객은 퇴장 때 찍은 스탬프를 보여주시면 된답니다!



형광 불빛아래 대니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투명스탬프! 인증하고 입장하도록 합니다~



항상 밝은 아침이나 대낮에만 입장하다가 어두운 저녁에 입장하니 새로운 느낌의 물씬 풍기는 에버랜드 ㅎㅎ


이제 남은 베이코인으로 에버랜드에서도 야무지게 사용해 볼까요?



우선 물놀이를 열심히 하고 왔더니 배가 너무 고파 가까운 버거카페에 들렀습니다.



“계산은 베이코인으로 할게요!”

햄버거를 살 때도 번거롭게 지갑을 찾을 필요 없이 손목의 베이코인을 딱! 끝. -_-+



에버랜드 내 상품점에서도 베이코인 사용 OK!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상품들을 보고 있자니 지름신이 들릴 것만 같았습니다…ㅠㅠ






여기서도 베이코인으로 간편하게!


그랜드 엠포리엄이나 라시언 메모리엄 같은 정문 쪽 상품점은 퇴장시간대면 항상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데요, 이렇게 베이코인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계산하니 효율성도 좋고! 정말 "짱짱" 편리했답니다.


이렇게 결제한 영수증으로 남은 베이코인의 잔액도 확인이 가능하니 적당히 계산해 가며 사용할 수 있겠죠?



에버랜드에서의 모든 쇼핑을 마치고 퇴장하기 직전! 남은 베이코인을 정산할 때가 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베이코인 정산이 가능한 곳은 ‘키즈커버리 매표소, 이솝 매표소, 범퍼카 매표소, 동물 타기 매표소, 뽀로로 매표소’ 인데요 이곳에선 정산 뿐만 아니라 베이코인 구매까지 가능하다니 파크내에서 편리한 결제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



저는 정문과 제일 가까운 뽀로로 매표소에서 정산을 받았습니다. 정산 받기 위해 핸드링을 댕겅...



체크카드로 결제했기 때문에 남은 돈은 현금으로 돌려받았답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분들은 일주일 이내로 부분 취소됩니다.


이날 하루! 베이코인과 함께 야무지게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즐겼습니다.


항상 에버랜드에서 식음이나 상품을 구매할 때면 뒤적뒤적 지갑을 찾느라 번거롭고 잔돈을 받느라 번거롭고.. 이래저래 번거로운 일들 투성이었는데 베이코인 팔찌는 간단히 손목만 내밀면 되고 쓰고 남은 잔액은 나갈 때 한번에 정산 받으면 되니 이렇게 편리할 수가!!


다만, 파크 내 매표소에서 별도 유료 시설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티켓구매 (ex. 호러메이즈, 스페셜 사파리 등등..) 는 베이코인 사용이 불가하니 이 점 확인해 주시길 바라며 편리함과 실효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베이코인으로 스마트하게 에버랜드 & 캐리비안 베이를 모두 이용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