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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셀프캠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7. 29.

아직도 안 가봤어? 호러메이즈 리얼 체험기

더운 여름밤.

이때 생각나는 건 뭘까요?

바로 공포체험 아닌가요? ㅎㅎ 


드디어 에버랜드의 인기 공포체험인~

호러메이즈가 오픈했어요!! 


그렇다면 지체하지 않고,

가보는 것이 정답이죠.



호러메이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에 있어요.


바로 T익스프레스가 위치한

알파인 빌리지 안쪽에 있죠.


평소 T익스프레스 타러 자주 왔던 곳이고,

사실 호러메이즈는 처음이 아니라서~

익숙한 발걸음으로 호러메이즈를 찾아갔답니다.



그 전에 들렀던 곳은

기념품 상점인 알프스숍이에요.

T익스프레스 입장하는 곳 옆에 있는 곳인데요.


이 곳에서 호러메이즈 액션캠

패키지를 판매하거든요. 


이 안에는 호러메이즈 입장권(2매)

우선탑승권(2매)+ 액션캠에 넣을

마이크로SD카드가 포함되어있어요.


가격은 3만 원! 



깜깜한 호러메이즈 안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를 빌려준답니다.

장착도 도와주고요.


이런 촬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나 가능한 게 아니죠.

호러메이즈 큰 마음 먹고 들어간 만큼!

영상으로 추억을 담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호러메이즈 Q패스도 주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반갑죠.


저는 딱 오픈하자마자 가서~

대기시간 약 20분일 때 도착을 했어요.


하지만 작년 호러메이즈 기억을 꺼내보면,

 할로윈 축제와 맞물려 대기시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었던 게 기억나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게 바로 Q패스입니다!

Q패스 뒷면에는 호러셀프캠 촬영 시

주의점들이 적혀 있어요.

물론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액션캠은 이렇게 생겼어요.

꽤 작지만 화각이 넓답니다.


덕분에 저랑 제 친구까지

영상에 함께 담을 수 있었어요.



적외선 카메라가 작동을 시작하면,

이런 모습으로 촬영이 시작된답니다.


색깔이 초록색이라서 그런가 ㅎㄷㄷ

시작부터 무섭게 찍히더라고요.

공포체험하러 가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호러액션캠도 장착했으니

바로 호러메이즈로 출발!


Q패스를 제출해서

대기 없이 바로 안내를 받았어요.



7월 20일 오픈한 호러메이즈!

이제 쭉~ 할로윈까지 인기가 있을

어트랙션이니 지금 꼭 체험해 보셔야 해요.


저는 사실 무서운 건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상하게 호러메이즈는 다시금 오게 되는 것 같아요.


뭐랄까 항상 체험 후 소리 지른 것 말고는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번 궁금한 마음에

매년 찾아가고 있네요ㅋㅋ

그만큼 무서웠고 강렬한 체험인 것 같아요.



일단 직원분께서 락커 키를 주십니다.

모든 짐은 락커에 넣으셔야 해요.



심지어는 핸드폰조차도 넣어야 합니다.

별도 랜턴을 대여해 주기 때문에

다른 짐은 다 락커에 넣어야 해요.

그게 안전상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가지고 가는 짐이라곤 락커키 뿐!

자, 그럼 호러메이즈 들어가 볼까요?



잔뜩 긴장하면서 들어간 우리!

시작부터 오싹오싹합니다.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인체 실험을

강행하던 닥터 K의 실험실!



그리고 시작되는 공포 파티!!


어디서 자꾸 나오시는 건지…

정말 무서웠어요ㅠ


사실 밖에서 줄 서서 대기할 때,

 그 앞타임 체험자들 비명이 다 들리거든요.


저희 소리 지르는 것도,

 아마 다음 참가자분이 들으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비명을 참을 수 없었답니다.



병동, 시체 안치실 등으로

꾸며진 실내가 정말 리얼해요.


게다가 분장하신 귀신님들도

너무 리얼하고요.


자꾸 다가오셔서 제발 좀

오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드렸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곤 작년에도 그랬지만 ㅋㅋㅋ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달려 나왔답니다.


보시면 친구가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달려나오고 있죠?ㅋㅋ


보통 10분 정도 체험을 한다고 하는데,

영상에서 체험 시간을 보니까 저는 5분 만에,

호러메이즈를 주파했더라고요 ㅋㅋㅋ


공포가 나를 달리게 했어요.

어쩐지 1년마다 공포를 잊고,

 다시 호러메이즈를 찾아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곤 바로 알프스샵에 가서

대여했던 액션캠을 반납했어요.


반납할 때는 이렇게 영상이 잘 찍혔는지,

캐스트와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금세 어둑어둑한 밤이 된 에버랜드!

더운 여름밤, 더위를 잊고 싶다면?

호러메이즈 한 판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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