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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밸리 백사이드투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8. 18.

놀면서 배울까, 배우면서 놀아볼까?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



▶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이란?


 ‘백사이드 체험’은 평소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대형 동물인 백사자, 기린, 코뿔소가 사는 사육장에 전문 사육사와 함께 찾아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평일에는 1인 3만원, 주말에는 3만 5천원의 가격으로 하루 4회 (11시, 14시, 16시, 17시 30분-주말에는 12시 30분 타임 추가) 진행된답니다. 회당 최대 15명까지만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하시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세요!




▶ 만나본 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 백사자 : 갈색의 눈동자를 지닌 일반 사자와 달리 아름다운 라이트 골드색의 눈동자를 가진 백사자는 전세계에 3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로 국내에는 에버랜드에만 있다고 합니다. 이 날 제가 만나본 백사자는 ‘타푸’라는 이름의 암컷이었는데요. 


 나오자마자 사육장 안 나무에 발톱을 긁더라구요. 발톱을 뾰족하게 갈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사육사님 왈, “발톱이 점점 길어지는 사람과 달리 고양이과 동물은 발톱이 한겹씩 벗겨지며 자랍니다. 그래서 나무에 긁으며 전 발톱을 벗겨내고 새 발톱이 잘 나오게 하는 것이지요.” 발톱이 벗겨진다니! ㅇ_ㅇ 처음 듣는 이야기에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무척이나 신기했어요~  


 백사자를 훈련할 때 사용하는 타겟봉과 클리커라는 칭찬용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백사자를 움직여보기도 했어요. 타겟봉을 움직여 어느 한 곳에 갖다대면 타푸가 코라든지 발 등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터치를 하는데요, 그 때마다 ‘딸칵’ 소리가 가는 클리커를 이용해 칭찬을 해주고 보상으로 먹이를 주면 된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사자 크기가 엄청 커요~ 으르렁 거리는 소리도 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적이고 무서워서 어떤 아가는 너무 무서워서 엄마 품에 쏙 안겨 울먹일 정도 ㅎㄷㄷ



백사자와 만난 후 두 번째 동물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짧은 이동 시간 동안에도 에듀케이터께서 틈틈이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은 동물의 키 재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 키 재는 것보다 은근 복잡해요~ 동물의 발바닥에서 견갑골까지의 길이, 그리고 코에서 꼬리는 제외한 엉덩이 끝까지의 길이를 잰 후 이 두 길이의 평균을 구한 것이 바로 그 동물의 키랍니다! 백사이드 체험을 하면 요런 깨알 지식도 얻으실 수 있어요 ㅋㅋㅋ






(2) 기린 : ‘초원의 신사’라고 불리는 기린. 사육장 안에 들어가면 엄청난 향기?가 뿜어져나오는데, 이게 응아 냄새가 아니라 기린 몸에서 나는 페로몬 향이라고 해요~ 이 향을 통해 모기 등의 해충을 내쫓고 이성 친구를 유혹하기 때문에 향이 강할수록 건강하고 인기 많은 기린이랍니다. 


 제일 처음 만난 기린은 30살 ‘장다리’에요. (사람 나이로 80) 기린 평균 수명은 25살이라서 장다리는 우리나라 최장수 기린이래요. 키는 5.5m, 몸무게 1.5톤으로 로스트 밸리 내 기린 서열 1위라고 합니다. (기린은 싸움을 통해서가 아니라 키랑 덩치의 크기로 서열을 정한다네요~). 


 예전에 TV 퀴즈 프로그램에 나와서 목이 긴 기린도 사람처럼 목 뼈가 7개 있다는 건 꽤 널리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기린의 뿔 개수는 몇 개일까요? 확연히 보이는 2개의 뿔 이외에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마에 한 개, 그리고 옆에 2개까지 총 5개의 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뿔은 아주 가끔 싸움할 때 사용하지만 주로 체온 조절용이라고 하네요.







기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제 직접 먹이 주는 시간~ 아무래도 무서운 백사자를 보고난 뒤 보는 순한 눈망울의 기린이라 모든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기린에게 먹이를 주더라구요.





먹이를 주며, 기다랗고 부드러운 기린의 혀를 손 끝으로 느낀 후 세 번째 동물 친구를 만나러 고고씽~




마지막 친구는 바로 코뿔소입니다! 

 



(3) 코뿔소 : 암컷 ‘젤라니’는 아직 9살이지만 몸무게는 체험객들을 모두 합친 587kg을 훨씬 넘는답니다. 다 큰 코뿔소는 그 무게가 3톤에 육박하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코뿔소의 상징인 멋진 뿔은 원래 뾰족하지 않고 방망이처럼 뭉툭하다고 해요. 그런데 이걸 나무라든지 단단한 곳에 비비며 갈아서 뾰족하게 만들어 방어무기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뾰족한 부분 아래 쪽에 네모난 원래 뿔 모습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두껍고 딱딱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왠만한 맹수들이 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너무나 건조해서 피부가 쩍쩍 갈라지기 때문에 심할 경우 피가 날 수도 있대요 ㅠㅠ 그래서 진흙이 있는 곳에 뒹굴며 머드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엄청난 덩치에 비해 눈이 정말 단추구멍처럼 작은데요, 그래서 시력도 상당히 안 좋대요. 어느 정도인지 사육사님께 여쭤봤더니 겨우 형체만 보이는 정도라고… 얼마 전 야생에서 엄마를 잃은 아기 코뿔소가 비슷한 색의 자동차를 엄마라고 착각해서 붙어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시력이 안 좋으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젤라니에게도 먹이주는 체험을 했는데, 이 날 젤라니가 배가 부른건지, 아니면 사육사 오빠한테 삐친건지는 모르겠지만 먹이를 잘 받아먹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생각해보니 남자 친구들이 준 먹이만 먹은 것 같은….??!! -_ -^





체험이 끝나 아쉬워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는 동물 그림이 그려진 뱃지를, 그리고 어른에게는 식사 할인권이 선물로 주어진답니다. 저는 아직 어린이 마음이라서 할인권 대신 뱃지 달라고 해서 특템했어요ㅋㅋㅋㅋㅋ


 여기서 그냥 집으로 가면 아쉽겠죠?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을 마친 체험객들은 로스트밸리 Q-PASS가 주어져 대기동선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수륙양용차를 탈 수 있다는 사실! +_+ 마무리까지 끝내줍니다잉! 



▶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의 장점 


첫째,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해소!



- 각 동물을 담당하시는 사육사 뿐 아니라 인솔해주시는 에듀케이터 분도 동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체험에서 만나는 사자, 기린, 코뿔소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평소 다른 동물들에 대해 궁금했던 것, 갑자기 생각난 질문거리 등을 바로 여쭤보고 명쾌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어찌나 질문을 많이 하는지 힘드실 법도 한데 웃으시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둘째, 오감을 통해 동물을 직접 느낄 수 있다!


- 사실 로스트 밸리나 사파리 모두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백사이드 체험에서는 시각적인 면 이외에도 다양한 감각들을 통해 동물들을 느낄 수 있어요. 각 동물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향을 맡을 수도 있고, 리얼한 사자의 그르렁 소리를 귀로 들을 수 있고, 먹이를 주며 동물의 호흡이라든지 털, 피부 등을 손으로 느낄 수 있고요. 다양한 감각을 통해 주입된 기억은 오래간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셋째,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쑥쑥! 


- 뭐든지 직접 보지 않으면 나와 먼, 상관 없는 일들로 느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동물들을 직접 보면서 아무래도 동물에 대한 친근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심리적으로 가깝게 된, 내가 먹이를 주고 나와 눈을 마주쳤던 멋지고 착한 친구들이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이들은 이전보다 더 공감하고 가슴 아파하며 동물에 대해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살짝 아쉬웠던 점


 백사이드 체험의 장점도 정말 크지만, 개인적으로 쬐~~끔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동물의 수가 3종류 뿐이었다는 것.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의 비중을 2대 2로 맞춰서 먹이에 따른 이빨이나 발톱 등 신체의 특징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너무 3종류의 동물이 모두 대형 동물이어서 그런지 영유아에게는 살짝 공포로 느껴질 수 있어 자칫하다간 동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지는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물론 작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교실이 있는 건 알고 있지만 백사이드 체험에서도 잠깐이나마 작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작은 소망… ㅎㅎ


▶ 투어를 즐기고 난 후 짧은 인터뷰




 사실 제가 데리고 간 친구들이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이어서 혹시라도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요, 어른인 저도 신기하고 놀랐을 정도로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린 친구들보다는 동물에 대해 어느 정도 개념이 형성된 3살 이후 아동이 가면 더 즐겁고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STORY/생생체험기 2014. 9. 17.

재미와 학습이 동시에!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에버랜드★

주말을 맞아 꿈이 수의사인 아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사는 동물들을 직접 만나러 로스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바로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프로그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동물들만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먹이도 주고 사육사에게 동물에 대한 설명도 듣는 시간. 그럼 함께 에버랜드에 사는 동물들은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직접 만나러 떠나보실까요?


 

우선 백사이드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당일에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백사이드 체험은 회당 15명밖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죠? 주말은 더 빨리 마감이 되니 일찍 예약하는 센스!


◇ 백사이드투어 예약하기


홈페이지 예매   바로 가기  

 

◇ 체험 정보 


- 체험시간 : 약 60분 (로스트밸리 Q-Pass 이용시간 제외)

- 참가인원 : 회당 15명

- 이용요금 : 평일:30,000원/인, 주말 및 공휴일:35,000원/인, 36개월 미만 자녀 무료 동반 가능 (증빙 서류 지참)

- 운영시간 : 11:00, 14:00, 16:00 (12:30 – 주말/공휴일 추가운영) ※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요!

 

온라인으로 출력한 예약확인증을 지참하고 예약시간 10분전까지 로스트밸리 매표소 우측 체험상품 전용 대기장소로 가시면 에듀테이너분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기장소 뒤로 보이는 문을 통과하여 백사이드 투어를 위해 준비된 사파리 어드벤처 버스를 타고 에듀테이너 분의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들으며 출발~♪


 

 

처음 도착한 이 곳은 디스커버리 센터.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은 백사자 타우입니다. 사육사와 백사자가 놀이를 통해 교감하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백사자의 카리스마에 선뜻 앞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는 잠시 주춤하더니 백사자가 사육사와 호흡하는 순한 모습을 보더니 먹이도 주고 눈도 마춰보네요.

 

전세계에 3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의 백사자. 백사자는 하얀 몸 때문에 다른 동물의 표적이 되기 쉽고 사냥을 할 때도 상대가 쉽게 알아채기 때문에 야생에서의 생존이 어렵다고해요. 숨소리도 들릴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저희가 만난 백사자는 털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고 눈이 예쁜 동물이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의 늠름한 백사자와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크기도 굉장하고 역시 야생의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똑딱~ 하는 소리와 함께 먹이를 주는 체험과 적응훈련을 가까이에서 직접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백사자의 방에서는 사진 촬영이 어려워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아이는 백사자를 불과 한걸음 떨어진 거리에서 본인이 직접 먹이도 주다니... 체험하고 나서도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입을 떡~ 벌리고 있습니다.ㅎㅎ 

 

 

다음으로 간 곳은 기린의 집!

그런데 기린의 얼굴을 보이지 않고 목과 다리만 보이네요? ^^; 사파리를 타고 볼때는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직접보니 어마어마하네요.

 


장다리를 만나기전에 장다리가 머무는 방에 들어가봅니다. 기린의 방은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2층높이. 5~6미터나 된다고 해요.


기린의 집은 큰 키 때문에 천장이 높고 뿔로 창문을 들이받아서 깨지는 일이 없도록 기린의 키보다 더 큰 곳에 창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 기린의 시야확보를 위해 저렇게 윗쪽이 뚫려있다고 합니다.

 

야생에서는 30살까지 살 수 있는 기린. 장다리의 나이는 29살, 할아버지 기린이네요. 질병 예방이 되는 동물원에서는 7년정도 더 살 수 있다고 해요.

18마리의 기린을 낳은 세계 최다산 왕 기린 장순이. 그 장순이의 남편이 장다리랍니다~♬

 

기린이 소처럼 되새김질을 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기린도 위가 4개인 반추동물이라는 사실을 저와 아들은 이날 처음 알았답니다.


또 한가지, 잠깐 퀴즈!! 기린의 목뼈 갯수는 몇개일까요?

사람보다 훨씬 많아보이지만, 정답은 사람과 같은 7개. 갯수는 같고 단지 사이 공간이 넓을 뿐이라고 하네요.


   

짜잔~ 2층에 올라가니 장다리가 눈을 마주치며 저희를 반겨줍니다.


 

세계에서 가장 혀가 긴 동물. 개미핥기의 혀길이는 67센치정도. 기린의 혀는 길이가 4~50센치. 정말 길죠?


장다리에게 당근을 주었는데 기다란 혀로 쭈욱~ 돌돌 감아 가져가네요.

기린의 침이 손에 뭍는 경험을 했답니다. 기린의 침은 사람의 침과 같은 성분으로 유해하지 않지만 30년간 한번도 이를 닦지 않았다는 점 ^^;;

 


실제로 만난 기린은 귀여운 두뿔과 순하고 큰 눈망울, 순한 성격 그대로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코뿔소의 방입니다.

 

 

멀리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는 코뿔소. 육중한 몸매와 다르게 쳐진 눈이 온순해 보였답니다.

하지만 힘이 세고 단단해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들도 코뿔소에게는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고 한다고 해요.


책 속에서 또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멀찌감치서 보던 코뿔소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아이 눈은 코뿔소에게서 떠나질 못했답니다.


코뿔소 또한 멸종위기 동물이라고 하네요. 코뿔소의 뿔은 사람의 손톱과 같은 케라틴 성분인데 잘못 알려져 약으로 쓰기 위해 밀렵꾼들이 코뿔소의 뿔을 마구 사냥한다고 해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코뿔소가 멸종되어 간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코뿔소는 생김새와는 달리 초식동물이라고 해요. 사육사분의 도움으로 직접 사과를 주었습니다. 

와우! 잠깐이었지만 코뿔소의 힘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코뿔소의 방을 끝으로 아쉽게도 체험이 끝났습니다.

어느 덧 60분의 체험시간이 금방 가버렸네요.

  


체험이 끝난 뒤에는 백사이드 체험을 완료했다는 인증 뱃지를 나눠주셨어요.

엄마 하나, 아들 하나. 이 뱃지는 학교 가방에 꼭 차고다니며 백사이드 체험을 매일 기억하고 있답니다.


 

백사이드 투어가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대기시간이 기본 1시간 이상인 로스트밸리 수륙자동차를 대기없이 바로 탈 수 있는 Q-Pass를 제공한다는 사실!


에듀테이너 분이 안내해 주시는 큐패스 라인을 통해 바로 수륙자동차를 타실 수 있답니다.^^

 


바로 앞에서 동물들을 눈으로 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온 아이는 느끼는 것이 많은지 일기를 2장이나 쓰네요.


동물들이 살아가는 곳, 생김새, 좋아하는 음식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의사가 되는 꿈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답니다.


또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본인이 수의사가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투어!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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