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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스냅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8.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에서 찍은 아기 스냅! (feat. 복고 의상)

에버랜드는 지금 복고 축제 중!!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의미의 

뉴트로 축제 ‘도라온 로라코스타’가 열리고 있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대형 로라 스케이트.

레트로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요즘 또다시 롤러장이 유행인지라

그 시절의 롤러장을 모르는 아이들도

그리 낯설지는 않을 듯 싶어요.


그 시절의 어른들은 롤러 타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테고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그 추억 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한달간 펼쳐지는 마법 같은 시간여행

도라온 로라코스타!!


기간 11월 1일(금) ~ 12월 1일(일)

장소 : 락스빌



지금 바로 펼쳐집니다!!



복고 축제에 발맞추기 위해

복교교복을 빼입고 온 꼬맹이들.

빨간 양말이 포인트라죠~~



락스빌 지역으로 내려가니

‘따블 락스핀’이라고 쓰여있는 복고 감성의 간판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밤바카, 콜롬바쓰대탐험 등 인기 많은

어트랙션 11종의 복고 감성 간판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랍니다~



참!!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더블 락스핀, 롤링X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락스빌 3형제를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따블 탑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매번 한번 더 타고 싶단 마음이 가득했는데

2회 연속탈 수 있다니~

이거이거 재미와 쾌감을 두배 더 느낄 수 있겠어요.


범버카와 릴리댄스, 플라잉레스큐, 

시크릿쥬쥬비행기, 자동차왕국, 나는코끼리 등 

10개 기종의 가족형 어트랙션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운행된다고 하니 이 또한 참고하시기 바래요^^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뉴트로 축제

레트로 감성 가득한 코크 뉴트로 하우스는

꼭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




우리 아들 딸의 복고 교복과 빨간 양말,

그리고 코카콜라의 빨간색이 

마치 콜라보를 이루듯 너무 조화롭지 않나요? 

하하하. 복고패션 선택이 탁월했던 듯.



예쁜 사진을 남길 만한 포토스팟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이왕이면 레트로 패션, 또는 복고교복 등으로

꾸미고 와도 좋아요~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의

베스트 드레서!

ㅋㅋㅋ

넘 멋지죠?



다양한 SNS 이벤트들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탬프 랠리 미숀도 놓치지 마세요.



지정 어트랙션과 포토 스팟을 이용하고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되는

완전 간단한 미숀~!!



어트랙션별 대기라인 혹은 출구

곳곳에 놓여있는 스탬프 랠리 미숀 장소에서

도장만 쾅~ 찍어주면 돼요.



총 11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랍니다.



미션을 완료하였다면 이 곳으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락스빌 KFC 매장 앞으로 미션지를 들고 가시면

뉴트로 경품이 가득한 럭키 크뤠인을 참여해볼 수 있어요.



완성된 미숀 카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럭키 코인 1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코인을 넣고 인형 뽑기를 하듯

럭키 크뤠인을 잡아 뽑으면 돼요.



사실 이제껏 인형 뽑기에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꽝이 될까 걱정했는데

꺄아~~ 뽑았어요 뽑았어!

이 엄마가 해냈습니다!!

ㅋㅋㅋ





경품은 뉴트로 스티커, 츄파춥스 롤리팝,

뉴트로 스카프, 옛날 핫도그 등

뉴트로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선택하여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뽑은 럭키 크뤠인에 경품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에 대한 상품을 받을 수가 있는 거랍니다.



우리가 받은 건 츄파춥스 롤리팝!!

기분 좋게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복고 느낌 가득하게~ 우~!!

김완선 언니 저리가라죠?  ㅋㅋ



도라온 로라코스타 인증샷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

#에버랜드 #뉴트로느낌아니까 #도라온로라코스타

필수 해시태그 3개를 포함하여 

인스타그램에 도라온 로라코스타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끝!


참가자 전원에게는 럭키코인 1개와

매주 베스트 드레서로 선발된 4명에게는

종합잡화점 착화권(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된답니다~~



이번엔 뉴트로 포토 하우스로 가보죠.

리얼 빈티지풍 소품을 활용하여

1950년대부터 1980년대 가정집을 재현해놓은

뉴트로 포토 하우스.

여기야말로 아기복고스냅 찍기 최적의 장소라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

50여년 전 영국&미국 가정집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락스빌 지역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총 4곳의 뉴트로 포토 하우스가

꾸며져 있어 시대 초월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요.


만약 사진 포즈가 고민이 된다면

‘SOVS 2 – 포즈카메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에버랜드 팩으로 찍어보셔도 좋아요.


11월 1일부터 12월 1일 뉴트로 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팩은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뭐~ 딱히 포즈 없이도

그냥 막막 찍어도 멋지게 나오긴 하지만요~



5살 우리 딸이 가장 좋아했던 포토 하우스.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주방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이 곳이

마음에 든 모양이더라고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척 찰칵!!



일반 스튜디오에 가서 찍는 것 보다

훨씬 자유로운 표정으로 재미있게

아기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

말하지 않아도 곳곳에 놓여있는 소품에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니

엄마, 아빠는 그저 빠르게 사진만 찰칵찰칵

찍어주면 되지요^^



빠라빠라바라밤~~!

오빠 달려!!



이번엔 누나 달려!!



레트로 감성 뿜뿜한

오토바이도 타 보았어요.



짜잔~!!

락스빌 갬성 포토 타임엔

이렇게 멋진 언니야와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지요~!



우리 아들은 또 다시 무섭다고 줄행랑

ㅋㅋㅋㅋ



마치 1960년대 옛 영화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분들과 찍은 사진 역시 너무나 멋져요






“영화 속 주인공은 바로 나야~!”

이런 사진들을 또 언제 찍어볼 수 있겠어요~


여기가 바로 포토 맛집

에버랜드!!

뉴트로 갬성샷 꼭 남겨보세요~



참고로 얼굴들이 다들 조막만해요

사진 찍을 때는 최대한 뒤쪽으로

얼굴은 작게..

기억하세요!

ㅋㅋㅋㅋ



커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흥 많은 우리 딸

락스빌 무대에도 올라가보았어요.



표정이 아주 진지한 걸요? ㅎㅎ

복고풍 의상을 착용하고

복고 댄스 또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뉴트로 오픈 스테이지에 참여해볼 걸..

매우 아쉽다는요~~ㅋ






흘러나오는 레트로 음악에 심취하여

엉덩이 흔들흔들 들썩들썩

춤을 어찌나 열심히 췄나 몰라요.


11월 19일 화요일부터는

음악을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

뉴트로 렛츠 기릿! 


4인조 밴드의 고고 로큰롤 스타 공연이

매일 3회씩 이어질 예정이라 하니

흥 넘치는 딸과 함께 또 다시 방문해보아야겠어요.



아기복고스냅 사진 찍기 너무나 좋은 곳!

연인 또는 친구끼리 복고패션을 입고 방문하여

뉴트로 테마존으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

멋진 사진들을 남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

가을이 찾아온 에버랜드 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긴 인생샷 나들이!

지겨운 가을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것이

두꺼운 외투를 꺼낼 준비를 하게 되는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 세상입니다!


무서운 좀비와 삐에로,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가득한 이 곳!

어마어마하게 예쁜 정원들이

잔뜩 있다는 것도 아셨나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예쁜 정원들을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시죠.

(…사실 다는 못 둘러보고 일단 두 곳만..)


새파란 하늘과 조각구름이 반기는 어느날,

큰 맘먹고 휴가를 낸 뒤,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하늘매화길!

매화향 가득했던 봄 이후로

잠시 닫혀있던 이 곳,


얼마전부터 다시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1만여 그루에 달하는 수목은 물론이고

이번에는 특별히 6,000본의 코키아 친구들이

하늘매화길을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가 놓칠수 없죠!


놀이기구 타러 가자는 아이들을 끌고

시간에 맞춰 콜롬버스대탐험 근처

하늘매화길 입구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봄과 달리

수목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투어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휴가를 냈음에도 늑장을 부려

2시 타임으로 들어가게 되었.. (…)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건

분재 어르신들이십니다.


저 자그마한 분재가

무려 600년이나 살아왔다는 걸 듣고는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_+



저같이 식물과는 담을 쌓은(…) 사람에겐

조금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분재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요렇게 다양한 분재들을 만나보고 나면

본격적으로 하늘매화길을 오르게 됩니다.


약 1km에 달하는 하늘매화길!

유모차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잘 포장된 길로

구성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애 둘을 웨건에 싣고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솔솔 가을바람이 부는데도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긴 했… (…)



지금 오시면 이런 멋진 대나무길을

조용히 걸어 보실 수 있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대나무 소리.


캬아아아아.

이 소리를 에버랜드에서 들을 수 있다니요.



정말이지 새파란 가을하늘.

나들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피어버린 꽃잔디.

어이, 지금 봄 아니라고 ㅋㅋㅋㅋ

내년 봄이 되면 핑크빛으로 물든 장면을

볼 수 있겠죠?



굽이진 길을 걸어올라가면서

구절초 같은 가을꽃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어느새 달마루에 도착!



짜잔.

정말 푹신한 잔디밭에 앉아

매화나무와 이곳 정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도슨트 투어는 끝이 납니다.


이후 2~30분 정도 시간은 자율 관람!

예쁜 코키아들을 만나러 가야겠죠?



이렇게 길을 따라

코키아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요!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이 곳! 



요녀석들은 틈만나면 장난치기 바쁩니다. ㅋㅋㅋ

원래 목표는 예쁜 코키아를 배경으로

아이들 인생샷을 찍어주는 것이었습니다만

웨건타고 올라온 주제에(…)


가을 햇살이 너무 따갑다며

더 이상 올라가길 거부하는 바람에(…)

아빠 혼자 코키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처음 기사로 접했을때는 

초록초록하기만 했던 녀석들이

이제는 벌써 조금씩 

빨갛게 물들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성질급한 친구들은 제법 불그스름하죠?



10월 초~중순쯤이면 
코키아들이 새빨갛게 물들어
절정에 이를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꼭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아이들은 놓고 말이죠. (…)


그때까지 잠시만 안녕 +_+


하늘매화길에는 에버랜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마루가 있는데요,


차마 딸아이들을 버려두고(…) 갈 수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했.. ㅠㅠ (부들부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에는 꼭 다시 오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꽃 이름이 구절초인걸

도슨트투어 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

참 예뻐라하는 꽃이었는데 말이죠. 하하하하.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닌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우리 사랑하는 딸들은…

좀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정말 이 대나무길.. 너무 좋아요. ㅠㅠ


그렇게 아빠는 너무너무 좋았으면서도

뭔가 좀 아쉬운.. 그런 찜찜함(?)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내려오게 되었더랍니다.


이제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가 없지요.



레이싱 코스터 한 번 타줍니다. (…)


그러고 나서는 요녀석들, 

이솝빌리지 길목에 있는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무서운

좀비 분장살롱은 차마 갈 수 없으니

이거라도 하자(어째서)”는 아이들.

또다시 아빠의 지갑은 열리고..



슥삭슥삭



금손 직원분의 붓질 몇번이면

백조가 볼에 짜잔!



2호기 볼에도 슥삭슥삭하니까



귀여운 박쥐가 짜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에버랜드에 오기로 한 날이었답니다.


치타로 변신하겠다던 1호기의 말에

아빠의 근심은 날로 더해갔으나

다행히 꼬마마녀로 선회해주는 바람에

한시름 놓게 되었었지요.


예쁜 마녀 드레스 입고

코키아랑 사진 찍었으면 얼마나 좋.. 

(뒤끝 작렬)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야겠지요?



드디어 완전히 탈바꿈한 포시즌스 가든!



아이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니까

찍어주긴 합니다마는…

1호기야.. 그 표정은 마녀가 아니라..

껌 좀 씹는 무서운 언니 같은데.. ㄷㄷㄷ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이랍니다.


위키드 글자 위에 있는 까마귀

진짜인 줄 알았.. (겁보)



키야..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역대급 데코레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요..요런.. 뭔가.. 오컬트적인..

조형물도 생… 생겼어요. (도망)



아빠가 너무 좋아라하는

팜파스 그라스를 배경으로 한 컷!


참고로 저 페이스페인팅..

정말 잘 지워진답니다!


아이들 피부 상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바보같이 페인팅 한걸 까먹고

물티슈로 얼굴을 닦아주었다가


순식간에 깨끗해지는 바람에 아이는 울고..

대역죄인이 된 아빠.

덕분에 한 번 더 그렸… (저녁은 굶자)



거.. 그만 찍고 놀이기구 타러 갑시다?!



가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



풍경은 역광으로 찍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마는 뭐 예쁜걸 어떡합니까. (…)

그냥 찍는겁니다!


사실 전 아마추어 찍사 주제에

딱 정해진 포토스팟에서

정해진 포즈로 사진 찍는걸

좋아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걸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그런 저에게 1호기가 호다다닥 달려와서

저기서 꼭 찍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해내는 게 아니겠습니까아.

대체 뭐가 있길래!



짜잔.


으아니. 이것은!!!!

우리가 꼬마마녀 드레스 입고 온 걸

어찌 알았단 말인가아아아


사실 입구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망토와 모자를 살까 했는데

아직 낮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워 보여서

포기했었거든요. 

(라고 쓰고 지갑을 지켰다고 읽는다)


아무튼 신이 나서 촬영을 하는 아이들!



아빠는 도촬(?!) .. 아니 

자연스러운 사진 전문이라….



이런 포토스팟에서는 얼음이 되어버리는데

앙증맞은 2호기 덕분에 사진이 사는군요.



각도를 조금 틀어주면 요렇게!


근데 사실 이곳은..

밤에 찍어야 진짜배기랍니다.

그 사진은 잠시 후에 공개를.. 므흐흐흐흐.



해도 지는데.. 이제 밥 먹으러 가볼까?



요런 귀여운 파라솔 의자도 있어요. ㅋㅋㅋ



어느덧 에버랜드에도 어둠이 깔리고

무서운 좀비들이 으어아어아어아

하지만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안전합니다. 훗.



밤이 되니까 더 예쁘죠?

해가 지니까 이제 가을이라고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자나깨나 감기조심!


예쁜 마녀 드레스고 나발이고

일단 외투부터 입히는 아빠! ㅎㅎㅎ


낮에 덥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감기를 덤으로 데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나게도 바닥에 요런 재미난 조명이!

뭔가 밟았을 때 반응을 보이는

프로젝션이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야외라서 좀 힘들겠죠? ㅎㅎㅎ


조명 덕분에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빗자루를 타러 다시 달려가봅니다.



짜잔.

확실히 조명과 함께 찍으니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아까 지나쳤던 의자에도 앉아보구요.



처음에 봤을때는

‘이게 대체 뭔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낙엽!


트릭아트에서 사진찍듯

바람에 날아가는 것 마냥 

연출하면 될 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이 곳!



요 사진 찍고 하늘매화길에서의 만행(?)을

모두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부녀 대타협의 장)




갑자기 삘(?) 받은 1호기와



무심코 의자에 앉았다가

조명에 눈을 못 뜨는 2호기. (…)

참고로 저 의자에 앉으면

뽀샤시하게 잘 나와요! +_+



여기! 바닥 보이시나요?

바닥에 고보 조명이라는 걸 쏴줍니다.

알록달록 캐릭터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써있고 신선했습니다.


한참을 신이 나서 찍고 있으려니까

아빠도 찍혀야 한다며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찍는 건 좋아해도 찍히는 건

정말 싫어하는 (…) 아빠입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ㅋㅋㅋ



아빠 웃기다고 좋아라 하는 2호기!

하지만 어짜피 아빠 스마트폰이니까

아빠가 다 추후에 검열하면 됩ㄴ… (…)



조명이.. 정말 너무 멋지네요.



이젠 지들끼리 셀카를 ㅋㅋㅋㅋ



……

2호기야. 

너 시집갈 때 이 사진 보여줄거다. ㅋㅋㅋㅋ



이 멋진 장소에

웬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때다 하고 한 5분 정도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들 사진 찍을때는

무조건 연사로 여러장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눈을 감았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하필이면 딱 그 한 장 찍고

다른 장소로 넘어갔을 때의 좌절감이란!! 흑.



구석구석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진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인생샷을 건지려면 이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예쁜 이 곳!



야경만 찍으러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



요런 예쁜 실루엣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스팟이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신나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서 아쉬운 점 하나가

에버랜드가 1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는 거지요.

(주말에는 아직 밤 10시까지 합니다!)


아이들을 다시 웨건에 싣고

스카이 크루즈 타고 집으로!



오늘은 하늘매화길과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두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 곳 말고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뮤직 가든과 

장미원까지! 잘 꾸며진 정원이 많이 있답니다.


꼭 놀이기구타러,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만 오는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연인끼리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라는 사실!


날 좋은 날

예쁜 에버랜드 정원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7.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인생샷을 뚝딱뚝딱! 연인 사진 꿀팁!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또 인사드리네요♥ `•.¸.•´ ♥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드디어 고대하던

에버랜드의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우리나라 장미축제의 효시!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만큼 유명한 거 아시죠?




그리고 그만큼 인생샷도 뚝딱뚝딱

생산하는 사진 공장으로 유명한데요~


특히나 올해 장미축제는 달콤한 사랑에 빠져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고 해서 

저도 남자친구와 함께 바로 다녀와 봤어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영롱한 장미들..

가까이 가니 장미 향기가 가득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또 에버랜드에 심어진 100만 송이 장미 중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직접 교배해 만든 신품종 장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장미들이

더 다채롭더라고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 볼까요?


✔ 저희는 모든 사진을 삼각대를 

이용하여 찍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에버랜드 내에서도

삼각대를 판매하고 있으니 

두고 가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판매 매장 : 판다월드, 매직 기프트 숍)


1. 시밀러 룩 맞춰 입기



시밀러 룩을 맞춰 입으면

사진이 통일성 있어 보여 

훨씬 보기 좋더라고요.

저희는 색감이 비슷한 옷을 맞춰 입었지만



저희는 색감이 비슷한 옷을 맞춰 입었지만

비슷한 재질의 옷을 입는 것도

사진이 잘 나오는 하나의 꿀팁이라는 것!



어때요? 옷 색감만 맞췄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2. 소품 이용하기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우리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어봐요!

1) 풍선
미리 풍선을 준비해 가시면 

사진 소품으로 이용하기 정말 좋아요!


저는 특별히 하트 풍선으로 

준비해 갔는데 풍선 하나로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꿀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풍선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사진을 찍어 보세요!



2) 토퍼

토퍼는 셀프 스냅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

소품 중 하나예요.



저는 에버랜드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퍼 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어요!

 

토퍼 세트는 총 다섯 가지의 

토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성들이 다 하나같이 예뻐서 

여러 번 손이 가더라고요. ㅎㅎ 



토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찍거나

토퍼에 초점을 두고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니 꼭 한번 써 보세요!


3) 카메라

카메라도 하나의 소품이 될 수 있어요!

서로 찍어주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봐요.

빈티지한 사진이 탄생하는 건 시간문제~






3. 다양한 포즈

 

1) 뒤돌아서 하트

아직 정면으로 사진 찍는 게 어색하신 

커플분들은 뒷모습을 찍어봐요!

뒤로 돌아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봐요!


뒷모습 사진은 표정, 앞머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좀 더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2) 뒤돌아서 만세



위에 포즈와 마찬가지로

뒤로 돌아 만세 하듯이 

서로 한쪽 손을 뻗어 주시면 됩니다.

 

뒷모습과 배경이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3) 오리 포즈

요즘 유행한다는 오리 꽥꽥이 포즈에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손을 뻗어 주세요!


오리 포즈는 개인적으로 상반신만

나오도록 찍는 게 훨씬 예쁘답니다~



4) 내 손 위 요정 샷

원근법을 활용한 너무 귀여운 요정 샷이에요~

이 사진은 저희도 찍기가 참 어려웠는데 


정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맞추셔서 찍어 주셔야 해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여러 차례 도전한다면

이렇게 귀여운 요정 샷이 완성돼요~

 


5) 시간차 분할 컷

세 가지 다른 사진을 찍어 사진을

연결해주면 이야기가 담긴 사진이 완성돼요.

 

분할 컷은 3~4컷의 정도의 사진만 

 합치는 것이 제일 적당해요.



6) 빼꼼 샷

전신이 다 나오는 사진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이 사진처럼 커다란 물체 뒤에 

숨어서 고개만 살짝 빼꼼한 채로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해요.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ㅎㅎ




특히 이번에 마몽드 가든과 함께한 

장미 축제 포토존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서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인생 사진을 제조해내더라고요.



4. 슬로우 모션 이용하기


슬로우 모션을 이용하면 사진보다

좀 더 생동감 있게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요.

 

미세한 표정 변화와 흩날리는 치마와

분수를 담아서 이쁘게 찍어봤어요.

 

이때의 기분이 고대로 느껴져

되게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또 장미 축제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플라워 에어돔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에어돔 내부로 들어간다면 

바람이 나와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데

슬로우모션을 통해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플라워 에어돔은 사진과 슬로우모션을

찍어 주 시는 캐스트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꽃잎이 흩날리는 타이밍을 놓치는 일은 없으니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돼요 ㅎㅎ


꽃잎이 더 많이 흩날리는 영상이나 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면 꼭 바람이 나오는 곳

앞쪽으로 꽃잎을 최대한 모아야 해요.


에버랜드 장미 축제에 오신다면 꼭

플라워에어돔에서 인스타 감성 낭낭한

사진이나 슬로우모션을 찍는 건 

무조건 필!수!에요.



5. 후면 카메라 렌즈 활용하기


후면 카메라 렌즈 + 그리고 똑바로 바라보기!

마지막 꿀팁이 제일 중요해요.

 

사진은 정말 무엇보다도

 자신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해야

 잘 나오더라고요.


예전에는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정말 못나 보이고 항상 표정도 어색해서 

셀카 전면 카메라를 주로 이용하였었는데,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사진을 찍은 뒤로는

항상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요! 

후면 카메라가 훨씬 화질이 좋게 나오거든요.





 마몽드 가든에 가면 마몽드 신상 라인인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의 샘플과 

즉석 사진도 인화해 주더라고요.

꿀팁이죠?



마지막으로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봤어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장미축제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그동안 일상에 치여 지쳐 있었던 것 같은데,

에버랜드에 가서 아름다운 장미를 보고 오니

그동안 힘들었던 걸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어떠셨나요. 제 사진 공장 후기는 ?,?

 

사진을 찍으러 오시지 않아도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에버랜드 장미원으로 산책하러

 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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