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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193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3.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30주년 리마인드 프로포즈! 꽃중년부부의 낭만♥


“오늘은 아내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온 세상이 푸르른 5월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은 정말 많은 기념일이 들어있죠?

5월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날!

즉 부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5월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5월만 되면 아내가 생각나요.

제 아내가 ‘5월의 신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장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아내가 뿅~ 갔던 장미축제


연간회원권 구매해서 에버랜드를 다닌 후

아내가 참 좋아했던 장미축제!

지난해 장미축제 때는 아내와 함께

장미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니까요.


저희 부부는 5월 29일 결혼 31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 소박한 이벤트로

아내를 눈물 쏙 빼게 감동시켰답니다.


무슨 이벤트냐고요? 궁금하시죠?

아내에게 했던 이벤트 한번 보실래요?



깜짝 이벤트하기 좋은 장미원


결혼30주년은 진주혼식이라고 해서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작년에 결혼 30주년을 

맞이했지만요, 제가 챙기지 못해서

이번에 아내에게 이벤트를 마련해준 거죠.


그 이벤트는 장미원에서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해주는 겁니다.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해마다 5월이면 아내가 장미축제

가자고 할 것이 뻔~ 하기 때문에

2019 장미축제 개막 전에 올해는 어떤

내용으로 꾸몄는지 봤다가 깜놀했네요.


올해 장미축제는 예년과 달리

‘달콤한 연애의 맛’을 컨셉으로 꾸몄어요.

5월의 신부인 제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프로포즈 하기 딱 좋게 말이죠.

이거 혹시 저희 부부를 위해

이렇게 꾸며놓은 건 아니겠죠? ㅋㅋㅋ



장미원은 총 5개의 테마원이 있어요.


첫눈에 반한 아내를 닮은 비너스원,

사랑과 밀당이 오고가는 미로원, 

프로포즈 하기 딱 좋은 장미성,

꿈 같은 결혼식 정원 빅토리아원,

큐피트 화살을 맞고 싶은 큐피트원 등


장미원 곳곳이 인생 포토존입니다.



비너스원은 아내와 첫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이 있는 그런 분위기에요.


“여보 나 잡아봐라~ ㅎㅎ”

이런 유치한 장난도 가끔 필요하죠.


젊은 시절 핑크빛 사랑의 추억을 꺼내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져봅니다.

아내는 30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며 좋아했습니다.



미로원은 우리 껌딱지부부처럼

사랑의 숨바꼭질 하기 좋은 곳이죠.

오늘은 우리 부부가 흘러간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올해 미로원은 동서남북 사방에

사랑의 하트 커튼을 달아놓았어요.

그 커튼을 열고 미로원에 들어서는

순간 사랑에 빠지실 겁니다.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



장미성은 프로포즈 존입니다.

장미꽃송이로 장식된 꽃마차를 타고

아내에게 다시 약속했습니다.


“당신을 평생 나만의 공주님으로 모시고

100세까지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60세가 넘어 다시 프로포즈라니요?

좀 낯간지럽지만요, 아내는

당황하면서도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거 진작 해줄 걸~ ㅋㅋ




아내에게 쑥스런 고백을 한 후

비너스원 옆 핑크 스위트 포토존으로

자리를 옮겨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에게 결혼 당시 주고 받았던

피앙세 반지를 다시 끼워주었어요.


사진을 찍어주던 분 등 많은 손님들이

환호를 해주고 축하를 해주었네요.


피앙세(a fiancée)는 프랑스말로

‘약혼자’란 뜻이죠.


제가 결혼할 때 아내에게 끼워주었던

반지가 바로 피앙세입니다.


아내 몰래 피앙세 반지를 들고와서
"여보~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반지를 꺼내 아내 손가락에 끼워줬더니
아내 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그 순간 저도 좀 먹먹~했습니다.


지난 31년 동안 못난 남편 만나 고생한

아내 손이 많이 거칠어진 것을 보니

안타까웠지만 세상에서 그 어떤 손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한 아내 손입니다.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흘러간 옛 가요가 생각났습니다.

나이 먹으면 유행가 가사처럼 산다는데

저희 부부도 그런가 봅니다.



아내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




“딴따따따~ 딴따라라~”


리마인드 프로포즈 후 아내와 함께

빅토리아원에서 에버랜드 손님들을

하객 삼아 꿈 같은 결혼식을

올리듯 천천히 걸어봅니다.

마치 31년 전 웨딩마치처럼 말이죠.


둘이 손잡고 걸으며 100세까지

날마다 신혼처럼 살기로 약속했답니다.

결혼식 할 때 주례 보신 교수님이


“둘이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시 약속을 한 거죠. 



아내와 다시 결혼한 기분이 드네요.

결혼식 했으니 기념사진을 남겨야겠죠?

화려한 장미로 장식한 로즈가든에서

아내와 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남기니 인생 최고의 순간이네요.



제가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하고 나니까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하네요. 저희 부부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축하해주는 행진처럼 행복했습니다.



장미축제 개막에 맞춰 스프링 업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파워풀한 농구팀과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댄스배틀입니다.


아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보니

저희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 같았어요. ㅋㅋ



공연이 끝난 후에는 포토타임이 있어서

가족들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매일 2회씩 진행됩니다)


공연시간은 현장 상황과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꼭 에버랜드앱

또는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원 로즈스카이에서 꽁냥꽁냥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아내가 피곤해

하는 것 같아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로즈스카이(전망대)로 갑니다.


장미정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죠.



제가 스낵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우리 부부 둘만의 시간을 꽁냥꽁냥

보냈는데요, 작고 소박한 이벤트지만

아내는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화려한 장미원!

이곳에서 우리 부부만 이벤트할 수 있나요?


젊은 연인, 친구는 물론 저희 부부처럼

중장년부부들이 와서 아내에게 소박하고

작은 이벤트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제가 갔던 날 다른 중년부부도 오셔서

장미보다 예쁜 아내 사진을 찍어주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장미가 이뽀? 내가 이뽀?”

그리고 중년 아줌마들도 오셔서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미모를 뽐냈습니다.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부부, 연인이 아니어도 좋아요.

친구와 함께 와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지금 이 순간이 소확행 아닐까요?


스낵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한 잔만 들고

오셔도 분위기 낼 수 있는 곳이니까요.



더욱 새로워진 2019장미축제





20019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더욱 멋지고 화려해졌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 그새 누가 마법을 부렸나요?

장미원뿐만 아니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튤립축제가 열렸던 포시즌스 가든은

채도가 높은 화려한 봄꽃으로 가득찼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장미원 바닥분수는 시원한 물이 나와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몰라요.

수질상태도 좋아서 마음놓고 놀아도 돼요.

(운영시간 09:00~18:00)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니 저희 부부도

아이들 데리고 에버랜드 오던 때가 생각났어요.

지금은 다 커버렸지만요.


그 때는 이런 바닥분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참 좋아졌네요.





큐피트원에 가보니 온실형 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TTEUL)이 새로

만들어졌는데요, 장미원 이용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장미원 구경하시다 이곳에서 쉬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겠지요?



그린하우스 뜰에서는 매주 토요일

라라의 장미향수 공방이 열립니다.


 에버랜드 장미 ‘에버로즈’에서

추출한 장미향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로맨틱한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아내도 참가해 달콤한 장미향수를

하나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수공방’에서 사용하는 장미향은

에버랜드와 아모레퍼시픽 마몽드가

공동개발한 특별한 장미향이라고 하네요.

(하루 4회씩 선착순 현장접수로 무료)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있어요.

장미축제 기간 중 장미원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장미향이 담긴 

샤쉐(방향제)를 현장에서 줍니다.





저도 ‘갑분싸’가 되지 않으려고 인스타를

하는데요, 아내 사진을 찍어 올리니

장미향이 나는 방향제를 주네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만 진행됩니다.

(13:00~18:00 큐피트원 앞)


#에버랜드 #장미축제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위 3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서

장미축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준답니다.

(총 5명, 1인 2매 증정)


저도 올렸으니 당첨이 기대되네요~

(※ 6월 20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발표)



장미원 입구에서 핑크빛 무드를 선사할

‘사랑의 전령사’ 컨셉으로 분장한 석고마임

연기자들의 러블리한 포토타임도 있어요.


장미원 곳곳에 등장해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어요.


매주 토요일 13:00~18:00까지

20분 간격으로 핑크마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으니 기념사진 남겨야겠죠?



장미원 로즈스카이 야경





어둠이 깔리자 저희 부부는 로즈스카이로

가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로즈스카이는 장미원 전망대예요.)


요즘 여기가 야경 명당이라고 소문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죠.


생각지도 못한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받은 아내는 장미원 야경을 보며

또 한번 황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은퇴 후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서 틈만 나면 아내와 다니고 있는데,

55세 이상 시니어 연간회원권 가격이

10만원이라 아내와 둘이 다녀도

1년에 20만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은퇴 후 친구들과 즐겨 다니던 골프도 줄이고

아내와 에버랜드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니

아내는 요즘 살 맛이 난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죽을 때까지 당신만 사랑할게요!”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해주니 아내는

제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해주네요.

중장년들이 아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희 부부처럼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평생 잊지못할 데이트! 어떠실까요?











STORY/이벤트 2019. 5. 21.

5월 21일 부부의 날! 사랑하는 내 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아요♥


오늘은 5월 21일,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부부의 날입니다!



평소엔 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말을 아래 댓글 란에 남겨

표현해 보세요! (~5/27 자정까지 유효)


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3분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2매)을 보내드립니다 :)


※ 당첨자 발표 : 5월 28일(화),

해당 페이지 (www.witheverland.com/2828)

하단 댓글을 통해 발표!



☆ 부부의 날 댓글 이벤트 참여 방법 ☆


1.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instagram.com/witheverland) 팔로우


2.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감사 표현하는 댓글 남기기!


3. 하단 댓글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꼭 기입해주세요! 

(경품 수령 안내 시 DM 발송 정)


※ 인스타그램 이벤트인만큼, 

다른 SNS ID는 응모가 어려움을 알려드립니다 :)



부부의 날,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에버랜드, 공룡 테마 탈출 게임 '랩터 레인저'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을 피해 탈출하는 미션 수행 어트랙션 '랩터 레인저(Raptor Ranger)'를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17일 오픈한 랩터 레인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공룡과 탈출 게임을 접목한 놀이시설로,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 약 1,500㎡(450평) 규모로 조성됐다.



멸종된 육식공룡 랩터를 복원해 전투용으로 양성하려는 군사 연구센터를 배경으로 체험이 진행되는데, 시설 곳곳에는 공룡알 부화실, 군사 훈련실, 약물 실험실 등 체험 공간이 실제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며 실감나게 연출돼 있다.

 

체험에 참가한 이용객들은 정전으로 실험실을 탈출한 랩터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연구센터 곳곳에 숨겨진 게이트 암호를 제한된 시간 안에 찾아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암호가 적힌 5개의 비상레버를 찾기 위해 연구센터를 누비는 동안 곳곳에 랩터 공룡들이 출몰하는데, 해외 전문업체와 함께 특수 제작한 약 2미터 크기의 랩터들은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탈출을 방해한다.

 

또한 체험 내내 사이렌, 공룡 울음소리 등 효과음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파이어볼, 안개 등의 특수효과가 더해져 영화 속 주인공인 된 듯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회당 최대 25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랩터 레인저는 프리쇼와 탈출 미션을 포함해 약 8분 동안 체험할 수 있으며, 선착순 현장 예약제를 통해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랩터 레인저 입구에는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4미터 높이의 랩터 조각상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공룡과 함께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다.



에버랜드는 랩터 레인저 신규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랩터 레인저를 체험하는 선착순 1만명의 고객들에게 랩터의 발톱에 긁힌 상처를 표현한 '영광의 상처' 타투 스티커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영광의 상처' 타투 스티커를 붙인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랩터 레인저 이용 안내 및 고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사랑의 계절 5월을 맞아 720종 1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다양한 장미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장미축제가 6월 17일까지 펼쳐지고 있어 화창한 날씨 속 온 가족이 함께 봄 나들이 하기에 좋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그 곡!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bgm 전격 해부!💃🕺



에버랜드 ★브금 뽀개기★는 계속된다!

이번엔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

둠칫~둠칫! 어느새 춤추고 있는 내 어깨 발견😉


#에버랜드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 #에버쇼타임 #수능금지곡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7.

놀이기구만큼이나 재밌는 에버랜드의 동물&퍼레이드 이야기!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만큼 재밌는 무언가가 있다!


여러분들은 에버랜드를 어떻게 즐기시나요??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동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양하고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있어요



에버랜드에 가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가이드맵이 있지만

저는 에버랜드 앱을 이용해

에버랜드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해요!




이렇게 에버랜드 앱으로 들어가면

에버랜드 놀이기구의 대기시간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하는 각종 공연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스케쥴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마침 어플리케이션을 보니

판다월드에서 애니멀톡을 할 시간이라

저는 바로 판다월드로 향했어요



사육사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판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판다 애니멀톡!




래서판다도 사람처럼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고

좋아하는 기호식품이 있다.’

등의 다양한 특징들을 설명해주셨어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어요.

바로 떠드는 사람들….


판다는 소리에 예민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표지판과

캐스트들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사육사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어요.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배려하는 에티켓이 필요하겠죠?


판다를 보고 그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가 있어요.




새를 무서워하는 저도

다양한 새들을 보다보면

두려움보다는 신기함이 더 커져요!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얼마전부터

버드가든이라는 곳이 운영되고 있어요.


이용요금 만원을 내면

최대 5인이 함께 약 5분간 다양한 앵무새에게

밥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평일 낮에 갔던 터라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버드가든 사육사님께서

앵무새 한 마리를 데려와

가까이서 보여주셨어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앵무새는

사육사님의 어깨를 특히나

좋아한다고 하네요.



열심히 사진을 찍는 저를

한참 바라보던 사육사님께서,


우리나라에 한마리밖에 없다는

야자앵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겠다며 저를 데려가주셨어요!

(아싸!!!)



야자나무처럼 삐죽삐죽 솟은

야자앵무의 벼슬이 신기했어요!


야자 앵무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오는 앵무새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희귀한 앵무새라고 해요!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앵무새들

알록달록한 색이

꼭 염색을 한 듯 예쁘죠??





다양한 새들의 특징과

자유롭게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TV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독수리는 물론 공작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를 보고 있으면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오후 3시 반에 볼 수 있는

파아란 하늘 아래서 볼 수 있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화려함과는 다르게

상큼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인데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반짝반짝 불빛이 매력적인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화려함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 빛을 발하는 문라이트퍼레이드는

에버랜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죠 :)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만큼이나 재밌는

동물 이야기와 공연의 그 대미를 장식할

레니의 판타지 월드까지!


밤하늘 가득 불꽃으로

수놓아지는 모습을

정신없이 보고있으면

아니..벌써 에버랜드 마감시간이라구요??





오늘은 미처 보지 못했지만

포시즌스 가든에서 하는

페어리 인 아트와 판다 뮤지컬까지 보다 보면

놀이기구 없이 에버랜드를 즐기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요!!


이제는 에버랜드 장미축제도

시작하는 만큼!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장미도 있다고 하니

어서 에버랜드로 갑시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7.

오늘은 내가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가! (feat. 버드 파라다이스, 프렌들리 랜치, 로스트밸리)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5월!

에버랜드로 나들이 가기에 제격인 날씨죠~ㅎㅎ



오늘은 에버랜드의 동물 탐험가가 되어

귀염 뽀짝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려고 해요~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정말 기대되시죠?!ㅎㅎ

자~ 저를 잘 따라오세요~



첫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에버랜드에서 새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버드파라다이스 입니다!



홍부리 황새, 홍 따오기,

쇠백로, 고니, 홍학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홍따오기의 색만 보고 처음엔

아기 홍학인가? 하고 오해했는데

홍학과 마찬가지로 섭취하는 먹이에 든

카로틴으로 인해 붉은색을 띤다고 하네요~


첨벙첨벙! 물놀이라도 하듯

연거푸 날개를 푸드덕 거리는

귀여운 홍따오기!



시원한 폭포 밑에서 유유자적

신선놀음하는 이 친구는 누구?



바로 큰고니랍니다~ 

우리가 백조라고 알고 있는

그 친구입니다~




길고 가느다란 목에 비해

굵고 투박한 다리를 보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상상한 백조의 다리는

학의 다리처럼 가느다랗고

길 거라 생각했나 봐요~


우아한 물 위의 고니의 모습은

바로 열심히 움직이는

이 투박한 발 덕분이란다~



두 날개를 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홍학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빙그르르~ 

홍학의 핑크빛 색상과 고고한 몸짓은

언제 봐도 매력적이에요~



홍학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관람 공간은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되기도 한답니다~



버드파라다이스에 가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버드가든에서 하는

앵무새 만나기 체험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자유관람시간 중 오후 12시, 오후 3시에

체험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이용요금은 10,000원으로 

한 가족 최대 5명까지

프라이빗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이용 시간은 5분이라 쓰여있지만

단순히 먹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사육사와 함께 여러 가지 종류의

앵무의 특성에 대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함께 한 느낌이었습니다~



앵무새 이름도

이번 기회에 좀 알게 되고 말이죠 ㅎㅎ




사람들 앞에서 한껏 날개를 쫙 펴며

위풍당당한 청금강앵무!


부리에 체중을 실어 매달리기까지

선보이는 것이 완전~ 무대 체질 아닌가요?!



버드가든 안쪽 체험장에서

만나는 귀여운 친구들~


첫 번째 만난 친구는

머리에 왕관을 쓴 것 같다 하여

왕관앵무라 불리는 아이랍니다~



큰아이는 평소 앵무새를 좋아하는 편이라

무서워 하지 않고 먹이주기에 나섰지만...




저희 둘째는 상남자같이 굴어도

사실 겁이 많거든요~ㅋㅋ


그래도 가족이 다 함께 먹이를 주니

큰 용기 내어 왕관앵무 모이주기에 성공!



편안하게 손바닥에 앉아

해바라기씨를 톡톡 까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죠!!



한 녀석은 아빠 머리 위에 앉아

빼꼼 빼꼼 포즈를 취하네요~ㅋㅋ



모이를 주며 서로 교감을 나누니

더 친구 같아진 느낌이랄까요~



두 번째 만난 친구들은 진한 빨간색의

깃털이 매력적인 홍금강앵무 친구들입니다~



홍금강앵무는 대형앵무에 속하기 때문에 

모이를 주다가 입질을 할 수가 있대요 ㅎㅎ


국자를 변형한 도구를 이용하여

모이주기 체험을 했어요~



냠냠냠~ 발을 이용하여

맛있게 모이를 먹는 홍금강앵무




이번에는 청금강앵무에게도

모이를 주었는데요~


도구를 이용해 모이를 주니

겁쟁이 아들도 자신감 뿜뿜!


왕관앵무 모이줄때는 금방 손을 빼더니

청금강, 홍금강앵무에게

모이를 줄 때는 한 번 더 주고 싶다고~ㅎㅎ



버드가든에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는

바로 이 아이! 야자앵무예요~



외모는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의외로 겁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리더라고요~ㅎㅎ


큰아이가 모이를 주려고 손을 뻗으니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완전 갈팔질팡하는 모습이

사람처럼 눈에 확~ 보여

너무나 귀여웠던 야자앵무!



오랜 기다림 끝에 이렇게

모이만 물고는 바로 위로 쪼르르르~

ㅎㅎㅎㅎㅎㅎㅎㅎ

너 너무 매력 넘치는 거 아니니?



그리고 작은 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했던 진홍앵무



진홍앵무는 다른 앵무새들과는 다르게

꿀물을 주식으로 먹는데,

꿀물을 혀로 핥아먹는다고 해요!


혀로 꿀물을 맛있게

핥아먹는 모습이 보이시죠?



진홍앵무는 꽃의 꿀, 꽃, 과일을 주식으로 먹기에 이렇게 꿀물을 먹는다고 하네요~

아주 바닥까지 깔끔하게 핥아먹는 진홍앵무

꿀물을 핥아먹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했어요~



생김새와 딱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검은머리흰배앵무도 만나보고요~




이거는 뭐 할 때 쓰는 거예요?

이 아이는 남자인가요? 등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사육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버드가든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본 아이는

바로 백설공주가 생각나는 하얀 깃털을 가진

흰가면올빼미!!!



생긴 건 인형같이 뽀송뽀송 귀엽게 생겼지만

맹금류에 속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바로 앞에서 날갯짓을 해도

날갯짓 소리가 정말 하나도 안 들려요~

그게 흰가면올빼미의 특징 중 하나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ㅎ



올빼미를 쓰담쓰담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셨는데요~

아이 말로는 부드러운 촉감에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큰앵무 모이주기 체험이려니 하고 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무척 알차고 좋았던 버드가든에서의 시간^^



작은 아이는 땅에 떨어진 깃털을 냉큼 주어서는

털이 하얀 것이 흰가면올빼미의 

털인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결국 집까지 고이 모셔왔습니다;;;


버드가든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은

너무나 좋았는데 한 가지

단점 아닌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앵무새의 매력에 푹 빠져

앵무 앓이를 하게 된다는 거예요~


조만간 귀여운 앵무새를 가족으로

들일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답니다;;;



멋진 매와 독수리의 환상적인 비행 모습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공연까지 보신다면

이제 반은 조류 전문가 아니겠어요 ㅎ



저희 아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짜잔! 

포유류와 파충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프렌들리 랜치입니다.




오후 2시와 오후 4시 

프렌들리 랜치에서 하는 애니멀톡도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참가비는 무료이고요~

애니멀톡 하는 시간에 맞추어

사막 여우의 집 앞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ㅎ



전문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애니멀톡!

사막여우는 발바닥에 털이 많이 나있어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고,


얇고 큰 귀는 혈관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열기를 바깥으로

잘 내보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래가 커다란 귀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귀 안쪽까지 털이 나있다고 하네요~


이 날은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의 먹이를 담아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가족당 한 개씩 나눠주셨는데요~



뜨악!!! 밀웜을 기대한 아이들에게

주신 먹이통에는 살아있는 귀뚜라미

두 마리가 있었어요!


사막여우는 귀뚜마리를

굉장히 잘 먹는다고 합니다~ 



먹이통의 뚜껑을 열고 잽싸게

사막 여우들 쪽으로 탈탈 털어주니

귀뚜라미가 사육장안으로 쏘옥~~!!

그리고 바로 사막여우 입속으로 쏘옥~~!!!

귀뚜라미야~~안녕~~ㅠ



그리고 연이어 만난 친구는

바로 느릿느릿 육지거북

19살 동동군입니다~



육지거북의 성별 구분은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배를 보면 알 수 있데요ㅎ

배 부분이 움푹 패어있으면 수컷이라네요.

동동군의 배를 보니 확실한 수컷 맞네요! 맞아!!



동동군에 대한 쉬운 퀴즈를 맞힌 친구에게는 

직접 신선한 오이를 먹일 수 있는

먹이 체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동동군에 이어 만난 친구들은 바로 면양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하하하;;



아무튼 소과에 속하는 면양이라 위가 무려 6개!!!

복슬복슬한 면양의 털을 깎으면

한 마리에 털이 8kg가 나온다고;;;;;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기 재주를 보여준 귀여운 양들


이번에도 퀴즈를 맞힌 친구들에게는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저희 아이들은 목소리가 작았는지 

아님 적극성이 부족했는지 선택되지 못해 아쉬워했어요~

다음엔 더 큰 목소리로 대답하도록 하자~!!!


]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체험하기 전후 손을 씻을 수 있는

아이들 키에 맞는 세면대가 가까이에 있어

너무나 좋았던 프랜들리 랜치



에버랜드의 동물 탐험가가 되어 떠난

마지막 모험의 장소는 바로 로스트 밸리랍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버스를 타고

기린과 코끼리 같은 초식동물들을 만나셨다면

나가는 길에 있는 포큐파인(=호저)도

꼭 만나보고 가세요~



오후 2시와 3시 전문 사육사가 들려주는

포큐파인 애니멀 톡을 우연히 만났거든요! 




사육사 언니가 들어가니

신이 나서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운 포큐파인!


등에 있는 가시와는 다르게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도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ㅎㅎ



고슴도치보다 더 두껍고 긴

가시가 있는 포큐파인!



다행히도 아기 포큐파인의 가시는

딱딱하지 않아 출산에는 지장이 없대요~



두발로 당근을 잡고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염귀염 하죠?!ㅎ



가시가 있는 꼬리로 공격자를 쳐서

자신의 몸을 방어하는 포큐파인



생각보다 단단하고 뾰족했던

포큐파인의 가시를 만져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도 해보고 임팩트 있었던

포큐파인 애니멀톡 시간^^


그동안 에버랜드에 오면 어트랙션 타고

공연 보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는데


이렇게 오늘은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가가 되어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니

에버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한가지 더 발견하였네요 ㅎㅎ

이렇게 오늘도 에버랜드의 매력에 퐁당!!!!




예쁘기로 유명한 에버랜드 장미축제 오기 전 꼭 봐야할 영상|장미축제 꿀팁



백만 송이 장미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알록달록 장미들과 향긋한 꽃내음 

제.대.로 즐기는 법 다알랴줌!

요기 보세요~~!🙋 


#장마철_아니고_장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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