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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CENTER/보도자료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92건)

에버랜드, IT 테마파크 변화 '가속'

 

 

# 에버랜드 IT 서비스, 고객 체험 사례

   

경기도 용인에 사는 주부 정 모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동물을 좋아해 에버랜드를 종종 찾아 사육사가 들려주는 호랑이 생태 설명회를 듣곤 하지만, 지난 주말에는 하루에 2∼3회 있는 생태 설명회 시간을 맞추지 못해 서운해 하는 딸과 함께 발걸음을 돌릴 뻔 했다.

 

그러나 본인의 스마트폰을 호랑이사 앞에 설치된 체험 키트에 갖다 대니 호랑이 생태설명회 모습이 영상으로 재생되며 영상을 통한 간접 체험으로 딸에게 체면을 세울 수 있었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김 모씨는 동료들과 에버랜드를 찾았다. 평소에는 정문 앞 매표소에 줄을 서 종이로 된 표를 구입 후 게이트 직원의 검표를 거쳐 입장했지만, 이 날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사전 구입한 모바일 이용권을 게이트에 체크만 하고 입장했다.

 

또한 모바일 이용권에 있는 '레니의 럭키 찬스' 기능을 사용해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등 에버랜드의 인기 시설을 사전 예약 후 탑승함으로써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모처럼의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에버랜드가 올해 들어 어트랙션, 고객서비스 등에 최신 IT 기술 접목을 속속 늘리며 IT 테마파크로의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테마파크에서 느끼는 비일상적 체험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경험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IT 기술들의 상용화 시범장(테스트베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 론칭

 

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방문 고객들이 에버랜드 전역에 설치된 약 100개의 삼성 갤럭시 프렌즈 체험 키트에 스마트폰을 태깅하면 해당 지역의 주요 콘텐츠와 특화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일례로 상품점 앞 키트에 태깅하면 매장 인기 상품 리스트, 가격, 상품 시연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동물원에서는 해당 동물 특성 및 정보와 사육사의 생태 설명회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문이나 안내센터에 마련된 키트에 태깅하면 휴대폰 잠금 화면을 최장 12시간 동안 에버랜드 테마 이미지로 변경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테마파크에서 새로운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버랜드는 지역별 테마·특성과 고객들이 자주하는 문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컨텐츠들을 구성했으며, 이 서비스를 확대 도입해 고객 이용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 워치 전용 앱도 선보였다. 전용 앱에 에버랜드 이용권을 등록하면 갤럭시 워치에서도 운영 정보와 어트랙션 대기시간, 공연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돼 보다 스마트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에버랜드는 이러한 IT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에버랜드 곳곳에서 '삼성 갤럭시 프렌즈 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물찾기'라는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추억의 놀이에 IT 기술을 접목한 이벤트로, 뮤직가든에 숨겨진 체험 키트를 찾아 태깅하면 복불복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사용자를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도 10월말부터 진행 중이다.

 

갤럭시 워치의 만보기 기능을 활용해 에버랜드에서 3천 보를 걸을 때마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며, 당첨 시 각종 식음, 상품 쿠폰을 증정한다.

 


# 종이로 된 이용권이 사라진다? 모바일 이용권 제도 운영

 

 

에버랜드는 기존 종이로 된 이용권을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이용권 방식으로 변경했다.
  
에버랜드 앱에 등록된 모바일 이용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용권 구입부터 게이트 입장, 놀이시설 탑승 예약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종이 이용권 분실 우려도 없애고, 공연일정, 대기시간을 포함한 에버랜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레니의 럭키 찬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에버랜드 입장 후 30분마다 생기는 '에버 파워'를 모아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등 어트랙션 탑승과 각종 공연을 사전 예약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이용권 제도는 현재 가족, 친구와 같이 소규모 단위로 입장하는 개인고객 중 약 70%가 활용할 만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 중소 IT 기업과의 상생 효과 '톡톡'

 

 

또한 국내 중소 IT 기업들과 협업해 국산화한 IT 어트랙션 '슈팅고스트'가 지난 7월 오픈 이후 석 달 만에 이용객 40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팅고스트는 실내에서 승용물을 타고 이동하면서 전후좌우에 나타나는 가상의 유령들을 진동 총으로 쏴 맞추는 슈팅형 IT 어트랙션이다.

 

에버랜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치추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엔토소프트', 유망 중소기업 '상화'와 함께 1년 여 간의 긴밀한 협력을 거쳐 '슈팅 고스트'를 개발, 중소 기업과의 IT 상생 사례로 주목을 끈 바 있다.

 

에버랜드는 이 외에도 국내 유일의 첨단 IT 판다월드를 비롯해 로봇VR, 자이로VR, 비콘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IT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에버랜드는 다양한 IT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첨단 IT 기술이 가미된 재미 요소를 더욱 확대하고 에버랜드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IT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에버랜드, '월간 로라코스타' 스페셜 축제 개최

에버랜드가 뉴트로 컨셉의 새로운 어트랙션 페스티벌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오는 1일부터 특별 개최한다.

 

 

최근 대중문화 트렌드로 인기인 '뉴트로(new-tro)'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뜻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2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에버랜드는 락스빌 지역을 1960∼70년대 레트로 테마존으로 탈바꿈시키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 복고 감성 뿜뿜! 락스빌 지역 '레트로 특별구역' 변신!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 특별구역' 테마존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먼저 빈티지카들이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와 함께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이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레트로 컨셉으로 감성 충만한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레트로 컨셉의 헤어 스타일링쇼도 펼쳐진다.

 

더블 락스핀 옆 스페셜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레트로 헤어 스타일링법을 알려 주고, 매일 선착순 100여 명에게는 포마드, 핀업걸 등의 레트로 헤어 스타일을 즉석에서 무료로 연출해준다.

 

 

# 연속 탑승, 탑승시간 연장… 어트랙션 마음껏 즐겨라!

 

에버랜드는 어트랙션을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1월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어트랙션을 더욱 재미있고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따블락스핀'(더블락스핀), '밤파카'(범퍼카), '티 엑스쁘레쓰'(티 익스프레스) 등과 같이 레트로 느낌을 살린 재미있는 한글 간판을 어트랙션 입구에 부착해 운영한다.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되는 11개 어트랙션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펼쳐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어트랙션 탑승 후 출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빙고를 완성시킨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매주 1명씩 갤럭시 노트9을 선물한다.

 

또한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3총사는 축제 기간 특정 시간대를 정해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범퍼카, 로얄쥬빌리캐로셀, 플라잉레스큐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온 가족이 함께 어트랙션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트랙션 탑승 스페셜 이벤트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공개 방송!

 

한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기념해 11월 10일 저녁 7시에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특별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 락스핀 야외 스페셜 무대에서 DJ 산들, 자이언티 등 연예인들이 출연해 공개방송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자세히 보기 (Click!)

에버랜드에서 '할로윈 데이' 제대로 즐기자!

10월의 마지막 날(10.31)은 아이들이 귀여운 유령이나 괴물로 분장해 이웃집을 찾아가 '과자를 안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 할로윈 데이다.

 

 

최근에는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함께 이색 할로윈 복장 혹은 소품 등을 활용해 젊은 층 사이에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파티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 코스를 마련해 할로윈 데이를 더 특별하게 즐기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머리털 쭈뼛! 극강의 공포를 느껴봐! '리얼 호러 체험'

 

 

스릴 가득한 할로윈 데이를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라면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시즌2'에 가보길 추천한다.

 

에버랜드가 작년에 이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해 조성한 공포 체험존 블러드 시티2에서는 '좀비들의 축제'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호러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대규모 좀비 공연 '크레이지 좀비헌트2'는 블러드 시티에서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티 익스프레스 앞 광장에 2층 규모로 만들어진 좀비 프리즌 특별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수십 명의 좀비들이 칼군무를 펼치며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매일 저녁 선보인다.

 

또한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티 익스프레스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 월드도 밤이 되면 괴기스러운 좀비들이 출몰하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해 짜릿한 공포를 선사한다.

 

그 뿐만 아니라 좀비를 피해 어두컴컴한 미로를 탈출하는 공포체험 '호러 메이즈'도 인기다.

 

 

#남녀노소 유쾌하게! 익살 가득 '해피 할로윈'

 

 

온 가족이 함께 평생 잊지 못할 할로윈 데이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유쾌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해피 할로윈'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할로윈 축제를 맞아 '미스터리 카트' 이벤트가 지난 5일부터 새롭게 펼쳐지고 있다.

 

10월말까지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미스터리 카트' 이벤트 에서는 카트를 끌고 다니는 연기자들이 곳곳에서 깜짝 등장해 손님들에게 귀여운 풍선을 만들어 주거나 달콤한 사탕을 증정하는 등 유쾌한 할로윈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다양한 할로윈 캐릭터가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요정들이 어린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도 매일 펼쳐져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이 외에도 전세계 판매량 1위 데킬라 브랜드 '호세 쿠엘보'와 함께 하는 이색 테마존이 블러드 시티2 입구 지역에 마련돼 있어 슈가스컬 꾸미기, 포토스팟 인증샷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과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가 진행돼 할로윈 축제를 찾은 에버랜드 고객 누구나 관람석에서 무료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하면 서킷 그리드에서 레이싱카,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고, VR 레이싱 체험,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물산 골프클럽 '2019년 연단체 모집'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가평·안성베네스트GC, 글렌로스GC 등 3개 골프클럽이 2019년 연단체 회원을 모집한다.

 

 

3팀 이상, 연간 7회 이상 라운딩을 계획 중인 동호회, 동문회 등 모든 단체가 가입 가능하다.
   
삼성물산 골프클럽에서는 연단체 가입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단체 회원들은 최대 47%의 그린피 해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팀수에 따라 3팀 이상 1명, 5팀 이상 2명까지 그린피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고 모임의 운영진에게는 개별 내장시 요금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3인 플레이가 가능해 9명만 있으면 연단체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팀 구성 부담은 줄이고 모임의 운영 편의를 높였다.

 

또한 코스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가평·안성베네스트, 글렌로스 등 3개의 골프장 순환 라운딩이 가능해 연간 모임에서도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0월말까지 연단체 회원에 가입하면 3개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연단체 회원 가입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골프삼성 통합예약실(☎ 1577-9727)과 홈페이지(www.golfsamsung.com), 모바일앱 '골프삼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 골프삼성 연단체 모집 자세히 보기(Click!)

에버랜드, '오색 단풍' 가을 타러 가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힐링, 스릴, 상쾌 등 취향에 따라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3색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으며, 10월 20일~30일 사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 격이다.

 


 

# 산책로 걷고 정원에서 휴식하고 '힐링' 단풍 코스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힐링' 단풍 코스를 추천한다.

 

가을꽃이 만발한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우선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속 산책로'는 단풍나무는 물론, 최대 20미터까지 자라는 향목련 군락과 서양철쭉인 아젤리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생생한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그만이다.

 

특히 울긋불긋 가을 단풍과 함께 썬더폴스, 롤링엑스트레인, 이솝빌리지 등 어트랙션들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장미원 인근 '은행나무길'에서는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이어져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에는 오는 28일까지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이 자연스럽게 혼합된 영국풍 '코티지 가든'과 '키친 가든'을 선보이고 있어 낭만적인 시골 정원에서 쉬어가는 듯한 이색 힐링 코스로 좋다. 

 

 

이 외에도 장미원에서는 캐모마일, 로즈마리 등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허브차를 맛보고 나만의 차를 만들어보는 '가을엔 티타임' 체험 프로그램도 11월 9일까지 평일에 진행돼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홈페이지 자세히보기 (클릭)


 

# 찰나의 단풍 명당을 잡아라 '스릴' 단풍 코스

 

어트랙션 마니아라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스릴' 단풍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티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며, 최고 지점인 56미터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명소이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상쾌' 단풍 코스

 

에버랜드 주변의 울창한 가을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까지 약 5킬로미터 구간을 드라이브로 즐기는 '상쾌' 단풍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마법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데,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이다. 



맛있게 익어가는 가을!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개최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가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음식 문화 축제인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Red & Grill Barbecue Festival)을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은 에버랜드가 지난 2016년부터 3회째 선보이는 가을 대표 음식 문화 축제로, 올해에는 멕시코, 독일, 미국 등 세계 7개국의 바베큐 메뉴 25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스타일의 바베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퓨전 메뉴 '멕시코리아 바베큐 빅 플레이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구이를 함께 먹는 '분짜', 그리고 독일식 족발로 유명한 '바베큐 학센'은 이번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다. 


또한 지난 해 바베큐 축제 인기 메뉴였던 지중해식 '무화과 비프 스테이크'와 미국식 '캘리포니아 백립' 등을 올해에도 만나 볼 수 있고, 최근 방송과 SNS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치밥(치킨과 밥) 등 대중적인 메뉴도 개성있게 마련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바베큐 축제에서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와 연계된 익살스런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카페'가 새롭게 선보인다.


몬스터 카페에서는 붉은 핏빛의 생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몬스터 생등심 케이크'를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쫀득한 거품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인 '몬스터 커피'도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에는 60만 송이의 가을 장미가 만개해 60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을 낭만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바베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정통 독일 밀맥주인 '에딩거'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 등을 바베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에딩거 포토존에는 커다란 바베큐 모양 쿠션이 촬영 소품으로 비치돼 있어 축제를 찾은 고객들이 재미있는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에 앞서 국내외 유명 푸드 페스티벌과 맛집을 돌며 벤치마킹하고,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 선정부터 축제 운영까지 하나하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조리사 전원이 참여하는 메뉴품평회를 열어 이번 축제에 선보이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모든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자세히 보기 (클릭) 





에버랜드, 임직원 100명이 출연하는 가을축제 '립덥' 영상 공개


에버랜드가 가을 시즌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를 맞아 임직원 100여명이 출연하는 립덥(Lip-Dub) 영상을 27일 SNS에 공개했다.


립덥(Lip-Dub)이란 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로, 다수의 참가자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말한다.


약 2분 50초 분량의 립덥 영상은 캐스트(아르바이트생)부터 퍼레이드 공연단, 동물원, 식음·상품점,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100여 명의 에버랜드 임직원들로만 출연진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음악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에버랜드 테마송을 선정했으며, 그 동안 에버랜드의 많은 공연을 자문해 온 박칼린 음악감독과 안무가 노지현씨가 출연자들의 연기와 안무 지도에 참여했다.



'에버랜드의 가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컨셉을 담은 이번 영상에서는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시즌스 가든의 가을 정취와 미니 할로윈 퍼레이드를 비롯해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바베큐 페스티벌까지 올 가을 에버랜드의 즐길 거리를 압축해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립덥 영상을 이끌어 가는 30명의 캐스트들은 춤과 노래를 배워 본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에버랜드 내 캐스트 교육과정인 '스타캐스트 양성과정'과 연계해 이번 립덥 프로젝트에 참여, 그 의미를 더했다.


립덥 영상 주인공으로 등장한 에버랜드 르네상스 상품점의 백수진 캐스트(22세)는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쉽지 않았지만 여러 동료들과 함께 하며 다 같이 만들어 가는 가을축제라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앞으로 사회생활을 준비하며 좋은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여름, 일반인 대상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영상 바로보기 ☞ https://youtu.be/syp2R8z3o90





에버랜드, 추석맞이 풍성한 놀이 한 판!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방치기, 뱀사다리 등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바닥놀이부터 투호,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올해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을 만나 보거나 한복 입은 사육사가 진행하는 특별한 동물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고, 북극곰 '통키'와의 마지막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어 마음 따뜻한 추석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다.  



【 노는 게 제일 좋은 우리 가족 모여라! 】


먼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발 혹은 두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했었던 바닥놀이 4종을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즐기며 옛 추억에 젖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카니발 광장에 함께 마련돼 있어 우리의 전통 문화 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명절 나들이 장소로 제 격이다.

   

이 외에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포시즌스 가든 인근 르네상스 상품점에는 손님들이 직접 한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 추석엔 동물원에서 따뜻한 마음 나눠요 】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의 의미를 담아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오는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할로윈 축제 기간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애니멀 톡'이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한가위 애니멀 톡'에서는 한복 입은 사육사들이 특별히 등장할 예정이며,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아이와 함께라면 올해 말 영국으로 떠날 예정인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북극곰사 앞에서 진행되는 포토월 사진촬영과 편지쓰기에 참여하며 북극곰과의 마지막 추억을 남겨 보길 추천한다.




【 온 가족 함께 해피 할로윈! 명절 피로 날려요! 】


명절과 함께 찾아온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다면 신나는 할로윈 축제를 즐기거나 가을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드라큘라, 호박 등 50여명의 할로윈 캐릭터가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요정들이 어린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등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들이 매일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추석 연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좀비들과 함께 극강의 호러를 체험하며 이색적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면 호러사파리, 호러메이즈, 크레이지 좀비헌트 등 공포 콘텐츠가 가득한 '블러드시티2'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한편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코스모스, 천일홍, 핑크뮬리 등 분홍빛의 가을꽃 1,000만 송이와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마치 분위기 좋은 야외 카페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에 푹 빠질 수 있는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하며, 특별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英 이전 앞두고 기념행사 열어

에버랜드가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의 영국 이전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한 추억을 되새기고 통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인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Yorkshire Wildlife Park)과 협력을 맺고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 최적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영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일한 북극곰인 통키는 지난 1995년 경남 마산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1997년 에버랜드로 이주했다. 현재 24살로 북극곰 수명이 25∼30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 나이로 70∼80세 정도의 고령이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동물원 방문객이 1억 4천만 명임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들이 한 두 번 이상은 통키를 만나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먼저 에버랜드는 11일 에버랜드 페이스북(@witheverland)을 통해 오랜 기간 함께 한 '통키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SNS 고객들이 참여하는 통키 건강기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1분 여 분량의 영상에는 과거 통키의 모습부터 평소 좋아하는 과일과 생선, 얼음 간식 등을 먹거나 3m가 넘는 큰 덩치와 안 어울리게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등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이벤트는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만나 볼 수 있도록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17일부터는 북극곰사 앞에서 통키를 기념하는 현장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포토스팟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굿바이통키 #북극곰 #에버랜드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통키 기념 배지를 증정하며 한 명을 선정해(동반 1인 포함) 통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영국을 방문해 통키의 생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통키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행사도 현장에서 열린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특별 부스에서 통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미니 편지를 포스트잇에 작성한 뒤 현장 게시판에 붙이는 방식이다.

 

에버랜드는 요크셔 야생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통키가 우리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지 알리고 앞으로도 영국인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편지를 모아 대형 기념 보드를 제작, 통키가 영국으로 이전할 때 요크셔 야생공원측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통키를 담당해 온 사육사들이 통키의 스토리와 특징, 북극곰의 생태, 환경 보존의 중요성 등을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는 '스페셜 애니멀 톡'을 하루 2회 진행한다.

 

지난 15년간 통키와 생활해 온 이광희 사육사는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면서 통키와 함께하며 즐거했던 순간들이 많이 생각났다."면서, "통키와의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영국에서 다른 북극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더욱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인 11월 말 통키의 생일을 즈음해서는 고객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마지막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북극곰 통키의 단짝 친구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난 2015년부터 혼자 남은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자 북극곰 추가 도입, 통키의 해외 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면밀히 검토, 추진해 왔다.

 

특히 나이가 많아지는 통키에게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최적의 노후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포함해 진행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의식도 높아져 지구상에 같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에버랜드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7월초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고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랫 동안 정든 통키와의 이별이 아쉽지만 고령인 통키의 건강과 평안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전을 결정했다.

 

2009년 4월 문을 연 요크셔 야생공원은 4만㎡의 북극곰 전용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으로, 대형 호수, 초원 등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국제북극곰협회(PBI, Polar Bears International)와 보전 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북극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곳이다.

 

통키는 상황에 따라 기존에 생활하던 북극곰 4마리와 합사하거나 단독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 국내 최초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 공개

에버랜드가 할로윈 축제를 맞아 세계에서 유령과 가장 닮은 동물로 손꼽히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오는 7일부터 국내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에버랜드 영장류 테마공간인 몽키밸리에 처음 선보이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각각 알콩이(암컷, 4살), 달콩이(수컷, 2살)로 이름 붙여진 암수 한 쌍으로,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을 위해 지난 봄 유럽의 한 동물원으로부터 들어와 약 5개월간의 국내 적응 기간을 마쳤다.


여우원숭이과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큰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체중 약 3∼4.5kg에 몸길이 50∼55cm까지 자란다. 자기 몸보다 더 긴 꼬리(60∼65cm)를 가졌으며, 붉은목도리 여우원숭이와 함께 영장류 중 유일하게 높은 나무 위에 둥지를 지어 새끼를 키우는 특징을 가졌다.

 

얼굴과 몸은 검은 털인데 비해 목에는 흰털이 목도리처럼 나 있는 독특한 외모 때문에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로 불리는데, 여우원숭이의 영문 이름인 'lemur(리머)'는 유령이라는 뜻의 라틴어 'lemures(레무레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숲 속의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꺄악꺄악', '크크크' 등 마치 유령과 같은 음산한 소리를 내고, 빛을 반사시켜 반짝이는 주황색 눈빛을 띄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지난해 할로윈 데이를 맞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온라인판이 뽑은 유령과 가장 닮은 동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개체수가 80% 이상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심각한 수준의 멸종위기 동물이다.

 

현재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서 가장 높은 1등급에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 동물목록(Red List)에서도 '심각한 위기종(CR)'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2007년 이전에 발행된 마다가스카르 1,000 아리아리(Ariary) 화폐에 등장할 정도로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동물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종보전기관'으로 인증받은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해 태어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물론, 치타, 기린과 같은 세계적인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따라 출생하고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 같은 동물관리 전문성과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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