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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건)

에버랜드, 숲 속에서 만나는 오색빛깔 가을 단풍

깊어가는 가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숲캉스, 산책로, 어트랙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은행, 단풍, 느티 등 10여종 수십 만 그루의 나무들이 천일홍, 메리골드 등이 만개한 정원과 함께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이달 말경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먼저 에버랜드는 숲캉스 명소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단풍까지 체험할 수 있는 숲 속 단풍 코스를 선보인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약 9만㎡(2만7천평) 규모의 자연생태 숲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는 올 가을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을 10월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프라이빗한 숲 속 공간으로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고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싸여 있어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숲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코키아

 

꽃과 나무가 이어진 오솔길을 오붓하게 따라 걸으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매화나무,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핑크뮬리,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가득해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천일홍, 메리골드,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에버랜드 은행나무길

 

올 가을 특별한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익스프레스'는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가을이 오면 더욱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낙하각도 77도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인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은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시에 극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이색 단풍 명소로 꼽힌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정상에서 바라본 단풍

STORY/생생체험기 2017. 11. 22.

알록달록 물든 늦가을 에버랜드 산책 명소



어느덧 가을도 다 끝나가는 요즘.

오늘은 붉고 노랗게 물든 에버랜드

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에버랜드의 은행나무 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아쉽지만,


아직 군데군데 남아있는

가을 단풍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올해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도,

기억하셨다가 내년 10월 말이나 11월쯤

에버랜드에 단풍 구경을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11월 첫째 주에 다녀온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명소를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 숲속 산책로


에버랜드에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숲속 산책로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연인,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숲속 산책로를 개방하고 있었답니다.


숲길의 이정표를 보시면서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에버랜드의 숲속 산책로를 가시려면

에버랜드 정문에서 쭉~ 걸어가셔야 해요.

글로벌 페어를 지나, 허리케인과

챔피언십 로데오까지 쭉~~걸어가다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이킹',

즉 '콜롬버스 대탐험'이 나올 거예요.



'콜롬버스 대탐험'을 지나면,

그때부터 마법처럼

숲속 산책로 입구가 나타나요.



여기가 바로 숲속 산책로가

시작되는 곳이랍니다.


처음에는'이 곳이 숲속 산책로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안내판이 자세히 적혀 있어요.



숲속 산책로의 안내사항과

이용수칙을 정독한 후,

숲속 산책로를 걸어 보았어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짧은 숲길이라 쉽게 갈 수 있답니다.



도로가 깔린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이정표와 함께 내리막으로

만들어진 숲길이 나옵니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잎들의 색이 참 고왔어요.



햇살이 좋은 낮 시간~! 

에버랜드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나무들 사이에서

인증 사진도 찍어야겠죠?


아직 가을의 끝 무렵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숲속 산책로를 걸어보세요.



@ 에버랜드 은행나무 길


에버랜드 은행나무 길은

많은 분에게 알려진 가을 명소예요.


뮤직가든에서 매직랜드 쪽으로,

타워트리를 바라보며 쭉 내려가

장미원에 다다를 때 즈음


오른편에 나타나는 은행나무 길은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들어

그 자태를 뽐낸답니다.


길지 않아도 아름다운 이 길을 걸으며

가벼운 산책도 하고,

예쁜 가을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지난주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지금은 나뭇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매년 가을 은행나무 길을 만날 수 있으니


안 가보신 분들은 내년 가을,

꼭 아름다운 에버랜드

은행나무 길을 찾아주세요.



@ 에버랜드 코키아 길


너무 예쁜 핑크빛 코키아 길~ 

SNS에서 유명한 핑크뮬리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코키아예요.


사실 저는 2015년 가을 나들이로

에버랜드에 왔다가 당시 코키아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코키아'를 알게 되었는데요.


댑싸리라고도 하는 '코키아'는,

처음에는 파릇파릇 초록빛을 띄고 있다가

가을이 깊어갈수록 아름다운 핑크빛으로 물든답니다.


초록색의 코키아와 핑크빛의 코키아는

모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때 이후 코키아의 매력에 빠져

매년 가을이면 코키아가 있는

에버랜드를 찾았었는데,


이번에도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장미원 옆으로 인증사진 찍기에도 좋게

코키아 화분들이 늘어선

코키아 로드가 만들어졌어요.


신비한 매력이 있는 코키아!

내년 가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요.




어떠셨나요?

짧지만 낭만 가득 했

늦가을 에버랜드에서의 산책.


어트랙션, 퍼레이드도 좋지만,

에버랜드는 사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 계절에만 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증사진을 함께 찍어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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