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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빌리지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5건)

STORY/생생체험기 2014. 8. 7.

떠나자! 이솝빌리지 식물탐험대!!

"이 꽃은 진짜 신기하게 생겼어요~!"


이솝빌리지 식물탐험대에 오시면 가든스토리텔러(Garden storyteller)가 동물 이름이 들어간 식물들, 재미있는 사연을 가진 우리나무와 들꽃들, 향기를 전해주는 식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탐험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사뭇 진지한 표정!


처음엔 쭈뼛쭈뼛 하던 아이들도 나중에는 "이 꽃은 왜 이렇게 생겼어요?" 하며 질문 공세!ㅎㅎ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식물로 힐링되었던 그 탐험 현장, 함께 보실까요?

  





이솝빌리지 식물이야기 정원은,

이솝우화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동화 마을 '이솝빌리지'에 마련되었어요.


동화책 속 이야기를 현실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예쁜 이솝마을을 배경으로 식물이야기 정원이 펼쳐져 있는데요! 싱그러운 향기를 따라 다가간 곳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생화들과 독특한 특징을 지닌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솝빌리지에 오시면 이렇게 예쁜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1. 잎이 톱처럼 생긴 '서양톱풀'

   (학명 : Achillea millefolium) 



잎이 톱니처럼 생겨 서양톱풀이라고 불러요. 트로이 전쟁 때 아킬레스가 부상당한 병사들을 이 풀로 고쳤다는 전설이 있으며,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풀을 만병통치약으로 여겼다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이 풀이 톱이나 칼에 다친 상처에 효과가 좋아서  우리나라 쑥처럼 쓰이며 '목수의 약초'라 불러요. 우리나라에서는 잎 가장자리가 가위처럼 갈라졌다고 해서 가새풀이라고도 불러요. 

 


2. 꽃이 마치 용이 입을 벌린 모습과 비슷한 '용머리'

   (학명 : Dracocephalum argunense)



양지바른 풀밭에서 잘 자라는 용머리는 꽃이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닮아서 붙게 된 이름이에요. 꿀풀과에 속한 용머리는 꿀이 많이 들어 있는 밀원식물로, 꽃의 모양은 벌이 안으로 쏙 들어가기 쉽게 되어 있어요.


 

3. 기다란 꽃대에 절구공처럼 생긴 꽃이 피는 '절굿대'

  (학명 : Echinops setifer)  



키가 1미터 가까이 자라며 꽃이 핀 모양이 절구통에 곡식을 넣고 찧을 때 쓰는 절구공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어요. 다른 이름으로는 개수리취, 둥둥방망이, 분취아재비 등으로 불러요. 꽃은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되어요.



4.  모양과 키는 코스모스와 비슷하지만 꽃잎이 노란색인 '금계국'

  (학명 : Coreopsis grandiflora) 



황금색 닭 이라는 이름의 이 꽃은 여름에 꽃을 피워 초 겨울 첫 서리 내릴 때까지도 녹색 잎이 남아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꽃이에요. 코스모스처럼 키가 크고 꽃 모양도 비슷하지만 꽃잎이 노란색 이어서 서양에서는 골든 웨이브라고도 불러요.



5. 꽃에 호랑이 무늬가 있는 '범부채'

 (학명 : Belamcanda chinensis)



잎 모양이 부채와 닮았고, 꽃이 호랑이 무늬 같아서 범부채라고 불러요. 꽃 모양이 나비처럼 생겨 호접화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호랑나비가 이 꽃을 좋아한다고 해요. 꽃무늬가 표범 무늬 같기도 해서 영어로는 '레오파드 플라워'라고 부르고, 열매가 둥글고 까맣게 익으며 백합처럼 생겼다고 해서 '블랙베리 릴리'라고도 해요. 



 

STORY/생생체험기 2014. 6. 26.

새로워진 이솝빌리지에서 “체험 & 놀이” 두마리 토끼잡기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로 활동하게 된 결혼 10년차, 9살 아들을 둔 주부 손승은 기자입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을 3년간 해오면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다녀보면서 느낀점, 꼭 필요한것, 가족이 함께하면 좋은곳, 아쉬웠던 점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던것 같아요.


그런 저의 생각을 담아 앞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에버랜드 소식을 엄마의 눈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사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새롭게 변신한 '이솝빌리지'입니다.


매직랜드에 위치한 이솝빌리지는 이솝 우화 스토리를 그대로 마을 전체로 옮겨 꾸며진,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들이 모여있는 행복의 나라예요.


글로벌 페어, 아메리칸 어드벤처를 지나 무빙웨이 아래 오른쪽으로 보면 이렇게 이솝빌리지로 들어가는 문이 보인답니다.

 


용머리, 노루오줌, 낙지다리, 금꿩의 다리???


이름만 들어도 절로 정체가 궁금해지는 이들은, 새로생긴 이솝빌리지 식물이야기정원에 있는 식물들의 이름이랍니다.


'노루오줌'이란 과연 어떤 유래로 생겨난 이름일까? '벌개미취'는 또 뭐고??


 

이솝빌리지 정문을 지나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100여 종의 들꽃과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아이들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테마파크에서 놀이시설 이용만이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관찰학습 두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어요.


눈으로 보기만 하는 심심한 식물원이 아닌 QR코드로 확인하는 스마트한 식물 탐구라 아이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훌륭한 학습이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집에 돌아와서도 에버랜드 식물 백과사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식물 도감도 보며 오늘 본 식물을 복습하네요.^^ 자세한 정보는 바로 요기에! ▼

 

식물백과사전 보러가기

 

QR코드 스캔 에버랜드 앱 다운로드

  



동화 속 친구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페이블 가든에서는 동화책을 손으로 눌러 이솝우화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캐릭터들이 리얼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9살 아이들도 꺄르륵~~ 웃네요.^^ '시골쥐, 서울쥐' 이반과 몬티와 함께 멋진 사진도 남겨보았습니다.

 

앗! 페이블가든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저기 멀리 보이는 토끼와 이솝 할아버지. 바로 "랄랄라! 이솝동요극장"을 보여주시기 위해 걸어오시네요.


 

이솝빌리지 내 이솝하우스에서는 하루에 네번 "랄랄라! 이솝 동요극장", "펀펀 이솝이야기" 를 각각 두번씩 공연한답니다.




공연 시간과 일정은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는 센스!


더운 날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었는데도 캐릭터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네요.




혹시 이솝빌리지에서 이렇게 생긴 나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여러번 방문했는데도 나무를 주의깊게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바로 아이들과 아이를 손에 안고있는 엄마의 모습이네요.


아이가 9살이 되고 이제 엄마보다는 친구를 더 좋아하고 찾게되는 나이가 되서인지 왠지 저의 예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나무 아래 벤치는 멋진 포토존이 된답니다.




다음은 이솝빌리지 어트랙션중 가장 인기있는 "플레이야드"라는 어린이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키 90~150cm 어린이들이 이용가능한 시설이고, 6시에는 마감되니 꼭 그전에 이용하세요.

 

바닥분수도 있고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진 에코 놀이터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곳곳에 캐스트분들이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설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직접 이용해보니 왜 인기있는 곳인지 알것같네요. ^^



 

플레이야드 외에도 공을 쏘아올리고 던지면서 즐기는 볼공장 '볼 하우스', 3~5세 유아용 놀이터인 '하이드 어웨이', 키 100cm 이상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코스터'까지 다양한 어트랙션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용가능한 연령, 키 그리고 이용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세요.

 

 

제가 방문한 날은 기온이 31도였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셨답니다. 더운날 만나는 지혜의 분수는 더욱 반갑네요.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동화속 주인공이 되는 이솝빌리지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는 부모님들께 드리는 준비물 TIP!

 




아이들 목에 걸어줄 미아방지용 네임텍, 미니선풍기, 부채, 에버랜드 캐릭터 모자, 그리고 퍼레이드와 드림오브라시언 볼때 깔고 앉을 돗자리, 얼린 물, 썬크림, 양산, 썬글러스, 저녁 공연에 입을 바람막이 점퍼까지!


이 정도면 여름에 방문하는 에버랜드 준비물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 그럼 에버랜드로 떠날 준비 다 되셨죠?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장미원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가족이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에버랜드였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 29.

동화속 주인공들과 사진을?!'이솝빌리지' 포토스팟!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 곽민영입니다.


여러분 '이솝빌리지'를 아시나요? 이솝빌리지는 매직랜드 내에 있는 이솝할아버지와 이솝우화에 나왔던 주인공들 허키, 타미, 니콜로 등 여러 캐릭터 친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데요. 내가 동화속 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환상적인 장소랍니다. 그런 이솝빌리지가 에버랜드의 숨어있는(?) 포토스팟이라기에 찾아 강현주, 곽민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매직랜드로 가는 길 무빙웨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이솝빌리지로 들어가는 곳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솝빌리지에 들어가는 길 만난 인자한 인상을 하고 계신 이솝할아버지의 반가운 인사 팻말이에요^^





맨 꼭대기 층에 제일 먼저 우릴 반겨준 것은 ‘토끼와 거북이’ 동화 속 내용과 같게 1등은 거북이! 근데 2등은...토끼가 아닌...여러분들?! 사실 이친구들은 이솝빌리지에 살고 있는 허키(토끼)와 타미(거북이)랍니다. 2등 자리를 양보해준 허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2등자리로 가서 두친구들이랑 사진 찍어보세요~!





이솝빌리지답게 동화와 함께 꾸며져 있는 공간! 동심으로 돌아간듯 너무 설레였답니다.ㅎㅎ 다음은 '시골쥐와 서울쥐' 이반과 몬티입니다. 시골쥐 몬티의 표정이 너무 리얼하지 않나요?^0^





이 외에도 어린적 읽었던 이솝우화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동화속 친구들을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었고, 마을도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너무 좋은 포토스팟들이 이솝빌리지에 가득했습니다^^





눈 내리는 날 이솝빌리지 모습, 어떤가요~? 마침 저희가 갔던 날은 눈이 와서 더욱 운치있던 ‘이솝빌리지’ 였답니다.





저녁이 되면 은은한 조명 빛으로 물드는 ‘이솝빌리지’의 야경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지혜의 분수’에서 물도 퐁퐁 나와주니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니 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직 ‘이솝빌리지’에 방문해보지 않으셨다면, 강추 합니다! 어른에겐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사진 찍을 수 있는 'Hot 포토스팟'으로, 또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 할만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꿈꾸는 동화속 나라 입니다. ‘이솝빌리지’에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과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5. 3.

아는 사람만 아는, 에버랜드 식당 알짜 정보 총정리

자~ 꽃피는 봄날, 어버랜드에 가족 또는 애인과 함께 오셔서 동물원 구경에 사파리 버스도 타고 T익스프레스도 손잡고 타셨겠죠?^^ 그러다보면 배도 출출~해지는데요.


└ 오랑우탄 부자도 봄 나들이 떠나는걸까요?!^^

도시락을 가져오신 분들이라면, 지도에 친절히 표시되어 있는 피크닉 하우스를 찾아가시면 되지만, '이왕 나들이 한 김에 에버랜드에서 밥 먹자! 거긴 뭔가 있을 거야!' 또는 '아~ 도시락 싸기 귀찮아, 그냥 가서 먹자~' 라고 생각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아, 쑥쓰러) 분명히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에버랜드 속 숨겨진 메뉴들! 특히 이 황홀하게 눈부신 봄날의 에버랜드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저 김보미, 일명 봄 블로거가 소개합니다!


+ 포시즌스 가든을 한 눈에, 플란다즈 레스토랑
첫번째 코스는 바로 앙증맞은 축제 기차와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을 한 눈에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플란다즈 레스토랑입니다.


└ 플란다즈 레스토랑 입구 모습입니다.

연간회원이시거나 몇 번 방문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차이나문 중식당은 이미 알고 계실 텐데, 그 바로 아래에 위치한 플란다즈 레스토랑은 어쩐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봄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요즘, 플란다즈 앞 포시즌스 가든에 펼쳐진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바라보며 새롭게 출시된 축제 메뉴를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 플란다즈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포시즌스 가든의 전경입니다.

그래서 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인 축제 메뉴를 제가 직접 시식해 보았습니다. 바로 '햄버그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세트' (단품 9300원 세트 11,500원)


└ 축제 메뉴 시식을 앞두고. 음식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네요..^^;

음~ 촉촉한 햄버그 스테이크와 나폴리 스타일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가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을 보면서 맛있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고 있으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큭, 가물가물해요~), 진짜 나들이 나온 기분!


+ 아이들과 함께라면, 타운즈 마켓
아이들이 있는 가족 나들이 손님이라면, 이솝빌리지에 위치한 타운즈 마켓의 '캐릭터 다이닝'도 무척 색다른 경험이 될 거에요.


└ 이솝빌리지 캐릭터인 몬티(왼쪽)와 이반입니다.

하루 5회 정해진 시간이 되면 이솝빌리지 캐릭터인 몬티와 이반이 식당으로 들어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이런!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듯 하네요. 하핫~!
* 캐릭터 다이닝
- 평일 : 5회 (12, 13, 14, 18, 19시)
- 주말 : 6회 (12, 13, 14, 17/30, 18/30, 19/30시)

제가 직접 방문한 날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한 외국인 손님은 같이 일어서서 춤도 추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 외국인 손님과 이반이 춤을 추고 있네요?! ㅎㅎ

더구나 타운즈 마켓은 에버랜드의 유일한 테이블 서비스 식당으로, 주문한 음식을 친절한 캐스트들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므로, 아이가 있는 가족손님들이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 미트볼 스파게티(8,700원), 패밀리 세트(18,000원)

어린이 메뉴가 포함된 패밀리 세트, 촉촉한 미트볼스파게티, 애피타이저로 인기가 좋은 이탈리안 씬피자를(9,800원) 맛있게 먹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포토타임도 가져보세요.


+ 어딜가도 역시 한식이 최고! 한가람 식당
이 정도 식당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나요? 아침부터 강남역에서 5002번(아~ 반가워) 버스 타고 또는 전국 각지에서 버스타고 에버랜드에 맘 먹고 놀러오느라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어쩐지 허기지는 것 같아 오는 길에 빵도 좀 사먹고 주전부리도 했는데 막상 에버랜드에서 '아~ 또 햄버거, 피자 이런거 먹어야 하나.. 에버랜드엔 다 그런거 밖에 없을거야 흑 ㅠㅠ' 요렇게 생각하셨나요?

크하하, 미리 단정하지 마시길. 에버랜드엔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먹을 게 없는 곳이 아니라구요.(진짜에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우리의 소울푸드, 한식도 있다는 사실! 그것도 무지 맛있는 걸로요~^^


└ 한가람 식당 내부입니다.

에버랜드 지도를 펼치고, 한가람 식당과 카페테리아를 콕! 찍어서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보는 겁니다. (테마파크에 놀러왔지만 내 입맛은 테마성이 없을 수도 있죠. 그게 뭐 어때서!)

한가람 식당에 가서 얼큰한 돼지 목살 김치찌개, 뜨끈뜨끈한 순두부 찌개, 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간 전주식비빔밥, 고소한 고등어구이에 포실한 고기왕만두까지.아~ 얘네 진짜 맛있어요) 먹어보면, '어머! 우리 에버랜드에서 밥 맛있게 먹었다구!' 요런 소리가 절로 나오실 겁니다.


└ (왼쪽 위부터) 돼지 목살 김치찌개(2인메뉴 15,500원), 전주식비빕밥(8,500원), 순두부찌개(7,500원),
     고등어구이(9,800원), 고기왕만두(5,000원), 설렁탕(7,000원)


이외에도 카니발 광장을 가로질러 위치한 카페테리아 식당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양념치킨 콤보(9,800원)와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설렁탕이 함께 준비되 있으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거랍니다.


+ 볼꽃놀이 최고의 명당, 카페 피오리오 야외 테라스
맛있는 식사까지 마치고 신나는 퍼레이드 보고 일년치 사진까지 모두 찍었다면, 이제 에버랜드의 대표 아이템! 불꽃놀이를 볼 시간이죠. 다른건 몰라도 에버랜드 불꽃놀이라면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나 일본의 하나비(아! 진짜? ㅎㅎ)와 맞먹는 화려함을 자랑하잖아요!



그럼 이 불꽃놀이, 어디서 보는게 최고인가 하니 바로 카페 피오리오 야외 테라스에요. 이미 연간 회원님들 사이에서는, 명당으로 소문난 곳!


└ 카페 피오리오의 야외 테라스입니다.

밤 8시 40분, 달달한 휘핑크림을 듬뿍 올린 카라멜 카페라떼 한 잔과 그보다 더 달콤한 애인 손을 잡고 불꽃놀이를 같이 보는거에요. 크하~ 애인 없는 저는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진심이에요 큭)


모두가 봄 타는 진짜 봄이 왔습니다. 봄 하면 역시, 에버랜드가 아닐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놀러오셔서 제가 소개해드린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 뿐 아니라 멋진 경치, 신나는 경험도 함께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4. 22.

부모님들~ 어린이날 때문에 더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부모님들의 마음은 타들어가만 갑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러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은 어디 없을까??" 하고 말이죠.

에버랜드는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날 중 하나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참여·교육·자연」을 3大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참여」'보는 공연'에서 '하는 공연'으로의 변화!

'하는 공연'은 어린이들이 인형극, 동요극 등에 직접 참여하거나, 현장에서 출연진들이 가르쳐주는 노래와 율동을 배워 같이 만들어 가는 공연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이솝빌리지에 대표적 '하는 공연'인 이솝 미니퍼핏, 이솝 캐릭터 다이닝을 신규 오픈했는데요. 특히 「이솝 캐릭터 다이닝」은 손님들의 식사 중에, 동화에 나오는 이솝 캐릭터들이 등장해 함께 율동을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이솝빌리지내 레스토랑인 타운즈마켓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랄랄라! 이솝동요 극장」에서는 이솝 언니와 함께 동요와 율동을 배우고, 주인공 캐릭터들의 대화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에버랜드 어린이 날을 맞이해 이솝빌리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솝 동요 극장의 한 장면

또 하나의 참여형 공연인 「오디의 동화 콘서트」는 오디에이션 음악 교육 센터에서 단독으로 진행해온 것을 에버랜드가 특별히 초청한 것으로, 당일 입장 손님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콘서트는 '초록 공룡, 오리 부부, 오백 년 된 나무, 난 자동차가 참 좋아'의 네가지 동화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공연 중간중간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오디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신기한 악기 소리를 흉내내며 음악적 감성을 키우게 됩니다.


2. 「교육」을 컨셉으로 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

「나비체험스쿨」에서는 알받기 화분 만들기, 나비 알받기, 표본 만들기, 나비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알받기 화분은 집에 가져가 나비의 탄생 과정을 계속 관찰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매 월 주제를 바꿔 회원제로 진행하고 있는 「키즈 동물 사랑단」도 5월 주제인 「시각 장애인 안내犬 체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체험을 원하는 가족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원하는 날짜에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이 가정의 달에 진행하는 동물체험프로그램의 한 장면


3.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연 테마 학습장」

에버랜드 동물원을 방문하면 정해진 시간마다 사육사의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는데, 전문 사육사가 각종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어린이들이 쉽게 동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운 펜지, 프리지아 등 형형색색의 향기가 가득한 꽃들은 5월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겠죠?^^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기념 캐릭터인 '에버베어'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손님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어린이 날에도 이 퍼레이드는 관람할 수 있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 펼쳐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는 어린이 동물 사랑단원 50명이 참여해 어린이 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경찰 의장대의 시범 공연과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도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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