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로스트밸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00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4. 23.

확~바뀐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를 경험해보다!

로스트밸리가 확~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주말마다 시간이 안되어서

바로 다녀오지 못했는데요.


평일에 신랑하고 오붓하게 둘이서 

에버랜드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 )


저희 동네는 벌써 벚꽃잎이 다 떨어졌던데

다른 곳보다 조금 늦게 핀 에버랜드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덕분에 꽃놀이까지 덤으로 하고 왔어요^^



어트랙션도 타야겠지만 이번 방문 목적은

새롭게 변신하여 오픈한 로스트밸리라

곧장 고고!!!


로스트밸리 : 와일드 로드

(Lost Valley Wild Road)



이 날 날씨도 우리를 도와주네요 >..<

미세먼지도 없고 햇살은 따스하고

하늘은 어찌나 이렇게 파란지……


미리 에버랜드로 대기 시간을 확인하고

하늘도 올려다보며 마음 편하게

기분 좋게 기다렸어요.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

대기줄로 가는 길에 있는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꼬마 친구들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다가가서 보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저도 오랜만에 동물들 보니 반갑고^^



로스트밸리에는 연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방문을 하셨어요.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보고 싶다면?

로스트밸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연인들도 손잡고 오붓하게 동물들 보는 모습도

연애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었어요.



수리부엉이도 볼 수가 있었는데 

고개를 휙휙 돌리는 모습도 어찌나 신기하던지..


눈을 감고 있다가 뜨다가 하는 모습을

기다리면서 보았습니다.


우리 애들도 참 좋아할텐데 생각이 들면서

다음번에도 꼭 다시 방문해야지 싶었어요.



5월 OPEN 예정인 프로그램의 소개도

만나볼 수 있어서 담아왔습니다.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동물 탐구대”


평소에는 가볼 수 없는 대형동물의 집으로 직접

들어가보는 특별한 체험과 동물 골격에 대해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

전문 사육사와 함께 기린, 코뿔소, 코끼리를

가까이서 만나보세요.


“오감만족 생생체험교실 “

전문탐험가이드 에듀테이너와 함께하는 생생한 동물체험!

오감을 활용하여 눈 앞에서 직접 여러 동물을

만나보는 생생한 체험 시간

포유류, 체험파충류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가지 체험 모두 당일 잔여분에 한해 현장발권 가능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예약)



기다리면서 수다도 떨고 싸온 간식도 먹다보니

어느새 로스트밸리를 체험할 

버스를 탈 차례가 되었어요..


저도 이렇게 설레는데

꼬마 친구들은 얼마나 들떠있는지

종알종알하는 모습조차 귀엽네요.



탑승구에 도착하니 버스도 그렇고

분위기가 정말 정글의 느낌이 물씬 느껴져요.


탑승 전에는 탐험대장이 나와서

프리쇼를 잠깐 진행하고 탑승을 하게 되어요.


탐험대장과 함께 떠나는 이번 모험!

함께 떠나볼까요?



리뉴얼전에 방문했을 때는 바로 탑승을 했었죠.


탐험대장이 인사를 하고 멘트를 하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탐험대장과 함께 전설 속

사라진 동물과 신비한 보물을 찾으러

와일드로드로 떠나볼까요?



가장 먼저 만나본 친구는 대머리 황새!

예전에 TV에서 언뜻 본 기억은 나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이름처럼 머리 부분만 봐도 어찌나 신기하던지.. ㅋㅋ



그 외에도 낙타, 바바리, 무플론, 알파카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탄 위치에서는 눈으로 볼 수는 있었지만

카메라로 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담아오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처음에는 생각 못하고 일어서서 

카메라를 들었더니, 탐험대장님이

저의 안전을 위해서 일어나는 건

안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알파카를 보고 나면 동굴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긴장하라고 하니 은근 긴장이 되는 거 있죠?

도대체 뭐가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새롭게 연출된 영상이 나오는데

이러한 공간에서 보니 또 느낌이 색다릅니다.



저희를 이끌어준 탐험대장님이세요.

하나하나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는데

얼굴만 잘 생긴게 아니라 리얼한 모험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모습도 참 멋져보였습니다.



동굴 밖으로 나오면 고대신전 앞에 있는

코끼리를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리뉴얼 전에는 물속으로 들어갔었는데

새롭게 생긴 육로를 통해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탐험대장님의 말씀으로는

두 마리는 커플인데 여자코끼리가 무려 10살 연상이라고!!


코식아 사랑해~ 말하면 따라하는 코끼리!

진짜냐구요? 이건 직접 경험해보시면 알아요~

안알랴줌 ㅋㅋㅋㅋㅋ




사바나 지역에는 기린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차 말고도 먼저 앞선 차량의

탐험 모습도 보면서 이동을 했어요.


‘ 나도 기린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내 우리도 이동을 합니다.



얼룩말도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각각의 줄무늬가 다르다고 해서

자세히 보니 정말 각각 다르네요.


사람으로 따지면 지문과 같다고 하네요.



기린을 부르니 차량으로 다가오는데

탐험대장님이 제 앞에서 먹이를 주셔서

저는 바로 눈 앞에서 보았어요.


기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라 엄청 긴장되기도 했어요~

이것이 로스트밸리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여운 당나귀도 만나보았습니다.

자꾸만 바라보게 되던 귀여운 당나귀!



코뿔소와 치타가 함께 산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치타가 맹수인데 어떻게 같이 살지?

잡아먹지 않나? 싶으시겠지만,

치타는 자기보다 덩치가 큰 동물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친구는 공존이 가능한 것이죠.

이곳이야 말로 진정한 평화의 언덕이 아닐까요.



15분간의 와일드로드 탐험을 끝내고 나오니

또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신랑도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며 한참을 보네요.

귀엽다 하면서요^^





이제 기프트샵이 있어서 구경도 해봅니다.


기린, 판다 등 다양한 동물 인형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같이 갔다면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또 사달라고 떼를 썼을지도요^^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벚꽃!


어트랙션도 타고 꽃놀이도 하고

새롭게 리뉴얼한 로스트밸리도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1.

에버랜드 로스트밸리가 바뀌었다고? 직접 체험한 관전 꿀팁 다 알랴줌~



로스트밸리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에버랜드 로스트밸리가 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 한 후 4월8일 오픈했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가 리뉴얼 후에

‘로스트밸리 : 와일드 로드’로 바뀌었어요.

(Lost Valley Wild Road)



와일드 로드하면 거친 야생의 길이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로스트밸리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데

그 길이 와일드 로드인가요?


겨울잠을 깬 동물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하시면 500원이요. ㅋㅋㅋ


개장 첫 날 아내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리뉴얼한 로스트밸리 관전 포트인트!!

지금부터 생생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전포인트 #1

기다림의 미학, 지루함은 없다!


에버랜드에서 로스트밸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 중의 하나죠.


그래서 주말이든 평일이든 줄 서는 것은

기본인데요, Q-Pass로 들어가면 빠르지만

사람들과 함께 줄을 서며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죠.


기다리는 게 무슨 재미냐고요?

아, 그건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저희 부부는 30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던데요.


대기줄로 가는 길에는 각종 동물들이

입장객을 환영하는데요, 마치 동물원에

와서 구경하는 느낌입니다.







벌거숭이두더쥐, 사막의 농부 캥거루쥐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

미어켓, 수리부엉이, 관학 등

진귀한 동물들을 차례로 만나봅니다.


이런 동물들을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로스트밸리에서만 볼 수 있죠.



부모님들을 따라 온 아이들은 동물들에

시선을 빼앗겨 줄이 앞으로 당겨져도요,

떠날 줄을 모릅니다. 조금만 가면

더 멋진 동물들이 기다리는데 말이죠.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주부님들도

오랜만에 수다 삼매경에 빠지다 보면

줄 서는 지루함은 찾아볼 수 없죠.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에서는

즐거운 기다림의 미학이 있습니다.



관전포인트 #2

탑승 전부터 흥미진진! 프리쇼





와우~ 어느새 탑승구에 도착했습니다.

승차장은 정글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넝쿨로 새롭게 장식을 한 게 눈에 띕니다.


탑승 전에 탐험대장이 나와서 전에 없던

프리쇼를 잠깐 동안 진행합니다.


정글 지도를 들고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며

대원(관람객)들에게 기대를 갖게 합니다.



탐험대장은 걸크러쉬 교관, 고고학자, 

동물학자 등 다양한 컨셉으로 등장합니다.


제가 만났던 아서 탐험대장은 쇼맨십이

강해 대원들을 아주 즐겁게 했습니다.



리뉴얼 전에는 그냥 바로 탑승했는데요,


탐험대장이 나와 인사를 하고

와일드 로드 탐험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아내는 예전보다 더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탐험대장과 함께 지도를 들고 전설 속 

사라진 동물들과 신비한 보물을 찾으러

드디어 와일드로드로 출바~~~알!!



관전포인트 #3

아프리카 대머리황새



출발하자 마자 사막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아프리카의

대머리 황새가 처음으로 나오는데요,


저희 부부는 TV에서만 보다 60평생 

처음으로 대머리황새를 실제로 봤네요.






이어서 낙타와 바바리, 무플론, 알파카가

나오는데 차량에서 가깝게 보니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알파카는 안데스산맥에서 왔다고 합니다.

안데스산맥에서 풀 뜯어먹으며 고생할텐데

로스트밸리에서는 여유롭고 행복해보이네요.


제가 알파카 팔자가 나보다 낫다고 하니

아내가 제게 레이저 눈총(?)을 발사하네요.



관전포인트 #4

불의 정령 타우가 나타났다!

동굴 에니메이션


알파카를 본 후 동굴로 들어갑니다.

탐험대장이 긴장하라며 잔뜩 겁을 줍니다.

손잡이도 꽉 잡으라고 하고요.


도대체 뭐가 나오길래 그럴까요?

저도 손잡이를 꽉 잡고 긴장을 했습니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자 대원들이

“우와~”, “와우~” 하는 탄성이 쏟아집니다.


동굴에 새롭게 연출한 에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전보다 더 화려하고 멋집니다.


인간들이 동물을 죽이지 말고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에니메이션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네요.



관전포인트 #5

고대신전의 코끼리



동굴 밖으로 나오면 고대신전 앞에서

코끼리를 만나게 됩니다.


리뉴얼하기 전에는 물 속으로 들어갔는데

새롭게 열린 육로를 통해 이동하게 됩니다.



육로 옆으로 시원한 물을 보니까

봄이 와서 그런지 상쾌한 느낌인데요.


산책을 나온 코끼리 두 마리는 커플이라고

하는데요, 여자코끼리가 10살 연상이라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코끼리네요~



로스트밸리에서 말하는 코끼리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거짓말 같죠?


“코식아 사랑해~”


대원들이 코식을 향해 이렇게 말하니까

코식이가 물을 뿜으며 환영합니다.


이 장면은 전에는 없었는데 리뉴얼 후

처음 보는 장면입니다.



관전포인트 #6

사바나지역의 동물들


이제 사바나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사바나 지역에 오자

우아한 기린들이 반겨줍니다.

왼쪽이 아기기린인데요,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 180cm로

태어난다고 탐험대장이 설명해줍니다.


그런데 여긴 시작에 불과합니다.

조금 가면 더 많은 기린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기린에 먹이를 주는 것도

보여주는데요, 잠시 후에 공개합니다.



펠리컨 3마리가 놀고 있습니다.


펠리컨은 먹이를 먹으면 곧 바로 위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혓바닥이 없어서요.

그래도 소화를 잘 시키나봐요.


새로 들어온 타조와 에뮤도 있었는데요,

에뮤는 정신 없이 보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찍었는데요,

여기서 다 보여주면 재미 없잖아요.


에뮤는 직접 오셔서 확인해보세요~

타조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절벽에는 백사자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로스트밸리에 있는 동물들을 이끌던

전설 속 왕 백사자를 기리기 위한 벽화입니다.


전 왜 이 그림을 보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생가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제 더 많은 기린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기린이 차량으로 다가오는데,

귀엽다고 만지거나 소리를 지르면

놀랄 수 있으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탐험대장의 안내를 따라 관람해 주세요.



탐험대장이 기린에게 먹이를 주자

능숙하게 받아 먹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기린을 직접 보니

아이들은 신기하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탐험대장이 사진을 찍을 여유도 주면서

충분히 볼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기린 먹이주기 체험장소는요,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었습니다.



기린은 다 크면 키가 4~5m까지

자란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탐험대장의 설명을 들으며 모험을 하니

더 실감나고 흥미롭습니다.


대원들이 사진을 찍도록 배려를 해주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즐겁고 재미있는 구경하실 수 있어요.



관전포인트 #7

‘홍학해~’ 무슨 뜻인지?


귀여운 갈색의 당나귀를 보고

평화의 언덕에서 홍학을 봅니다.


여러분은 ‘홍학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말은 ‘사랑해~’라는 뜻입니다.



홍학은 평소에 한 남자,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입니다.

저희 껌딱지부부처럼 말이죠. ㅋㅋㅋ


그래서 로스트밸리에서는 ‘사랑해~’ 대신

‘홍학해~’라는 말을 쓴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아내에게 ‘홍학해~’라고

했더니 아내로 ‘나둥~’ 해서 홍학처럼

멋진 로맨티스트 부부가 됐답니다.



관전포인트 #8

코뿔소와 치타의 동거



평화의 언덕에서 눈길을 끈 것은

코뿔소와 치타의 동거입니다.


치타가 맹수기 때문에 코뿔소를 잡아

먹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같이 살죠?


치타는 몸무게 50kg의 날쌘 동물이고

코뿔소는 1.5톤이 나간다고 합니다.


코뿔소 허벅지 하나만 해도 치타의

4배인 200kg이나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날쌘 치타라 해도

코뿔소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죠.

잘못하면 깔려 죽을 수 있잖아요.


코뿔소는 온순해서 먼저 건드리지 않는 한

절대 싸움을 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치타와의 공존이 가능한 거죠.


그래서 치타와 코뿔소가 함께 사는 

이곳을 평화의 언덕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약 15분간의 와일드로드

탐험이 모두 끝났습니다.


로스트밸리는 30종 300여 마리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야생의 세계!


인간과 동물들이 어떻게 공존하며 사는지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관전포인트 #9

마지막까지 볼거리 가득




탐험을 마치고 기프트샵에 들르면

기린, 얼룩말 등 갖가지 동물 인형이

가득한데요, 아이들이 떼쓰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죠.


아이들은 기프트샵에 들어가자 마자

기린 인형을 집어들고 좋아하는데요,.

어쩌나요? 기념으로 하나 사줘야죠~


기프트샵을 나오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기다립니다. 바로 포큐파인이죠.


포큐파인은 가시를 세워 적을 위협하는

두더쥐 같은 동물입니다.






저희 부부가 로스트밸리 탐험 후

오후 2시30분경에 나오니까 사육사가

먹이를 주는데 이 풍경이 진귀했습니다.


굴속에 숨어있던 포큐파인들이 먹이를

들고 나타난 사육사들을 졸졸~ 따라다녀

얼마나 귀엽던지요.


관람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 광경을

보는데 아이들이 특히 즐거워하더군요.




날씨가 따뜻하기도 했고,

새로운 로스트밸리가 탄생했다는

소식 때문인지 아이들과 함께

유모차들도 많았는데요,


유모차 보관소가 따로 있어

관람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유모차 보관소에도 주차장처럼

하얀색 페인트로 구획이 칠해져있는데요.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ㅎㅎ 


저희 부부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용인자연농원에 자주 들렀지요.


용인자연농원이 에버랜드인 거 아시죠?

오랜만에 생각나는 추억돋는 이름이네요.



저희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때는

사파리였는데요, 2013년 로스트밸리가

새롭게 문을 연 후 아이를 둔 가정의

인기 짱~ 코스가 되었답니다.



아이들 다 키워놓고 이제 저희 부부만

따로 오니 아내는 젊은 시절 데이트하는

기분이라며 아주 좋아하네요.


지금까지 리뉴얼 오픈한 로스트밸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에뮤, 타조, 대머리황새가

새로 들어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TV에서 보던 

기린을 바로 코 앞에서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까요,


참 행복하고 단란한 모습입니다.

아이들 키우던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운영시간은

제가 갔던 날 12:00~17:00였는데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바뀐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멋진 동물의 왕국 추억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 8일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Lost Valley Wild Road)'를 4월 8일 오픈한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로스트밸리는 사파리월드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을 대표하는 약 53,000㎡(16,000평) 규모의 시설로, 전용차량을 타고 들어가 기린, 코끼리, 치타, 코뿔소 등 30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로스트밸리는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이 1,300만명 이상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오픈 6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와일드로드' 컨셉으로 새롭게 리뉴얼돼 선보인다.



【 와일드로드! 새로운 길로 떠나는 동물 탐험! 】


먼저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전설 속 사라진 동물들과 신비한 보물을 찾으려 탐험을 떠난다'는 스토리에 맞춰 고객 체험 동선도 새롭게 변경됐다.


기존 수로 대신 동물들과 더 가까운 육로 중심으로 동선이 새로워져, 고객들은 수풀과 고사목이 우거진 와일드한 길을 누비며 약 15분간 동물 탐험을 떠나게 된다.


탐험 중간에는 거대한 벽화와 실감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로 구현된 로스트밸리의 전설 속 왕 '백사자 타우'도 생생하게 만날 수도 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탐험대가 된다는 스토리에 따라 탐험대를 이끄는 탐험대장 연기자가 등장하는데, 걸크러쉬 교관, 고고학자, 동물학자 등 다양한 캐릭터의 탐험대장들이 체험 시간 내내 재미있는 동물 생태 설명과 함께 체험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체험에 앞서 가림막이 설치된 대기동선에 탐험대장이 등장해 고객들을 탐험대원으로 모집하고 미션을 설명하는 내용의 프리쇼도 새롭게 진행된다.


【 기린, 코뿔소, 펠리컨… 더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요! 】


바위 협곡, 동굴, 사바나 등 7개 테마존으로 구성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가깝게 조성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을 고객들이 조심스럽게 들여다 보는 생태 몰입형 사파리다.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에는 코뿔소, 치타 등 세계적인 희귀 동물 뿐만 아니라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세계 최고의 출산 기록을 보유한 기린 '장순이' 등 30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 그만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보거나 새로운 동물들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이 타고 있는 차량으로 머리를 쑥 내밀어 먹이를 먹는 기린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체험 장소가 늘어 났으며, 진흙목욕을 하거나 먹이를 먹고 있는 코뿔소도 기존보다 절반 이상 가까워진 거리에서 생생한 생태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타조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에뮤, 큰 부리가 특징인 펠리컨도 이번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에 새롭게 선보인다.



신축성 있는 먹이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펠리컨이 사육사가 던져 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에버랜드에서 온갖 봄꽃, NEW 로스트밸리 즐기는 방법 다알랴줌!



꽃피는 봄이 왔으니!

이제부터 진정으로 에버랜드를 즐길 때!

인생샷 넘치는 예쁜 꽃길부터

새로워진 로스트밸리 즐기는 법까지 다.알.랴.줌!


※댓글로 질문 남기면 다음 영상에서 다알랴줌※

※에버랜드 유튜브 '구독'하면 더많이 다알랴줌※


STORY/생생체험기 2018. 11. 22.

에버랜드X브룩스 사파리런!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에서 달린 리얼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18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브룩스X사파리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처음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평소 동물들이 뛰노는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에서 달려볼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아, 물론 저희가 뛰는 시간에는

동물들은 집에 들어가 쉬는 시간이라 매우

안전했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립니다..ㅎㅎ



열심히 달리자.JPG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새벽 6시 50분!

저희는 에버랜드 MB 주차장에서

집합해서 셔틀에 탑승했어요


에버랜드 개장 전인

새벽에 오는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신선한 경험..!)


이른 시간이다보니

저는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이동했답니다.



어느덧 해가 떠오른 하늘!

이 곳은 사파리 월드 앞!


150명의 사람이 모여

A,B,C,D,E조

총 다섯 개의 조로 나뉘었어요.


저는 D조였죠!



평소 사파리 버스로 이동하는 공간을,

새벽공기를 맡으며 직접 달리니

정말 상쾌했어요!





달리면서도 포토존을 놓치지 않았죠.

사파리 월드에서 뛸 기회가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요!


이색적인 공간에서 달리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는데,

함께 달린 사람들도 좋았답니다.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지만,

서로 합심해서 뛰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뿌듯했어요.



캐리비안 베어존에서의 줄넘기 한 판.jpg


다음 스테이지는 로스트밸리!



몰랐는데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는

이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친절한 안내판이 서 있었어요.



로스트 밸리를 배경으로

당찬 달리기 포즈 얍.JPG


'브룩스'에 관한 OX 퀴즈도

진행했는데요. 퀴즈를 맞춘 조에게는

지름길을 알려줘서 재밌는 미션이었답니다.

(브룩스는 100년이 넘은 러닝화 브랜드였어요!)



답을 맞히고 지름길을 선택한 뒤

깨발랄한 친구의 모습.JPG 



로스트 밸리에서 수륙양용차에

탑승했을 때 보던 불의 동굴에 서서

직접 사진도 찍었어요.. 우왕 굳..



미션을 수행하면서

틈틈히 사진도 찍었답니다.



안전 이슈가 없는 곳에는

동물들이 나와 바람을 쐬고 있었는데요.

멀리서나마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던

코끼리와 사자 친구들!



멋진 풍경에서 코끼리랑 사진도 찍고,

달리는 것만큼 사진 찍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ㅎㅎㅎ


게임 중간에 점수표도 나누어 주었었답니다.

그리고 저희 조에는 에버랜드 대학생 마케터즈인

 박동준, 신승연 마케터즈와 함께 달렸어요!


※ 에버랜드 마케터즈는

직접 에버랜드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해보는

에버랜드의 마케팅 대외활동이에요!



로스트 밸리까지 이어지는

러닝 코스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기념샷 찰칵!



시상식이 진행되었어요!


브룩스 아이템을 시상 선물로 주었죠!

추첨도 진행하고,

점수를 통한 순위별 시상도 진행했어요.


1등은 무려 스마트 워치와 브룩스 러닝화…

저는 아무것도 받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헤헤


브룩스 X 사파리런 행사가 끝나고 나서,

참가자 150명은 에버랜드 이용권을 받아

신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는 끝나자마자,

아침에 달렸던 로스트 밸리로 향했어요.

그리고 수륙양용차에 탑승했답니다.



방금 전 달렸던 곳을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시 한 번 달리니

뭔가 감회가 새롭고 재밌었어요.



로스트 밸리에 다녀와서

따뜻함은 물론 귀엽기까지 한

판다 핫초코로 몸을 녹였어요!!


오랜만에 달리기를 했더니

다소 피곤하고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뿌듯하고 즐거웠답니다. 꿀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사파리 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_^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진행해주세요!

브룩스도 파이팅!



- 함께 한 D조 모두 감사해요 -




STORY/생생체험기 2018. 9. 28.

생생하게 만나는 주토피아~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 체험기!


올 때마다 항상 행복한 에버랜드~

 

이 매직트리를 봐야

진짜 설렘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오늘은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왔습니다~




저는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3주 전부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이렇게 어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 예약을 누르시고

방문 예정일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원하시는 프로그램과 시간대 등

세부 사항을 선택하시고 결제하시면 끝!

간단하죠~?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모두 미리 예약하실 수 있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도 매진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서둘러서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스페셜 투어 차량은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우리 가족이나 함께한 일행들만

같이 탑승하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한 로스트 밸리 체험이 됩니다~!

 


처음으로 만나본 동물 친구는 바로~

 

'쌍봉낙타'입니다.

쌍봉 낙타가 스페셜 투어 차량을 보니

벌떡 일어나서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일반 수륙양용차를 탔을 때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더 좋았어요.

 


두 번째로 만나본 친구는

'바바리양'입니다.

 


저희에게 다가온 친구는

바바리양 중에서도 대장이라고 해요!

 

이렇게 직접 당근을 주면서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 다음은 귀염둥이 '알파카'를 만나러 갔어요.

 

알파카 중에서도 털색이 짙은 친구였는데

털 색깔처럼 이름도 '초코'라고 하네요 ㅎㅎ

 


다음으로는 불의 동굴을 지나

코끼리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반가운 코끼리에게

맛있는 사과를 주었답니다~!

 


다음에 만나본 코끼리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입니다.

 

코식이는 이미 방송도 많이 탄 친구라

많은 분들이 잘 아시더라고요.

 

사육사분과의 진정한 교감을 통해서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던데,

기회가 된다면 코식이가 말하는 걸

꼭 들어보고 싶네요!

 


코식이와의 만남을 뒤로 하고

타고 있던 차가 물 속으로 들어가면서

배로 변신~!

 

로스트 밸리의 큰 차량뿐만 아니라

작은 스페셜 투어 차량도 배로 변신 가능해요.

 


반대편에 있는 사파리 월드의 사자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과의 사자는 물을 무서워해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로스트 밸리에

초식 동물들이 있어도 건너오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배로 변신하여 물살을 가르고

다시 차로 재변신~!

 


이후에는 '기린'을 만나러 갔어요!!!

저는 로스트 밸리에서

기린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렇게 차 위로 쑤욱~

들어와서 우리와 교감을 해주기 때문이죠.

 


이렇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키다리 기린 친구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이걸 보시면 더욱 깜짝 놀라실 거예요!!!

정말 정말 놀랍죠?!

 

이렇게 친절한 기린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ㅠ_ㅠ

 


아쉽지만 기린과의 만남을 뒤로 한 채

마지막 평화의 언덕으로 향합니다~

 

그 전에 잠시 '플라밍고'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의 언덕인데요.

평화의 언덕에는 '치타' '코뿔소'

함께 살고 있어요.

 

여기서는 코뿔소 친구를 굉장히

가까이서 만나고 사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치타는 체구가 작고 단독 사냥을 하기 때문에

코뿔소를 공격하지 못하고

코뿔소는 자신의 먹이만 탐내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요.

 

동물의 세계는 참 신기한 것 같죠?ㅎㅎ

 

마지막으로 코뿔소 친구와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어요.

 


이렇게 30여분 간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페셜투어 차량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사육사님과 인사를 나눈 뒤 헤어졌어요 ㅎㅎ

 


로스트 밸리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이 동물 친구들과

더욱 오래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동물들을 잘 알고

사랑해주는 마음이 필요한 거 같아요!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에서

더욱 생생하게 동물들과 교감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9. 4.

나는 나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대!


올 여름 에버랜드에서

7월 27일 – 8월 19일까지

동물들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방학 시즌에 맞춰 진행된

토피아 탐험대 이벤트!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조카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었는데

이렇게 특별한 에버랜드 이벤트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저도 조카들처럼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주토피아 탐험대가 되어

스탬프 미션 도전을 했어요.


더불어 호랑이, 레서판다, 원숭이 등

동물들의 생태에 대해 알려주는

애니멀 톡을 통해 좀 더 동물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올해 주토피아 탐험대는 지금은 끝났지만

다시 주토피아 탐험대 시즌 2가 나오길 기대하며

조카들과 함께 다녀왔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주토피아 탐험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은

바로 판다월드 였어요.


에버랜드에서 가장 빨리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기에 미션지 배부처가 있었거든요.



판다월드 입구에 있는

주토피아 탐험대 미션지 배부처!!

동물타기 매표소에도

미션지 배부처가 있었어요.



마음이 급한 조카들은

이미 배부처로 달려갔어요.



주토피아 탐험대 미션지에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 친구들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고 이 친구들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지정된 동물을 만난 뒤

동물이 그려진 스템프를 꾹 찍으면 되는 미션이라

어린 아이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었어요.

판다월드 앞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받은 뒤, 판다월드로 입장!!




낮잠을 쿨쿨 자고 있는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너무 귀여운 자세로 낮잠을 자고 있어서 한참 동안 

웃음이 나왔어요. 낮잠 자는 판다를 방해 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 레서판다를 만나러 갔어요.




귀염둥이 레서판다!

한참 동안 레서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마침 현장에서 곧

애니멀 톡을 한다고 해서 기다렸지요!



이렇게 사육사분으로부터

레서판다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


레서판다가 직접 앞발을 사용해서

먹이를 먹는 흔치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앞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레서판다의 모습이 엄청 귀엽고 신기했어요.


이렇게 애니멀 톡을 통해

사랑스런 레서판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되어 저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다른 동물친구들을 보러

얼른 나가자고 조르던 조카들도 막상

레서판다 애니멀 톡을 듣다보니

매우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확실히 현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도 굉장히 만족하시는 거 같았고요!



애니멀 톡이 끝나고,

판다월드를 나오며 출구 근처에 있는

스템프를 꾸욱 찍었어요. 


그리고 이제 올해 말이면 우리를 떠나

영국으로 갈 북극곰 통키를 만나러 갔는데

방에서 쉬고 있는지 보이지 않았어요.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남기고

북극곰 스탬프를 찍고 이동! 



이번에 만난 동물은 바로 호랑이!!!

타이거밸리에는 이렇게 멋진

호랑이 2마리가 살고 있어요.


제가 간 날은 기분이 좋은지

전시관 안을 돌아다니며

연못에서 수영도 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멸종 위기에 있는 한국 호랑이!!

숲의 파괴로 호랑이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고,

모피도 불법거래 되고 있기 때문에

호랑이도 밀렵의 위기에 빠져 있대요.


이런 호랑이를 위해

함께 노력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미션지에도

호랑이 스탬프를 꾸욱!!



11:30 / 16:30 / 17:30

호랑이 애니멀 톡이 열리는 시간.


제가 간 날은

마침 11:30이 가까워서

애니멀 톡이 열리는 장소에서 기다렸어요,



이렇게 사육사님께서 직접 호랑이에 대해

알려주시며 호랑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

호랑이 이빨과 털, 호랑이 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샘플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문을 열고

철조망을 통해 가장 가까이에서

호랑이 먹이를 주며,

키를 체크하고 건강을 체크 한다고 하네요.,



너무 멋진 한국 호랑이!!



호랑이 애니멀 톡이 끝나니

사육사님께서 직접 스탬프를

찍어 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어느덧 미션 4개 완료!



다음 동물 친구를 만나러 몽키밸리로 향했어요.

애교쟁이 원숭이들을 구경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오랑우탄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오랑우탄도 숲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야생의 보금자리를 잃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5번째 스탬프도 꾹 찍었어요.



여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스트 밸리!

여기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코끼리 역시 서식지를 잃어 가고 있고,

불법 거래되는 상아 때문에

더더욱 멸종 위기라고 해요.


흰 상아가 매력적인 코끼리.

코끼리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서식지가 만들어지길 원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파리 월드에 살고 있는

귀여운 반달 가슴 곰을 만난 뒤,

7번째 스탬프도 찍었답니다.



8개의 스탬프 중에 몽키밸리 애니멀 톡을 제외한 

7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었네요.

 

적극적인 조카들과 함께

주토피아 탐험대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러 다니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알파인 빌리지 게이트 앞

매표소에 미션지를 가지고 가면

100% 당첨이 가능한

스크래치 쿠폰을 준답니다.



조카들과 함께

총 5명이 도전을 했는데..

4명은 동물 엽서 당첨!


그 중 1명은 무려 사파리 월드, 로스트 밸리,

아마존 익스프레스 중 한 곳의 Q패스에

당첨된 덕분에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줄 서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무척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대!!

다음에 다시 주토피아 탐험대 이벤트가 열린다면

조카들과 함께 또 참여해 보고 싶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8. 3.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 파충류편!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대작전!


무더운 여름방학,

어떤 추억을 만들고 싶나요?


시원한 물놀이도 좋고,

신나는 바캉스도 좋지만

이번 여름방학에 우리 친구들이 꼭꼭!

함께해야 할 오감만족 생생교실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몇일전 아주 재미난 추억 한조각을

선물해준 이색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바로바로 오감만족 생생교실이랍니다^^


현재 에버랜드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데요

운영시간이 정해져있고

회당 16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학때 체험하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 체험 예약하기



체험장소, 집결장소, 소요시간,

참가비, 참가선물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파충류교실을 체험해보기로 했는데

몇 일 전부터 어찌나 설레하던지

너무나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럼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센터로 출발해볼까요?

부릉부릉 =3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센터로 달려갑니다^^


드디어 로스트밸리

디스커버리센터에 도착~!!!!


예쁜 선생님도 뒤에서

찰칵 포즈를 함께 취해주셨네요~



오감만족 생생교실 시작!



오늘의 오감만족 생생교실

수업 일정은 이렇답니다^^


1교시: 시각 시간, 어떤 동물의 시선인지 맞추기

2교시: 촉각 시간, 비밀의 상자를 이용하여 동물 맞추기

3교시: 교감 시간, 파충류 친구들 만나보기

5교시: 미각 시간, 기린에게 먹이를 주며 친해지기


# 1교시: 시각 시간 



먼저 시각시간이에요^^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과

동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을 알려주셨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이었어요~

동물 중에서 가장 시력이 좋은 동물은

타조, 매, 독수리, 갈매기, 기린을

꼽을 수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바닷가에 가면 신기하게

그 조그마한 새우깡을 보고

날아오는 갈매기가 신기했는데

워낙 시력이 좋아서였나봐요 ^^


# 2교시: 촉각 시간



다음은 직접 만져보는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촉각 시간이에요^^



3가지의 비밀상자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아이들은 조금은 떨리고,

조금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비밀상자에 조심스레 손을 넣어보았는데요


" 미끌미끌해요~ 딱딱해요~ 풀 같아요~ "

라며 저마다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두 아이가 비밀상자의 정체를

파헤치지 못하자

이번엔 아빠도 등장했어요 ㅋㅋ


아빠 역시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비밀 상자에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지

무척 궁금해하더군요 ㅎㅎㅎ^^



어머나!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의 먹이

구더기였네요?!



와! 이번엔 뱀이 탈피한

비늘이 들어있네요^^


아이들이 " 풀같다 부들부들하다~ "

라고 표현했던 비밀상자속에는

 뱀이 탈피한 비늘이 들어있었어요.


그동안 책에서만 보아오던 뱀의 비늘을

이렇게 직접 만져볼 수 있다니!

너무너무 신기해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 3교시: 교감 시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온

동물들과의 교감시간이에요!


아이들이 제일 기대를

많이 했던 시간인지라

내심 저도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ㅋㅋ


오늘 교감해볼 동물 친구들은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볼파이톤,

레오파드 육지 거북이랍니다^^


도마뱀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컷이라고 해요^^


"볼피 나와라~ 뿅!!!"



이 아이가 바로 볼파이톤 '볼피'에요

볼피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뱀친구인데요^^


오~ 보기에는 매우 무시무시하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볼파이톤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애완뱀이고 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요~



수명은 보통 25~40년정도 살 수 있는데

눈이 땡글땡글, 동공도 검은색이라 귀엽게 생겨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애완뱀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정말 예쁘게 생겼죠?

그런데 몸을 쓰다듬어 줄때는 요령이 있다고 해요

몸의 결대로 쓰다듬어 주어야

아파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하네요^^



쓰담쓰담 예뻐해주는 아이들의 모습!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ㅎㅎ



아이가 정말 행복해하죠?



무서워하지도 않고 귀엽다며

쓰다듬어주고 마구 예뻐해주더라구요^^

비늘을 만져보며 부드럽다고 좋아했답니다


볼피는 2011년생인데요.

날씨에 따라 피부의 온도를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더라구요^^



누나만 뱀과 함께 할 순 없죠!

게코도마뱀과 함께 순간을 기념~



간지럽다며 쑥스럽게 웃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이번엔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런 나와라~ 뿅!!"


꺄! 이름도 멋진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런이에요


왜 이름이 런인줄 아세요? 

세계에서 거북이 중 가장 빠른

거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북이는 느릿느릿 엉금엉금

느리다는 생각은 버리세욧!


런은 쌩~~ 재빨리 걸어가는

발빠른 거북이니까요ㅎㅎ



보통 거북이들은 엉금엉금 걷기 마련인데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런은 

정말 성큼성큼 걸어가서 

재빨리 목적지에 도달해요.




이렇게 재빠른 거북이가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런은 건초, 야채, 과일, 고기 등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잡식성이라고 해요^^


암수 구별하는 방법은

등갑 모양과 꼬리길이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도 만져보고 꼬리도 만져보고

등도 예쁘게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이번엔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클레오" 나와라~ 뿅!!



다음은 게코도마뱀 클레오 인사드릴게요^^

꺄~ 요 아이는 예민해서

사람 손에 닿는 걸 싫어한다고 해요.


그래서 상자에 담긴 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게코도마뱀은 이렇게 항상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웃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귀엽죠?


항상 웃는 얼굴이 인상적인 게코도마뱀 클레오^^

다른 동물과 달리 요 아이는 암컷이었어요.


"기린 나와라~ 뿅!!!"



그럼 이제 기린을 만나러

타우 브릿지로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로스트밸리 디스커버리 센터

야외에 위치한 타우 브릿지에서는

로스트 밸리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저~ 멀리 말하는 코끼리도 보이고, 

로스트밸리의 주인공 육지와 호수를 오가는

수륙양용차도 만나볼 수 있네요^^



지금부턴 기린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먹이를 주는 시간!

빰빠밤~~ ^^

 

늘 로스트 밸리에서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캐스트 분들을

부러워했던 아이들~


기린의 키높이에 서서 직접

당근과 야채를 먹여줄 수 있다니!

어찌나 신나하던지요~^^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라고 해요~


그래서 사람이 기린의 키높이에 맞춰

먹이를 주기는 쉽지 않은데,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 덕에 이렇게

타우 브릿지에 올라가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기회를~!



기린들이 어찌나 야채를 맛있게 잘 먹던지!

저 많은 야채를 순식간에 낼름!

먹더라구요 ㅎㅎㅎ



가끔 아이들의 손에 기다란 혀를 낼름~ 거려서

기린의 혀를 느꼈다며 무척 재미있어 했지요^^



두 기린 사이에서 사진도 남겨보구요 ㅎㅎㅎ

이렇게 가까이에서 기린과 함께

사진찍는건 정말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들 일기장 한 켠에 빠질 수 없는~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겠지요?



이번엔 신나는 가족사진도

한 장 남겨보았어요!


기린이 아이들이 손에 들고 있는 먹이에

어찌나 관심을 갖던지~^^

 " 저 꼬마들이 먹이를 언제 주려나~~"

쳐다보는 모습이 넘넘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기린과 함께한 생생한 가족사진!

또 어딜가서 남길 수 있겠어요~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이기에

가능한거겠죠? 히힛^^



마지막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오감만족 생생교실과 작별 인사를 했어요~


1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으로 꽉꽉 채워져서인지

아이들은 " 1시간이 벌써 지났네?" 라며

아쉬워 하더라구요 ㅎㅎㅎ


오감만족 생생교실 참여 후에는

카페 정글캠프 / 알프스 쿠테 특별 우대권과

멋진 로스트밸리 체험 배지도 증정받았답니다^^




다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로스트밸리 체험 대기장소로

되돌아 가는 길~ 마지막 찰칵!!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빛나는

시원한 에버랜드 체험!


오감만족 생생교실과 함께

여름방학 추억을 제대로 만들어보면

참 좋을 것 같죠? 여러분도 함께 해요^^







1 2 3 4 5 6 7 8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