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풍 구경을 하러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디일까요?
바로 에버랜드 옆 호암 미술관입니다!
호암 미술관 희원 주변은 매년 벚꽃 명소로,
그리고 단풍 명소로 유명하답니다.
호암 미술관에 단독 입장할 때는
성인 1인당 4천원의 입장권을
사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만 있으면
에버랜드 서문 쪽에 위치한
호암 미술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더불어 에버랜드에서 호암 미술관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어 에버랜드에서도
호암 미술관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은 단풍 명소로 유명한
호암미술관 구경하러 같이 가보실까요?
여기가 바로
호암 미술관 입구의 매표소입니다.
자동차로 올 때에는 차에 탄 채로
입장권을 바로 사서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어요.
에버랜드 옆 호암 미술관은
이렇게 성인은 4천 원,
소인은 3천 원의 입장료를 받아요.
이곳에서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이나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제시하면
바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뭔가 득템한 기분이었어요.ㅎㅎㅎ
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까지 자동차로 올 때는
호암 미술관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출발하면
대략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고요.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에 오시는 분들은
시간마다 에버랜드 - 호암미술관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누구든지 무료로, 그리고 편하게 올 수 있어요.
참고로 에버랜드 ▶ 호암미술관은
오전 9시부터 - 오후 4시까지
하루에 총 8번 / 매시 정각에 출발하고,
호암 미술관 ▶ 에버랜드는
오전 10시 20분 -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에 총 8번 / 매시 20분에 출발합니다.
티켓에는 호암미술관의 지도가 그려져 있어
걸으면서 위치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티켓을 꺼내 보면 되어 편리했어요.
호암 미술관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수 옆 산책길을 따라 걸었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점심 즈음.
사람이 많지 않아 분위기가 더 운치 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호암 미술관 옆에 있는 희원에서는
호수와 함께 알록달록 물든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너무 아름답죠?
호암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담벼락과
붉게 물든 단풍나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높고 파란 가을 하늘도 한몫하네요~
호암 미술관 정문 입구 도로 길로 걷다 보면
담벼락 샛길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렇게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예쁜 단풍잎을 찰칵!!
붉게 물들어 떨어진 단풍이
소복히 쌓여있어 너무 아름다워
뱃속 아기와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호암 미술관 정원에는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정자도 있어서
잠시 걸터앉아 인증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안에는 들어가면 안 된답니다.)
나무로 지어진 정자가
가을 단풍들과 더욱 잘 어울려요.
한창 단풍이 물들어 있어
11월 둘째주 정도까지는
단풍놀이를 하러 가기에 좋을 것 같아요.
아기 손 모양을 닮은
단풍잎 위에서 찰칵!
사진만 보시면 호암 미술관이
왜 단풍 명소로 유명한지 이해가 되시죠?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가는 곳마다 이렇게 단풍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아름다운 색을 뽐내고 있어요.
산책하다 중간중간
돌에 걸터앉아 쉬기에도 좋답니다.
저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예쁜 사진도 찍었어요.^^
호암 미술관 정원 안에는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찻집이 있어요.
조금 쌀쌀하다고 느껴질 때는
찻집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져도 좋답니다.
가장 안쪽에는
호암 미술관이 있어 구경할 수 있어요.
사진 촬영이 안 돼서 눈으로만 구경하고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호암 미술관을 마주 본 상태로 왼쪽에는
이렇게 단풍나무로 예쁘게 물든
작은 언덕들이 있었답니다.
특히 이 곳이 나무도 많고
잔디밭도 폭신해 쉬는 분들도 많고,
사진 찍기에 좋은 명소다보니
취미로 사진을 찍으러 온 분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저도 낙엽이 가득 깔린 언덕에 앉아
예쁜 가을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정말 단풍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맞죠? ^^
소문으로만 들었던
단풍 명소 호암 미술관!
역시 듣던 대로 너무나 아름다웠는데요.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 후에
호암 미술관에 와서 여유롭게
단풍 구경도 하고.
일석이조 나들이를
할 수 있어 행운이었어요!!
올해 단풍 구경을 정말 제대로
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가을 단풍이 가장 예쁠 11월 첫째 주!
에버랜드와 호암 미술관으로
단풍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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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있어 좋은 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
완연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을 서울 근교 단풍 구경 갈만한 곳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의 가을을 보여드릴게요.
에버랜드로 갈 때마다 꾸준히 찾게 되는 호암미술관은 너무나 익숙하지만 계절마다 새롭고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한국의 단아하고 정돈된 정원의 모습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희원도 있어 날씨 좋은 날엔 돗자리 들고 나들이 가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랍니다.
벌과 나비들이 수도 없이 몰려드는 꽃과 이미 떨어져 버린 단풍잎...
사춘기 소녀처럼 풍경 하나하나가 설레고 기분 좋은 가을입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출몰하는 공작들은 몇 마리인지 모르겠어요.
전엔 분명 두세 마리 정도 보이던 녀석들이 그 숫자가 훨씬 많아진 거 있죠.
그래서 더욱 반가워요.
미술관이 시작되는 보문 담벼락 담쟁이덩굴도 하나둘씩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고요.
쨍하게 해가 드는 날 찾아가면 더욱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실 수 있어요.
구석구석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짧은 가을이지만 걷고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계절이라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잖아요.
이 근사한 풍경 놓칠 수 없어요~
조금 더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작은 연못과 정자가 반겨주는데요.
선선한 바람맞으며 가만히 앉아있어도 좋고 아이들과 떠다니는 물고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었어요.
연못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미술관 앞과 뒤,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고 걷고 싶은 길이 펼쳐져 있는데요.
주말에도 한적하고 조용해 곳곳에 세워진 작품 설명을 읽어보기도 하고 사진으로 남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지금 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수호의 염원>, 평안을 바라는 선조들의 염원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 중이에요.
전시 설명을 듣고 싶다면 평일 2시, 4시, 주말은 11시, 2시, 4시에 방문해 보세요.
어릴 땐 정자만 보면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못 했던 것 같은데...
호암정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이렇게나 아름다워요.
희원의 중앙 마당에도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는데요.
호암정과 연못, 소나무 뒤쪽으로는 미술관이 살짝 보여 멋진 산과 호수, 미술관을 사진으로 한 곳에 담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곧 더욱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죠?
주말엔 나들이 계획해 보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은 가까이에 있답니다.
해 질 무렵엔 빛으로 물든 호암미술관을 사진으로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어요.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하잖아요.
가을 가을 한 풍경에 반해버릴지도 몰라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좋지만 가을의 호암미술관이 좋은 건 아름다운 길과 단풍, 선선한 바람 때문에 자꾸만 걷고 싶어지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걸어보세요.
에버랜드 근처에 이렇게나 근사한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나 당일 자유이용권 소지하신 분들은 무료 관람이라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미술관 실컷 즐기다 다시 에버랜드로 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녀석들, 어디서 많이 본 식물 같다고요? 맞아요~ 우리 어릴 때 시골 마당에 자라던 댑싸리의 학명이 코키아더라고요.
요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기도 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식물이에요.
지난달에 봤을 때 보다 키도 쑥 크고 비를 맞아 오늘은 더 파릇파릇해 보이는 거 있죠.
붉은색 코키아, 국화, 코스모스가 에버랜드 가을 풍경을 멋스럽게 만들어내고 있어요.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보세요.
동글동글한 코키아 보고 한 번에 반할지도 몰라요~
※ 코키아 페스티벌은 아쉽게도 10월 25일에 종료했지만, 아직 에버랜드엔 붉은 단풍의 코키아들이 예쁘게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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