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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온라인 동물원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53건)

새박사 윤무부 교수님과 함께 한 동물사랑 이야기

멸종위기동물 번식 및 보호활동, 동물 중심의 생태형 사파리 구축, 국내 최초 사육사 전문교육 과정 운영 등 사람도, 동물도 모두가 행복한 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에버랜드의 노력을 계속 되고 있는데요.


지난 7월 18일에는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교수님(경희대 생물학과)을 초빙해 '동물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사육사, 수의사 뿐만 아니라 동물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윤 교수님이 말하는 '동물사랑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



올해 74세이신 윤무부 교수님은 야생 조류 탐조활동을 최근까지도 지속해오고 있고, 새들이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절벽이라도 끝까지 올라가 촬영하고 소리를 채집해왔다고 하시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거제도에서 자라면서 자연과 함께 지내 왔기 때문에 동물, 특히 새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윤 교수님은 도로에 가로수를 심는 것, 아파트나 건물 주변에 조경하는 것 하나하나가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그러한 영향으로 새들이 둥지를 틀거나 아니면 아예 거주지를 옮기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무언가를 새로 짓거나 조경을 할 시에 단순히 사람 입장에서만 만들지 말고, 동물, 곤충, 자연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미리 판단하고 지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에게도 "동물이라고 하는 것은 산 놈이라 아기 길들이는 것과 똑같고 힘들다"면서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24시간 아기같이 동물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윤 교수님은 동물원에 대해 "동물원은 교육 및 동물 보전의 역할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단순히 동물 보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보호, 생태 보전 등의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럽에 가면 아이들이 보는 책의 90%가 사자, 호랑이, 하마 등에 대한 동물책이고, 방학이 되면 동물원이 꽉꽉 찬다"면서 "아이들이 동물들을 보고 저렇게 이쁘니까 보호를 해야겠구나 생각하는데, 이것이 바로 어린이들에게는 산 교육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동물을 야생에 무조건 단순히 방사하는 것 보다는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선에서 동물을 방사해야 하며,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번식을 통해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을 둘러본 윤 교수님은 "정말 여기는 세계 어디 내어놔도 정말 좋은 동물원이다. 우리가 많이 알려서 전 세계에 많은 사람이 와서 즐기고 놀다 갈수 있음 좋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동물원 임직원들에게 "동물원에서 근무하니 동물 연구, 자연 보호 등을 위해 힘써 주시고, 본인처럼 한 가지 일에 꾸준한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에 힘쓰다보면 좋을 일이 생길 것이니 각자 맡은 동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사육사로서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동물원을 위한 에버랜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쭈~~~~욱!!



< 윤무부 교수님 강의 영상 보기 >










다시 돌아왔다!! 새들의 화려한 비행 “판타스틱 윙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앞으로 1년 동안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릴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김희윤입니다.


저는 제 첫번째 기사 주제로 아름다운 새들의 환상적인 비행을 만나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소식을 전해드리려구요 해요~!!


지금부터 독수리, 매, 뿔닭, 공작들이 펼치는 '판타스틱 윙스'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판타스틱 윙스는 주토피아 동물원 한 편에 위치한 넓은 잔디밭에서 하루에 3번 약 15분동안 진행됩니다.


독수리, 매 등의 맹금류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성공한 '뿔닭 비행(?)'까지 만나실 수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 



@ 작다고 무시 말라고! 


먼저 매부터 만나볼까요? ^^


판타스틱 윙스에서는 흰털발 매 같이 큰 종류의 매부터 송골매 같은 작은 종류의 매까지 다양한 매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순간적으로 날개를 접어 좁은 공간을 통과하고,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정교하게 목표물을 낚아채는 매의 모습을 멋지게 포착해냈습니다! ^^V




이번엔 매의 순발력과 먹이를 낚아채는 능력을 볼까요? 


매는 하늘에서 다른 새들을 낚아채던 야생에서의 무시무시한 본능으로, 이렇게 하늘로 높이 쏘아 올린 화살도 정확히 낚아채가는데요, 정말 대단하죠? +_+


 

@ 진정한 하늘의 제왕


두번째로 만날 수 있는 맹금 친구는 '독수리'입니다.


큰 날개와 멋진 활강 비행으로 제 눈을 사로 잡았던 용맹한 독수리!! 

 

하늘에 높이 날려진 인형을 낚아채고, 자기보다 덩치가 큰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독수리들! 과연 하늘의 제왕답군요!





다음으로는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된 우리 나라 겨울철새인 '대머리 독수리'의 순서!


'유라시안 블랙 벌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흔히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어 초원의 청소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죠.


독수리 중 크기가 제일 큰데요. 그로 인해 비행은 아주 멋있지만 땅에선 아장아장 걷는 반전매력도 보실 수가 있어요.^^ 


 

'흰머리수리'라 불리는 이 독수리는 독수리 중 최초로 국조(國鳥), 즉 나라 새로 지정된 새입니다.(미국 국조)


흰머리와 꼬리, 노란 부리와 흑갈색의 깃털이 매력적인데요~ 아쉽지만 흰머리 수리와의 만남을 끝으로 독수리들과의 만남은 끝이 났네요! ㅡㅠ



이제 판타스틱 윙스의 백미! 수백 마리의 뿔닭이 펼치는 비행입니다!!

  

 

@ 닭이 하늘을 난다고?


저기 저... 산 위의 작은 점들은 뭐죠??


으앗! 판타스틱 윙스의 히어로, 뿔닭들입니다. 저 멀리 산꼭대기에서 귀여우리만치 짧은 날개를 퍼덕이며 자유로이 하늘을 활공하며 날아오고 있어요!!  에버랜드 판타스틱 윙스에서는 하늘을 나는 뿔 닭들을 만나실 수 있다구요! 


산 정상에서 날아오는 수 백 마리의 뿔닭들! 정말 그 모습에 짝짝짝 물개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비행을 하다 보면 뿔닭들이 우리들 곁으로 날아올 수 있으니 두 팔 높이 올려 반짝반짝 해주시면 다른 곳으로 피해서 날아간답니다. 관람객들 모두 신기해하며 반짝반짝~ 하는 모습도 정말 장관이네요!^^





마지막으로 새하얀 공작과 비둘기들의 등장으로 공연 마무~으리!!


매와 독수리 등 맹금 친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되었던 에버랜드 '판타스틱 윙스'!


쏜살같이 날아와 사육사의 팔에 부드럽게 착지하는 맹금류의 늠름함과 짧은 날개 퍼덕거리며 날아오는 수백마리 뿔닭이 만들어내는 장관! 매, 독수리, 공작새 등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비행곡예를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야외 퍼포먼스!


백마디 수식어보다는 한 장의 사진이, 한 장의 사진보다는 한 번의 직접관람이 100배는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실 거에요! ^^


앞으로 이 아름다운 동물들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오셔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판타스틱 윙스' 만나보세요~^^ 




로스트밸리 워밍업하기!!

로스트밸리 대기동선에서 만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두근, 세근, 네근의 설렘을 가져다줄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이로운 입니다.^^


오늘은 로스트밸리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로스트밸리는 신비한 동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초대형 사파리입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사파리 동물들과 물 위를 떠다니는 수륙양용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는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인 어트랙션입니다. 그렇다 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에 로스트밸리를 찾는 고객들은 종종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까지 줄을 서기도 합니다.


하..!! 로스트밸리의 대기시간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로스트밸리 대기 줄에서도 로스트밸리만큼 신기하고 귀여운 동물들은 많이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로스트밸리 대기동선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한 동물들을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제가 에버랜드를 방문한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평일이어서 그런지 로스트밸리도 한산했어요. 대기시간 없이 로스트밸리를 이용할 수 있었던 정도니 어느 정도였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대기동선에 있는 동물친구들도 오래오래 꼼꼼히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로스트밸리에서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준 동물 친구는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친구들이었습니다!!



귀여운 꼬리를 가지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영화 '마다가스카'에 등장한 킹 줄리안의 실제 모델이기도 합니다. 영화 제목처럼 마다가스카에서 서식하며 다 큰 성체 몸의 길이는 38~45cm이면서 꼬리 길이는 이보다 긴 56~62cm 정도라고 하니 이름에 꼬리가 들어갈 만 하죠?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데, 무리의 우두머리가 암컷이라는 것이 여느 동물들과는 다른 특징입니다. 동글동글한 눈과 매력적인 꼬리를 가지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하지만 지금은 멸종등급 단계가 위기 근접(NT)단계라고 하니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줘야겠죠?


다음으로 만난 동물은...



한 마리두 마리



제가 사진 찍고 있는 건 어떻게 알고 한번에 무리 지어 등장해준 바위너구리입니다!!!



바위너구리는 이름만 보면 너구리 과에 동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유전자 분석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치아, 다리, 발가락뼈, 두개골 모양이 코끼리와 유사한 점이 많아 코끼리의 친척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위너구리가 아니라 바위코끼리라 불려야 할 것 같은데, 코끼리로 불리기에는 매우 귀여운 친구들이죠?



바위너구리들은 경사가 심한 바위나 나무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이동할 수 있는데, 그 비결은 발바닥이 고무와 비슷하고, 발바닥에서 땀이 나와 촉촉해서 바위에 잘 달라붙기 때문이래요.


제가 바위너구리를 만나러 갔을 때도 바위너구리들은 대부분이 땅이 아닌 나무 위나 높은 바위 위에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 그렇게 높은 곳에 잘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로스트밸리를 탑승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동물친구는...



왠지 호기심이 많을 것 같은 외모도 이름도 귀여운 미어캣입니다.



몽구스 과에 미어캣은 남부 아프리카에 초원지대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래요. 가족 단위가 모여서 무리를 이루고 생활을 하는데, 미어캣이 하루의 대부분을 새끼들과 놀아주고 털 손질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 이는 가족 간 유대를 더욱 단단히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냥 귀여울 것만 같은 미어캣이지만 뱀류나 전갈을 먹이로 하는 무시무시한 면도 가지고 있어요!


오늘은 로스트밸리를 본격적으로 탐험하기 전 만날 수 있는 동물 친구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TV로만 보던 작고 신비한 동물 친구들은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로스트밸리!! 위에서 소개해드린 동물 말고도 관학, 호저, 벌거숭이두더지쥐 등 많은 동물들을 로스트밸리 대기동선에서 만나볼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동물 친구들은 멸종 당할 위기에 처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로스트밸리에서 여러분을 반겨줄 이 동물친구들. 여러분이 사랑하는 마음과 아끼는 마음으로 동물친구들에게 인사해보세요.


그렇다면 더욱 오래오래 그들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로스트밸리에서 이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할 준비 되셨나요




에버랜드 동물원은 희귀 황금원숭이 명당

 

손오공-손소운 부부 3번째 아기 출산… 2쌍이 4마리 낳아

 

에버랜드 동물원의 잉꼬부부인 황금원숭이 손오공(1998년생 ♂), 손소운(2001년생 ♀) 부부가 지난 5월 4일 3번째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황금원숭이는 현재 신장 20cm, 몸무게 500g의 수컷으로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내달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황금원숭이는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의 실제 모델로 래서 팬더, 자이언트 팬더 등과 함께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국가의 지극한 보호를 받고 있음에도 중국 내 번식률이 15% 밖에 되지 않아 3마리나 출산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뽑히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韓-中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 북경 동물원에서 수컷 2마리, 암컷 2마리의 황금원숭이가 에버랜드로 이주해와 총 4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 3마리를 손오공-손소운 부부의 낳은 것입니다.

 

이 부부는 에버랜드로 처음 왔을 때부터 사이가 좋아 특별 관리를 받아 왔는데요. 주식인 계절별 과일 뿐 아니라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위해 애벌레를 별식으로 챙겨 주고 좋아하는 뽕나무 잎과 떡갈나무 잎을 제공해줬습니다.

 

또한 번식이 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제일 중요한데 이를 위해 서식지와 비슷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관계가 나쁜 개체와는 분리시켜주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번식 노하우 인정한 中…멸종위기 동물 번식 공동 연구 진행

 

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황금원숭이 번식에 성공하자 지난 4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국제 공동연구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에버랜드와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는 공동연구의 첫 번째 주제로 '황금원숭이 행동 및 목소리 특징 연구를 통한 번식 효율 제고'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동물원과 정부의 관계자가 에버랜드로 방문해 에버랜드의 황금원숭이 번식 사례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야생동물 복원 및 종보존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 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서식지 내 보전이 어려운 야생동물로 지정된 동물 중 두루미, 재두루미, 바다사자, 산양, 반달곰, 한국호랑이 등 6종의 번식을 성공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희귀동물에 대한 종보전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로스트밸리 1주년 '아프리카의 꿈' 캠페인

에버랜드가 식수가 부족하거나 오염수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우물을 건립해 주는 '아프리카의 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개장 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통한 생명 중시와 환경 보호라는 로스트밸리의 컨셉에 맞게 기획된 것으로,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공동 진행하는데요.

 

UN 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매일 5세 미만의 어린이 1,400명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하라 이남에 위치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물이 부족하고 안전한 식수도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고통까지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는 이 같은 안타까운 현실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 18일부터 로스트밸리 입구에 높이 90cm, 지름 1m 크기의 '생명의 우물' 모형을 설치하고, 우물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인 5월 18일 현재 고객들이 하나둘 우물에 던져 모인 동전들은 600만원을 넘어섰는데요. 모아진 후원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말리, 세네갈 등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현지 마을의 우물 건립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플랜코리아는 우물 건립 뿐만 아니라 현지인을 상대로 위생교육도 실시해 수인성 질병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로스트밸리 관람객이라면 누구라도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고객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건강검진


"동물원 건강검진"


어느덧 새순이 돋아난 봄,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사람도 그러하듯 동물원의 동물들도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번번이 놓치게 되는 사람들의 건강검진과는 달리, 동물들은 동물원 사육사와 수의사들에 의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으니, 참 좋은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네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1년에 4∼5회 크고 작은 검진들이 진행됩니다. 동물 건강 검진은 종(種)에 따라 다른데요. 


시진(視診, 눈으로 하는 진료), 영양 상태 확인 등 비교적 간단한 검진이 있는가 하면 분변 검사, 채혈 검사 등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진료도 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200種 약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사육사, 수의사들이 이들 전체를 검진하는 데에만 최소 2주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대작업이지요.



"우리 마음을 알아줘~"


우리의 이런 노력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동물들은 수의사들의 이러한 수고로움을 마냥 반기지만은 않습니다. 


사람들도 종합건강검진을 앞두고 살짝 신경이 쓰이는 것처럼 동물들도 검진을 앞두면 어떻게 하는지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채혈 검사 등은 동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고 오랑우탄이나 침팬지 같이 지능이 뛰어난 유인원은 단순히 약을 먹이는 것도 힘들고 주사라도 놓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 수의사들이 진땀을 빼곤 한답니다.^^;;


동물들의 건강검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스피드'. 신속히 진행해서 검진받는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주사기나 약봉지만 봐도 도망치기 일쑤인 '똑똑한' 유인원 친구들이 때로 얄미워지는 이유이지요.ㅎㅎ




"궁금했던 동물 건강검진의 세계"


동물들도 혈액검사, 분뇨검사, 분변검사와 같이 사람의 건강검진과 절차나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동물들은 자신의 증상을 말로 표현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의 검진 때 보다도 실험실 검사와 같은 객관적인 결과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5톤에 달하는 코끼리의 체중과, 수 그램(g)에 지나지 않는 새끼 미어캣의 체중 등은 어떻게 측정하는 것일까요? 


코끼리나 코뿔소와 같은 거구들은 그들 전용의 아주 넓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재며, 몸집이 작은 새끼동물들이나 움직임이 많은 친구들은 정밀 체중계에 사육사가 안고 올라가 나중에 사람 몸무게 만큼을 빼서 측정합니다. 동물들 덕에 사육사들의 몸무게가 만천하에 공개되는 셈이죠... (이런...)

 

기린이나 얼룩말과 같이 발굽이 있는 동물들은 발굽관리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키도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이들은 무거운 체중을 발굽으로만 지탱합니다. 따라서 발굽에 손상이 있을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세심하게 진료를 해야하지요.


때때로 채혈 후 혈액검사를 통해 치료와 신상정보를 관리하기도 하는데, 개체, 성별, 생년월일, 이름 등의 신상정보를 기록해 사람들의 건강검진 못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답니다.

 


건강한 동물원, 행복한 동물원은 동물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됩다. 최선의 건강관리는 예방이라는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동물들을 만나러 길을 나섭니다.^^

 

 



원숭이 세상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2탄

동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동물원 만들기 - 원숭이들의 천국 '몽키밸리 2탄'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오랑우탄의 습성에 맞춰서 나무가 잔뜩 심어져 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이렇게 실내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날이 풀리면 야외에 설치된 오타워에서 오랑우탄들이 아슬아슬하게 외줄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답니다!



#레오나르도_다빈치_유인원설

#넌_이미_따라하고_있다


색다르게 원숭이 친구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어요. 다른 동물원에서는 보기 힘든 종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원숭이들이 마음껏 이 쪽 공간에서 저 쪽 공간으로 이동하게끔 배려한 구름다리입니다.^^



침팬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렇게 말을 한대요!! @.@ 




여러분들을 위해 두 가지의 말을 영상으로 촬영해 왔답니다. 잘 익혀서 여러분들도 침팬지와 대화해 보세요!


침팬지와 사람은 얼마나 비슷할까요? ㅎㅎ




연구소(?) 탐험을 끝내고 나오니,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바로 중국에서 건너온 귀하신 몸, 황금원숭이였어요! 우리가 잘 아는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이 바로 이 황금원숭이라고 하죠?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황금원숭이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해 볼 수 있답니다.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서는 사육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원숭이 이야기 시간이 있답니다.

어린이 손님들 뿐만 아니라, 함께 듣던 부모님들도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시간이 되면, 사육사가 모두가 잘 볼 수 있는 높은 곳에서 설명을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연희 기자가 찍은 원숭이 화보(?) 중에서 아주 잘 나온 몇 장을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 원숭이,


그리고 자연과 가장 가까운 동물원 에버랜드 주토피아!


여러분들도 함께 몽키밸리에서 원숭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함께 호흡해보세요~ ^^





원숭이 세상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1탄



동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에버랜드에서 지난 2007년 4월 선보인 프랜들리 몽키밸리! 이성섭 기자와 이연희 기자가 원숭이 세상인 이곳을 세세하게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곳이 바로 원숭이 세상 프렌들리 몽키밸리! 동물들의 생태와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리치먼트(enrichment)’를 구현해 낸 원숭이들의 공간입니다.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니!! 이것은 원숭이의 발자국?! 재미있는 포인트네요^^



몽키밸리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몽키밸리의 상징과도 같은 오타워(오랑우탄 타워)가 보이네요^^.




몽키밸리는 ‘숲 속에 버려져 있던 연구시설에 원숭이들이 산다’는 컨셉 하에 조성된 몽키밸리는 다른 일반적인 동물원 우리와는 달리 투명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그들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 원숭이들의 특징이 상세히 기록된 싸인물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교육적인 면도 세세히 고려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 동물들의 특성에 맞는 환경을 최대한 재현하고, 그들의 생태를 코 앞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이 곳 프랜들리 몽키밸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연구실로 추정(?)되는 건물 등장! 어서 들어가 봅시다.





앗, 한눈에 봐서는 그냥 진짜 연구실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분위기! 잊지 마세요, 여기는 프렌들리 몽키밸리랍니다 ^^ #괜히_속는_기분




어디서 계속 띠릭띠릭 효과음이 들리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서칭 기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었어요.


지구촌 위치 별로 원숭이들을 소개해 주는 그런 영상! 보다 보니 넋을 놓고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창문이 색다르게 나 있어서 역시 색다른 관점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우리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각종 장치들도 마련되어 있어요. 무려 오랑우탄과 팔씨름을 할 수도 있는 곳이 있답니다! 자신의 팔 힘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수치로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ㅎㅎ (수컷 오랑우탄의 팔 힘은 1톤이 넘는다고 하죠...@@) "어디 나를 한번 이겨보실텐가!"



자리를 옮겨도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이 곳, 몽키밸리!! 2탄으로 이어집니다~^^





[온라인 동물원] 봄날의 동물들 꿀잠 전격 비교!!

오늘의 에버랜드 '온라인 동물원'은 에버랜드 수의사가 직접 들려주는 동물들의 낮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원의 오석헌 수의사입니다. 제 일은 동물들이 건강히 잘 지내는지 살펴보는 것인데요~ 그래서 왕진가방을 들고 동물원 곳곳을 살펴본답니다. 항상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니 재미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나른하게 잠든 동물들의 다양한 포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인기가 많은 동물인 사막여우~^^

무리 생활을 하는 이 친구들은 발바닥이 털로 덮여 있어 모래위에서 걷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고 큰 귀를 이용하여 체온이 높을때 체온을 발산시켜주고 모래 밑에 있는 작은 먹잇감을 사냥할때 도움을 준답니다.


한데 모여 잠을 자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아기침팬지가 제대로 자세를 취하고 자고 있습니다. 원숭이들의 보금자리인 몽키밸리는 바닥이 따뜻한 부분이 있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온돌'같은 곳이죠~ㅎㅎ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바로 '어머니의 품 속'이라고 했던가요?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 돼지꼬리원숭이입니다. 돼지꼬리원숭이[Pig-Tailed Macaque]는 끝이 말린 짧은 꼬리를 갖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땅에서도 많이 생활하는 원숭이입니다.



아기 원숭이들이 줄을 서서 엎드려 있네요 ㅋ

따뜻한 햇빛 아래 졸음을 참지 못했나봐요~^^ 정말 귀엽죠~



헛! 이 사진 보고 깜짝 놀라신 분 안 계시죠? ^^


점박이물범은 기각류에서 가장 작은 종이랍니다. 귓바퀴가 없고 다리가 짧기 때문에 육상에서의 움직임이 가장 둔하지요. 실제로 봄과 여름에 우리나라 백령도 일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랍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점박이 물범들이 모두 이 자세로 잠을 자는 건 아닌데요~ㅎ 더 편한 자세로 잘 때도 있지만 사진 속 주인공인 '포터'는 유독 이 자세를 좋아한답니다~



굉장히 나른해보이는 라쿤이네요! 이 사진을 보면.. 저도 왕진가방을 내려놓고 한 숨 자고 싶어진답니다 ㅎㅎ


라쿤은 한국너구리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통통하고 귀여운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영장류를 제외한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손을 잘 사용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손가락을 잘 관찰해보세요~



친구 등에 턱을 괴고 잠든 백호... 동물의 왕이라더니, 잠에 취한 표정은 영락없는 어린아이네요~^^



에버랜드의 북극곰이 바위와 혼연일체가 되었네요~ 바다 위의 곰이라는 의미인 북극곰은 곰과 동물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며 수영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밤에 더 활동이 많아지는 사자들은 낮에 왕진을 가보면 항상 이런 상태죠~

넓다란 바위 위에 널부러져(?) 있는 사자들을 보면... 옆에 같이 눕고 싶기도 한답니다.



사진 속의 동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인데요~~~ㅎㅎ 자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찾으셨나요? ^^

지붕 밑에 기둥에 뭔가 걸쳐져 있는데...하하.. 저런 자세로 잠을 자다니~ 불편하지도 않나봐요~



아슬아슬 줄타기를 좋아하는 코아티~ 코아티는 줄타기도 좋아하지만 줄 위에서도 편안한 자세로 잘 자네요 ㅎㅎ





에버랜드 동물원 'EZEC'!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해 디즈니와 유니버셜 계열 동물원을 제외하고 세계 최초로 누적 방문고객 2억명을 돌파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이 글로벌 동물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이유! 'EZEC'가 무엇인지 찾아가 살펴 보겠습니다.^^

 

 

'EZEC'는 동물원 사육사 전문과정을 뜻하는 'Everland Zookeeper Educational Course'의 앞 글자를 따서 에버랜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사육사 전문교육 과정으로, 20년 이상 동물원에서 일한 '프로 사육사' 10명이 직접 만든 교안과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입사육사부터 수의사, 스태프 조직, 아르바이트생까지 다양한 인력이 2개월간 받게 되는 교육 과정인데요.

 

동물 사육관리 향상 및 전문 사육사 양성, 사육 직무에 대한 자긍심 및 연구 분위기 강화, 사육 연구를 통한 동물원 컨텐츠 발굴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EZEC'는 생각보다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3시간씩 2개월간 꼬박꼬박 출석해야하고, 중간고사에 이어 마지막 학술대회 심사까지...+0+;; 마침 졸업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저 윤 기자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 학술대회 현장!

 

학술대회는 대학으로 치면 일종의 논문 발표대회 격인데요. EZEC 교육을 받은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들이 교육 인증을 받기 위한 최종 검증과정으로, 동물에 대한 번식, 전시 기법, 동물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심사받는 자리입니다.

 

 

이 날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18명이 각자 맡고 있는 동물과 관련해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간부 사육사 등 선후배 80여명도 참석했는데요. 이렇게 실무자들도 많이 자리하는 이유는 발표를 직접 듣고 실현할 만한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기 위해서 랍니다.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동물 연구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오종진 사육사
- 어깨 근육 강직을 앓고 있는 물개'캐빈'의 재활운동 분석

 

"4월 케빈의 어깨가 뭉치는 현상이 발생한 직후부터 수의사와 함께 수영 훈련과 스트레칭, 보행운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수영을 할 때 가급적 앞다리를 많이 사용해 자연스레 어깨 근육이 풀리도록 사육사가 이동 방향을 바르게 자주 바꿔 준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정은비 사육사(몽키밸리)
- 오랑우탄의 '행동풍부화' 과정

 

"동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랑우탄들이 종을 치고 장난을 치는 모습들은 하나하나 수개월씩 사육사와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이뤄지고 있는데요. 저는 오랑우탄이 실제 자연에서 하는 행동들을 최대한 살리려고 합니다. 여름에 더워서 움직이길 싫어하니 그늘막을 새로 설치해주면 활동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 배창훈 사육사는 체중 미달인 흰 오릭스(영양의 일종인 초식동물)의 살찌우기 과정을 공유했고, 이복록 사육사는 캥거루 사육공간이 상대적으로 좁다는 점을 지적하고 캥거루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요구 하는 등 여러 교육자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누적 방문고객 2억 명이라는 경쟁력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역시 에버랜드만의 교육 프로그램, 'EZEC'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열정적으로 교육 과정에 임하는 에버랜드 사육사, 수의사들의 힘으로 더욱더 세계로 뻗어나가는 에버랜드 동물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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