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데이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63건)

여러분의 캐스트에게 투표하세요! 끼쟁이들의 밸런스게임 START | #유혹타임즈 #데이트코스 #어트랙션 #포토존

 

#EVENT
심쿵 어트랙션 𝗩𝗦 달달 포토존🤔
32일차 커플에겐 어떤 코스가 딱일까요?
댓글로 투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32일차 커플이 함께 먹기 좋은
달달한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참여 기간 : 4월 23일 ~ 4월 28일
💌참여 방법 : 주제에 더 잘 맞다고 생각하는 코스를 유튜브에 댓글로 남기기!
💌당첨 발표 : 4월 30일(대댓글 발표, 5명)
💌당첨 경품 : 교촌치킨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

#이벤트 #아마존익스프레스 #티익스프레스 #데이트 #데이트코스
#커플사진 #로얄쥬빌리캐로셀 #포시즌스가든 #하늘정원길

요즘 MZ세대 셀카 찍는 법

 

장미도, 사랑도 넘치는 
우리의 추억남기기📸

#에버랜드 #장미원 #데이트 #MZ #사진 #로즈가든 

에버랜드 봄 데이트 코스 국룰ㅣ[막돼먹은 막내] EP.3ㅣ에버랜드이용권 구독자 이벤트🌷

 

튤립 가득 요정가득 넘나 예쁜 에버랜드 페어리 타운
그리고 저의 현란한 플러팅 기술로
집나간 남(사)친 잡아왔습니다.


비법 지금 바로 공개함다. 레쓰기!

 

지금 유튜브에서 막돼내 보고, 에버랜드 이용권 받기!
🎁 https://youtu.be/ldKwi-yTJXU

혹시 남자친구가 에버랜드세요,,?

 

마지막 이벤트 대박🤍

#해피밸런타인데이

#인덱스카드챌린지

#Indexcardchallenge

STORY/생생체험기 2021. 2. 3.

에버랜드 겨울여행 런런런!

 

아침에는 하늘이 흐릿하더니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은 어디서 데이트를 할까? 
역시 겨울의 꽃은 
스노우 버스터가 아닐까요?

 

 

역시 가족 겨울 여행의 인기 코스입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라면 패밀리코스
독립적인 120cm 이상은 
스노우 버스터 레이싱코스
달려보자 스피드 있게!
그것은 익스프레스코스라지요. 

 

 

에버랜드 앱을 열면  
스마트 줄서기! 이젠 필수라지요.
거리두기 염려 없이 
정해진 시간에 
입장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주말인데도 대기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근처 판다 빌리지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지난번 장꾸 푸바오 만나면서
 어찌나 즐겁던지 ㅎㅎ
다음엔 윤슬이 데리고 가야지요. 

 

 

스마트 줄서기 입장 시간에 맞추어 
게이트에서 대기하면 QR코드 
인식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역시 패밀리코스예요.
하루 종일 지치도록 타도
재미있는 스노우 버스터
이 날은 날씨도 따듯해서
입고 간 다운 패딩에
후끈하게 열이 올라올 정도였어요.

 

 

레이싱 코스는 
그야말로 혼자만의 슬라이드 즐기기
요거 요거 우리 해밀군 어릴 때 
무진장 탔었는데 말이죠.

 

 

동그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거라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몸이 빙글빙글 돌아요. ㅋㅋ

 

 

이 날은 레이싱코스와
익스프레스코스가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서
모처럼 익스프레스 코스에 도전합니다.
저도 아이들과 타 보고
백만년 만에 타보는군요.

 

 

줄을 지어 올라가는 분위기에
살짝 긴장하기도 하지만
설원의 스피드를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아이가 120cm만 넘으면
 4인 가족이 함께 탈 수 있어서
모두가 신나게 탑승합니다.
안전 탑승을 위해
탑승하면 사진은 찍을 수 없으니 
가방 속에 넣어 주자고요.

 

 

역시 에버랜드 겨울 여행의 백미는 
스노우 버스터 
스피드있게 런런런!

 

 

어머! 포시즌스 가든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 있네요.
지난 연말 거리두기로 
크리스마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면 
요기서 찰칵!

 

 

우리 부부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을 보러 카니발 광장으로 왔어요. 
13:00시와 14:20분 공연이 있는데 
항상 오늘의 파크 일정은 
에버랜드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아침부터 신나게 스노우버스터 타고 
잠시 쉬는 타임이라 
공연은 광장 무대 앞쪽보다 
측면에서 보기로 해요.

 

 

공연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아무래도 이 앞자리가 명당이겠지요? 
부모 무릎에 앉아서 공연 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이들 공연이지만 
솔직히 어른들이 더 좋아합니다.
노래 소리도 귀에 익어서 
어느 순간 따라 부르고 있어요. 
칭구 칭구 칭구 ~

 

 

스노우프렌즈들의 댄스 타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기에 
충분히 신이 났어요. 
우리 부부도 고개까지 흔들흔들 

 

 

래퍼 공연과 댄스 타임이
 끝나고 나면 액션 놀이! 
스노우 프렌즈가 앞에서 모션을 취하면 
우리도 같이 따라 하는 놀이에요.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거리두기 지키면서 
우리 가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 여행 공간을 찾는다면 
역시 에버랜드구나 생각이 들어요.

 

 

날이 따듯하니 어느새 등에는 땀이 송송 맺혀요
얼죽아 부부라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에 
중년 부부 데이트의 
달콤함을 담았답니다. 

 

 

2월에는 또 어떤 서프라이즈가 있을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신학기 MD도 기대하고 있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8.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을 만끽하며 아내와 데이트 하기

1년 중 가장 춥다는 동지섣달!

겨울답게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벌써 따뜻한 봄이 그립습니다.

이제 겨울다운 겨울이 시작됐는데요,

봄은 언제 오려나요? 하하하~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죠?

걱정마세요. 에버랜드 나비정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 에버랜드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엥? 그럼 여름, 가을, 겨울은

어디서 느낄 수 있을까요?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사계절

데이트 코스로 함께 가보실까요?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 갔던 날은

전날 새벽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설경을 기대하고 갔습니다.



X-Mas 시즌답게 매직트리는

루돌프사슴, 크고 작은 오너먼트로

거대한 트리로 변했습니다.



주토피아 타이거밸리에서

태범이와 무궁이가 엄마와 함께

간밤에 내린 설경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폭포와 설경 그리고 호랑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네요.



무궁이와 태범이 재롱도 마다하고

주토피아 존을 지나 냅다 달려온

곳은 알파인 빌리지입니다.


왜 때문일까요?

T익스프레스 타려는 게 아니고,

스노우 버스터를 타려고요.



한겨울 Snow Buster 타기



Snow Buster

알파인 빌리지(가이드맵 190)

패밀리코스 12.12 오픈

레이싱코스 12.19 오픈

익스프레스 코스 추후 오픈


패밀리코스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레이싱코스는 가파른 경사에서

무한 질주 하며 스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같이 타는

만큼 재미도 두 배로 느낄 수 있죠.


※ 취재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역 지침으로

스노우 버스터는 잠정 close 한 상태입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스마트 줄서기를

해야 하는데요, 줄서기 후 정해진

시간에 가서 QR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한 후 입장하면 됩니다.


저희 부부가 갔던 날 레이싱코스는

마감이라 패밀리코스를 예약했어요.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이용정보, 운영시간 확인하세요.



입장 후 튜브 대여하는 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튜브를 받는데요,

어른용, 아이용 크게 2가지입니다.


아내가 튜브를 들고 벌써부터

설레고 있네요. 아이처럼요.




스마트 줄서기를 해서 기다림 없이

바로 튜브를 받고 탔습니다.



아내도 출발선에서 튜브를 타고

잔뜩 긴장한 채 기다립니다.


튜브를 타고 있으면 무빙워크처럼

자동으로 튜브가 이동이 되서

경사진 눈길을 빠르게 내려갑니다.



아이가 어려서 무서워한다면 

이렇게 부모가 함께 타도 됩니다.

이게 패밀리 코스의 장점이죠.


10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출발 신호에 따라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신나게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동안 똑바로 앞만 보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튜브가

360도 회전하며 내려갑니다.


저는 옛날에 시골에서 비료 푸대로

눈썰매를 타기도 했는데요,

그때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하하~



패밀리코스는 레인이 4개입니다.

아내도 안정적인 자세로 내려갑니다.

마치 여덟짤~ 아이처럼 말이죠.



밑에는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무섭지만, 내려오면

한 번 더 타고 싶은 생각이 들죠.


동영상으로 스노우 버스터를

한 번 실감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스마트 줄서기

한번으로 한번만 탈 수 있습니다.

한번 더 타려면 스마트 줄서기를

다시 해야 합니다. 이는

많은 손님들에게 스노우 버스터를

체험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탄 후

알파인 식당 B홀(가이드맵 187)에

마련된 라운지로 갔습니다.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운영 시간

2020.12.18~12.31 12:00~17:00

2021.1.1 이후는 11:00~17:00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입장 시 QR코드 확인 및

손 소독 등을 해야 합니다.




라운지는 카페처럼 아늑하고

따뜻해서 잠시 쉬기 딱 좋습니다.

단, 음식 취식은 금지입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도 필수고요.



눈썰매를 타느라 긴장하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와서 그런지

아내가 라운지에서 살짝 졸더라고요.



아내의 졸음을 깨는 명약은

사진찍기 놀이입니다. ㅋㅋㅋ


라운지에서 아내와 부부샷을

몇 장 찍었습니다. 마치 사진관에서

찍는 듯 멋지게 잘 나오네요.




젊은 연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버랜드에 온다면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에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는 듯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까요.



알파인 리조트 입구 레드 천이

있는 곳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전날 새벽에 눈이 내려서 화이트와

레드가 어우러져 멋진 배경이 돼

아내의 단독샷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아내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 보니 저도 좋네요.


한겨울 눈썰매를 탔으니 이제

따뜻한 나비정원으로 가볼까요?



나비정원에서 봄, 여름 만나기



나비정원은 판다월드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비뿐만 아니라

귀요미 판다도 같이 볼 수 있죠.


나비정원

장소 : 판다월드(가이드맵 215)

기간 : 2020.12.4~2021.3.7



나비정원 운영시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과 동일합니다.


오전 10시~오후 16시

자세한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그럼 봄을 만나러 들어가볼까요?




짠~! 여기가 나비정원입니다.

한겨울에 나비를 보다니요~!


사진을 클릭해 확대해보면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나비 알 낳는 곳이 있는데요,

어디에 낳는지 아시나요?

나비는 몸을 활처럼 구부려 잎의

뒷면에 알을 낳아요.


나비는 종류에 따라 알을 낳는

식물이 다른데요, 제비나비 등이

알을 낳는 곳을 설명해서

아이들 자연공부에 좋습니다.




나비가 잎, 줄기, 가지 등에

알을 낳아 애벌레가 된 후

번데기 안에서 날개와 더듬이가

생기면서 몸이 만들어집니다.


번데기에서 약 2주가 지나면

나비가 되어 밖으로 나옵니다.

이런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참 흥미롭게 보네요.



나비가 손 등에 앉았습니다.

아내가 아이처럼 좋아하는데요,

아이들 손에 나비가 않는다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잉? 저는 가만히 있는데

나비가 마스크를 쓴 제 콧등에

살포시 내려와 앉았습니다.


제 코에 꿀을 발라놓은 것도 아닌데

나비가 앉으니 2021년 봄에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나비정원은 실내 온도가

약 30도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조금만 있어도 땀이 납니다.

거의 한 여름 수준입니다.



“앗싸~ 호랑나비 한 마리가~”


한여름 무성한 잎 사이로 호랑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나비정원에서 봄과 여름을

느끼며 아내와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나왔습니다.


아내와 군청색 패딩으로 깔맞춤

하고 갔는데요, 패딩 속으로 땀이

삐질삐질~ 한여름 같았습니다.



지금 한 겨울 추위가 맹위지만요,

에버랜드 나비정원은 봄과 여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나비정원에서 나오면 바로

판다월드로 이어집니다.

판다월드 포토존에는 판다가족

3명과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아빠는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

엄마는 아이바오(사랑스런 보물),

딸은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 등

바오 자 돌림의 세 가족입니다.



이게 누구인지 아시나요?

오 예~! 아이바오를 보다니!

지난 7월 푸바오를 낳은 후에

출산휴가(?) 갔던 아이바오입니다.



제가 갔던 날에 출산 후 적응을

위해 잠깐 나왔던 것인데요,

그 시간에 제가 갔던 겁니다.


사육사님께 물어보니 12월 16일부터

낮에 한 번씩 적응을 위해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저희 부부처럼

3대가 덕을 쌓은 손님들만

당분간 아이바오를 볼 수 있겠네요.



아이바오는 폭풍 대나무 먹방을

보여준 후 우리 부부에게 기념사진

한 장을 찍게 해준 후 다시

우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짧은 찰나에 저희 부부가

아이바오를 만난 것은 2020년이

가기 전 만난 행운입니다.


참, 판다공주 푸바오는 내년

1월초쯤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바오와 판다공주 푸바오 인기에

시샘이 난 걸까요? 동작이 넘 빨라

얼굴 보기 힘든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오랜만에 정면으로 얼굴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춥다고 우리 안에만 웅크리지 않고

밖으로 나와 신나게 놀고 있네요.

이렇게 지내야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요.



나오는 길에 들르는 판다월드샵!

“판다 한마리 몰고 가세요~”


아이들이 판다인형에 꽂혀 엄마를

조르면 한 마리 몰고 가야겠죠?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입니다.



뮤직가든에서 가을, 겨울 만나기


판다월드 나비정원에 있다 보니

너무 더워서 밖으로 나와

아내가 좋아하는 뮤직가든으로

갔습니다.(가이드맵 128)



그 푸르름을 자랑하던 느티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서 있네요.




갈대와 눈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니

가을과 겨울이 함께 있네요.

전날 새벽에 눈이 와서 그런지

뮤직가든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날씨는 좀 춥지만 공기가 어찌나

맑은지 아내가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숨을 크게 들이셨습니다.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벗음)



뮤직가든 전망대에 올라보니

한 눈에 설경이 들어옵니다.

짚으로 꽁꽁 싸맨 나무들을 보니

이 겨울이 춥지는 않을듯합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입장해서

눈썰매부터 시작해서 나비정원,

판다월드, 뮤직가든 등으로

아내와 다니며 놀았더니 어느새

해가 지려 합니다.



나오는 길에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러서 MD상품을 구경했습니다.



“내가 선물이야~”


입구 오른쪽에 있는 문구를

보니 아내가 곧 선물이네요.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어서면

좌측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굿즈들을

구입한 후 이렇게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인기 짱~입니다.




X-Mas를 앞두고 귀엽고 깜찍한

굿즈들이 입고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하실 필요 없겠네요.



아내가 마음에 드는 모자를 쓰고

신나하는데요, 무슨 모자일까요?

이게 체크귀달이 모자입니다.

옛날 군밤장사가 쓰던 모자죠.

레트로 감성을 뿜뿜~ 풍깁니다.




에버랜드 MD샵에는 목도리, 모자는

물론 장갑 등 추위와 패션을 겸비한

굿즈들이 많으니 한 번 들러서

크리스마스 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저희 부부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등 

사계절을 즐긴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지금은 분명 겨울이지만요, 에버랜드는

봄, 여름과 가을도 있습니다.



요즘 많이 춥지만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두터운 옷 입고

나오시면 하나도 춥지 않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을 만나면서

데이트하시면 아내로부터

‘난 니꺼야~’ 하는 수줍은

고백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하하~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사계절을 느끼면서 연말 마무리까지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5. 20.

에버랜드 X 봄의 여왕 장미! 여름의 입구에서 만난 아름다움


에버랜드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렙니다.

정문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을 지나갈 때면

소풍 온 것처럼 한껏 들뜨게 되는데요.


오늘은 에버랜드 내에 위치한 장미원에서

데이트 겸 나들이한 스토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 되면

장미 축제에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올해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집 앞에 간혹 피어있는 장미 한 송이에

그쳐야 하나 했었지만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세계 각국 장미들을

만나 볼 수 있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국내 장미공원의 지표라고도 불린다는 이곳 에버랜드의 장미원.

매해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미원의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난달 에버랜드에서 만난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5월 봄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장미를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포시즌스 가든 옆으로 멀리 있어도

눈에 띄는 빅토리아원에 먼저

입장을 해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정원 장미 개발국가인

프랑스,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까지 약 7개국의 장미와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꽃을 함께 연출한

월드로즈 전시원인 빅토리아원.



나라별로 구역이 만들어져 있어

각각의 특색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이렇게나 많은 품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던 산책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구름이라 비가 오기전에

빨리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부산을 떠는 바람에

장미원에서 나름 몇 컷 건질 수가 있었는데요.




비록 모델은 좋지 않아도 꽃과 함께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이 함께 하니

어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장미원 옆에는 스프링 온 스푼이

한참 진행 중이었는데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고

맛있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어서

장미원을 산책한 후 스프링 온 스푼

행사장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장미원을 둘러보다가,

장미꽃 마차에 시선이

쏠리게 되었는데요.


그 뒤에 있는 시원한 장미분수가

운치를 더해주었습니다.



꽃마차 옆으로 짧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 보니

확 트인 정원의 뷰를 감상할 수 있었고,

마치 외국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곳은 장미원 내부의 미로원이라는 곳인데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작은 무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에버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물 사랑단이라는 체험활동이었는데

노란 모자를 쓰고 선생님을 따라다니며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보물 찾기라도 하는 듯 작은 상자를 들고

움직이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인솔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들을 보니

조카도 나중에 참여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장미원 데이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던 포토존의 연속!




덕분에 오늘 제 사진첩에는 장미가 한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그냥 찍는 사진이 다소 어색한 짝꿍과 저는

오래되긴 했지만 흔히들 하는

여친샷에도 도전해보는 등

장미원에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올까 걱정되어 방문을 잠시 망설였었는데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미원을 걷다 마주한 여기 장미터널에서는요.

유독 장미향이 짙어 한참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종이방향제가 곳곳에 걸려있더라고요.




입구에서 나눠주는 에버로즈 종이방향제에

서로의 메시지를 담아 장미터널에 매달기도 했습니다.



커플들이 흔히들 하는 남산 사랑의 열쇠도

안 해봤던 저희지만,

에버랜드 장미터널에서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

매달고 왔답니다.




이곳 장미원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려는 찰나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왕족들의 파티인 

왈츠 인 로열팰리스라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언제 봐도 신나는 공연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신나게 잘 놀았다! 하며 이제는 진짜 귀가하려고

정문 쪽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저 멀리 농구 골대가 보이더라고요.


저희 둘은 왜 거기에 꽂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농구공부터 잡아보았습니다.



농구바지 입고도 골인이 힘들었던 짝꿍!

결과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마지막 기회에 한 골 넣어 바나나 인형 득템!



제 몸보다도 큰 바디필로우를 가지고

귀가하는 발걸음 또한 가벼웠다는 후기를 남겨봅니다.


5월이 가기 전, 이곳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힐링 겸 장미 향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5. 18.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즐긴 꽃중년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장미는 컬러에 따라 꽃말이 다른데요,


빨간 장미는 열렬한 사랑이고요,

흰 장미는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노란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다양한 컬러의

장미들이 있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장미의 꽃말처럼 다양한 사랑과

우정을 속삭일 수 있는 곳입니다.


매년 5월이면 에버랜드는 장미의

계절로 변합니다. 로즈가든에서 즐긴

저희 부부의 데이트 한 번 보실래요?


로즈가든과 스프링 온 스푼으로

나누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ove My Moments in 로즈가든



#우리 부부는 로즈가든에 있습니다!

(로즈가든은 에버랜드 장미원)


에버랜드 로즈가든이 어딘지 아시나요?

(가이드맵 162번 장미원)


꽃의 여왕 장미로 가득한 로맨틱한

정원인데요, 온갖 장미들로 가득한

5월이면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더

멋지고 화려하게 변한답니다.


은퇴 후 연간이용권을 끊어서 몇 년 째

에버랜드 로즈가든을 오는데요, 아내는

해마다 새로운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장미하면 빨간 장미가 생각나지만요,

분홍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 주황색 등

컬러도, 모양도 제각각 달라서요,


아내는 눈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

하면서 마냥 행복한 표정입니다.

마치 다섯 짤~ 아이처럼 말이죠.


장미원은 매년 컨셉에 따라 꾸미는데요,

올해는 어떤 테마로 꾸며졌을까요?



“휴식 같은 이 순간,

Love My Moments”


올해 장미원 컨셉을 보니 마치

저희 부부를 위로하는 듯 합니다.



장미원 장미는 몇 송이나 될까요?

아내가 제게 물어보는 데요,

제가 일일이 다 세어볼 수도 없고요,

백만 송이가 넘을 거라고 했지요.

장미하면 백만 송이가 생각나서요.


그런데 약 2만m² 규모에 720종

3백만 송이 장미를 심었다고 하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장미가 떼로 모여 있기 때문에

장미원으로 들어가니 그윽한 장미향이

아내 코를 기분 좋게 자극합니다.

이게 바로 찐 장미향이겠죠?


아내는 탐스럽게 피어난 장미에

코를 가까이 대고 향기를 마음껏

느끼는데요, 이렇게 안 해도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에버랜드에서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최고 품질의 장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장미원은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특색 있는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가장 먼저 비너스원으로 가볼까요?

첫 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을 표현한

이곳은 예쁜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름다운 비너스 상과 함께

세계 장미협회가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 품종들이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선정된

우수 장미품종을 만날 수 있어요.



장미로 가득 채운 선물상자 포토존!

손자가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내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모델 같은

포스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미로원은 장미가 가진 7가지 향기를

직접 맡아 볼 수 있는 장미향기

체험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미로원에서 복숭아, 살구, 사과 같은

싱그러운 과일향을 실컷 맛볼 수 있어요.


아내는 향기가 너무 좋다며 꽃에

코 아니 얼굴을 가져다대며

킁킁~ 대기 바쁩니다. ㅎㅎㅎ



다음은 빅토리아원입니다.

영국 여왕이 생각나는 존입니다.



장미개발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미국 등 6개국의 대표 장미와

에버랜드가 개발한 정원장미가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왕관 모습을 닮은 구조물 안에

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여기가 유명한 포토존이죠.


포토존 앞 바닥에 카메라 표시가

되어 있어 누구나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큐피드원입니다.

큐피드는 그리스의 신 에로스의

로마 명칭으로 비너스(아프로디테)의

아들이자 성애의 신입니다.


큐피드원은 큐피드 사원을 모티브로

연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큐피드의 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붉은색, 핑크색 장미들도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내의 눈길을 끈 곳이

있는데요, 그곳이 어디일까요? 

에버로즈 힐링 LAB입니다.


이곳은 손님들의 쉼터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테마 공간입니다.

장미원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죠.



에버랜드가 개발한 4가지 장미와

향기를 실험실 컨셉으로 소개하는

색다른 공간입니다.




로즈가든에는 향기로운 에버로즈 4종이

있는데요, 에버로즈가 뭔지 아시나요?


에버랜드의 장미육종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아름다운 정원 장미 품종입니다.



로즈가든에 있는 장미 중에서

에버로즈 4종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힐링LAB 앞에 4종의 장미가 전시돼

있는데요, 각각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떼떼드벨르는 상큼달콤한 향,

스위트 드레스는 달콤한 과일향이 납니다.

이 외에도 부케드퍼퓸, 레몬버블 등

특별한 장미향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힐링LAB 안에 들어가면 4가지

장미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4가지 향기를 맡아본 아내는

상큼달콤한 떼떼드벨르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는 다 좋더군요.



아내는 에버로즈 힐링 Lab에서

마치 왕비가 된 듯 쉬고 있습니다.


뭐 왕비가 따로 있나요?

그린하우스 뜰에 앉아 쉬면 누구나

왕비가 되실 수 있습니다.


답답한 집콕생활을 벗어나 기분전환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데요,

기분 좋은 향기까지 코를 자극하니

온 몸이 후레쉬 해지는 느낌입니다.



장미원 전체가 인생샷의 성지죠.

아니 인생샷 생산 공장이라고 할까요?


그 중 올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끄는

포토 존은 장미향기터널입니다.



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손을 잡고

입장하면 좋을 것 같은 터널입니다.

여기서 리마인드 웨딩 하고 싶네요.




장미향기 터널을 지날 때,

소소한 이벤트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방법일겁니다.


향기로운 메시지로 장미 터널을

가득 채우는 겁니다.

(2020.5.15~5.31)


장미향기 터널 참여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하니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내도 장미향기 터널에 향기로운

메시지를 하나 적어서 달았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적었을까요?

지금 이대로 에버랜드 다니며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적었네요.



장미원 중앙에 있는 물길에

제 아내와 풍경을 반영시켜 찍으면

화보 부럽지 않은 사진이 나옵니다.


약 70여m 물길 중간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에버랜드의 랜드마크 타워트리와

물길, 아내가 조화롭게 나와서

아내는 늘 이곳에 앉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죠.


“내가 장미원의 여왕이다!”


아내가 장미원의 여왕이 됐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에서 맛있는 한끼



아내와 로즈가든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았더니 배가 고픕니다.


넓게 펼쳐진 가든에서 모처럼 아내와

밥 한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바람을 에버랜드가 알았나요?

장미원 한 쪽에서 펼쳐지고 있는

Spring on Spoon!


2020.5.15(금)부터 2020.5.24(토)까지

매일 12:00~19:00까지 펼쳐지는

한정판 특별 푸드 잔치입니다.



Spring on Spoon은 이벤트가

많아 참여만 해도 상품이 주르르~

너무 많은데요, 저와 아내가 참여한

이벤트만 잠깐 소개할게요.



먼저 한우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SNS에 올리면 상품을 줍니다.

저는 한우 저금통을 받았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 행사장 입구

푸드트럭 일대에서 룰렛이벤트,

낱말풀이 등으로 한우요리와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했는데요,

저는 똥손인데 아내는 금손인가봅니다.

한우 채끝 시식권 획득!! 오 예~@.@



스프링 온 스푼은

장미원에서 매년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서울/경기, 제주/울릉도, 충청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원도 등

팔도 음식유람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이용권 구매처에서 이용권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푸드 부스에서

직접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경기의 ‘종로식 불돼지’와

‘이게 진짜 갈비치킨이다’를 시켰습니다.



치킨 하면 역시 맥주잖아요.

에딩거, 우르바이스, 둔켈, 칭따오 등

가슴까지 짜르르~ 한 맥주도

팔도음식과 같이 마실 수 있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 음식 맛은 어떨까요?


종로식 불돼지는 고추장 양념에

돼지고기를 재워서 숯불에 바짝

구워낸 테이스티 레드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함께 나온 파채와 깻잎에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이게 진짜 갈비치킨이다 메뉴는

갈비양념 치킨에 돈갈비튀김 그리고

구운 감자까지 나와서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유튜브 먹방

찍듯이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




아내가 룰렛 이벤트가 당첨돼 맛보게

된 한우 채끝 고기도 다 먹었습니다.

배가 빵빵하게 부를 정도로 말이죠.




장미원에서 아내와 함께 달달한

데이트를 하고 난 뒤에 먹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 5월 29일!

그래서 아내와 함께 스프링 온 스푼을

즐기며 신혼기분을 좀 냈습니다.



1988년 결혼했으니 무지 오래 살았죠?

흐흐~ 요즘 사랑보다 전우애로 살지만

지금도 아내는 최고! 최고랍니다.



아내는 결혼 32주년을 앞두고

스프링 온 스푼에서 데이트를 해주니

음식이 아니라 감동을 먹은 듯 합니다.


그동안 아이들 잘 키우고 못난 남편

뒷바라지 잘해 줬으니 고생한 아내를

위해 이 정도는 해줘야죠.




스프링 스푼 온 스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방송으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한다고

합니다. 장미원 바로 옆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전 세계의 축제가 한 자리에 모인 듯

확 달라진 퍼레이드에 많은 사람들이

길 옆에 앉아서 관람했습니다.



저는 일요일 오후 2시40분에 한 공연을

봤는데요, 현장 상황 및 기상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APP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에버랜드 하면 놀이기구 타러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 같은 꽃중년부부들은 부부간의

사랑과 정을 더 돈독하게 하기 위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로즈가든에서 포시즌스 가든으로 와서

아내는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을 다니며 놀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은 표정입니다.


에버랜드에 오기만 하면 아내는 다시

20대 청춘으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물론 저는 따라다니느라 힘들죠. ㅋㅋ



아내 손을 잡고 넓은 에버랜드를

두 어 바퀴 돌면 다리 근력은 저절로

강해지고요, 장미원 등 곳곳에 있는

산책 코스에서는 사랑이 새록새록

다시 샘솟는 기분이니까요.



로즈가든 장미는 이제 막 피어나고

있는데요, 만개하지 않았지만

초록초록한 모습도 참 예뻤습니다.


이번 주말 즈음에는 만개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즐긴 저희 부부의 스위트한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젊은 사람들은

부모님이 생각나시겠죠?




“여보, 부모님 에버랜드 로즈가든

한 번 보내드려야겠어요~!!”


5월은 가정의 달이잖아요.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에버랜드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한 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4. 7.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아내와 즐기는 힐링 데이트

봄이 온 에버랜드에는

튤립이 만개했죠?


에버랜드에서

봄에 가장 먼저 만나는 꽃은

튤립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산등성이에도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 하늘매화길!

그곳에서 즐긴 우리 부부의 힐링 데이트!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여기가 에버랜드 중 어디일까요?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냐고요?

아직도 모르셨나요?

하늘매화길!


집콕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하늘아래 천국이죠.



하늘매화길 가는 길에 보니

이솝우화길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SNS에 올려야 할 사진이죠.



하늘매화길은

콜롬버스대탐험(바이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에버랜드 가이드맵 71번)


4월 30일까지

한정판으로 개장하니

서둘러 구경해야 합니다.

(개장시간 10시30분~저녁 5시)


자, 그럼 달 모양의 아치형 문으로

저희 부부와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하늘매화길은 테마 별로 꾸며졌습니다.


입구부터 순서대로 마중뜰, 대나무숲길,

꽃잔디언덕, 달마당, 탐매길, 하늘길,

향설대, 가장 꼭대기 해마루까지

아기자기한 코스가 반겨줍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테마는 마중뜰!


여긴 희귀한 분재를 전시 중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곰솔, 명자꽃(동양금),

눈향나무, 주목 등이 있는데요,

수령이 최고 600년 된 분재도 있어요.




마중뜰에는 30개의 분재가 있습니다.


여기서 다 소개하긴 어렵고요,

눈에 띄었던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위 분재는 주목입니다.

수령이 500년 된 나무라고 합니다.



고고한 자태가 눈길을 끄는

눈향나무입니다.


향나무는 연필을

만들 때 쓰는 재료죠.


그런데 이건 연필 만드는 데 쓰면

너무 아깝겠죠? ㅋㅋㅋ




위에 있는 분재는 비덴스고요,

아래 분재는 명자꽃(동양금)입니다.


집 안에 이런 분재 하나 가져다 놓으면

분위기 확 살겠네요.



분재 하나 하나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한 번 보고 지나치긴 너무 귀해서

몇 번이고 눈길 가는 분재였습니다.



마중뜰에 있는 소품인데요,

물에 뜬 매화꽃이

인스타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 사진 역시 SNS에 올리기 좋죠.



“에버랜드에 이런 길이 있었나요?”


마중뜰을 나오면 하늘매화길로 이어지는데요,

처음 이 길을 접하면 깜짝 놀랍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길 어디서 많이 보셨죠?


마치 담양의 죽녹원을 옮겨다 놓은 듯한

멋진 왕대나무길입니다.



대나무숲길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요.


하늘매화길을 올려다 볼 수 있는데요,

저 위로 매화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피어 있습니다.




여긴 꽃잔디언덕길입니다.


좌측은 홍매화,

우측은 백매화가 피어서

서로 자기가 예쁘다고 뽐내듯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아내는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매화를 담기 바쁩니다.


전 매화보다 아내가

훨씬 예쁜데 말이죠.

(죄송해요~ ㅎㅎ)



꽃중년부부들이 하늘매화길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고 있네요.

저희 부부처럼 말이죠.




매화는 만개했는데요,

꽃잔디는 이제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 꽃잔디가 피면 어떤 모습일까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지난해 피었던

꽃잔디 언덕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예쁘죠?


마치 빨간 융단을 깐 듯 합니다.


4월 15일 전후로 꽃잔디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꽃잔디를 더 많이 심어서

훨씬 더 화려할 것입니다.



꽃잔디언덕을 지나면

두 갈래길이 나옵니다.


하늘길과 탐매길인데요,

어느 길로 갈 것인가 고민될 겁니다.


하늘길 쪽으로 가서

달마당을 먼저 보시고

탐매길은 내려오는 길에

보시면 딱 좋습니다.


물론 여러분 마음대로 가셔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



달마당입니다.

왜 달마당일까요?


둥그런 달처럼 생긴 마당이잖아요.



달마당의 백미는

범상치 않게 생긴 홍매화입니다.

(만첩홍매라고 합니다)


이 홍매화는

수령이 50년 이상 된 고목으로

수형이 정말 예쁩니다.


하늘매화길의 대표 매화라고 합니다.



달마당 뒤쪽에서 하늘길이 보이고

만첩홍매 주변에

파스텔 톤의 의자가 있어서

여기 앉아서 쉬기도 좋고요.


멋진 사진을 찍는 소품으로 딱입니다.




“나는 지금 하늘매화길에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이

신나게 달마당에서 뛰어 놀고 있습니다.


요즘 집콕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하늘매화길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네요.


달마당은

달빛 아래에서 매화를 관람하기 좋은 곳이란

의미도 있다고 하는데요,

달빛에 비친 매화는

낮보다 훨씬 더 고혹적이겠죠?



우리 부부를 닮은 원앙새 한 쌍이

하늘매화길에 앉아 쉬고 있네요.


소품 하나 하나 정성이 대단합니다.



이제 하늘길로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하늘길은 달마당과

가장 높은 해마루를 연결하는

야트막한 능선길입니다.




“앗! 이건 꼭 찍어야 해~”


매화는 벚꽃처럼 한 철입니다.

4월에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예쁜 모습을 남겨두고 오래

보고 싶다면 찍어야죠.





하늘매화길에서는

사진을 잘 못 찍어도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늘길 중간에 언덕 위에

하얀 집이 있습니다.


봄 바람 타고 온 매화향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향설대입니다.


이름도 참 예쁘죠?



그런데 제 아내가 뭘 보는 걸까요?


아니 보는 게 아니고 듣고 있네요.


절에 가면 ‘풍경’이 있죠?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내는

사찰 종소리를 들으면

마음마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향설대에도 풍경(?)이 있습니다.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어찌나 맑은지 몰라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향설대에서

하늘매화길 가장 높은 곳

해마루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매화는

쉽게 보기 힘든 수양매 테마존입니다.


보통 나뭇 가지는 하늘로 향하잖아요.


그런데 수양매는

땅으로 향하는 특이한 수형을 가졌습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이

수양매는 아주 겸손한 매화인가 봅니다. ㅎㅎ



드디어 하늘매화길 맨 꼭대기

해마루에 올라왔습니다.


해마루에도

달마당에서 보았던 만첩홍매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네요.



해마루에서 내려다 본 에버랜드 뷰는

안 본 사람은 말을 말아요.


그냥 헉~ 하는 소리와 함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요?


롤링엑스트레인, 우주관람차는 물론

티익스프레스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보며

최고의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해 4월15일

해마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도 이 때쯤 오시면

이런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벚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하늘매화길,

해마루 풍경이 아른거리네요.



해마루에 아메리카노 등 음료와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 잔 하기 좋아요.


핫도그도 추억의 맛이 나고요.



해마루 마당 뒤에

또 하나의 멋진 공간이 숨어 있는데요,

올라가 볼까요?




파스텔톤의 빈백 의자가 놓여 있어

벌렁 누워 쉰다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나만의 천국이 됩니다.




아내와 빈백에 나란히 누워서

파란 하늘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세상 그 어떤 커피보다 맛있습니다.


아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고마워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꽃중년 남편들은

아내를 위해

하늘매화길에서 데이트 한 번 해보시는 거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해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부부가 갔던 날

꽃중년부부는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온 착한 효자(?)도 많았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코스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효도 한 번 하시죠.





물론 젊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짱~입니다.


매화꽃 향기 속에

사랑이 저절로 깊어질 겁니다.



해마루에서 아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꽁냥꽁냥 데이트 하다가 

탐매길로 내려갑니다.


올라올 때 

이 길로 올라와도 향설대와 해마루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탐매길 매화숲에 햐얀 기구들이 있습니다.


이건 뭘까 했는데요,

야간 조명을 위한 장치들입니다.


올해 하늘매화길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개방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부득이 취소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에버랜드가

손님들의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방증이죠.


지난 겨울부터

하늘매화길 야간 개방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도

고객 안전 때문에 운영하지 않는다니

그만큼 에버랜드에 신뢰가 갑니다.



탐매길에도 예쁜 의자가 있네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멍만 때려도 좋은 곳,

하늘매화길입니다.




아내는 매화향에 취해

헤어날 줄 모르네요.


아내가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겁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약간 가파르지만요,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경사는 약 8도 정도밖에 안됩니다.



하늘매화길 총 길이는 약 1km로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시면

왕복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해마루에서 한참 쉬다보면

시간은 그만큼 더 걸리겠죠?


하늘매화길은

도시락 및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 유념하시고

도시락을 싸오셨다면

파크 내 피크닉센터(장미원 옆)를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참 해마루에 간이화장실이 있으니

급한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저희 부부의 하늘매화길,

힐링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 집에만 있기 많이 답답하시죠?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트레스 날려 버리고

봄날의 멋진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특히 꽃중년부부들은

회춘할 수 있는 곳이니

강추, 강추합니다.



1 2 3 4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