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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57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3. 22.

프로포즈가 생각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아내 인생에 봄이 왔나 봄~


“우리 부부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남쪽에는 매화, 벚꽃 등이 만개했는데요,

에버랜드에는 튤립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년 봄이면 저는 아내와 함께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 전 프로포즈 때문입니다.



왜 갑자기 프로포즈 얘기를 하냐고요?


튤립축제를 갈 때마다 저희 부부는

타임머신을 타고 연애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결혼 31년 차 부부의 튤립축제


저희 부부는 올해로 결혼 31년 차입니다.

대학 CC로 만나 8년간 연애 끝에

결혼했는데요, 제가 프로포즈 할 때

아내에게 바친 꽃이 바로 튤립입니다.



아내가 튤립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튤립 꽃다발을 주니 콧대 높던 아내의

도도함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튤립의 꽃말이 뭔지 아세요?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입니다.


저희 부부는 튤립의 꽃말처럼 지금까지

'껌딱지 부부'로 잘 살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튤립은 아내를

늘 함박웃음 짓게 만듭니다.

그래서 매년 튤립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튤립축제 분위기 뿜뿜~ 에버랜드


튤립축제 개막 첫날 에버랜드를

가보니 정문부터 튤립축제 분위기가 뿜뿜~

아내를 한껏 들뜨게 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튤립축제니까

개막 첫날에 안 가볼 수 없겠죠.



정문 입구부터 튤립이 심어져 있고요,

새롭게 선보인 꽃마차, 화분요정 등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이 마련됐네요.

 


 화가 몬드리안을 만나다,

몬드리안 테마정원

 

블링블링 황금빛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했던 포시즌스 가든도,

 

봄을 맞아 몬드리안 테마가 가득한

'몬드리안 테마정원'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에버랜드가 마법을 부린 것처럼 말이죠.



오구 오구~ 귀여운 튤립들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피었네요.


매년 보는 튤립축제지만 어느 한 해도

똑같지 않고 처음 보는 듯합니다.

이것이 튤립축제의 매력이 아닐까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화가 몬드리안이 튤립정원을 꾸민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빨강, 노랑, 파랑 등 강렬한 원색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화가 몬드리안의

갤러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네요.



포시즌스 가든의 갖가지 튤립을 보니

자연이 만들어낸 색은 정말 몇 가지인지

셀 수조차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튤립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90종

100만 송이의 봄꽃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많은 사람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튤립꽃밭에서 연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데요, 튤립 속에 있는

아내를 보니 튤립만큼 여전히 예쁘네요.

이래서 제가 애처가 소릴 듣나 봅니다.



에버랜드 튤립 꽃밭에 빠지다

 

포시즌스 가든 튤립 꽃밭 사이라면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지만요, 


튤립축제에 맞춰 다양한 포토존을

새로 만들어놔서 인생샷 찍기 딱 좋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튤립이 사람들을 참 기분 좋게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벌, 애벌레 등 봄꽃에 어울리는

캐릭터 연기자들이 출연해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타임을

갖는 시간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다들 이때다 하고 연기자들과 함께

추억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네요.



올해는 튤립꽃밭에 이렇게 벤치와

빈백(안락 쿠션)까지 준비해놨네요.

꽃밭에서 힐링하기 참 좋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튤립을 보며

쉬는 시간은 삶의 에너지 충전이겠죠.



밤에 보는 튤립도 황홀하다



에버랜드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죠.

조명을 받은 튤립이 더 황홀하게 빛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저녁에도 춥지 않아

튤립 축제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꽈~?

아니 됩니다요~ 마음대로 쉬셔도 되죠.


튤립도 보고 밤하늘의 별도 보고

가족, 친구와 소곤소곤 얘기도 하고요.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연인들!

튤립의 꽃말처럼 그 애정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에버랜드에 오면 연인 간에

사랑이 더 깊어지고

더 애틋해질 것 같습니다.

저희 껌딱지 부부처럼 말이죠.



새로워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

바로 야간에 하는 불꽃쇼죠.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시즌별로 다른데요,


봄을 맞아 '레니의 판타지 월드'로

다시 우리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튤립축제 개막에 맞춰서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 모든 것이 확 바뀌었어요.




지금까지 2019 에버랜드 튤립축제

개막 첫날 모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2019 에버랜드 튤립축제 첫날.

제 아내는 튤립에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르더군요.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아내 인생에

진정한 봄이 찾아왔나 봄~



어떻게 보셨나요?


튤립축제는 4월 28일까지인데요.

한 달 넘게 진행되니 여유 있게 오셔서

봄날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오셔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나의 봄날,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21.

초등학생 우리 딸이 골라본 최애 에버랜드 MD상품!


날이 점점 더 따스해지니

에버랜드에도 봄나들이를 온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저 역시도 사랑하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방문을 했어요.


미세먼지도 없고 따스했던 날….

앞으로 계속 이러기를 바라면서^^



이번에 제가 방문하면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


바로 에버랜드의 다양한 MD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프트샵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정문 근처에 있는

그랜드 엠포리엄과 라시언 기프트,

매직 기프트 쪽을 둘러보았어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가득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딸이 뽑은

최애 MD 상품은 무엇~

과연 어떤 것일지 두둥!!



날이 좋아서 그런지

외부에도 다양한 친구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우리 딸내미 이곳을 또 지나칠 수 없죠^^


에버랜드에 오면 학생들은 물론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마법에 빠지죠.


하나같이 캐릭터가 달린 머리띠도 하고

돌아다니며 기분까지 설레게 해주잖아요.



마음에 드는 머리띠를 골라보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써보느라 여념이 없어요.

공주님답게 핑크 머리띠를 가장

먼저 착용해보더라고요.


워낙 다양한 색상, 디자인이 있어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어려웠지만

덕분에 저도 옆에서 같이 이것저것 써보고요^^


서로 봐주면서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머나 무서운 공룡의 발,

호랑이의 발, 주먹까지 ㅋㅋㅋ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인기 만점 귀여운 레서판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만나니 또 반갑네요~


에버랜드를 돌아다니면서

대학생 커플이 빅헤드 모자를

커플로 쓰고 다니는 걸

보았는데 어찌나 사랑스러워 보이던지…..

부럽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캐릭터도 만든 판다 인형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동자가 마치

저에게 데려가달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사랑스러운 핑크 토끼도 가득!

인형부터 다양한 종류의

가방, 의류도 볼 수가 있었어요.


우리 딸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연코 토끼를 사랑했었기에

이번에 에버랜드 기프트샵에 방문할 때에도

여기서 살겠구나 했거든요.


역시나 관심은 있었지만

우리 딸이 꽂힌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황금 돼지!!


저희 집에는 이미 에버랜드

황금돼지 인형이 있는데,

기존에 있던 수많은 인형들을 제치고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이름은 꿀꿀이를 따서 지었다며

 “꾸꾸”라고 부르고 있어요^^

초딩 여자아이답죠?


올해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잖아요.

아무래도 핑크핑크한 색상과 더불어

귀여운 얼굴과 바디까지 갖고 있기에

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 싶어요!



겨울에는 추운 손을 녹여주었다면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엔 앉을 때

끌어안고 잠시 기대거나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쿠션 상품도 보여요.


어찌나 보들보들한지 양옆으로

손을 넣으면 제대로 포근포근…


TV 볼 때 쿠션을 배에 안고 있는 분들~

요거 꼭 사세요!

재질이 부들부들해서 더 좋더라니깐요



인형, 동전지갑, 가방, 슬리퍼 등등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요.


우리 딸 신나서 아빠한테

이것 좀 보라며 너무 좋아하네요^^



꾸꾸를 찾아야 한다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쁜 아이.


안 보이길래 어디 갔나 했더니 

봉제인형 키링을 구경하고 있네요.


안 그래도 하나 사고 싶다고 해서

너무 큰 거 말고 고르라고 했더니

집에 가서 오빠랑 놀겠다며 요걸로 골랐답니다.


가방에 걸고 다니라고 했는데도

더러워진다며 집에서 얌전히 모셔놓고

놀고 있는 순수한 아이에요.



이번에 방문하면서 보니

세일하고 있는 품목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이게 이 가격이라니!!

싶을 정도로 종류도 다양해서

저도 한참을 구경하고 온 것 같아요.


특히나 에버랜드에 오면 하나씩 꼭

구입하는 머리띠 가격도

5,000원이었거든요!

이 정도면 대박 아닌가요?



귀요미 친구들을 득템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언제까지일지 모르니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꼭 기프트샵부터 들려보시길요.

제대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정문 근처에 있는 가장 큰 매장인

그랜드 엠포리엄과 라시언 기프트를 비롯해

매직 기프트, 로즈 기프트 등 곳곳에

다양한 기프트샵이 있답니다.


다음 번엔 튤립축제를 보러갈 계획인 우리!

이 엄마는 튤립볼 생각에 설렌다면 

우리 딸은 꾸꾸(황금돼지 인형)보러

갈 생각에 설렌다고 하네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20.

미세먼지 많은 날에도 끄떡없어! 아이와 함께 즐긴 에버랜드 실내코스!

안녕하세요. 

40개월 된 딸과 이제 막

7개월에 들어선 아들을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인사드려요.


화창한 봄 날씨, 

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러 갈 생각에 들떠있던 차에


마침 방문하고자 했던 날

미세먼지 수치가 그닥 좋지 않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요.


아이와 에버랜드에 가기로 약속한 날이라..

오매불망 이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아이가 실망할까 싶어 가기로 결정!


대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코스 위주로 코스를 계획하여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기분좋게 다녀왔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에버랜드 실내 코스를 소개해봅니다!




[ 오늘의 코스 ]


① 헬로 터닝 어드벤처 (11시 헬로 카봇)

② 판다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 (12시)

③ 슈퍼버드를 찾아서 (1시 30분)

④ 볼하우스 (2시)

⑤ 키즈커버리 (3시)

⑥ 헬로 터닝 어드벤처 (4시 소피루비)


꺄~~ 에버랜드다!!

이게 얼마 만에 도착한 에버랜드인지..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신이 나

소리치며 달려나갔는데요..


첫 번째 코스로 정문에 진입하면

만날 수 있는 매직트리 앞에 위치한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택해보았습니다.



헬로 터닝 어드벤처



우선 계획하였던 대로

헬로 터닝 어드벤처로

빠르게 이동하였어요.


이 곳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 카봇, 터닝메카드, 소피루비 등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인데요.


입구 옆 무인 티켓 발권기에서

원하는 콘텐츠의 이용 시간대와

인원을 선택하고 예매 후 입장하면 된답니다.



안쪽으로 입장하면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요.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마주한 우리 아이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과연 이곳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까?

궁금증이 생겨 수치를 확인해보았어요.



어머나~ 반가운 초록 불!!

초미세먼지는 19로 보통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 같은 경우 20으로

좋음 수치를 나타내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극장은 어떠할지..

사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좋음 수치를

나타내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놀랐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들과 재미난

애니메이션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날 11시 헬로 카봇 관람을 시작으로

4시 소피루비 관람까지 처음과 끝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는데요.


선착순 발권으로 예약 정원 초과 시

희망 시간대 조기 매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회차별 운영 시간 확인하시어

미리 발권하시면 좋아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관람객 참여형 애니메이션이라,


이제 다섯 살 된 저희 딸도

아주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극장가기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에버랜드에서 첫 시작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



다음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판다 뮤지컬을 보러 출발!!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보고 나와

우측으로 향하면 스카이 크루즈라고


아메리칸 어드벤처 (키즈커버리 앞)에서

유러피안 어드벤처(로얄 쥬빌리 캐로셀 앞)로

이동하는 곤돌라가 있어요.


이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판다 뮤지컬을

보러 갈 수가 있어요.



에버랜드에 와서

곤돌라는 처음 타는 우리 딸..

두근두근 긴장도 되지만

무척이나 재미있는 모양이에요.


8인승이어서 유모차, 웨건 등도

함께 가지고 탈 수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이나


휠체어를 타시는 노약자분들도

활용하시면 좋은 이동수단입니다.


 에버랜드의

경치를 바라보며 편하게

이동할 수가 있답니다.



판다 뮤지컬 같은 경우 12시, 4시 30분

하루 총 두 번의 공연이 이루어지는데요.


여기서 또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공연장에 들어가셔도

핫도그, 츄러스와 같은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공연을 관람할 수가 있어요.


자유석 입장이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일찌감치 입장해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12시 공연을 보기 위해 기다리자면

배가 살짝 고파오는 시간이잖아요.


바로 옆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구입하여

맛있게 먹으며 공연을 기다리면 됩니다~



저도 판다 뮤지컬 공연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아직 관람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에버랜드 가시면 꼭 한번 보세요~


놀이공원에서 하는 뮤지컬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퀄리티 높은 공연이에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하여
살짝 움짤로 남겨보아요.

연기자분들이 관람석까지 내려와
아이들과 하이파이브 등
인사를 해주시기 때문에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해요.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해주고 싶으시다면 강추!


공연 관람 후 이제 7개월 된

둘째 아이 수유를 위해

베이비 서비스에 있는 수유실도

이용해 보았는데요.


분유가 떨어져도 걱정은 No!

분유도 판매하고 있고,

칸막이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답니다.



슈퍼버드를 찾아서



이번엔 '슈퍼버드를 찾아서'

새들을 만나기 위해 출발했어요.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 총 4회의 공연이

이루어지는데요.



판다 뮤지컬을 보고

'슈퍼버드를 찾아서' 

공연을 보러 가는 길.


타이라, 너구리 등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야행관이 있기 때문에

이동하는 길에 한 번 들러 살펴보셔도 좋아요.



많은 동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올라가는 길,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가면 더 즐겁겠죠?^^



슈퍼버드를 찾아서 공연은

동물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가

진정한 슈퍼버드의 자격을 갖춘 새를 찾아


비밀의 숲으로 떠나는 모험의 내용으로

다양한 새 친구들을 만나볼 수가 있어요.


알록달록 색이 예쁜 앵무새들과

 가면올빼미도 볼 수 있고 펠리컨 등

커다란 새의 비행도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하답니다.


운이 좋으면 손바닥 위에 새가

잠시 앉았다 가는 경험을

해볼 수도 있어요.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엔

기념사진도 찍을 수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보세요~


저희 딸도 저보고 빨리 “저요! 저요!”라고

손들라고 재촉하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남녀노소 즐겁게 즐기는 시간이랍니다.



볼하우스



이 곳은 매직랜드에 위치한

알록달록 스펀지 공을 대포로

팡팡 발사할 수 있는 재미난 볼하우스..!



유아 전용 시설이기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125cm 미만의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요.



사실 어른인 제가 보기엔

그저 공만 가득한 곳으로 별 재미가 없어 보였는데

정작 아이는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고요.


빨강, 노랑, 파랑 색색의 공을 쏘아 올리며

꺄르르르~ 너무나 신났어요.



키즈커버리



자, 이번에는 우리 아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키즈커버리로 출발하였어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오시는 분들에겐

아마도 필수 코스인 에버랜드표 키즈카페!



이 곳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겐 꿈과 환상의 나라!!



너무나도 신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앗! 악어다!! 악어가 나타났어요!!! ㅋㅋ

생후 7개월인 우리 아들은 어리둥절~


여기가 어딘가~ 그저 이곳저곳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키즈커버리는 자연과 동물 테마의 여덟 개 존에서

나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로

실내 키즈카페와 같은 곳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볼하우스와 마찬가지로

키 125cm 미만의 아이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자유이용권, 연간이용권 소지자,

12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입장,


12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5천원의 별도 입장료가 있어요.


이용 시간은 45분으로

회차마다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 입장하실 때 바로

예약 발권을 해두시는 게 좋아요.



일반 키즈카페처럼 다양한 놀이기구는 없지만

사자, 코끼리 등 동물 모형 사이를

뛰어다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모형들은 

아이들이 부딪혀도 다치지 않을

물렁물렁한 소재로 되어있어서

걱정이 없어요.


12개월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토들러존도 따로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저처럼 어린 아기와 함께 방문하신 분들도

잠시 쉬어가기에 좋답니다.


엇! 그런데 우리 아이들

뒤로 보이는 저것은…

에어컨???



언뜻 보면 에어컨 같이 보이는

저것의 정체는 바로 공기청정기에요.


아, 그러고 보니 에버랜드 키즈커버리가

얼마 전 맘카페 사이에서 엄청

화제가 되었었던거 아시나요?


이유는 바로 에버랜드 키즈커버리의

우수한 공기 질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하고 즐길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안심이 되는

에버랜드 키즈커버리!



실제로 키즈커버리 안에는

4대의 공기청정기가 동시에

열심히 가동되고 있었는데요.



저도 미세먼지 측정을 해보았더니

아주 놀라운 결과가…!!


초미세먼지 6 / 미세먼지 7로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건 뭐.. 저희 집보다도 수치가 적게 나오는걸요?


키즈커버리 안은 확실히 공기가 쾌적한 게

공기 질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는 듯했어요.


저 공기청정기가 그 기능을 제대로 하는 듯하여

모델명도 찍어왔다니까요? 하하하.



45분 동안 아이들이 엄청나게 뛰어다녔으니

미세먼지 수치도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고

다시 측정해보았지만,


여기저기 다니며

몇 번을 측정해보아도

수치가 10 이상으로는

절대 올라가지 않더라고요.


오~ 이제 정말 미세먼지 걱정 없이

언제든 올 수 있겠어요.



아이들과 퇴장할 때 보니까

직원분께서 재빨리 청소기로

바닥 청소부터 시작하시더라고요.


매 시간 아이들이 놀고 나면,

클리닝 타임이라고 청소하는 시간이 있어요.


이 시간동안 바닥청소는 물론,

조형물도 닦고 일일이 소독까지 한답니다.


짝짝짝! 그러니 공기가

이렇게 깨끗할 수밖에요.

직접 수치를 재어보니 그만큼 안심이 되네요.


계속되는 미세먼지 나쁨 지수 때문에

외출을 꺼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버랜드 실내 코스로

 계획하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8.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문라이트 포토파티와 함께 즐긴 봄나들이 현장!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요즘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계획이실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날이 따뜻해지자마자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에버랜드는 지금 봄을 맞이해

지난 주말부터 튤립축제가 시작되었답니다.


저는 이 날, 튤립들도 만나며

봄 기운을 만끽했지만 가장 큰 목적은

문라이트 포토파티를 즐기기 위해서였는데요!


오늘의 에버랜드 체험기,

아래 기사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곳곳에 피어난 예쁜 색의 튤립을 보니

정말 봄이 온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의 기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역시 에버랜드! 



조금 더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죠?


이렇게 조금만 봐도 예쁜데,

포시즌스 가든에 가득 찬 튤립을 보면

얼마나 더 멋진지! 직접 와보시면 압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봄의 기운!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3월 16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만개한 튤립 꽃밭에서

예쁜 풍경들을 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해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서

저도 한 번 황금돼지 모자를 써 봤어요:)

솜사탕도 같은 분홍색이라 더 잘 어울리죠?


귀여운 돼지 빅헤드 모자 뿐 아니라,

돼지 인형이나 쿠션 등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있어요.


깜찍한 황금돼지 친구들은 지금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프레즐까지

함께 곁들이니 그야말로 행복!


정신없이 놀다 보니

어느덧 6시 20분이 가까워졌어요.


6시 10분이 되기 전까지

카니발 광장으로 빠르게 달려간 이유!


바로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시작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퍼레이드인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동계 휴연에 들어감에 따라

아쉬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퍼레이드 플로트와 연기자들이

매일 저녁 (화요일은 휴연!) 마다

카니발 광장으로 나와 짤막한 공연을 선보이고,


끝난 후에는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타임 공연이랍니다.


저는 이 날 공연을 앞쪽에서 보기 위해

10분정도 일찍 도착해 기다렸어요.


따끈따끈한 크림치즈 프레즐을 먹으며

기다리니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6시 20분이 되니

스테이지 멀리서 들려오는 익숙한 음악!

딴따라 딴딴 딴딴따라~~



문라이트 퍼레이드 음악에 맞춰

캐릭터와 퍼레이드 플로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 때에는

늘 멀리서만 보던 캐릭터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손을 잡고 인사하는 레니와 라라!

낙천적인 레니는 재미있는 일을 찾고,

친구와 노는 걸 좋아하는 숫사자 캐릭터입니다

라라는 꽃과 정원을 좋아하는 암사자 캐릭터고요.


‘레니와 친구들’은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에서는

레니와 친구들의 모든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잭과 도나

잭은 똑똑한 호랑이, 

도나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사막여우 캐릭터랍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앞에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맨 오른쪽의 곰 캐릭터가 바로 베이글이에요!





문라이트 포토파티의 매력적인 점은, 

단순히 캐릭터들만 나와서 춤을 추는 게 아니라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요정과 도깨비 등의 캐릭터들도

함께 나와서 춤을 춘다는 점이에요.




아기와 인사하는 도깨비 캐릭터:)

이렇게 정말 가까이서!

캐릭터들과 인사를 할 수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나♥

사진을 찍다 보면, 이렇게 캐릭터들이 

앙증맞은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캐릭터들의 신나는 댄스 타임~~



멋있는 잭의 단독사진!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제목처럼 사진 위주의 행사이기 때문에,

공연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포토타임이 시작됩니다.


원하는 캐릭터들 앞에 줄을 서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려면

마감되기 전에 빠르게! 달려가야 한답니다~


저는 맨 앞에 앉았는데도 줄을 늦게 서서

조금 기다려서 사진을 찍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 앞에 줄을 서면,

근무자 분들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카메라나 핸드폰을 드리고 부탁하면

흔쾌히 예쁜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처음엔 위에 계셔서 몰랐는데, 

퍼레이드카 위의 로봇 캐릭터분도 열심히

포즈를 잡아주시는 모습에 빵~ 터졌답니다.



잠깐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찍은 사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나가 바로 눈앞에 있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서 "도나~~!!"


하고 부르니

도나가 저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줬어요ㅠㅠ




레니와 친구들도 너무 귀엽고 멋있었지만, 

요정과 카드병정 등 다른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개성이 넘쳐서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는

퍼레이드 중이니까 연기자들과 함께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는데,


일년 중 유일하게 코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이게 바로 문라이트 포토파티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포토타임이 종료된 후에도,

떠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손을 흔들어주던 요정들..

사진을 볼 때마다 즐거운 추억이 생각날 것 같아요.



마지막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나와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3.

9살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즐길거리 TOP5!

3월! 모든 학교가 개학 및 개강을 하는 달이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4~5교시 하교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아이가 2시면 집에 오거든요.



그래서 작년 8살 때 날씨 좋은 날이면 

하교하면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오곤 했어요.


정민이는 돌 때부터

에버랜드에 와서 벌써 7년차지만!

8살 때 정말 자주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9살 정민이가 직접

추천하는 에버랜드 코스를 적어볼까 합니다.



TOP 1. 에버랜드 인기 상품부터
잡고 시작하자!


입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곳은

입구에 있는 상품샵!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

요즘은 뭐가 인기가 좋지?


아이템을 하나 고르는 데에도,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난제 of 난제랄까요..!


상품점을 둘러보는 것이

정민이표 에버랜드 코스의 시작이에요.



작년부터 대 인기인 공룡 헤어밴드,

한때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템이었는데요.

그 인기는 올해도 여전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이렇게 착용도 해보고,

이번 봄에는 뭘 사볼까 고민도 합니다.


에버랜드 상품의 경우 시즌이 지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신중한 지름을 해야 하지요.


정민이는 이날 호랑이 맨투맨 티셔츠를 샀어요.

바지랑 세트인데 셔츠만 픽픽!



TOP 2. 키 125cm 이하라면
키즈커버리로!


아이들 최대의 목표는

키가 쑥쑥 크는 것.


그래야 에버랜드의

새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거든요.


하지만 키즈커버리에서만큼은

키가 큰 게 슬퍼지는 아이들.


키 125cm 이상의 아이들은

키즈커버리에서 놀 수 없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키가 커서

키즈커버리에 못 들어가는 그 날까지!!!

에버랜드에 가면 키즈커버리에 꼭 들러주기로 ㅎㅎ



여러분, 키즈커버리 예약증은

분실시 절대 재발급 되지 않아요.

슬픔은 예약증을 잃어버린 자의 몫...!


원하는 시간으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센스!

주말이나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날에는

일찍 마감되기도 하니 꼭 미리 예약해주세요.



키즈커버리의 장점은 실내 시설이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9살이라 이제 거의 키가 125cm에 근접해서

앞으로 들어오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정말 부지런히 놀았습니다.


바로 이 맨투맨이 오늘 산 거에요.

호랑이들이 가득해서

마음에 든다고 고르더라고요.



TOP 3. 귀여운 판다 친구들도
필수 코스 1순위!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에버랜드죠.


그렇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가면

판다월드에 꼭 들러줘야죠.


러바오랑 아이바오의 대나무 먹방에

시선 집중은 당연!



눕방을 아는 판다.

이 초절정 귀여움을 빠뜨린다면,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긴게 아니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TOP 4. 타이거 밸리 애니멀 톡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의 애니멀톡!


호랑이 생태설명회라고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시작 시간 10분 전에 가서

앞쪽 자리를 차지하길 추천합니다.


호랑이와 사육사 선생님과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간.

9살 정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타이거 밸리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이면서,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이 생태 설명회를

놓쳤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호랑이관 바로 옆에 있는 이 패널.

바로 갤럭시 프렌즈 인데요.


여기에 핸드폰을 대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이야기를

핸드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애니멀 톡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게 진리!

 시간 맞춰서 꼭 들어보세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답니다.



TOP 5. 매직랜드 어트랙션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을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어트랙션에는 차이가 있지만,


매직랜드와 이솝빌리지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어요.


키 120이 넘으면 탈 수 있는 범퍼카는

9살 정민이의 마음 속 넘버원!


도장깨기처럼,

아이의 키가 자라면서

점점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늘어나니


항상 올 때마다 새롭고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에버랜드에요.



아주 어릴 적부터 9살이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어트랙션은

바로바로 플래쉬 팡팡!


어른부터 아이까지 연령대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어트랙션!

역시 매직랜드에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민이 돌 쯤부터 9살이 된 현재까지
틈만 나면 놀러 오고 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조금씩 달라지고,
또 키가 크면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도 늘어나니,
매년 에버랜드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 중입니다.

9살이 되는 올해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TOP 5를 마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2.

꽃보다 에버랜드! 新중년 부부들이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네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봄을 맞아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시나요?


에버랜드 하면 학생, 젊은이만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데요, 큰 오산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신중년들도 많이 오거든요.



요즘 '노인'이란 말을 잘 쓰지 않죠.

그럼 노인 대신 어떤 말을 쓸까요?

60세 이상 75세 이상을 '新중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저도 지난해 은퇴해 이제 신중년입니다.


제가 은퇴 후 가장 먼저 생각난 말은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는 광고 카피였는데요.

자, 그럼 어디로 떠날까요?





아내와 함께 생각한 곳은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제가 에버랜드를 다니다 보니

저 같은 신중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에버랜드가 신중년들의 놀이터가 됐어요.



3월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자

에버랜드에 많은 사람이 와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에서 가까운 분당에 사는

우리 부부는 연간회원권을 이용해

틈나는 대로 에버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처럼 신중년들이 좋아할 만한

에버랜드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에버랜드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힐링가든 뮤직가든(Music Garden)



에버랜드에 가면 우리가

가장 먼저 찾는 곳, 뮤직가든입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이솝가든과 썬더폴스 중간에 있어요.



에버랜드 뮤직가든은 식물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잘 꾸며진 정원인데요.


아직도 갈대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우리 같은 신중년 부부들의

갬성(감성)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야외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곳이 없는 곳입니다.


먹고 사느라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아내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봄 모습인데요,

지금도 좋지만, 꽃이 피면 더 예쁘겠지요.


매번 갈 때마다 아내가 엄지 척~!을

해주는 우리 부부만의 숨겨진 명소죠.



그런데 우리 부부만이 아니네요.


다른 중년 부부들도 용인자연농원 기념석

밑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용인 자연농원 아시나요?

에버랜드의 옛날 이름, 추억 돋네요.


1976년 국내 최초 가족을 위해 만든

동산 개념의 용인 자연농원을 기념하기 위해

故 이병철 회장의 친필을 새겨 넣은

에버랜드의 상징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뮤직가든 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직가든의 낮과 밤의 모습입니다.

낮도 좋지만, 밤엔 더 멋지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의

뮤직가든은 낭만적입니다.


뮤직가든 테마송을 듣고 있노라면

아내는 꿈을 꾸듯 눈을 감습니다.



'빛나는 별빛처럼 눈 부신 보석들이

커다란 나무 품에 안겨

푸른 꿈을 키워가면~"


뮤직가든에서 밤에 듣는 테마송

얼마나 감미로운지 잠깐 들어보실까요?




아름다운 조명과 은은하게 퍼지는 음악.

이렇게 멋진 곳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도 소중하겠죠?



장미원 뷰잉데크(Viewing Deck)


뮤직가든에서 아내와 한참 쉬다가

이제 장미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도 또 하나의 숨겨진 명소가 있죠.

혹시 장미원의 '뷰잉데크'라고 아시나요?



이곳이 장미원 맨 뒤쪽에 있는 뷰잉데크인데요.

'전망대' 라고 하면 좀 더 쉬울까요?


장미원은 매년 5월이면 꽃의 여왕

화려한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인데요.


지난해 여름에 장미원 경관을

좀 더 높은 곳에서 관람하기 좋게

이렇게 멋진 2층 데크를 만들었습니다.



뷰잉데크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를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 보는

주·야간 뷰가 정말 끝내주지요.


에버랜드는 낮에도 멋있지만요,

밤에 보는 야경을 아내는 더 좋아해요.



이런 야경을 아내와 함께 뷰잉데크에서

보면요, 황홀하기 그지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에버랜드 곳곳이

푸릇푸릇 녹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알록달록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이 곳에서 보는 에버랜드의 모습도

더욱 아름다워지겠지요.



여기는 아내가 좋아하는

은행나무 길입니다.


장미원 옆에 있는 곳인데요, 낮보다

밤에 조명이 황홀하게 비춰서 아내와 손을

잡고 걸으면 영화 속 주인공 기분이 나죠.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호젓한 길을

걸으며 분위기 잡으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신중년 남편들이 아내에게

점수 좀 따기 딱 좋은 길입니다.^^



뷰잉데크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본 후

장미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보는 타워트리는 크기도 하지만

시즌에 따라, 혹은 시간에 따라

조명이 시시때때로 변해

많은 사람이 인생샷을 찍는 곳입니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

(Romance in the sky)


지난해 10월 아내와 여의도 불꽃 축제를

갔다가 인파에 파묻혀

고생 엄청 했던 기억이 있어요.


불꽃놀이는 중장년들이 어릴 때 쉽게

구경하지 못했던 볼거리입니다.



에버랜드에 간다면 저녁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신중년 부부들이 꼭 봐야

하는 핫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제가 갔던 이 날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었는데요.


3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아쉽게도 튤립축제 준비를 위해

잠시 포시즌스 가든을 정비해야 해서

공연도 쉬어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3월 14일은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불꽃쇼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저녁 7시쯤부터 매직가든에

많은 사람이 앞자리에서 보기 위해

일찌감치 모여듭니다.


불꽃놀이는 높게 쏘아 올려서

어디서 보든지 잘 보이지만

저마다의 명당이 있을테지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 내용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어느새 중년이 되는...

마치 우리 부부 얘기 같아요.


이런 스토리가 나온 후 이어서

터지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쇼!


에버랜드 불꽃쇼 특징이 뭔지 아세요?

“짧고 강렬하게!” 입니다.



밤하늘에 터지는 수천 개의 불꽃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인가? 하고

착각할 정도니까요.


제 아내는 불꽃놀이를 할 때면 고개를

하늘로 향하고 내릴 줄 모릅니다.

고개가 아픈 줄도 모르고 말이죠.



그만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신중년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한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신중년 부부들이 즐길만한

에버랜드 숨겨진 명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개인에 따라 좋아하는 곳이 다르겠지요.


에버랜드에서 즐길 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은데,

오늘은 3가지만 소개해드렸습니다.


아까도 소개해 드렸지만

지난해 제가 은퇴한 후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을 끊어 산책 겸

종종 다니고 있는데요.


아내가 에버랜드를 갈 때마다

좋아하는 걸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55세 이상 시니어 연간회원권이

10만 원인데요, 정말 가격 착하지 않나요?


에버랜드 티켓 가격을 생각할 때

두 번만 와도 본전인 셈이지요.


우리 부부 같은 신중년들이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사계절을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신중년들의 새로운 놀이터 에버랜드!


저처럼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와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아내에게

이제부터라도

꽃길만 걷게 해주어야지요.


브라보 마이 신중년 라이프!!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면?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으로!

누구나 그리워하는 학창시절!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에버랜드에 가면 졸업생 기분을

만끽할수 있는 축제가 있다 하여


장롱 속에 고이 모셔두었던

 교복을 꺼내들고 에버랜드로 달려갔어요!


그럼 오늘 저의 학창시절로의 추억여행을 

함께 떠나보실까요?



애버랜드에 오셨다면 핫한 ‘인싸템’ 인 

머리띠 하나 정도는 장만해야겠죠!


저는 입장 후 바로 위치해 있는  

<매직 기프트샵>에서 머리띠를

장만하기로 했어요!




머리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품들이 제 지갑을 유혹했지만 

겨우 진정하고 머리띠를 고르는데 머리띠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말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인싸템’으로 유명한 상어 머리띠와

공룡 머리띠도 있었지만 

전 귀여운 펭귄 머리띠로 초이스!



뭐부터 할지 고민하던 중

허리케인이 대기 시간 10분이라는 말에

바로 줄을 섰어요!


여러분 혹시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콩-그레듀레이션 축제 기간에는 


평일에 한하여 지정된 시간에

어트랙션을 더블로! 더 길게!

이용할 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마음껏 타자' 1+1 어트랙션>

T익스프레스, 허리케인 , 더블 락스핀 , 

렛츠 트위스트, 롤링 엑스 트레인!


( 이용 시간 )

T 익스프레스:  

:월~목 5:30~6:30  금  18:30~19:30

그 외의 어트랙션  

월~목 16:00~19:00  금15:00~20:00


<더 ~오래 이용가능한 어트랙션>

로얄 쥬빌리 캐로셀 , 릴리댄스, 나는 코끼리,

로보트카 , 우주전투기, 자동차왕국,

플라잉  레스큐 ,시크릿 쥬쥬 비행기 


한 번쯤은 놀이기구를  연속적으로 

두 번 혹은  더 길게 타길

원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더더욱 

 콩그레듀에이션 축제로

꼭! 오셔야겠네요!




다음으로는 더블 락스핀을 탔어요.

 주말인데도 대기 시간이 10분도 안되는거 있죠 ?!


 중간에 빈자리도 보이시죠?!

정말 여유롭게 탈 수 있었어요!

다음엔 꼭 평일에 이용해야겠어요!




더블 락스핀을 타고

'감성사진관'에 가기 위해서

스카이 웨이를 타고

유러피안 어드벤쳐로 가기로 했어요!


스카이 웨이는 아메리칸 어드벤쳐에서

유러피안 어드벤쳐로 갈 수 있는 리프트인데,


여기서 내려가다보면

정면에 T익스프레스의 웅장한 모습이

한 눈에 담겨서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스카이 웨이를 타고 내려가며

셀카도 열심히 찍고 

사람들도 구경했어요.


마침 다리가 아팠는데 

너무 편하게, 한 번에

유러피안 어드벤쳐까지 갈수 있었어요!



쨘 ! 드디어 감성사진관에 도착했어요!


감성사진관은 졸업을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에요!!


감성사진관 운영시간은

10:30~ 17:00시까지 랍니다!

위치는 티익스프레스 맞은편에 있어요.




감성 사진관을 들어가시면

바로 학교처럼 꾸며 놓은 

말풍선 포토존을 보실 수 있어요!


원하는 문구가 써 있는

말풍선을 자석으로 붙이는건데요.


정말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더라구요.


앞에는 깨알같이

수학의 정석같은 책 소품 도 있어요! 




본격적으로 사진 찍기 전 감성 사진관에 

비치되어 있는 소품들을 구경했어요!


인간 화환 리본, 꽃 화관, 대형 꽃다발 등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 되어있었어요!


사진 찍을 때 소품이 있으면 훨씬 좋은데,

따로 소품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감성 사진관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 달달 포토존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달안에 비친 그림자가 사진으로

너무 이쁘게 나오는 포토스팟이에요.


 여기서 제 친구도

인생샷을 GET 할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게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의

바닥에 카메라 표시도 해놨더라고요!


이런 배려라면 똥손도 금손 사진작가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미러 포토 스팟도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데
너무 이뻐서 여러 번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답니다 ㅎㅎ


그중에서도 제 최애 포토스팟은 

바로 이 천사 존이었답니다! 

조명과 저 YOUTH라는 글자 너무 이쁘지 않나요?



어어! 거기 잠깐!

혹시 감성사진관 들른 후에 

그냥 돌아가시는 건 아니죠?


감성 사진관 내부에선

럭키 크레인이라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어요!


저도 친구와 한번 체험해보았는데요.



인스타그램에 감성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럭키 코인을 주는데 그 코인으로

럭키볼을 뽑으시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에요!



열심히 집중 중 인데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꽝! 그래도 실망은 금물~



감성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나오니

 슬슬 배가 고프더라고요.


이제 추억의 맛을 찾으러 가볼까요?! 

학창시절 하면 무슨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팔던

떡볶이가 생각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스낵 버스터>에서

추억의 그 맛을 느껴봐요!



스낵 버스터는 유러피안 어드벤처 입구인

알파인 빌리지 게이트 바로 옆,

매직타임 레스토랑 옆에 있어요.


스낵 버스터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분식류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함께 간 친구는 눈꽃 치즈 떡볶이와

 생맥주, 자몽 생맥주를 시켜봤어요!


교복을 입고 맥주를 마신다니

기분이 뭔가 묘했답니다!


교복을 입고 가게 된다면

신분증 검사를 꼭 하니

신분증은 꼭 필!수!~~



떡볶이에 시원한 맥주를 쨘~~


사실 놀이공원 맥주가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친구랑 정말 한입 먹자마자 눈이 띠용!


여기 맥주 진짜 맛있다 하며

벌컥벌컥 마셔버렸어요.

 

특히 자몽 맥주는

맥주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좋아할 거 같은 맛이에요!


정말 온 몸이 다 시원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놀려면

음주는 항상 적당히

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배도 불렀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야겠죠 ? 

저희는 T익스프레스를 타기로 했어요!


이날 T익스프레스도 대기시간이

15분일 정도로 대기 시간이 엄청 짧았어요.

눈치게임 대성공의 날!!



어트랙션은 항상

탑승 직전이 제일 떨리는데요~

 하지만 막상 타면 너무 재밌는 것 ㅠㅠ 


T 익스프레스는 약 3분간 무려

12번 정도를 하강한다고 해요!

 

친구는 무서워서 계속 속으로

12번을 세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ㅋㅋ


괜히 에버랜드 인기 1위

어트랙션이 아닌 거 같아요~

그 스케일은 직접 경험해 보아야 압니다!




집에 돌아가기 위해 

다시 스카이 웨이를 타러 가는 길에

잠시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에 들렀어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는

겨울철 야외 놀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제기차기, 볼 넣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전 이 볼 넣는 게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고요! 

쉬워 보이지만 은근 넣기 힘들었던...!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귀여운 이글루와 펭귄 조형물도 있어서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인생샷을
득템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다녀온
에버랜드에서 저는 학창시절로
다시 한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그 기분 다시 느끼고 싶다!"
하면 지금 바로 에버랜드 졸업축제
'콩-그레듀에이션'으로!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자! (feat. 애니멀톡)

에버랜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퍼레이드?

T 익스프레스처럼 짜릿한 어트랙션들?


아빠를 닮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첫째는 에버랜드 하면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드넓은 동물원 대지 위에

2,0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주토피아!


겨울의 막바지에도

놀이기구를 하루 종일 타고 돌아왔던 우리는

2주 뒤 기온이 한껏 오른 따스한 봄날,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아 보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판다월드 입니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을 갖고 있지요.


판다월드 개장 초기에는

판다를 보기 위한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어서 언제라도 편하게

가까이에서 녀석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 있는 귀염둥이 러바오와

아이바오 말고도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오늘 이 레서판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판다월드 안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육사가 꿈이라는 첫째 아이의 말에

‘사육사가 되려면 동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해주었더니 판다월드의 IT 교육 시설을

이리저리 눌러보며 무얼 먹고 사는지,


왜 매일 저렇게 앉아서 먹기만 하는지 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갈 시간.


한 녀석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열심히 식사 중이었어요.


판다도 귀엽긴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만나기로 한 친구는

 레서판다인 만큼!


에버랜드 앱을 통해 확인한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

미리 레서판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같이 사람이 평소보다 많은 날에는

좀 지루하더라도 2~30분 전에는 미리 가서

대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애니멀톡 프로그램은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보다 더 예쁜(!) 레서판다 레시의 재롱을 보며

기다리고 있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어느새 사육사님이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오시고,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육사님 손에 들려있는 간식에

정신이 팔린 귀여운 레시.


사육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요 귀여운 녀석은 너구리 같이 생겼지만

대나무가 주식인 판다가 맞고,

(판다라는 어원 자체가 대나무가 주식인 동물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자이언트 판다보다 먼저

판다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앞발가락이 6개여서

손처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건강관리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 중에서도 이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심장폭행 그 자체!


심장이 두근두근! 보기만 해도

심장에 이렇게 무리를 주는 걸 보니

듣던 대로 흉폭한(?) 동물이 아닐 수 없네요. (농담)


레서판다 정복을 마치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타이거 밸리 였습니다.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애니멀톡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버렸더군요.


시간계산을 잘못한 아빠의 실수!


차라리 천천히 내려오면서 다른 동물들을 보고

오후에 있는 2회차 애니멀톡을

참여했어도 되는 건데 말입니다.


혹시나 애니멀톡을 하루에 다 보기 원하신다면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잠시 다른 친구들을

먼저 만나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지요.







예쁜 아기를 낳은 원숭이 친구들이 있는 몽키밸리와

겨우내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개장한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다양한 새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하나 놓친 것 때문에

생각했던 동선대로 움직이지 못한 게 다소 아쉬웠지만,

어차피 아이들은 웨건에 앉아 있으니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죠. (…) 


한글을 깨치기 시작하면서

활자중독 초기증상을 보이는 두 녀석들 덕분에

아빠도 열심히 동물 상식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고니를 보면서

꼭 지켜주겠노라고 다짐하는 아이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장난감을

앞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지키지 못할 약속인 걸 알면서도 그 마음이 참 예쁘네요.

(네 저는 딸바보 말기입니다.)



사람마냥 앉아 여유를 즐기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 마리를 뒤로 하고,


우리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애정하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보기 위해

애니멀 원더스테이지로 향했습니다.


10년 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모든 애니멀톡 시간표를 적어두고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슈퍼버드를 찾아서" 를 관람한 후

이동해서 기다리면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란

계산에서였습니다.






사육사인지 예능인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끼가 넘치는 두 사육사분!


오늘도 역시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능청스런 연기로 장내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웃게 해주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멋진 모습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앵무새가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매번 1팀을 선정해 앵무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 여간 쉽지가 않아요.


일찍 도착해서 앞 쪽에 앉을 수 있었음에도

두번째 참여 이벤트를 노리려고 일부러

2층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탈락!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타이거 밸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 길을 오늘만 몇 번째 왔다갔다 하는지...

앞서도 말했지만 수강신청 제대로 못해서 

한 학기 고생하는 대학생처럼ㅎㅎ


그래요,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편안히 웨건에서 간식을 먹느라

아빠가 달리는지 걷는지도 모르고

마냥 해맑네요... 부들부들.ㅎㅎ


시작시간보다 20여분 먼저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웨건을 뒤쪽에 파킹해둔 다음

애니멀톡이 진행되는 곳 줄 앞에

아이를 데리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사육사님께서 등장하시고,

먼저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뒤

곧이어 시작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귀여움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면,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의외의 귀여움과 깜찍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과 경외심이

뒤범벅된 스펙타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웅’말고 ‘진짜 어흥’을 잠시 선보였을 때는

‘오금이 저리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근 거리에서 숨소리를 느끼며

호랑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은

사파리 스페셜투어가 아니고서는

범접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랑이 털과 수염을 손수 주워다가(…) 

만든 액자를 만져보는 걸로 이색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어쨌든 진짜 호랑이 털이니까요! 




이 후로도 애니멀 원더월드와

야행관을 돌면서 저녁먹기 전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포큐파인 새끼가 젖 먹는 모습도 운좋게 구경하고,

박쥐 친구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름 귀엽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는 코아티들과

너무 귀여운 나무늘보 아기를

보는 것도 잊지 않았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과 함께 했던 이 날,

놀라운 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동물 친구들도 제법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날은 사파리도 타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자,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저처럼 놀이기구를 잘 못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이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이 귀여운 털뭉치들의

(털이 없는 친구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아이와 함께라면? 에버랜드의 신장별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 깨알정리!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두터운 점퍼를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신나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봄. 봄. 봄이 찾아왔습니다~


에버랜드의 수많은 놀이시설들!

모두 다 타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어트랙션마다

 안전을 위한 신장 제한을 두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에버랜드에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은 어떤게 있을까?

일일이 다 찾아가서 확인할 수도 없고~


그래서 오늘은 아이의 신장별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이의 신장별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 확인 방법


하나,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하세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에버랜드를 검색!

에버랜드 앱을 설치한 후

메인화면 상단에 보이는

탐험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어트랙션, 엔터테인먼트, 주토피아,

플랜토피아, 레스토랑, 선물샵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에버랜드 실시간 맵!


하단 오른쪽에 사람 모양이 보이시죠?

클릭~ 해 주세요!



클릭하여 아이 키를 설정하면

필터링 되어 아이가 탑승할 수 있는

어트랙션만 지도에 표시된답니다~




둘,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나는 휴대폰에 앱 설치하는 것이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메뉴 - 즐길 거리 - 어트랙션으로 들어가

신장별 이용 가능한 놀이시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셋, 가이드 맵을 참고하세요


에버랜드 앱을 까는 것도

검색하는 것도 다 귀찮아~


그렇다면 에버랜드 정문에

비치되어있는 가이드맵을 참고하세요.



친절하게도 에버랜드 시설 안내
어트랙션 탑승 조건이 나와있지요~

가이드맵에는 에버랜드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알짜 정보가 쏠쏠~

지금까지는 신장별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고요~

이젠 어떤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 100cm 미만 어린이가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 ]


키와 상관없이

전체 이용 가능한 놀이시설은


사파리 버스를 타고

곰, 사자, 호랑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 월드,

 

지금은 동계 운휴이지만

수륙양용차를 타고 기린, 코끼리 등

150여 마리의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꼬마 유령 스푸키가 살고 있는

귀여운 유령의 집 스푸키 펀 하우스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유러피언 어드벤처로 뚝딱! 편하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웨이와

스카이 크루즈도 빼놓을 수 없지요~



아래 위로 떨어졌다 올라갔다 하는 미니 드롭

플라잉 레스큐는 신장 90cm 이상

어린이부터 이용할 수 있어요~




로보트카, 붕붕카, 자동차 왕국은

신장 80 ~ 125cm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으로,


사람이 많은 주말에도

대기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어요~



앞으로도 빙글~ 뒤로도 빙글~ 

빠르게~ 빙글빙글 도는 피터팬



하늘에서 춤을 추는

독특한 원형 열차 스카이 댄싱



귀를 펄럭이며 날것 같은

동화 속 점보를 닮은 코끼리

나는 코끼리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크릿쥬쥬 비행기,


그외 릴리댄스, 플래쉬팡팡, 비룡열차,

우주전투기, 아마존 익스프레스,

로얄 쥬빌리 캐로셀은 보호자와 함께라면

신장 100cm 미만이라도 탑승 가능하답니다~



[ 신장 100cm~ 어린이가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 ]


저희 아이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애정하는 어트랙션인

레이싱 코스터


키가 100cm가 넘는 날 

기념으로 세 번 연속으로 탈만큼

너무나 좋아했어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초대형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도 


보호자와 함께라면

신장 100cm의 어린이부터 탑승이 가능!



신나는 노래와 함께 왔다 갔다 정신없이 회전하는

매직 스윙 역시 보호자와 함께라면

신장 100cm부터 탑승할 수 있답니다~



[ 신장 110cm~ 어린이가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 ]



신장 110 ~ 150cm 사이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매직 쿠키 하우스는


쿠키 코스와 캔디 코스의

17개 아이템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며

창의력과 상상력,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신나는 놀이터랍니다~


마지막은 미끄럼틀로~ 슝~슝~



용감한 고스트헌터가 되어

떠돌이 유령들과의 대결을 펼치는

슈팅 고스트도 빼놓을 수 없죠.




영화 몬스터 패밀리를

4D로 즐길 수 있는 스페이스 투어와


놀이공원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바이킹 콜롬버스 대탐험,

로테이팅 하우스도 신장 110cm부터 이용할 수 있어요~



[ 신장 120cm~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롤러코스터의 정석!


에버랜드의 T익스프레스가 매우 유명하지만

롤링 엑스 트레인도 못지 않게

숨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롤링 엑스 트레인은 신장 120cm부터!



이리 쿵~! 저리 쿵~!

부딪히는 재미로 신나게 타는

어트랙션의 원조! 범퍼카도 있고요~


[ 신장 130cm~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


보기만 해도 후덜덜덜~

시속 104km의 엄청난 속도와

낙하각 77도의 아찔함을 맛볼 수 있는


T 익스프레스는 신장 130cm부터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에요~



신장 130cm가 넘는다면!

미국 서부시대로 타임머신 타고

이동한 것 같은 챔피온쉽 로데오에서도

거친 라이드를 즐길 수 있지요~



19m 높이에서 회전하는

메가톤급 회오리바람 허리케인도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 신장 140cm~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


록큰롤 음악에 맞추어

돌고~ 돌고~ 또 돌고~


앞뒤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연속 4회전의 짜릿함을 맛볼수있는 더블 락스핀과

입체 회전형 스릴 라이드 렛츠 트위스트는

신장 140cm부터 이용 가능한 놀이시설이에요~


신장 140cm 이상만 되면 에버랜드 내의

모든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신장이 크다고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ㅠ


키즈커버리와 볼 하우스는

어린 친구들의 안전을 위하여

신장 125cm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니,


아이의 키가 더 쑥쑥~ 자라기 전에

열심히 이용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이의 신장별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 잘 보셨다면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어트랙션 즐기러 환상의나라

에버랜드로 함께 떠나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새학기 나에게 주는 색다른 개강 선물!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방문기

요즘 날씨도 슬슬 풀리고

개강 시즌이라 새학기를 맞아

마음이 싱숭생숭한 분들 많으시죠? 


우리 집 막둥이도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됐답니다.


그래서, 졸업&개강 기념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굳이? 하필?

에버랜드에 간 이유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 콩그레듀에이션’

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




콩그레듀에이션의 주인공은

졸업과 입학, 새 학기를 맞이하는 새.내.기!!

동생에게 안성맞춤인 졸업선물이지 뭐에요~ 



주인공은 분명 새내기였지만

실제로는 헌내기인 제가

더 즐겁게 놀았다는 점..!


콩극레듀에이션 축제 기간 동안(~3/14)

진행하는 이벤트가 매우 많은데요!


새내기만 누릴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니라서

어떤 분들이 가셔도 저처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랍니다!



어떤 이벤트가 진행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첫 번째, 마음껏 타자!


에버랜드에 인기 많은 어트랙션이 몇 개 있죠.

허리케인, 더블 락스핀, 롤링 엑스 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T 익스프레스


이 5개의 어트랙션을 ‘더블’로 타거나

더 ‘길~~~게’ 탈 수 있습니다.

평일 특정 시간에만 진행하고 있으니

꼭 확인하고 참여하시길 바라요!



두 번째, 마음껏 찍자!


우리 막둥이가

가장 좋아한 이벤트였죠.



콩그레듀에이션 기간동안(~3/14)

총 5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감성 사진관’을 운영합니다.


운영장소는 알파인 레스토랑 B홀

10:30~17:00까지만 운영하고 있어요. 



사진관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누울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고요.



예쁜 촬영을 도와줄

졸업 소품도 준비돼 있습니다.

학사모, 꽃다발, 화관 등 정말 다양하죠?



꽃도 예쁘고 화환 문구도 예쁘고!



저는 학사모를 쓰고 가장 졸업스러웠던

첫 번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실컷 놀자”



동생이랑 함께 컨셉 사진도 찍었습니다.

종종 학원 빠지는 동생에게 딱 맞았던

“학원은 거들 뿐” SWAG~ 



이거는 사진 정리하다 발견했는데

아니 17살에게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오지?

“여러분….지금 아니면 못 놀아요”



어떻게 찍어도 잘 나왔던

BEST 포토존 ‘달달 포토존’

너무너무 예쁘죠?



세 번째 포토존은 ‘CONGRATS’ 

뒤에 서 있던 예쁜 학생에게 부탁해

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네 번째 포토존, ‘미러’

위에 달린 전구들이 참 예쁘죠.


시시각각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전구들 덕분에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포토존 중 이 곳에서 찍으려고

기다리는 줄이 가장 길었어요!



다섯 번째 포토존, ‘나는 왕이다’

저는 부끄러워서 포즈를 잘 못 취했는데,

제 동생은 바로 척! SWAG~



마지막 포토존은 ‘천사’



이렇게 찍은 사진을 SNS에

#에버랜드 #감성사진관 #너의시작을응원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럭키 크레인 앞 직원에게 보여주면



귀여운 럭키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럭키 코인은 어디다 쓰냐고요?

럭키 크레인으로 가서 럭키 코인을

넣고 뽑기를 하면 경품을 얻을 수 있어요



결과는 실패....



여러분 아직 이벤트가 끝나지 않았어요.

세 번째 이벤트는 마음껏 놀자!

바로바로, ‘에버랜드 스쿨어택’ 



감성사진관 바로 옆 알파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에버랜드 스쿨어택은

흥부자 선생님과 학생들의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이벤트에요. 



이거는 진짜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저랑 동생 모두를 취향 저격한

이벤트니까 꼭!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재밌었던 김영철 학생

개그맨 김영철이랑 정말 닮았죠?




맨 왼쪽에 존재감 남다른 학생은

배우 김민교씨 닮지 않았나요 ㅎㅎㅎ 
분장 너무 웃기죠?


학생 여러분!

방학 끝났다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새학기 새롭게 만난 인연들과 함께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에서

즐거운 추억 가득 만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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