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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10. 31.

어려운 이웃 17세대에 '에버하우스' 새 집 선물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해 올해 총 17곳의 가구에 새 집을 선물했습니다.



'에버하우스'는 제일모직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임직원들과 가족 등이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총 38곳의 주택과 지역 복지센터의 지역주거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50% 지원금을 확대해 재래식 화장실, 비가 새는 지붕 등의 주거환경과 위생시설 보수에 힘을 쏟았는데요.



용인지역 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어려운 이웃들 외에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그 중 용인의 아동 공부방인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와 '영광의 지역아동센터'은 시설이 낡아 겨울철 외풍이 심하고 난방이 잘 안돼 아이들이 추위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으나 온돌을 설치하고 단열재와 유리창·출입문을 교체해 아이들이 따뜻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용인 푸른꿈 청소년 쉼터'의 경우, 소재지가 재개발 지역에 포함돼 이전과 신규시설에 따른 비용문제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으나, '에버하우스'의 지원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옮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제일모직은 집을 새롭게 고쳐 입주한 가정들이 가족애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지난 10월 25일 에버랜드로 초대해 가족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어제(10월30일)는 17곳의 새 집을 선물하는 헌정식이 열렸는데요. 용인시 처인장애복지관에서 열린 '에버하우스 헌정식'에는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과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유태환 대표를 비롯한 제일모직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명패와 월동장비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봉영 사장은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지역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들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모직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살린 '에버하우스' 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