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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57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0.

전국 반려견 엄마아빠 주목! 우리 집 댕댕이도 에버랜드 간다! (Feat. 에버똑독)

우리 엄마 육아 스트레스

아니 육견 스트레스에서

탈출하던 날 이야기!


반려견 1,000만 시대!


날씨도 좋고 에버랜드에는 가고싶은데

사랑하는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고 가자니

마음이 많이 좋지 않았던 분들께

희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어요!


그 희소식은 바로바로~

에버랜드의 반려견 돌봄 서비스

에버똑독이 새로 런칭했다는 것입니다.



나 두고 어디가?...ㅇㅅㅇ

애처로운 눈빛으로 우릴 쳐다보는

우리 집 사랑둥이 막내~


에버랜드에서는 테마파크 최초로

반려견 돌봄 서비스인 

‘에버똑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에버똑독 이용 예약을 할 때,

총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1) 반려견 돌봄 서비스

에버랜드를 이용하는 동안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


2) 보호자 클래스

보호자간 역할극을 통한 반려견에 대한

양육과 훈련을 체험하는 서비스


3) 보호자 클래스 + 돌봄 서비스

마지막으로 돌봄 서비스와

보호자 클래스가 결합된 패키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오늘 이용할 돌봄 서비스는 

반려견 돌봄 서비스입니다!


이 돌봄 서비스는 에버랜드 정문의

발레파킹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우선 에버똑독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G마켓 혹은 위메프에서 

에버똑독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MMS 쿠폰을 수신하실 수 있어요.


그 이후에 에버똑독 측에서 전화가 올 텐데요!

이때 반려견의 몸무게, 나이, 건강상태와

반려견의 성격에 대해서 간단히 물어봅니다.


건강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셔도

반려견을 돌본 이력이 있는 병원에 

확인해 주시기도 해서 감동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2~3일 후에 예약 확정 문자를 받고

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우리 반려견이 편안하게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는 과정이니

꼭 필요한 절차이겠죠?


다른 강아지들도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니만큼

이용할 때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이용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ㅎㅎ

슝~ 에버랜드로 떠나기 전

간단히 필요한 물품을 챙겨줍니다.



귀여운 꿀벌 가방에 ㅎㅎㅎ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건강 기록이 담긴 반려동물 건강수첩과

동물 등록증을 함께 챙겨 갔어요.



그리고 질풍노도 개춘기 초선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빠표 수제 간식도

따로 챙겨 가주었어요.


저희 집 강아지는 입맛이

까다로워 항상 먹는 간식만 찾거든요.


저희 초선이처럼 식성이

까다로운 강아지의 경우 따로

사료나 간식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에버똑독으로 출발해볼까요?!

자차를 이용해 에버똑독으로 가실 땐

목적지를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로 설정해야합니다!



드디어 에버똑독에 도착~~

딱 봐도 공기 좋고 물 맑을 것 같은

푸른 자연 속에 있네요!



귀여운 에버똑독의 로고가 눈에 띄었어요~~






흰개미 탐지견들의 보금자리를

지나 쭉 직진하다 오른쪽으로 돌면

에버똑독이 보입니다.




우선 에버똑독을 좀 구경해볼까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

댕댕이들의 에버랜드!


이 운동장은 서비스 이용 전후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도착한 지 5분도 안됐는데

벌써 신난 듯한 초선이.ㅎㅎ




이렇게 마음껏 뛰어 놀았던 게 언제인지~

저희 강아지 신난 모습 보이시나요~?


어찌나 빨리 뛰는지 사진 찍기 

너무 힘들 정도였어요~



초선: 언니는 안 뛰고 뭐해?




야외에서 따듯한 햇살을 맞으며

신난 저희 집 강아지 보이시나요?



따듯해 보이는 에버똑독 외관 모습이에요.



야외에는 이렇게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고요.



이제 실내 공간을 살펴볼까요~?

낯 가리는 저희 집 강아지가

낯도 안 가리고 잘 따라가더라고요! ㅎㅎ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

방석에도 귀여운 강아지들이 보이네요~

인테리어부터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보이네요~



한쪽 벽에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당일 이용 반려견이 몇 마리인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었답니다.ㅎㅎ


참고로 에버똑독의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운영시간과 동일하다고 해요.


운영 시간은 날짜마다 다르니

꼭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먼저 확인하시고 방문해주세요.


☞ 에버똑독 자세히 보기


참고로 에버똑독 이용요금은 5만 원입니다.

발레파킹(별도 예약 시 대당 15,000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에요!




보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이렇게 준비돼 있었어요~


이제 강아지들이 하루종안

지내게 될 실내공간을 보여 드릴게요~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반려견 전문가분들이 반려견들을

돌봐 주신다고 해요.

다양한 장난감들도 보이네요.ㅎㅎ





에버똑독의 안방 주인 주홍이라는 

귀여운 리트리버 친구도 있었어요~


안내견을 준비하던 친구라고 하시던데

정말 순한 친구였어요.ㅎㅎ



또 이렇게 각 반려견에게 제공되는

넓은 단독 공간이 있어요.ㅎㅎ


강아지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다보니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하신 후에

다른 강아지와 함께 놀게 하는게 좋을지,

혼자 놀게 할지 정하신다고 하시네요.ㅎㅎ





저희 집 강아지가 이래 봐도 6.5Kg이나 나가는

중형견이라 보기보다 덩치가 매우 큰데 

강아지가 들어가고도 충분히 공간이 남더라고요.



또 개인 공간 뒤편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방사장도 마련돼 있다는 사실!



야외 운동장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넓어요!



잠깐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실내 놀이 공간으로 ㅎㅎ




초선이가 너무 신나는 바람에 

자꾸 움직여 사진으로 담기 정말

힘들었네요~ㅎㅎㅎㅎ




에버똑독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교육 노하우를 가진 숙련된 반려견 전문가들과

수의사가 항상 상주해 계신다고 해요.


그래서 더더욱 믿고 

소중한 나의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곳입니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이용 동의서에도 서명하셔야 해요.



이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아까도 잠시 언급했었지만 에버똑독에

항상 수의사가 상주해 있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반려견을 맡기실 때

강아지가 혹시 중간에 아프지는 않을까?

혹시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 많이 하시잖아요.


에버똑독의 경우 위급 시 보호자의 번호로

연락을 드리고 연락을 받지 않을 경우에도

바로 응급 치료를 하고 더 큰 병원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해요.


사실 에버랜드에 놀러가면 노느라

휴대폰은 잘 들여다보지 않게 되기도 하잖아요.


제가 잠시 연락이 되지 않는 순간에도

반려견에게 위급한 일이 생긴다면

지체없이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안심되는 부분이었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를 보니,

에버똑독이 견주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꼼꼼한 운영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명을 마친 이후에 

발레파킹 이용권을 주시는데요!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라

굉장히 편리했어요.


이 이용권은 발레파킹 근무자에게

잠깐 보여주시고 보관하셨다가 

집에 돌아갈 때 내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버랜드를 즐기러 가볼까요?

에버랜드는 에버똑독에서 나가셔서

파란색 발렛파킹 라인을 쭉 따라 가시면 돼요.ㅎㅎ



차선에 그려진 파란색 라인 보이시죠?!



이 파란 라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익숙한 에버랜드 정문이 보여요.ㅎㅎ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개인 소지품은 잊지 마시고 챙겨주세요!




10월에 성수기인 만큼 정문 주차공간을 

찾기 정말 힘든데 주차 공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줘서 

정말 편했답니다. ㅎㅎ



또 이렇게 정문 바로 앞에 자동차를 대면

알아서 주차를 해주시니



다리 아프신 부모님들도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ㅎㅎ



엄마 아빠도 가을을 만끽하고 싶었지만

초선이를 집에 혼자 두기가 미안해

매번 멀리 못 가셨었는데, 


모처럼 육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가을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어요.




이제 집에 가자 초선아~~

웬일인지 평소에 저희만 보면

신나서 달려오는 초선이가

저희가 불러도 꼬리만 흔들 뿐...?!



저희한테 달려오지 않더라고요.ㅎㅎ


이런 적 처음이었는데 분명

사육사분들이 너무 잘 돌 봐주셔서 그런 거겠죠?


동물들은 거짓말 못 하잖아요.

살짝 질투가 날 정도였어요.ㅎㅎ



집 갈 때도 흥을 가라앉히지 못한

초선이 때문에 집 가는길이

조금 힘들었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챙겨주신 센스있는 선물까지

초선이로 귀여운 배지를 만들어 주셨네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또 다른 소중한 가족을 믿고 맡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어요!


전국 반려견 엄마아빠 여러분! 

이번 주말 에버똑독과 함께

온 가족이 가을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겨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에버똑독 이용권

구매 페이지 바로가기


- G마켓 바로가기 (클릭)

- 위메프 바로가기 (클릭)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0.

오색빛깔 에버랜드 가을 단풍 나들이 스팟 어디라고요? 여기야 여기!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하면 역시 단풍 나들이죠.

설악산부터 남하하기 시작한 단풍이

어느새 에버랜드까지 왔습니다.


이번 가을에 단풍 보러 어디로 가죠?

굳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에버랜드에서 오색빛깔 단풍 보며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단풍코스는 입장한 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버랜드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어트랙션을 타지않고

이 가을에 단풍 구경만으로도

뽕을 뽑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럼 단풍 스팟은 어디일까요?

에버랜드에서 단풍을 보면서

안구정화 할 수 있는 코스!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로스트밸리 관람로 단풍




정문에서 입장한 후 휴먼스카이

오른쪽에 로스트밸리 쪽으로 내려가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 아시나요?


스카이크루즈 옆에 있는데요,

제가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휴먼스카이

대기시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휴먼스카이 타지 말고

관람로를 따라 걸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관람로뿐만 아니라 지름길 양방향

모두 통행이 가능합니다.

(휴먼스카이 가이드맵 7번)



요즘 같은 단풍시즌에 관람로 쪽으로

가면 휴먼스카이 대기시간 없고요,

다람쥐원숭이와 단풍 구경은 덤입니다.

그럼 관람로 쪽으로 가보실까요?




관람로를 조금만 내려오면 사람들이

뭔가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과연 뭘까요?


오잉? 아고~ 귀여워라!!

그런데 이게 다람쥐야? 원숭이야?
아마존 지역의 원시림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 지어 사는 다람쥐처럼 작고 귀여운
원숭이입니다. 이 원숭이 이름은
다람쥐원숭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원숭이를 본 후에 조금 더 내려오면

통창으로 된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주토피아존의 단풍은

놓칠 수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님프가든 주변 억새와 단풍



에버랜드는 갈 때마다 누군가 마법을

부리는 듯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그 마법을 누가 부릴까요?

님프가든에 사는 요정이 아닐까요?

(님프가든 가이드맵 191번)





블러드시티에서 카니발광장으로 가면서

님프가든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억새가 하늘거리며 손짓을 하고 있으니

요정을 불러내어 사진 한 장 남기고

가시면 어떨까요? 부르면 나오냐고요?


네~ 착한 사람에게만 나온답니다. ㅋㅋ




가을 테마로 꾸며진 조이풀 위키드 가든에서

보는 단풍과 억새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죠.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테마가든은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게 만듭니다.



앗~! 그런데 이 때! 요정처럼

귀여운 꼬마들이 나타났네요.


님프가든에서 왔을까요?

에버랜드 식물사랑단입니다. ㅎㅎ


식물사랑단은 어린이들이 에버랜드의

특별한 정원과 식물을 만나고, 가꾸고,

연구하여 세상에 초록 사랑을 널리

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에버랜드 멤버십 체험프로그램입니다.



키즈(6~7세), 주니어(초등1~4학년),

주니어스타(초등2~6학년) 등으로 구분돼

캐스트 인솔하에 다양한 체험을 합니다.

동물사랑단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

어린이 맴버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



장미원 가장 왼쪽 로즈가든 옆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하고 그 아래

단풍이 떨어져 가을가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어딘 줄 아시나요?

장미원 안쪽 피크닉 에어리어입니다.


이곳부터 시작해서 로즈기프트샵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은 연인, 부부,

친구와 걷기 딱 좋은 길입니다.



매년 10월 말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맞춰 코스튬 콘테스트를 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이 그 날이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캐릭터 코스플레이어들이

무척 많아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장미원 전망대에 오르니 친구들과

함께 오신 여성 3분이 은행나무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전망대에서 보니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장미원 전망대 가이드맵 193번)




장미원 은행나무길은 가족 단위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기도 하고

여중생들이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멋진 포즈로 인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부부,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걸어보세요!

사랑과 우정이 돈독해질 거예요.


에버랜드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 왼쪽

관람로부터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돌며

장미원 은행나무길까지 왔습니다.


자 그럼 다음 단풍코스는 어디일까요?



에버랜드 숲속산책로 비경



에버랜드 숲속산책로 걸어보셨나요?

장미원에서 썬더폴즈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헬리사이클 입구 옆에 숲속산책로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숲속산책로 가이드맵 130번)


이곳은 여름에도 시원하지만요,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갬성 돋는

길을 만들어 줍니다.

(개방시간은 11:00~17:00)



숲속산책로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다가

2016년 처음 공개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 신비스러운 곳입니다.


아내는 빨간 단풍을 한참 동안 바라보며

숲속산책로에 흠뻑 빠져들었네요.



숲속산책로를 걷다 보면 향목련 낙옆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밟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낙엽을 하나 손에 쥐고

가을 감성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희가 숲속산책길을 알아?”


아내와 걷다 보니 형제가 걷고 있네요.

형이 동생 손을 꼭 잡고 올라가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습니다.

부모님도 없이 숲속산책로를 걷고 있네요.



숲속산책로 거리는 570m입니다.

오색빛깔의 단풍으로 물든 길이기에

걷는 내내 설악산, 내장산 단풍길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풍가든으로 변한 뮤직가든



에버랜드에서 뮤직가든은 아는 사람만

오는 말 그대로 비밀가든 같은 곳이죠.


음악과 식물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감미로운 음악이

나와서 아주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뮤직가든 가이드맵 128번)



요즘 단풍으로 물들어 단풍가든으로

변했는데요, 음악을 들으며 단풍을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싹 날라갑니다.





뮤직가든이 많이 알려져서 가족단위로 와서

쉬어가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뮤직가든은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많아도 한 번만 오신 분들은 없습니다.

이곳을 알게 되면 에버랜드 올 때마다

들르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뮤직가든입니다.

지금 뮤직가든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본 단풍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한정판 개방으로 빨간 코키아의 향연을

보여주었던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 가이드맵 71번)



왕대나무숲길은 여전히 푸르름을

뽐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네요.




달마당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늘매화길은 10월 31일까지 개방되고

내년 4월 매화가 필 때 다시 문을 엽니다.







빨간 코키아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이 모습도 참 예쁘죠?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어떨까요?


에버랜드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 에버랜드를 나와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호암미술관으로 가보실까요?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에버랜드 단풍 드라이브 코스




에버랜드 단풍의 절정을 보시려면

마성IC~에버랜드에 이르는 일명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봐야 합니다.


약 5km 구간인데요, 자동차로

느릿느릿 쉬엄쉬엄 달리면서 보는

단풍은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어서

자동차를 돌려서 다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릴지도 모르는 멋진 길입니다.





에버랜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또 하나의 비경 은행나무길도 있답니다.

바로 힐사이드 호스텔 입구인데요.


이곳은 은행나무 군락으로 황금빛

터널을 만들어 매년 가을에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단풍 절경지입니다.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



매년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호암미술관 가실벚꽃길!

가을에는 전통정원 희원에서 빨간

단풍이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에버랜드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

그러니 에버랜드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렀다 가면 좋겠죠.




“호암미술관 앞에 불이 났어요?”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은

빨간 단풍으로 불이 난듯 합니다.

지금 못 보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단풍 모습을 사진에 많이 담아야죠.





미술관 담장에도 호암정에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단풍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집니다.


호암미술관 단풍은 에버랜드 가을

절경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가을 단풍 스팟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이곳 말고도 

요즘 에버랜드 전체가 단풍으로 휩싸였죠.


에버랜드는 11월17일까지 할로윈축제죠.

할로윈축제는 물론 단풍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9.

멋진 할로윈 의상과 소품 준비는 에버랜드에서!

다음 주는 바로 할로윈데이!

우리나라 문화는 아니지만 점점

할로윈 파티를 즐기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축제기간이라

미리미리 할로윈 분위기도 즐기고

할로윈 코스튬과 소품들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할로윈데이를 챙기지는 않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왠지 섭섭하잖아요~

분위기라도 살짝 내고 싶은 마음에

기념품샵을 찾았답니다~


에버랜드 최대 규모의 종합 캐릭터샵인

그랜드엠포리엄을 가려고 했으나


저희가 에버랜드에 방문한 날은

그랜드엠포리엄이 12시에 오픈이라 

정문 가까이에 있는 라시언메모리엄으로 고!


라시언메모리엄은 에버랜드 개장시간부터 폐장시간까지

운영하는 대표샵이라 에버랜드 운영시간이라면 

언제든지 쇼핑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다 저희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아침부터 라시언메모리엄은 너무나 분주했는데요~


꺅!!! 너무 귀여운 해골 의상과 마녀의상들...

다 입혀보고 싶은 엄마 마음!




에버랜드 할로윈 해골뼈

빅헤드모자부터 도전해봅니다~ㅎ


벨크로 타입이라 쉽게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는 빅헤드모자!


으스스 무서울 것 같은 아이템이지만

아이가 써서인지 이것 또한 귀엽네요^^



평소에도 보라색을 좋아하는 딸램이 고른 의상은

퍼플 마녀 고깔모자와 망토입니다~


“아브라카타브라!!!”

금방이라도 망토에서 마법봉을 꺼내

주문을 외울 것 같은 비주얼~



뜨악!!! 

이것은 해골 풀 집업 망토!!

얼굴까지 해골로 변신하니 무섭;;;;덜~덜~;;;




깜찍한 호박 망토와 사막 여우 고깔모자

이렇게 같이 착용해도 예쁘고~

호박 망토에 있는 모자만 활용해도 깜찍하답니다~



오후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에

추위까지 잡아주는 일석이조

에버랜드 할로윈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자면요~




통통한 꼬리마저

사랑스러운 공룡 후드 베스트!




귀욤 귀욤 레서판다도 있고,

뾰족 뾰족 상어와 오동통 귀여운 돼지도 있어요~




그리고 유니콘 모양의 망토

안 그래도 요새 동물 모양의 잠옷이 유행이던데

어느 옷에나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샤방샤방한 공주 드레스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드디어 그랜드엠포리엄이 문을 여는 12시!!!





귀여운 사막 여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푸키 매직하우스 포토존이 제일 눈에 띄네요~




앗!!! 이것은 대형 바나나!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바나나를 상상하니 귀엽!!!!!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득템하시면 핵인싸가 되는 지름길!!!!



제 눈엔 귀여운데 왜 이런 걸 써야하냐며ㅋㅋ

왕눈이 거미 빅헤드 모자도 너무 귀엽죠!!!



이것은 바니 머리띠와 섹시한 마녀 후드 망토

성인용으로도 나와 사이즈가 넉넉했어요~



요건 매장에 하나밖에 안 남은 인기상품!

망설이다가는 금방 품절각입니다~



요 해골 머리띠는 둘째가 찜꽁!!!!



유령 가방으로 뽀인트!!!!



호박 레서 판다 모자를 쓰니

인형과 완전 쌍둥이 같죠?!



왕리본 머리띠에 망토는 너무나 귀여움♥

꼬꼬마들이 입으면 더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그리고 귀여운 할로윈 소품들~

앙!!!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너무 귀엽지 않나요?!



둘째는 쿠션도 집고 손가락 인형도 집고~ㅋㅋ

둘 다 갖고 싶다잉~



으흐흐흐흐흐흐흐

으시시한 울음소리가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플하게 할로윈 기분을 내고 싶다면

포인트로 착용할 수 있는 

해골 마스크와 반전 스팽글 티셔츠가 딱이죠~!!!




할로윈 의상과 소품이

너무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



심지어 엘프 귀도 있어요~ㅋㅋㅋ



저를 골라주세요~

팔에 딱 붙어있는 좀비판다 껌딱지 인형!

떨어져!!! 떨어져!!!




한번 잡아당기면 멈출 수 없다는

호박 띠용인형도 있어요~ㅎㅎ



균일가 SALE 기간이라 귀여운 할로윈 의상과 소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

절대 놓치면 안되겠죠?! 이런건 놓치면 손해!!




눈알이 있어 너무 귀엽다며

머리띠를 고른 초딩입니다~ 

세상해맑!!



햇빛이 너무 뜨거워

눈을 못 뜨겠다며 땅만 보시는....

저희 집 7살만 이런가요?ㅠㅠ


미운 7살이라더니 참 사진 한 

다정하게 찍기도 힘들어요~ㅠ





때마침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지나갈 시간이라 퍼레이드 공연도 구경하고요~



조이풀 위키드 가든 에서

할로윈 유령들과 신나는 게임을 즐기는 

달콤살벌 Trick or Treat!




유령들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어요~

게임에서 이기면 사탕은 덤으로~

Trick or Treat!


(아이들이 이길 때까지

가위바위보해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미리미리 즐기는 에버랜드 해피할로윈!

이번 할로윈 데이도 에버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8.

에버랜드에서 해피할로윈 잭오랜턴 만들기!


해피할로윈으로 옷을 갈아입은,

에버랜드에 왔습니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분위기라서,

요즘 에버랜드에 참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사진 찍을 곳도, 구경할 곳도 많기도 하죠.



특히 포시즌스 가든은 해피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꼬마 마녀 장난으로 예쁘게 단장을 마친,

귀여운 정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거기에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까지!

발명왕 잭이 사고를 치고,

잭이 만든 악동들의 신나는 퍼레이드인데요.


퍼레이드를 다 보고 나면,

귀에서 할로~ 할로~ 우리들의 할로윈

이 음이 자꾸 울려 퍼진답니다 ㅋㅋ




포시즌스 가든에서 사진을 찍고,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까지 즐긴 후,

저는 식물사랑단 장미원학습장으로 이동했어요.


전망대 바로 뒤편에 있는 곳인데,

여기서 뭘 하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네요. 




귀여운 토끼가 있고,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장소인데요.


평소에는 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이곳까지 잘 오지 않아서 생각보단 한산한 장소랍니다.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이쪽으로 발길을 옮기셔도 돼요.




틈새 해피할로윈 장식!

이곳도 귀엽게 이곳저곳 

장식을 해둔 모습이 눈에 띄네요.



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잭오랜턴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잭오랜턴은 호박으로 만든 할로윈 장식인데요.

할로윈 하면 떠오를 정도로,

마스코트로 인정받고 있잖아요.


직접 잭오랜턴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에버랜드에 잭오랜턴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잭오랜턴 체험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합니다.


6세 이상 체험 가능하지만,

6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10세 이하

어린이들은 톱질이나 송곳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보호자 동반예약이 필수라고 해요.


도착하니 체험장이 이렇게 준비가 잘되어 있었어요.



잭오랜턴을 만들기 위한 기구들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기구들이에요.



약호박이라고 불리는 주황빛의 호박들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원하는 호박을 골라오시면 됩니다. 

1인 1호박이 주어지죠.



짠! 제가 고른 호박이에요.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아이들 혼자 1개의 호박을 완성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호박 대신 캔디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1개를 호박으로 바꾸고 같이 작업한 다음에,

다른 한 명은 캔디를 선택해서 나눠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저 역시 그렇게 진행했어요. 




본격적인 잭오랜턴 만들기 전!

간단하게 잭오랜턴이 무엇이고,

할로윈이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죠. 



드디어 잭오랜턴을 만들어 봅니다. 

칼을 잡지 않는 손은 면장갑을 껴줘야 해요.




도안이 미리 마련되어 있어서 고를 수 있어요. 

복잡할수록 만들기가 어려운 만큼, 

처음 잭오랜턴을 만든다면 쉬운 도안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사인펜으로 호박에 그림을 그려 넣어요. 

그려놓고 보니 마음에 안 든다?

그럴 때는 물티슈로 쓱싹 지우고 다시 그리면 됩니다. 



저 역시 다시 지우고 다른 얼굴을 다시 그렸어요.

최종적으로 그린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잭오랜턴 만들기에 돌입했죠.



가장 먼저 뚜껑을 잘라주는데요.

이건 큰 칼이 사용되는 거라서,

직원분께서 직접 진행해 주세요. 




그다음으로는 속을 다 파야 합니다. 

생각보다 호박 속이 연해서 파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다 판 속은 이렇게 한쪽에 놔두시면 돼요.

호박 속에는 많은 호박씨들이 들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송곳을 이용해서 도안에 구멍을 내줍니다. 

아무래도 날카로운 기구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은 조심히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는 톱을 사용해서 잘라줍니다.

생각보다 쉽고 재밌어서 어른들도 재미있게 참여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

이렇게 활짝 웃는 잭오랜턴이 완성되었어요.



다 완성을 하면,

이렇게 과자를 수고했다고 주십니다.

기분 좋게 과자와 잭오랜턴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조명 장치를 받아들고 나왔어요.



최종적으로 완성된 잭오랜턴 모습이에요.

안에는 전구가 밝혀져 있기 때문에,

그럴듯한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어느 때보다 할로윈을 물씬 느껴볼 수 있었던, 

에버랜드에서의 할로윈!

잭오랜턴 만들어보며 할로윈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잭오랜턴 만들기]


운영 기간 : 11월 3일 일요일까지


10월 28일~11월 3일

평일 15:00, 16:30 2타임 진행, 

주말 15:30, 16:30 2타임 진행 

가격 : 15,000원/1인


[잭오랜턴 체험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2.

에버랜드 할로윈 추천 간식!! (a.k.a 할로윈 간식지도)


하늘은 맑고~ 날도 좋고~

이제 정말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이럴 땐 어디?

당연히 에버랜드죠!


시험기간도 끝나가고,

단풍도 서서히 물들어 갈 때

에버랜드 할로윈 시즌만큼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이 없죠:)



가장 즐겁고 활기찬 이 시즌에는

풍경 뿐만 아니라 간식까지

할로윈 느낌으로 바뀌는데요,


어떤 간식들이 있을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간식이 있는 건 아는데,

대체 어디에서 파는거야?!

하며 의문을 가지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할로윈 간식지도’를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또한 할로윈 간식 말고도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추천 간식들의 순위도 매겨 보았으니

기사를 끝까지 읽어주세요:)



가장 첫 번째로 만날

할로윈 간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이라 핫도그’ 입니다!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빵으로 돌돌 만 형태의

미이라 핫도그는


썬더폴스(구 후룸라이드) 와

뮤직가든 맞은편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우왓, 정말 미라 같은 모습이죠?

눈알까지 디테일하네요:)



요 미이라 핫도그의 진가는

케첩과 함께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답니다.


빨간 케첩을 뿌리고 나니

한층 더 무서운 모습의

미이라 핫도그!


아 무서우니까 얼른

먹어서 없애 버릴거에요~!



한 입 베어 물고 나면,

안에는 통통하고 육즙 가득한

소시지가 들어있어요!


풍미가 살아 있는게,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핫도그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미이라 핫도그 말고도

인싸들만 먹는다는 터키레그와

아이스크림 등, 다른 간식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그럼 다음 간식을 만나러 가 볼까요?

이번에 맛 볼 간식도 핫도그인데요,

다만 모양이 조금 달라요!



처음에 소개해 드린 미이라와는 다르게

아마존과 사파리 사이의

‘타무 스낵’에서 파는 이 핫도그는

해골 모양이랍니다:)



크기는 비슷하지만 모양은 약간 다르죠?



이 핫도그도 마찬가지로

케첩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어요!


느낌대로 케첩을 뿌리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답니다.

다음은 핫도그나 음료와는

조금 다른 간식인데요,

그 어떤 간식보다 할로윈 느낌이

많이 나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사탕이 가득한 ‘위니비니’ 입니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분위기가 전부

바뀌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탕과 초콜릿이 한가득~


위니비니에서 산 간식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

집에 가져가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좋아요:)



할로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사탕들이 가득!

정신없이 담고, 호박 바구니도 샀어요!




짠~

이것이 저의 호박 바구니입니다!

들고 다니며 할로윈 기분을 내기도 좋고,

사진을 찍을 때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위니비니에서 넉넉하게 사탕도

충전했겠다, 다음 장소로 가 볼까요?!

다음 장소는 무시무시한 좀비들이 나오는

블러드 시티 저 안쪽까지 들어가야 하는데요,



들어가는 골목에 간식을 판매하는 곳이 쭉 이어져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구슬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쿨부터 츄러스까지…

웬만한 간식들은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다른 곳!

호러메이즈 맞은 편에 있는

스낵 판매점으로 가야 합니다:)



바로 이 곳인데요,

이 곳에서도 핫도그 뿐만 아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할로윈 시즌 메뉴로는

드라큘라 백작의 자색 고구마 라떼,

프랑켄슈타인 블러드 에이드

그리고 몬스터 눈알 핫도그가 있어요.


저는 그 중 몬스터 눈알 핫도그와

프랑켄슈타인 블러드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너무 무서우니

예쁜 경치 구경을 하러

포시즌스 가든으로 향했어요.



포시즌스 가든의 가을가을한 풍경과 만나

더욱 맛있어보이는 핫도그!




친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음료도 멋지게 찰칵!

걷는 동안 에이드가 다 섞였네요^^;

처음엔 분명 피를 흘리는 것처럼

시럽이 흘러내렸었는데 말이에요.



프랑켄 슈타인 블러드 에이드의 맛은

시원하고 톡 쏘는 맛이었습니다!


슬러시에 들어갈 것만 같은

달달한 시럽의 맛이 느껴졌어요.



핫도그만 먹으면 목이 막히니

에이드를 곁들여준다면 금상첨화!


양 손에 하나씩 들고 다니면

이보다 신날 순 없어요~



맛은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세 핫도그 모두 비슷해요.

모두 맛있는 맛...!!

하지만 모양이 다 다르다보니

왠지 맛도 다를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다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핫도그는 많이 먹었으니

시원한 게 땡기네요!


이번에는 ‘가든 테라스’로

여유있게 한 잔 하러 가볼까요?



‘가든 테라스’ 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포시즌스 가든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보이는

차이나문 중식당과 회전목마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더 쉽게 찾아가시려면

에버랜드 어플을 보고 가시는 센스!




가든 테라스는 제목처럼

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자리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에요.



시중 카페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에

에버랜드만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음료들이 가득!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저도 여기서 많은 음료들을 마셔 봤는데,

맛 없던 적이 없었어요!



주문 후 진동벨을 받아 기다리고 있다가,

픽업해 자리로 가져오면 되는데요,



하나는 ‘할로윈 도끼 카페모카 라떼’고

또 다른 하나는 ‘눈알 모히또 에이드’입니다!


마녀의 독사과 라떼도 먹고 싶었는데,

인기가 많은지 품절이었어요.ㅠㅠ



눈알 에이드 먼저 볼까요?!

블루레몬, 자몽, 깔라만시

총 세 가지 맛 중에서

블루레몬 맛으로 주문했어요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눈알이

진짜 눈알처럼 생겼네요…:0


물론 진짜 눈알은 아니고,

리치와 시럽으로 만든 거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할로윈 분위기에 가장 맞는

음료가 아닐까 싶어요!


맛도 상큼한 블루레몬 베이스에

시원한 민트 향이 나서

놀이기구도 타고 걷느라 지쳤을 때

시원~하게 한 잔 하기 딱입니다!



함께 주문한 도끼 카페모카 라떼도

기대 이상으로 엄청 맛있었어요!


단순히 장식만 한 게 아니라

초코 시럽이 들어가 달달하고

풍부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할로윈 시즌만의 특색있는

메뉴들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가든 테라스’에서 여유있게

눈알 모히또 한잔? 어떠신가요:)


여기까지 에버랜드 할로윈 간식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린 간식들 말고도

눈알 피자, 매운 돈까스 등등

더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금부터는 할로윈 시즌 한정이 아닌

간식들 중에서 제가 추천하는

TOP5를 소개해 드릴게요:)



TOP 5 ) 과일맥주 (@알프스 쿠체)



에버랜드에서 저녁까지 머물면

꼭 마시게 되는 과일맥주!



청포도 맛과 자몽 맛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청포도가 가장 맛있었어요!


어린이 친구들은 마시지 못하지만^^;

어른이 친구들에게 강추하는! 맥주입니다:)



판매 장소는 티 익스프레스 근처에 있는

알프스 쿠체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곳에 꿀 메뉴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따끈따끈한 닭꼬치, 소시지와 함께 먹으면

세상 행복하답니다:)



TOP4 ) 데리야끼 닭꼬치



이 메뉴도 놓칠 수 없죠!

에버랜드에서 파는 닭꼬치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넓직한 양념 튀김 꼬치고,

다른 하나는 이 데리야끼 닭꼬치랍니다!


그 중에서도 데리야끼 닭꼬치가

단연 최고!


달달~한 데리야끼 소스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추천하는 간식입니다:)


데리야끼 닭꼬치는 파크 곳곳에

파는 곳이 많아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타무 스낵과 알파인 스낵에서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TOP3 ) 크림 치즈 프레즐 (@앤티앤스 프레즐)



에버랜드 캐스트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바로 그 간식!


크림 치즈 프레즐 입니다!


가을~겨울에 제가 정말정말

애정하는 간식이에요.


퍼레이드 시작 전에

기다리며 먹으면 더 꿀맛!



이 맛난 프레즐은

러바오의 모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과

버거카페 사이에 위치한 곳에서 판매해요.



완전 따끈따끈한 상태로

한 입 베어물면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구요ㅠㅠ


함께 판매하는 커피와도

궁합이 좋답니다:)



TOP 2 ) 소프트 아이스크림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을

생각한다면 오산!


여러분이 맛보셨을 그 어떤 아이스크림보다도

맛있을 거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초코, 바닐라, 혼합

총 세가지 맛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건 ‘초코’!




둘 다 먹고싶을 땐

혼합 맛도 나쁘지 않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파크 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제 친구 중에서는

과장 안 보태고 정말

이 아이스크림 먹으러 에버랜드에

오는 친구가 있어요…^^;


올 때마다 5개씩은 먹고 갈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다!

(밖에서도 팔아주세요ㅠㅠ_제발)


두구두구~

저의 마지막 TOP 1 은 무엇일까요?!



TOP 1 ) 솜사탕



대망의 1위는

솜사탕이 차지했습니다~!


순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 반영된 순위니까요><


저는 올 때마다 솜사탕을

꼭 하나씩은 먹고 가는데요,


왠지 모르게 요 핑크빛 솜사탕을 먹어야

놀이공원에 왔다는 느낌이

제대로 들더라고요.


또한 크기도 엄청 크게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솜사탕은 범퍼카 옆쪽에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블러드 시티 입구 맞은 편에서도

볼 수 있어요!



또한 솜사탕의 좋은 점은

사진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는데요,


그냥 서서 찍는 것 보다도

솜사탕을 들고 찍으면

훨씬 예쁜 사진이 나와요!




저를 예시로 보여드리자면,

그냥 저만 있다면 자칫

밋밋할 수도 있었을 사진이

솜사탕 하나로 분위기가 바뀌죠?!


친구들과 여러 명이서

들고 찍어도 너무 예쁘답니다.

물론 맛도 있고요!:)


지금까지 할로윈 간식 지도

+ 내맘대로 간식 추천을 보여 드렸는데요,

에버랜드에 방문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맛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하루만에 다 먹을 수 없는 에버랜드!



현재 퍼레이드길의 스카이크루즈 스낵에도

특별히 '히트스낵 팝업 키친' 스토어가

열려있다고 하니 한번씩 들러보세요~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자체 개발한 간식들인데,

3차까지 다양한 메뉴가 번갈아가며 판매된다고 합니다.

1차 메뉴는 10일까지 판매된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서 스낵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그 자리에서

캐스트가 확인한 후에 탄산음료 1잔을 무료로!

증정해주는 혜자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엄청 귀가 솔깃해서 저도 다음번

간식은 히트스낵으로 정했답니다~

그럼, 다음 기사로 또 찾아뵐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1.

에버랜드 이용권 모바일 등록 & 레니찬스(어플) 사용법!


에버랜드를 방문하실 때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연간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이용권을 모바일에 등록해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너무너무 간편해 실용적이기도 한

이용권 모바일 등록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용권을 등록하기 위해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에버랜드’ APP 설치! ★


아이폰 유저, 안드로이드 유저

상관없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니

‘에버랜드’를 검색해

‘에버랜드’ APP을 설치해주세요.



Tip! ★ ) 캐리비안 베이를 자주 방문하신다면

캐리비안 베이 APP도 추천해 드려요!


특히 캐리비안 베이 APP에서는

실시간 주차장 상황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수기에 굉장히 유용하답니다 :)



그다음 왼쪽 상단에 위치한

작대기 세 개, 메뉴를 클릭해

‘이용권 관리’에 들어가 줍니다.




연간이용권을 소지하신 분들은

‘연간 이용권’란에서

연간 이용권을 등록해주시고


일반 이용권을 소지하신 분들은

‘이용권’란을 클릭해

이용권을 등록해주세요.



이용권을 등록하는 방법은

스마트예약, QR 코드 스캔,

SMS/MMS 예약번호 등록

총 3가지의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제일 간편한 QR코드 스캔을

주로 사용합니다. ㅎㅎ


카메라를 열고 QR코드(바코드)가

보이게 화면을 맞추면 모바일에

자동으로 이용권이 인식되는데요.



매표소에서 발권한 지류 티켓의 경우

뒷면에서 QR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 APP에 이용권 등록을 마쳤다면

입장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특히 연간회원인 분들은,

카드를 깜빡하고 안 가지고 나왔는데

갑자기 날씨가 좋아 에버랜드에 가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해요. 폰에 등록해두면 언제든 가고싶을 때

가면 되거든요.


에버랜드 APP을 실행해

맨 처음 뜨는 메인화면에서

‘이용권 보기’를 눌러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QR코드가 뜹니다.


이 코드를 정문 캐스트에게 보여 주면

에버랜드에 입장 할 수 있어요. ㅎㅎ

정말 간단하쥬~~~?



이번엔, 에버랜드 APP의 ‘꽃’이라고

부르고 싶은 ‘레니찬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레니의 럭키찬스 서비스’는

에버랜드 모바일에서 모은

‘에버파워’로 어트랙션 예약을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인데요.



에버랜드 모바일 App에

이용권을 등록하기만 한다면

‘레니찬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레니찬스 이용 시(즉, 어트랙션 예약 시)

필요한 ‘에버파워’는 입장 후 30분

마다 생기니 되도록 입장 전에

이용권을 모바일에 등록해

에버파워를 빨리빨리 충전하는 게 좋겠죠?



‘T익스프레스’와 ‘로스트밸리’처럼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은

더 많은 에버파워가 필요하답니다.


(에버파워는 최대 5개까지 모을 수 있는데,

인기 많은 어트랙션의 경우

5개의 에버파워가 필요해요)



‘에버 파워’가 원하는 만큼 모였다면

에버랜드 APP을 실행했을 때

맨 처음 뜨는 메인 화면에서

‘레니 찬스 이용하기’를 눌러주세요.




그럼 레니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목록이 뜰 텐데요.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이나

마감 시간이 이른 동물원 같은 경우

저녁에는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낮에 레니찬스를 이용해보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ㅎㅎ




저는 에버파워가 3개 필요한
‘헬로 터닝 어드벤처’에
레니찬스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운 좋게 레니 찬스 추첨에 성공했습니다.

레니찬스에 도전했다고 어트랙션을
무조건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랜덤으로 추첨을 통해
어트랙션 이용권이 주어진답니다~


추첨에 성공한 레니찬스는

레니찬스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 시간 전까지는

레니찬스 취소도 가능하다는 점!


예약 취소 시 사용했던

에버파워도 돌아온답니다~

(정말 좋죠?!!)



에버랜드 이용권은 한 기기당

최대 12장까지도 등록이 가능해요!!

(세상에~~~?!!!!!)


여기서 주목!!! 


지인과 함께 놀러 오신 분들은

한 기기에 이용권을 함께 등록해

레니찬스를 함께 이용하셔야 해요~


레니찬스에서 일행들과 동일한

결과값이 나오려면 한 기기에서

한번에 시도를 해야하거든요!!!

(같이 실패하거나 같이 성공하거나!)


각자 기기에 이용권을 따로 등록해

한 명만 추첨이 되면 슬프잖아요 ㅜㅜ



모르고 각자의 모바일기기에

따로따로 이용권을 등록한 경우

‘이용권관리’의 ‘보내기’ 기능으로

이용권 전송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이외에 레니찬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에버랜드 어플에 있는

‘레니찬스 FAQ’를 참고하시면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거에요~



조만간 에버랜드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에버랜드 APP 설치해서

레니찬스 유용하게

사용해보시길 바라고요~


어트랙션도 재미있지만

요즘 SNS에서 예쁜 경치와

포토스팟으로 난리 난

‘하늘매화길’★도 꼭!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니다~


하늘매화길을 도슨트 투어와 함께

즐기려면 회차당 참가 가능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레니찬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자유관람은 하늘매화길이

열려 있는 날은 언제든 가능하다고해요.


하늘매화길 위치는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 쪽으로

걸어오시다보면 옆에 있는거 아시죠?


그럼, 스마트한 APP 사용으로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1.

아이들과 에버랜드 할로윈축제에서 잭오랜턴 만들기 체험을!?!


현재 에버랜드는 해피할로윈 축제중 ~


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입니다.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하는데요.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할로윈 분장 문화의 뿌리가 됐다고 하네요!



에버랜드 여기저기가 할로윈 분위기가 나도록

잘 꾸며져 있었고, 장미원은 

가을 장미가 피어있는 날이었어요.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조금은 특별하게

해피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잭오랜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


장소 : 식물사랑단 장미원 학습장 ( 가이드맵 192 )




아침 저녁으로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

특히나 에버랜드는 도심보다 온도가 더 낮아서

저녁이 되면 확실히 더 한기가 느껴지는데요.


장미가 이렇게나 많이 예쁘게 피어있을지

생각도 못하고 가서 놀랐어요^^




여름에는 바닥분수였던 곳이

잔디를 깔아 꾸며져 있어요.


가을 햇살도 따뜻하겠다~

여기에 앉아서 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미원에 들어가니 꽃향기가 정말 너무 좋아서

이렇게 아이들도 저도 코를 장미에게도 킁킁 : )


저는 비염이 있어서 냄새가 진하지 않으면

냄새를 못맡는데 어찌나 향기가 진한지,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전망대에 올라가 미로원도 한 눈에 내려다보았어요.

올 봄, 한창 장미가 만발했을 때도

전망대에 올라서서 보았는데 정말 예뻤거든요.

푸릇푸릇하니 지금도 너무 예쁘죠?



에버랜드 잭오랜턴 만들기 체험은

식물사랑단 장미원 학습장에서 진행이 되어요.


미리 스마트예약을 통해서 유료 결제를 하시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돼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이 되며

평일 1회, 주말은 2회 운영됩니다.

평일 16:30 ~ 17:30 

 주말 15:30 ~ 16: 30 / 16:30 ~ 17:30



저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했는데요.


명단을 확인 후, 입장하게 되면,

호박은 각자 골라서 원하는 자리에

앉아 주시면 됩니다.


체험 시작전, 캐스트분께서 할로윈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아이가 고른 호박과 잭오랜턴 만들기에 필요한

도구들과 함께 보호 장갑도 함께 나눠주셨어요.


어떤 눈코입을 만들지 아이들에게

미리 생각을 해보라고 했는데요.


참고로 가장 간단한 게

가장 예쁘게 완성된다는 캐스트분의 말씀~



초등 5학년 아들은 이제 커서 그런지

제가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하네요.


눈코입을 먼저 호박에 그리고 

속을 먼저 깨끗하게 파내는 과정인데요.

제법 진지하죠? ^^




초등 3학년 딸은 제가 조금씩 도와주었어요.

캐스터분께서 선들이 만나는 부분을

뾰족한 도구로 해주면

나중에 눈코입 부분을 뚫어줄 때

더 손쉽게 된다고 해서 

속을 파내기전에 찔러주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렇게 완성을 하고 나서

윗 뚜껑에 구멍을 내고 싶다고 해서

요건 아이 혼자서 해봤어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건데

오빠가 하니까 자기도 급 따라하는 거 있죠 ㅎㅎ

조심~조심~



그리하여 완성된 잭오랜턴입니다.

각자 원하는대로 하는 거라 

다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촛불 모양의 조명도 하나씩 챙겨주셔서

켜보니 확실히 더 빛이 나더군요.


그냥 이대로 두면 2-3일이면 시들어서 망가지는데

락스를 1:10 비율로 희석한 물에 담갔다 놓으면

열흘은 유지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짜잔~ 요것은 우리 아들이 받은 도장 사탕이에요.

체험 프로그램 시작전에 

캐스터분께서 질문 몇가지를 하셨는데

그 중에서 아들이 손들고 맞춰서 받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기분좋게 나눠 먹었답니다.



그렇게 어트랙션도 타고 밥도 먹고 했더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되었어요.


드디어 잭오랜턴이 제대로 빛이 나는 순간이네요!

밤에 켰더니 정말 예쁘죠?


본인들이 만든 거라 너무 소중해하고

예뻐서 눈을 떼지를 못하더라구요.


호..혹시… 그대들

성냥팔이소년과 소녀? ㅎ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해피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찾고 계신가요?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도 타고,
잭오랜턴 만들기 체험도 해보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6.

지난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이야기!


매년 찾아오는 에버랜드의 맛있는 축제!!

봄에는 ‘스프링 온 스푼’이 있다면

가을에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이 있다죠.



얼마 전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8개국 테마의

바비큐 메뉴와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바비큐 축제가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렸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레드앤그릴 BBQ 페스티벌은

이미 끝났지만 그 날의 추억을

떠올려보며 기사를 작성해보았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10월 8일.

페스티벌 막바지인데다가 다음날이 한글날

휴일이다 보니 더 많은 인파가 찾은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장미원에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솔솔~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더라고요.

판매처에서 이용권을 구매하여

각 부스에 가면 음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우선 살펴볼까요?



독일식 & 동남아식




모두 맛있어 보이지만

독일식 BBQ 립첸 & 모듬 플레이트가

가장 인기였다죠~


저희 가족도 이 메뉴를 먹어보았는데요.

줄이 너무 길어 기다리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다려서 먹을만하다! 라는 게

저희 가족의 평가였네요. ㅎㅎ




지중해식 & 스페인식



요즘 무화과가 제철이잖아요~

달콤한 무화과와 레드와인으로 만든 소스에

빠진 비프 스테이크.

어때요.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릴에 구워낸 바비큐에 지중해 느낌을 담아낸

지중해식 BBQ 또한 군침이 절로 생기더라고요.



스페인식에서는 타파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메론에 돌돌 감겨 있는 햄.

보기엔 음? 과연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달달하면서도 짭짤하니 맛있더라고요.

역시 단짠단짠은 어떤 것도 맛있는 듯요. ㅎㅎ



바로 바로 이렇게 구워서 주시니

정말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장미꽃 가득한 장미원에서 즐기는 바비큐라니…

이거 생각보다 정말 넘넘 좋았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자리에 BBQ만 즐길 순 없겠죠?

세계 각 나라의 맥주도 맛보았답니다~

운전해야 하는 신랑은 매우 아쉬워한..ㅋㅋ

그 아쉬움까지 제가 홀짝홀짝 다 마셔주었죠. 음하하.



멕시코 카리브식 & 중국식



멕시코 카리브식의 인기 메뉴는

불맛 가득한 바비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멕시칸 빅 플레이트였어요.



저 커다란 닭다리..

왠지 뜯어야만 할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저는 데낄라와 오렌지 주스를

멕시코 스타일로 만든 데낄라 선라이즈를

마셔보았어요~


오렌지 주스와 그레나딘 시럽을 

멕시코의 일출을 형상화해서 만든

롱 드링크 칵테일이라 하더라고요.


붉은 색에서 오렌지 색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이 절묘한 색배합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달콤한 맛이 좋아 자꾸 마시고 싶었던 음료였네요.



중식 요리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메뉴에도 눈길이 갔는데요.


크림새우와 우유튀김이라니

보드라울 수 밖에 없겠죠?

달달한 연유 맛이 나서 그런지

이건 저희 아이들이 굉장히 맛있게 먹은

메뉴랍니다~



마라 오징어구이도 하나 먹어보았어요.

마라향이 아주 살짝 나는

오징어구이였는데요.


바로 옆에서 노릇노릇 구워주니

그 냄새에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냄새 솔솔 풍기며 구워지는

캘리포니아 백립 역시 참을 수 없었어요.



뭐니뭐니해도 우리 한국

춘천식 간장 닭꼬치와 고추장 닭꼬치의

맛 또한 일품이라죠.


이런 꼬치나 구이, 핫도그, 음료 등은

단돈 5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메뉴들로

부담 없이 맛보기 아주 좋았답니다.



사실 이러한 푸드 페스티벌은

비싼 금액으로만 팔 것이다라는 편견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사실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 1~2만원 선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들로


세계 여러 나라의 바비큐를 

아름다운 야외 정원에서 파티를 하며 즐기는

분위기 값까지 포함된 것이라 한다면

그리 비싸단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언양식 불고기 컵밥 같은 경우는 5천원에 

판매하고 있어 저렴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기도 아주 좋았어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72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이 꽉 찰 정도였으니

그 인기가 아주 대단한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그렇기에 내년에 방문할 때는

피크 시간은 피해 조금 일찍 방문해볼까 해요.

이렇게 또 팁 하나를 얻어가는 거죠. ㅎㅎ



저희는 분수가 쪽에 앉아 

식사를 해보았어요~


물이 쏴아쏴아 쏟아지는 분수를 보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죠.



하나 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고..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자

그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기 시작했어요.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용되는 행사다 보니

다들 부지런히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더 많이 모였던 듯 해요.



저는 에버랜드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본 것은 처음인데요.

가을 장미가 화사하게 핀 장미원에서

먹는 식사가 이리도 즐거울 수가 없었네요.



배불리 먹고 났다면

친구 또는 연인과 가족들과 손을 잡고

장미원 이곳 저곳을 산책하며

소화시키기도 아주 좋고 말이에요.



우리 꼬맹이 아이들도 잔뜩 

신이 났다죠~~



입구 쪽에 바비큐, 옥수수, 맥주 등

음식 쿠션과 소품이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요.





커다란 바비큐를 손에 쥐고

흥분한 우리 딸.

춤이 절로 나오나 봅니다. ㅎㅎ



아쉬운 건… 너무나 좋았던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이 

벌써 끝나버렸다는 거…

개인적으로는 이런 푸드 페스티벌이

자주자주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야외 정원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아름다운 장미를 보며 즐기는 가을 낭만.

그야말로 최고였거든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은 끝이 났지만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이 곳 

장미원에 꼭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사실 저도 봄에 장미축제를 하는 기간에만

방문하고는 했는데 가을에 핀

가을장미를 보는 것 또한 너무나 좋고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만한 포토존들이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분수가 있어 아이들도 굉장히 신나해요.

이곳 저곳 뛰어다니며 아주 좋아했네요^^



예쁜 사진은 덤~~ㅎㅎ

에버랜드에서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5.

할머니와 함께한 에버랜드의 가을 (feat. 할머니의 첫 휠체어)


할머니와 손주들이 함께한 가을 에버랜드.

휠체어 타고 에버랜드 구경하기!



지난 봄,

할머니와 함께 에버랜드에서 봤던

예쁘고 향기로운 매화가 지고

에버랜드에도 벌써 가을이 찾아왔어요.


이 날은 할머니가 생애 첫 휠체어를 타고

손주들과 함께 가을 에버랜드를 즐기신 날이었어요.



에버랜드에 입장 후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에

손님 서비스센터가 있어요.




그곳에서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팔순이 훌쩍 넘어

다리가 불편해지신 할머니를 위해

휠체어를 대여하기로 했어요.



전동휠체어를 빌리려고 했는데

그건 장애인 손님 전용이라고 해서

3천원을 주고 일반 휠체어를 빌렸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돌아본 가을 에버랜드!

이렇게 이용하면 힘들지 않아요!



원래는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을 가보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에버랜드를 갔던 터라

1시에 오픈하는 스카이 크루즈는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더블락스핀 옆에 있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카니발 광장까지 내려가기로 했어요



휠체어를 타고

스카이웨이를 어떻게 이용하냐구요?

스카이웨이에서 차례가 되면


캐스트가 먼저 휠체어를 실어보내고

바로 그 다음 자리에 앉아

에버랜드의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돼서 걱정없어요.



할머니와 함께 했던 포시즌스 가든의 봄엔

예쁜 튤립이 만개했었는데



어느덧 예쁜 코스모스와 팜파스 억새,

가을꽃들이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가든으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봄보다 조금은 느려진 것 같은 할머니의 보폭에 맞춰

천천히 둘러본 포시즌스 가든




잘 가꿔진 꽃들로 가득차 있는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은

여전히 예뻤어요.



할머니가 너무너무 신기해 하셨던

에버랜드 위키드 가든

“이 많은 호박을, 이 예쁜 호박을 어디서 가져왔을까?”

계속 호박을 쓰다듬으셨던 할머니



호박 옆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며

그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사진 찍는걸 부끄러워 하셨는데

이제는 여기서 찍어달라며

귀엽게 포즈 잡으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기도 하고

변해버린 할머니가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예쁜 에버랜드의 위키드 가든에서

할머니의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기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할머니랑 에버랜드에 갔던날은

힘들어하셔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가든의

오후 사진을 담지 못했는데!


에버랜드의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해질녘이 더욱 매력적이었답니다~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쌀쌀해진 포시즌스 가든에

따뜻함이 내려앉아요.





한층 로맨틱해진 해질녘 가든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어느새 북적거리기 시작했답니다.




이제 에버랜드의 저녁은

반바지는 조금 쌀쌀할 수 있어요!!


(그치만 좀비와 함께 뛰다 보면

또.. 긴바지가 더울 수도 있어요…)



2시에 예약해둔 하늘매화길에 들어가기 위해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입구쪽으로 올라가

하늘매화길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하늘매화길의 상행선은 범퍼카 옆쪽에 위치해 있어요)




예약시간보다 약 10분정도 먼저 도착한 저는

입장 확인을 하고 시간이 되길 기다렸어요



하늘매화길 투어는 에버랜드 앱에서

레니찬스로 예약할 수 있는데


앱 사용이 서툰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후

입장을 도와주기도 해요!



하늘매화길은 예약한 인원 중

캐스트와 함께 도슨트 투어를 들을 사람과

자유 관광을 할 사람으로 나눠

퇴장시간을 정한 후 관광을 시작해요



우리는 걸음이 느린 할머니를 위해

자유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하늘매화길에서 만날 수 있는 탐매길과 하늘길.

탐매길로 가면 조금더 위쪽에서

코키아를 내려다볼 수 있고


하늘길로 가면 탐매길보다 조금 더 빨리

코키아를 만날 수 있어요.


저는 탐매길로 올라가 천천히 내려오면서

코키아를 감상하기로 했어요




예쁘게 피어있는 국화 사이에서

할머니 사진도 한장 찰칵!!




차가운 가을 바람이 불면서

빨갛게 물든 코키아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신비하게 느껴졌어요



휠체어를 밀고 올라가서 구경했던 하늘매화길은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서

무리없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할머니도 편하게 구경하셨어요!)



코키아를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싶으시다던 할머니께서는

휠체어에서 내려 코키아로 조금 더

가까이 걸어가셨어요.


이런 나무는 처음 보셨다면서

한참을 바라보시던 할머니.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겠다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할머니 너무 고우시죠??




하늘매화길에 가득찬 코키아는

가을에 붉게 물들어 그 매력을 더 뽐낸다고 해요!




서둘러요!!

에버랜드 할로윈 말고도

에버랜드에 가득 차있는 코키아도 보려면

너무너무 바쁘니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4.

에버랜드의 오싹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헌트” 즐기기


에버랜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만 있다?!

No~No~~

어른들을 위한 오싹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헌트”를 즐기는

3가지 방법!!



크레이지 좀비헌트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의 대표 공연인데요.


공연시작 3~40분전부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에버랜드의 인기있는 할로윈 공연 중 하나예요.



가장 먼저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알차게 즐기기!!



좀비 공연이 시작되기 전

텅 빈 무대만 봐도 오싹한 기분이 들어요

작년과 달리 무대가 한층 높아져

멀리서도 더 잘 보이는 크레이지 좀비헌트 무대.




공연이 시작되고

여기저기 숨어있던 좀비들이

무대위로 올라와요.





좀비들의 기괴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제 등에는 소름이 하나, 둘 올라와요

(호러메이즈 들어갔다가 기어나온 1인입니다..)




진짜 좀비들을 데려다 놓고

좀비 따라하기 교육이라도 받는걸까요?!

분장인걸 알면서도

여전히 무섭고 오싹해요




무대 밑으로 내려온 좀비들이

가까이 다가올때면..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뒷사람의 발을 지근지근 밟게 돼요


아니..그럴 수 밖에 없어요

엄청 무서우니까…허허..





아니요….아니요….

분장해도 이쁜언니…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여…

저는 잠을 못잔답니다ㅠㅠ


어떻게..저보다 어린아이들이

공연을 더 즐기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공연을 보면서

진짜 속상한게 뭔지 아세요??


좀비 분장을 한 캐스트들이……

너무 예쁘고 잘생겨서…

분장이 무서워도 눈길이 자꾸가요..

(이런걸 노린걸까요…??)



공연에 집중을 하다가 무서워서 고개를 돌리면

내 옆에 할로윈 분장한 사람 때문에

또한번 놀라고

그 사람 때문에 놀라서 고개를 돌리면

좀비 때문에 경기하고…

반복하다보면 공연이 끝나요^^




공연을 마치고 난 후!

좀비와 셀카찍기!!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시작 전후로

공연에 출연하는 좀비들이 무대 밖으로 나와

블러드 씨티안을 돌아다녀서

좀비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이 때는 거인 좀비도 볼 수 있으니

강심장을 가지신 분들은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보시는 것도….허허



이건..저의 무서움이 가득 담긴 동영상인데요
내가 한번 끝까지 담아보리라!!!!
마음을 먹고
좀비가 다가오는데도
무서운걸 참았는데..
휴…졌어요..졌어..
함부로 도전하지 마셔요..



좀비 분장에 얼굴을 가렸는데도

예쁜거 실화인가요…??


무서운데..자꾸 바라보게 되는데…

제발..갑자기 뛰어오지만 말아주셨으면..


제가 엄청 잘 뛸 것 같은지..

아니면 겁이 가장 많게 생겼는지

좀비들은 왜 저만 보면 뛰어올까요..??




무대 밖으로 나온 좀비들은

함께 셀카도 찍어주는 친절한 좀비예요!


단.

언제 돌변할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이쁘다고, 멋지다고 넋놓고 보다가

발바닥에 땀나게 뛰게 될 테니!!



좀비가 무섭다면 바로 옆에서

다른 즐거움을 즐기는 것도!!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장 바로 옆

알파인 카니발이라는 게임장이 마련되어있어요




여러명의 친구들과 갔을 때!

어떤 친구는 크레이지 좀비헌트를 보고싶고

어떤 친구는 무서운 공연이 보기 싫을 때!!

그런 경우를 위해서 마련된 공간 같은 느낌?!



예쁘고 잘생긴 캐스트들이 가득한 이곳

옆에선 비명소리가 들려고

나는 게임에 실패해 아쉬움에 소리지르고



아니..다들 잘만 성공해서 커다란 인형 받아가던데

왜 때문에 저는 하나도 못받았을까요?!

어린 친구들도 다 받아가는데..



정신없이 알파인 카니발에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무서운 좀비헌트 공연은 끝나고

친구들과 재회할 시간이 다가와요!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또 따로

크레이지 좀비헌트를 즐기는 방법!!

좋지 아니한가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에버랜드에서 짜릿하고 오싹한 할로윈!!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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