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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5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7.

에버랜드 헬로마이트웬티스 포토스팟은 여기! (feat. 설렘사진관)


작년 이맘때쯤 에버랜드에서

졸업 컨셉의 포토스팟으로 흥행했던

콩그레듀에이션(Con-Graduation) 

축제를 기억하시나요~?



올해는 2020년인 만큼

실제 20대 청춘들과 함께

기획한 설렘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려 서울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학생과 콜라보를 했다고 하니

엄청 기대되더라고요 :)



저처럼 설렘 사진관으로

향하실 분들은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로 향하시면 되고요!



운영시간은

10:30~17:00


너무 늦게 방문하시면

여유 있게 찍기 어려우니

낮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자 그럼 이제부터

설렘 사진관에 준비된 8개의

포토스팟을 만나볼까요~?



첫 번째 포트스팟

‘등나무 터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동나무 터널 아래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라는 의도로 기획된 포토스팟인데요!



미러에 적혀 있는

‘오늘도 빛나는 너’

라는 문구가 희망적이라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동나무 터널 외관에는

블링블링한 전구들과

네온사인 장식이 있어


멀리서 찍으면

또 다른 느낌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



두 번째 포토스팟 ‘PRIZM’이에요!


“프리즘의 색상이

다양한 색상의 집합체인 것처럼

20대를 시작하는 모두도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포토존인데, 기획 의도도

포토존 자체도 너무 멋있지 않나요?



세 번째 포토존

‘파자마 파티’입니다.


포토존 이름만 봤을 때는

뭔가 파스텔톤이고

설렐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매혹적인

분위기에 깜짝 놀랐는데요!



20대를 맞이하여 여는

친구들과의 우정 파티

즉 파자마 파티의 설렘을


커튼 뒤에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파티의 분위기를

통해 표현했다고 해요!



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네 번째 포토존의 이름은

‘미래의 나’입니다.


미래의 성공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찍어보도록

마련된 포토존 같은데요.



제 남자친구는

미래에 코미디언이

되고 싶나 봐요 ㅋㅋ



가장 분위기 있던

다섯 번째 포토존

‘The color of me’입니다.


조명에 비치는

그림자의 모습이

재밌었던 포토존인데요.



이 포토존만큼은

단조로운 포즈보다는

‘하트’ 같은 포즈를 취해

귀엽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 눈에 가장 예쁘고

겨울스러웠던 이 포토존의

이름은 ‘Love Ball’입니다.


겨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설렘을

볼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왔다면 꼭 같이

사진을 찍어보세요!

정말 예쁘게 나온답니다 :)



6번째 포토존의 이름은

‘파자마 파티’입니다.


스무 살 자취방에서

깃털이 날리고

팝콘과 음료가 튈

걱정 없이 즐기는

모습을 담은 포토존인데요.



저희는 엎질러진 팝콘과

음료를 보면서

이렇게 재밌게

연출해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포토스팟 ‘모두의 선물’입니다.


이 포토존에는

숨겨진 포트스팟이 있는데

여러분은 발견하셨나요?



짜잔! 선물상자 뒤에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가면

계단이 있는데요.


그 계단에 올라오면

이렇게 선물상자 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왔다면

한 명은 아래에서

한 명은 위에서

함께 귀엽게 찍어보세요.



8개의 포토스팟을

모두 다 이용했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마지막 코스!


‘럭키 크레인’입니다.



필수해시태그인

#에버랜드 #설렘사진관 #어쨌든스물

과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 사진을

럭키 크레인 부스에 있는

직원에게 보여주면



귀여운 럭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답니다!


이제 이 럭키 코인으로

무엇을 하면 되냐?!



상품 뽑기를 하면 됩니다!

인형 뽑기를 생각하시면 되어요 ㅎㅎ



ㅎㅎ 안에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있는데,

저는 에버랜드 대표 간식!

‘츄러스 교환권’을 획득했답니다.



나오면서 ‘골목사진관’을

발견하고 여기도 포토스팟인가?

갸우뚱했는데,



알고 보니 골목사진관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린다고 해요.


하루에 2타임이 진행되는데,

이 날 제가 방문한 시간이 조금 늦어서

비록 놓쳤지만, 여러분은 공연도 보시고

예쁜 사진도 꼭 남겨오시길 바라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1.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야경 베스트7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네요.

올해는 쥐띠 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 모두 꽃길만 걷쥐요? ㅋㅋ


요즘 초·중·고생들이 방학이잖아요.

춥다고 하루 종일 방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죠.

수도권에서 가족들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에버랜드!


오늘은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야경 베스트 7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제가 오후 5시쯤 아내와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주차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MA주차장이 뙇~ 빈자리가 있네요.

3대가 덕을 쌓은 덕분일까요?

오 예~!! 편하게 주차 완료!




에버랜드는 낮에도 좋지만요, 요즘은

오후 5시 이후 야경을 보러 오신

손님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왕국이니까요.



에버랜드에 입장하니 입구에 평소

못 보던 대빵 큰 물건이 있는데요,

오잉? 도대체 이게 뭘까요?


가까이 가보니 시원한 바람이 쓩쑹~

나오는 미세먼지 정화기랍니다.

한 대도 아니고 여러 대가

정문 입구에 설치돼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로부터 손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국내 최초의

실외용 공기청정기입니다.

에버랜드 스케일은 역시 짱~입니다.



소원트리 매직트리




겨울이라 요즘 해가 짧잖아요.

오후 5시가 넘으니 해가 늬엇늬엇

지고 금방 어둠이 깔렸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언제나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은 매직트리죠.

낮에도 손님들이 몰려서 인증샷

찍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은

밤에는 더 환상적인 풍경을 보입니다.


요즘 일몰이 오후 5시40분 경인데요,

저녁 6시쯤 까만 어둠이 찾아오면

매직트리의 수많은 불빛들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합니다.



매직트리는 가로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요, 세로로 찍어야 거대한

그 위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파란 하늘을 향해 날려고 하는

사슴들의 모습이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몽환적이라 소원을

빌면 들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매직트리에서

매번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마치 당산나무 아래에서 정한수를

떠놓고 소원을 빌던 우리네 부모님들

모습처럼 말이죠.



힐링가든 뮤직가든



뮤직가든은 아는 사람들만 알죠.

일단 한 번 가게 되면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힐링가든이 됩니다.


요즘 겨울이라 푸른 초록들은 볼 수

없지만요, 낮에는 아직까지 갈대와

어우러진 갬성 풍경을 만날 수 있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뮤직가든의

밤은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손을 잡거나 어깨에 기대어

지친 일상을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뮤직가든 조명은 은은하게 빛나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서 연인끼리 둘만의 영화를

찍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뮤직가든 산책로 가장 높은 곳에서

대관람차를 향해서 팔을 벌리고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죠.



장미원 은행나무길



뮤직가든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이 나옵니다.

뭔가 으스스한 기분도 들죠?


라떼는 말이야~

라떼는 에버랜드 별다방(스타벅스)

라떼가 젤 달콤하고 맛있죠. ㅋㅋㅋ



어렸을 때 봤던 전설따라 삼천리!

(으스스했던 공포 드라마였죠)

거기에 이런 장면 많이 나왔죠.

좀 어설픈(?) 귀신도 많이 등장하고요.



지난 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만들었는데요, 이제 낙엽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또 파릇파릇한

잎을 틔울 날이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을

뿜어내는 길을 아내와 걸으면

아내는 제 팔짱을 끼고 바싹 붙어서

데이트 하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로즈기프트샵에서 출발해 장미원

전망대까지 약 150m정도인데요,

한 번 걷고 뭔가 아쉬우면 다시

반대로 걸으며 우리 부부가 사랑을

자주 속삭이는 곳입니다.



장미원 은행나무길 중간에서

타워트리쪽을 바라다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요, 장미원 전망대에서

보는 뷰가 훨씬 더 낭만적입니다.



장미원에서 보면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야경을 봐야죠.




아내는 장미원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올해도 우리 부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죠? ㅎㅎㅎ



밤의 천국 장미원 & 장미성



장미원은 내년 6월 장미축제를

장미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장미원은 죽지 않았습니다.


월동준비를 마친 장미원은 저녁이면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낭만과 갬성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빅토리아 가든에서 보는 타워트리와

대관람차 야경 등은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 뷰(view) 포인트입니다.





밤의 천국 장미성입니다.

성 전체를 LED전구로 가득 채워서

금방이라도 성 안에서 요정이

마술봉을 들고 나올 듯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잖아요.

장미성 야경을 동영상으로 보시죠.



장미성 야경을 보노라면요,

까만 천에 보석으로 수를 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장미성은 더 화려하게 빛나죠.



화려한 타워트리



장미성에서 뒤를 돌아다보면 거대한

로맨틱 타워트리가 반겨줍니다.

요즘 좌우측에서 비추는 조명 쇼(?)

때문인지 더 멋집니다.




조명이 타워트리를 교차할 때를

포착해서 찍는 야경은 전문사진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명이 3분 단위로 계속 비춰서

조금만 기다리면 초보라도 이런

멋진 장면을 찍을 수 있죠.



타워트리는 가로보다 세로로

찍어야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죠.

바닥에도 조명이 왔다리 갔다리~

아이들은 이 빛을 잡으려고 하지만

어디 쉽게 잡히나요? ㅋㅋㅋ




장미원에서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내려가는 계단 아래에서 찍으면

골드빛으로 감싼 타워트리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타워트리

굴뚝을 타고 늦게 선물 배달에

나선 산타도 볼 수 있고요.

그 옆에서 선물을 기다리는 레니와

라라의 행복한 모습 보이시나요?



블링블링 골드가든



2020 Begin Again!

With Everland


“이거 19금 아닙니다. ㅎㅎㅎ”


블링블링 골드가든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에버랜드의

베스트 야경 스팟이죠.


그 중 줄 서서 사진을 찍을 만큼

인기 최고인 곳은 스크린 뒤에서

연극배우처럼 연기(?)를 해서

남기는 인생샷 포토존입니다.


새해를 맞아 배경이 바뀌었죠?




블링블링 골드가든에서 별빛동물원은

펭귄, 얼룩말, 곰, 기린,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빛을 뿜어냅니다.





“내가 이 동물원의 왕이야~” 하고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야경이 멋진 포토존이 많아서

어디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인생샷이 나오는 곳입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


매일 밤 장미원에서 카니발광장까지

화려한 LED 장식차량과 무희들의

행진을 봤었는데요, 겨울철에는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캐릭터들이

카니발광장에서 신나는 댄스파티와

특별한 포토타임을 마련했습니다.



저녁 6시쯤부터 카니발광장 관람석은

만원사례입니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달빛요정들을 가까이서 보고 게다가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니

이런 찬스를 놓치면 안되겠죠?



(저녁 6시20분 공연, 매주 화요일 휴연)

세부 공연시간은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랍니다.




“우왕~! 이건 꼭 찍어야 해~”

달빛요정들의 댄스파티를 보며 

손님들이 스마트폰에 담기 바쁘네요.




댄스가 끝난 후 달빛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시간입니다.

이런 기회는 겨울에만 가능합니다.




긴 줄도 마다 않고 줄을 서서

가족들과 함께 남기는 사진

한 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겠죠?


달빛요정들과 함께 찍는 사진은

관람석 앞에서뿐만 아니라 뒤쪽에서도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에버랜드는 겨울철을 맞아
T익스프레스, 타임오디세이를 운영하지
않는데요, 진짜 볼거리는 야경이죠.
저녁 무렵(5시 이후) 에버랜드에 가서
홀딱 반하게 만드는 야경만 봐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밑이라 저녁에는 춥죠.

그래서 내복은 물론 털모자, 장갑 등

단단히 입고 오셔야 합니다.

눈만 내놓고 다 감싸는 게 좋아요. ㅎㅎ

그래야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죠.




한참 놀다가 춥다면 프렌시아존이

있는데요, 여기 아주 따뜻해서

추위 녹이는 데는 그만입니다.


쿠치나 마리오 옆에 있는 홀랜드

빌리지 앞과 차이나문 아래층에도

있으니 따뜻하게 몸을 녹이세요.

(운영시간 11:00~19:00)



요즘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 하죠?
에버랜드 야경 보며 새해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놀자!



매년 겨울마다 찾아오는

에버랜드만의 스릴 넘치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개장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는데요!



마침 에버랜드 정문에서도

스키복 스키용품 기획전이

열려 스리슬쩍 구경해보았답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스키복까지~!



목도리, 모자, 귀마개 등

귀여운 방한용품도

한가득 준비돼있더라고요~



특히 가장 유용해 보였던

‘스키 장갑’도 저렴하게

만원에 판매 중이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날씨가

좋아 따로 구매하진 않았는데

날씨가 추운 한겨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 들리셔서

스노우버스터를

단단히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정확한 위치는

에버랜드 입장 전 왼쪽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답니다~



오늘 저의 가장 큰 목적은

스노우 버스터였기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스노우 버스터’를

먼저 타러 갔는데요!



익스프레스/레이싱/패밀리

이렇게 세 가지 코스 중

제가 간 날은 ‘레이싱’과 ‘패밀리’ 코스만

운영 중이더라고요!


작년에 둘 다 타 본 경험상

스릴 넘치는 저에게는

레이싱 코스가 더 재밌을 것 같아

‘레이싱 코스’로 향했는데요.



“저 높은 경사를 설마....

걸어서 이동해야 하나-_-?”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무빙워크를 타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튜브도 아래에서 받아

들고 이동하는 게 아니라

탑승 직전에 받더라고요.



튜브에 달린 손잡이를 보며

끌고 이동하는 줄 알고

튜브를 끌면서 이동했는데


다른 사람이 끈에 걸려 넘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는 말에

바로 들고 이동했어요!


다행히 크게 무겁지 않기도 하고

이동노선이 짧아

따로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탑승 전 근무자의 안내와 함께

안전 수칙도 읽어보고!!



드디어 타 본

올해 첫 스노우 버스터~~~


무서운 거 못 타는

제 동생도 재밌다며 한 번

더 타자고 졸랐답니다 ! ㅎㅎ



이곳은 ‘패밀리 코스’인데

레이싱 코스보다

좀 더 완만한 편이라

확실히 아기가 있는 가족 단위

손님분들이 많이 타시더라고요 :)



아! 그리고

스노우 버스터를

저녁 늦게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니

참고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스노우 버스터도

신나게 탔겠다!


몸을 좀 녹이려

알파인 근처에 난로가 가득~한

웜존으로 향했는데요.




바로 옆에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라고

겨울 시즌을 맞아

재밌어 보이는 실외 놀이터가

운영 중이더라고요.



들어가 보니

겨울을 배경으로 한

조형물들이 매우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고



미로처럼 된 공간도 있어

술래잡기하며

노는 아이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키 때문에

술래잡기는 안 되겠다며




사람들이 모여 있는

트리 앞으로 가봤는데요.



트리에 볼을 던지면

별을 밝힐 수 있는

‘대형 트리 게임’이

준비돼있더라고요!



설명만 봤을 땐 쉬운 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워

불 밝히기는 게 어찌나 힘든지..!!

승부욕이 마구 생기더라고요 ㅋㅋ



2번째로 해 본 게임은

‘스노우 던지기 게임’




이것 역시

공을 많이 넣을수록

눈사람과 이글루에

불이 들어오는 게임인데요.



역시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아이한테 공을 열심히 쥐어주시던

한 아버님도 승부욕이 발동하셨는지

엄청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ㅋㅋ



네 번째 게임은

‘너프슈팅’ 게임!


여름에 너프워터배틀존에서 했던

너프슈팅존이 생각나는 게임이었는데요,



화살을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과녁 안에 넣으면 득점인데



역시....

생각보다 어렵더라는!!!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마지막으로 해본 게임은

동계스포츠 대표 게임

바로 ‘컬링’입니다!



컬링은 어른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기들이 더 즐겁게 놀더라고요! ㅋㅋ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놀아

손도 대보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ㅎㅎ



이색 포토존과

다양한 게임이 구비돼 있는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는



3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겨울 지나기 전에

얼른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12. 13.

겨울 에버랜드에서 커플사진 잘 찍는 꿀팁!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길거리에서도 캐럴이 제법 많이 들려오네요.

 크리스마스가 채 2주도 남지 않았다는 거겠죠?!


사랑하는 연인과 혹은 친구와 

다가올 연말을 어떻게 보내기로 하셨나요~?

연말 데이트 장소는 정하셨나요?


대부분의 커플들은 데이트 때

사진을 참 많이 찍는데요.


하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있으면

 표정이 굳어 버리거나, 포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등

머리가 새하얘지는 커플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커플사진 꿀팁을 가져왔어요!


우선 오늘의 촬영 장소인 

포시즌스 가든을 둘러볼까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축제 테마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공간인 이 곳은

인생샷 포토스팟으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참고로 올해 겨울 포시즌스 가든의 이름은

블링블링 골드가든이라고 합니다.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ㅎㅎ

실제로 이런 마을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분명 며칠 전에도 왔었던 블링블링 골드 가든인데

이 날의 분위기는 또 다르더라고요.

포시즌스 가든은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것 같아요..



당장 산타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선물을 줄 것 같은 집도 있네요.



블링블링 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십 개의 트리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포시즌스 가든을 남자친구와 함께 오니

너무 예뻐서 막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고 그러더라고요~


2주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까지

시간이 너무 안 가서 어떻게 기다리죠?



자 이제 저만의 커플사진 꿀팁을

대방출해 볼게요.


✔ 저희는 모든 사진을 삼각대를 

 이용하여 찍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에버랜드 MD샵 곳곳에서도

삼각대를 판매하고 있으니 행여

두고 가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1. 커플룩 맞춰 입기



저는 장소의 색감에 옷을 맞춰 입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저희는 이날 골든 일루미네이션의 컨셉에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베이지색의 코트를 입었어요.


꼭 커플룩이 아니더라도 색감이나 옷 재질을 

맞춰 입는 시밀러 룩도 추천해 드려요.

겨울인 만큼 따듯하게 롱패딩을 맞춰 입고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2. 포토스팟 포인트 활용해 인생샷 찍기!



포시즌스 가든 곳곳에는 

바닥에 이렇게 사진 찍는 곳

이라고 표시가 돼 있어요.


이 곳에 서서 사진을 찍거나 삼각대를 설치한다면 

사진이 익숙하지 않으신 초보자분들도

 어렵지 않게 구도를 잡을 수 있어요.


똥손이 금손 되는 마법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3. 다양한 소품 이용하기


1) 산타 모자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산타 할아버지와 산타 할아버지의

영원한 단짝인 루돌프 아닌가요?


정문 쪽에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생겼어요. 

이곳에서 캐스트분들이 

산타 모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2) 머리띠



에버랜드 하면 머리띠도 빠질 수 없죠.


저희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구매한 게 있어서

그걸 들고 갔지만, 에버랜드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에버랜드 MD샵에서 판매하는

고퀄리티의 헤어밴드!

신상이 더 예쁘긴 하던데!


이미 사둔 게 있으니 눈물을 머금고 ㅠㅠ

그래도 역시나 촬영소품으로 딱이었던

에버랜드의 아기자기한 머리띠였습니다 ㅎㅎ



3) 풍선


풍선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컨셉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저희는 특별히 안에 금색 별 종이가

잔뜩 들어있는 풍선으로 골랐는데

골든 일루미네이션의 전체적인 색감과 

너무 잘 어울려서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이렇게 풍선을 던진 후에

놀라는 척 사진을 찍어봐요.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이죠?!

아 참고로 풍선은 헬륨가스를 넣어야만

하늘로 떠서 저희는 그냥 공기를 넣은 후에

풍선을 높게 던져 올렸답니다. ㅎㅎ



그리고 부끄럽지만 이렇게 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찍어 보세요. 

부끄러워도 이런 사진이 나중에

엄청난 추억이 된다니깐요?!



일반 풍선뿐만 아니라 저희는

숫자 풍선도 이용했어요.


다가올 2020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2020 풍선을 들고 찍었어요! 


참고로 숫자 풍선은 얇아서 터지기 쉬니

혹시라도 바닥에 내려놓으시면 안 돼요.



4) 가랜드



일반 가랜드를 이용해도 좋아요. 

저희는 일반 가랜드를 이용했지만

크리스마스 용 가랜드를 사용한다면

포시즌스 가든과 좀 더 잘 어울리겠죠?



5) 귀도리


.


귀도리나 다양한 겨울 방한용품들은 

보온 효과 플러스 귀여워 보일 수 있는 효과까지! 

겨울철 야외의 한파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죠. ㅠ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너무 따분하니

따뜻하게 입고 에버랜드에 오면

생각보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6) 비눗방울


추억의 비눗방울이 소품이 될 수 있느냐고요?

당연하죠!!

대신 비눗방울을 아주 살살~~ 불어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니

슬로우모션을 이용해 찍어야

사진에 비눗방울이 잘 나오더라고요~



7) 우리 사진을 소품으로 이용하기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이용해도 좋아요. 

풋풋했던 연애 초의 저희 모습이

생각나면서 좋았어요.


전 작년에 찍었던 크리스마스 컨셉

 이미지 사진을 들고 갔어요.

이렇게 사진과 함께하니

괜히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3.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기


1) 마주 보기


이렇게 아름다운 블링블링 가든에서는

서로 마주 보고 찍기만 해도

자동으로 인생 사진 갱신!




사진의 9할은 배경이라는 말이

 딱 이럴 때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전 사실 서로 마주 보면서

사진 찍는 게 제일 좋아요.

서로의 표정을 볼 수 있잖아요?!

이렇게 달달한 기분도 내는 거죠.ㅎㅎ



2) 뒤에서 껴안기 샷



뒤에서 포옹을 해봐요~



3) 뒤돌아서 시리즈


앞모습 사진이 찍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뒷모습을 찍어보세요~

표정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좋아요.

뒤돌아서 만세~~



뒤돌아서 손을 뻗어 만세를 하고

발도 살짝 뻗어보세요~

뒤돌아서 하트도 해보고요!



마찬가지로 뒤로 돌아

하트를 해주세요. ㅎㅎ

간단한 포즈지만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요.

뒤돌아서 L.o.v.e



참고로 뒤돌아서 찍는 사진들의 경우에는

자세를 잡으면서 블루투스 리모컨을 

사용하기가 상당히 어려우니

타이머를 설정한 후에 이용하시면

자세 잡기가 더 편하답니다. ㅎㅎ



4) 분할 샷

분할을 나눠서 사진을 찍으면 더 좋아요.



분위기 있는 사진도 되고 

저희만의 이야기가 담을 수 있어요.



2 분할 혹은 4 분할로 찍는 게

가장 예쁘게 나온답니다.



5) 사랑의 총알샷



한 번은 서로에게 

사랑의 총알을 빵야 빵야 쏴보세요~



한 번은 한 명이 총알을 쏘고

 다른 한 명은 총에 맞은 것처럼~

가슴에 손을 올려 보세요.


같은 포즈라도 이렇게 다르게

연출할 수 있어요.ㅎㅎ



6) 꽃받침 샷


꽃받침을 하고 사진을 찍어봐요.

꽃받침을 하고 사진을 찍을 땐

앉아서 찍는 게 더 예쁘게 나와요.



이 포토스팟도 사진 찍는 곳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삼각대를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설치하면 이렇게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찍으면서

"오빠 누가 꽃이게~~?"라고 했는데

예전에는 바로 너라고 하더니 

요즘은 당당하게 자기가 꽃이라고 이야기하네요.

이게 바로 3년차 커플의 모습인가 봐요.



7) 걸어가기 샷



걸어가는 찰나를 찍어봐요.


한쪽 다리와 팔은 올리고

 다른 팔은 뒤로 뻗어 보세요!

너무 귀여워 보이지 않나요?!


오늘 저와 함께한 커플 사진 꿀팁은 어떠셨나요?

반짝반짝 빛나는 포시즌스 가든이

너무 아름답지 않았나요?


연말을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는

에버랜드에서 연인과 손잡고 걸으시며

마무리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앞으로 다가올 연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오늘 기사 마치겠습니다. ♥ `•.¸.•´ ♥



STORY/생생체험기 2019. 12. 5.

반짝반짝 눈부시게 빛나는 에버랜드의 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골든 일루미네이션!

찌는 듯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찬바람에 두터운 외투를
꺼내 입게 만드는 요즘!


에버랜드는 무시무시하면서도
재미있던 할로윈이 끝나고
금빛세상으로 물들고 있답니다!

 

기왕 추워진거
본격적으로 겨울이 와야!
눈이 펑펑 와야!!!!
우리 공주님들이 신이 나서 놀텐데요.


아쉬운 대로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도 내보기로 하고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언제나 제일 먼저 반겨주는 매직트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기린가족과 코끼리 가족,

백호 가족들도 함께 하고 있어서
사진 찍으려는 인파로 언제나 북적북적!

 

길 곳곳에 놓인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마는
왜 사진이 없을까요. 허허허허허허. (…)

 

애초부터 야경이 목표였던지라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출발했던 우리.


원래 계획은 아름답게 치장한
블링 블링 골드 가든의
낮과 밤을 짜잔 비교해보자! 였지만


우리 아이들은 왜 때문인지
바로 플레이야드로 향해버렸…

 

 

늦가을엔 역시 모래놀이지

  

 

그래.. 추위로 땅 굳기 전에
모래놀이 실컷 해라.. (…) 


 

신나는 탐험놀이도 하고요
한참을 놀다가 배고프다고(…) 하여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옷! 산타할아버지다!!
식당 가는 길에 만난 타워 트리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발견한 우리!


어째 볼때마다 산타할어버지가
타워트리 꼭대기에 덩크슛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만..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_+

 

저녁을 후딱 해치우고 밖으로 나와보니
아아. 야속하게도 해가 훌쩍 져버렸습니다.


블링 블링 골드 가든의 낮과 밤 비교는
다른 기자분들의 기사를 참고해주시고(…)

 

아름답게 불을 밝힌
금빛 정원을 한 번 같이 보실까요?

 

 

아아아아아 +_+

네.. 맞아요.


포시즌스 가든은 4계절 모두
정말 언제나 아름다운 곳이지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 겨울 시즌의
포시즌스 가든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너무 예뻐요 정말 ㅠㅠ 

 

 

분수도 예쁜 전구로 꾸며져 있네요 +_+

  

 

가운데 있는 대왕별이 눈에 띄네요!! 오오!

  


제일 먼저 우리가 구경간 곳은
별빛 동물원입니다!


작년에는 글로벌페어에 있었더랬는데
올해는 블링 블링 골드 가든으로 이사왔네요!

  

 

요 귀여운 마트료시카 트리(?)를 지나면

  

 

아빠아아아아아아 +_+

 

동물 좋아하는 1호기에게
이보다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ㅋㅋ


눈에서 하트가 나오면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덕분에 아빠는..
아빠는.. 너네를 찍고 싶은데.. ㅠㅠ

  

 

시무룩.

다행히(?) 1호기의 스마트폰 배터리가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 방전되면서
사진 촬영을 못하게 되었.. ㅋㅋㅋㅋㅋㅋ (…)
이제 아빠에게 좀 찍혀보자꾸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과 맹수, 치타!

  

 

너무 귀여운 아기 펭귄 +_+

  

 

진짜 같은 물범까지! 오오오

  

 

으허허 만지고 싶어어어어 ㅋㅋㅋ

 

 

아 너무 앙증맞은 아기 사슴이에요 ㅠㅠ

 

 

판다 옆에서 펭귄이 되버린 1호기. ㅋㅋ

  

 

눈에서 하트가 나옵니다.. ㅋㅋ

 

 

펭귄가족 흉내내는 1호기! ㅋㅋ

  

 

이번에는 북극곰 흉내까지 ㅋㅋㅋㅋㅋ

  

 

지금 에버랜드에 오시면
크리스마스 트리 만큼은 정말 원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눈에 밟히는게 크리스마스 트리예요!!!! ㅋㅋㅋ

 

 

포즈 한 번 취해봐아!
충전 후 살아 돌아온 스마트폰을 가지고
50대 아재포즈로 동생 찍어주는 1호기입니다. ㅋㅋ

  

 

많은 사람들이 탄성을 내지르며
사진찍기 여념이 없는 이 곳!

 

 

타워트리에도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고!

  

 

계속 여기 있고 싶지만..
블링 블링 골드 가든에는 별빛동물원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저기 가운데 보이십니까!
루돌프 빌리지입니닷!! 

 

 

치타가족하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고
호다닥 달려가봅니다. 

 

 

멋드러진 순록이 지키고 있네요!

  

 

금빛으로 둘러 쌓인 루돌프빌리지 +_+

  

 

너무 예쁘지??

  

 

루돌프빌리지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루돌프자동차!

 

 

곳곳에 이런 예쁜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어디서든 셔터를 누르게 되는

아름답고 신기한 곳입니다!

에버랜드는 전체가 다 포토스팟인 것 같아요 정말!


 

1호기는 그 중에서도 또
나무로 만든 루돌프를 골랐네요. ㅋㅋ

 

 

환상적인 분위기.. +_+ 

 

 

저 빨간 코에서 금방이라도
불이 켜질 거 같은데
실제로는 안 켜지더란… (…) ㅋㅋㅋ

 

 

여기가 바로 사진 맛집입니다!!
바로 옆에는 썰매도 있답니다!! 


 

저 의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따뜻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

 

 

봐도 봐도 멋진 나무 루돌프 대왕님 

 

 

반짝 반짝 빛나는 루돌프빌리지의 나뭇잎은
빤딱이 묻은 금빛이랍니다!

 

루돌프 빌리지에서 내려오면
이번에는 대왕전구가 반겨준답니다.

 

 

다시보니 전구가 아니라.. 트리 장식인가보네요.

오너먼트라고도 하죠! 대형 오너먼트 너무 예뻐요!


 

아빠아아아아아아아! 우와아아아!
반짝 반짝 너무 예뻐요!!


자..잠깐만 그러고 있어봐 아빠 사..사진 좀!!
잠깐만!!
초점이 왜이리.. 잠깐!!

 

 

아빠 이제 꺼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탈출 성공! ㅋㅋㅋ 

 

 

요런 트리들이 어찌나 많은지.. +_+

  

 

여기 정말 너무 예쁩니다!
안에서 찍어도 예쁘고 밖에서 찍어도 예뻐요!

 

이렇게 사진찍으며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시간이
돌아왔습니다아아아아 


 

오늘 우리가 고른 자리는
쿠치나 마리오 앞 경사로랍니다.
공연도 좋지만 불꽃놀이를 좀
제대로 보고싶어서 여기를 골랐지요. ㅎㅎㅎ 


 

화려한 조명과 함께 공연 시작!

  

 

날씨가 추운데도 연기자들의 열연이 이어집니다!
멋진 노래와 춤을 감상하고 난 후,

 

 

퍼퍼퍼퍼펑! 

 

 

블링 블링 골드 가든을 수놓는 불꽃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스케일이 남다른 에버랜드의 불꽃쇼!

타임 오디세이입니다.

  

 

모처럼 보니 더 멋지네요!!

 

겨울이라 너무 멋진
금빛 세상을 만날 수 있어 좋지만
한 가지 아쉬운 건
폐장 시간이 앞당겨진다는 거지요..


타임 오디세이 공연이 끝나고나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아쉬워요.

흑흑.


 

아무리 봐도 덩크슛 자세.. (…)
타워 트리 주위로도
수많은 전구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반짝반짝반짝반짝반짝반짝반짝

 타워트리와도 인사를 나누고 정문쪽으로 향합니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로얄 쥬빌리 캐로셀!

 

 

어느덧 매직트리 앞까지 이르렀는데
매직트리에도 수많은 전구에 불이 들어와서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보이는데요,
멀리서 보면 정말 반짝반짝반짝
지난 여름 반딧불이가 생각날 정도랍니다!


 

예쁜 꽃과 장식, 전구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매직트리 +_+

 

 

그리고 여기 하트 보이시나요?
예쁜 눈 결정 모양 고보 조명 두개가 만나
하트 모양을 이루고 있어요! >_<


특히나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하루 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씬 느끼고 돌아온 우리는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기 시작했다는..
그런 뜻이니까요오오오.

 

오늘부터 좀 울려볼까요? (…)
ㅋㅋㅋㅋㅋ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들에겐

선물을 안 주신다고 하던데 말이죠(…)

 

성황리에 인기를 끌어온
‘도라온 로라 코스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금빛 장식으로 물들기 시작한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올 겨울, 인생 사진을 찍으려면
역시 에버랜드입니다!!!


겨울은 원래 추운거고

겨울이라는 게 뭐 좀 적당히 춥고
입김 좀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곳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전열기구와
따뜻한 실내공간들도 많은 에버랜드로
초겨울 밤(?) 나들이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22.

에버랜드 복고축제, 도라온 로라코스타


할로윈과 겨울 축제 사이.

바로 이때 틈새 축제 하나가 있어요.


바로 도라온 로라코스타!

서양풍 복고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인데요.

짧은 시간 오픈하는 축제이니 만큼,

놓치지 말고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기간 : 12월 1일까지




입구에서 챙겨야 할 소품이 하나 있어요.

지도와 공연 시간표가 필요하신 분은 잊지 말고 챙기시고요.

그 외에도 재미있는 스탬프 투어 종이를 챙기세요!

어느 여행지든 스탬프 투어가 있다면 저는 꼭 하는데요.


그만큼 성취감도 있고 재미있기 때문에,

좋은 추억이 되더라고요.


도라온 로라코스타 역시,

스탬프 랠리 미숀 종이가 있답니다.


하는 방법은 하단에 따로 설명해 드릴게요.




에버랜드 초입 곳곳에도 이렇게 알록달록!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알람이 보이네요.

커다란 롤러스케이트 앞에서 사진 찍으세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





이 외에도 귀여운 핑크차, 경찰차와~

다양한 안내판을 통해,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복고를 생각해서,

에버랜드가 한시적으로 자연농원으로 SNS 이름도 바꿨거든요.

그만큼 추억을 되새기기 좋은 축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에버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놀이기구!!!

아무리 추워도 꼭 타야 하는 아찔한 놀이기구가 많은데요.


가만히 보시면 그런 어트랙션 시설 이름이,

복고풍으로 바뀐 걸 볼 수 있어요.

간판이 싹~다 복고풍으로 바뀌었답니다.




이런 거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아까 입구에서 가져왔던,

스탬프 랠리 미숀 참여 방법 알려드려요.

놀이기구 중에서 이렇게 스탬프가 마련된 곳이 있는데요.

여기서 입구에서 받았던 종이를 펼쳐듭니다.




그리고 그 종이에 알맞은 장소에,

해당 스탬프를 찍어주세요.

총 5개 이상 모아서 락스빌 존에 가면~

럭키-크뤠인을 참여할 수 있는 동전을 준답니다.



바로 이렇게 생겼어요.

인당 하나씩 받았죠.




그럼 이렇게 인형 뽑기 하듯,

럭키크뤠인 게임을 즐기세요.


생각보다는 어려워서,

친구는 실패하고 저는 성공했습니다ㅋㅋ




이렇게 공을 뽑아 제출하면,

그에 해당하는 선물을 줘요.


사탕부터 손수건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옛날 핫도그 교환권을 뽑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바꿔 먹었답니다.

참, 에버랜드 핫도그 맛있는 거 아시나요?


소시지가 아주 가득 들어 있고요.

빵은 얇은데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옛날 핫도그는 특히 설탕 가득 뿌려주기도 하니 추천!

못 뽑더라도 사드세요 여러분!



참고로 럭키-크뤠인 코너는 운영시간이 존재해요.

12:00~18:00 이 사이에 락스빌 KFC 앞으로 오면 되죠.




그리고 도라온 로라코스타 만의 혜택!

바로 락스빌 지역 어트랙션이 1+1이라는 거.

한 번쯤 상상해 보지 않으셨나요?


놀이기구 기다리지 않고 내리지 않고,

한 번 더 타고 싶다 ㅋㅋ

그게 현실로 됩니다!

바로 이 축제 현장에서요.


더블 락스핀, 롤링X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락스빌 3형제 어트랙션을 1+1으로 만나보세요.

단, 평일 기준으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락스빌 존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데요.

락스빌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서,

고고 레트로 스타 공연이 펼쳐져요.


공연은 일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시간 확인하고,

 보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포토존!

뉴트로 포토 하우스인데요.


사진을 위해 태어난 곳인 만큼,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SNS 프로필 사진 여기서 건지세요 ㅋㅋ



근처에는 코-크 뉴트로 하우스도 있어요.

인증샷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랍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참여하세요.



이렇게 알아본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역시 1년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에버랜드입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딱 이 틈새 시즌을 노려서 에버랜드 방문하시길! ^^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8.

에버랜드에서 레트로 의상 입고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뿌셔봄! (feat. 감성교복)


에버랜드는 지금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입니다!


저는 작년에도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때 방문해봤는데,


컨셉은 비슷하지만

올해는 더 다양한 포토존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레트로가 컨셉인

로라코스타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에버마트 옆에 위치한

감성교복으로 향했습니다.



에버랜드 감성교복이

교복 대여를 전문으로

하기는 하지만



이번 로라코스타 축제를 위해

이렇게 레트로 의상도

대여해주고 있다는

소식에 방문했는데요.



집에서 가지고 온 청재킷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빨강 도트 원피스로 대여했습니다!



레트로 의상을 대여하고

뉴트로 포토 하우스가 있는

락스빌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제 발길을 잡은 문구..!

레-쓰 트위스트

연속 2회 탑승?!!!!



근처에 위치한 직원에게 물어보니

도라온 로라코스타

기간(11/1~12/1) 동안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더블락스픽, 롤링 엑스 트레인

렛츠 트위스트를 탈 경우

연속으로 한 번 더

탈 수 있다는 거 있죠?!



또한, 매직랜드 어트랙션은

1.5배 더 오랫동안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런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락스빌 어트랙션을 모두 정복하고

스탬프 랠리 미션까지

완수해버렸습니다. ㅎㅎ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도

1+1으로 즐겼겠다!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의

방문 목적인 시대 초월 인생샷을

찍기 위해 뉴트로 포토 하우스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역시 락스빌 지역에 있습니다 :)



우리가 가장 먼저 방문한

레트로 하우스는 ‘서재방’입니다.



탁자에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모자도

소품으로 준비돼있어

함께 촬영해 보았어요. ㅎㅎ



그리고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창가에서 찍는 게

참 예쁘더라고요~



락스빌 지역 모든 포토존에

통유리 창문이 있으니

저녁에 방문하시면


창문을 배경으로

이렇게 찍어보셔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만 찍기에는

레트로 느낌이

2% 부족한 듯해서

제가 가지고 온 소품이 있죠!



바로 ‘안경’과 ‘스카프’

특히 안경이 레트로 느낌에

큰 공을 했는데요~


이 안경은 에버랜드

그랜드엠포리엄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까먹으신 분들은

정문 근처에 위치한

‘그랜드엠포리엄’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레트로 하우스는

영미권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 귀여운 포토존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소품으로

‘앞치마’가 구비돼 있더라고요!




앞치마 두르고

식탁에 앉아 찍어봤는데

좀 현모양처 같나요? ㅎㅎ



세 번째 레트로 하우스는

미국 레트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포토존입니다.



오토바이를 끌어야 할 것 같은

이 하우스에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연상케 하는

라이더자켓이 소품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멋스럽기만 하던데

저는 촌스럽기만 하네요. ㅋㅋㅋ



ㅎㅎ 의자에서도 한 컷!



귀여운 동생들도

한 컷 찍어주었습니다.


이 포토존은 인테리어가

원색인 부분이 많아서

사진이 가장 잘 나왔던 것 같아요.



포토존을 나오면 외부 집을

분홍색으로 덧칠했기 때문에

야외에서 찍어도

러블리하게 찍을 수 있더라고요!



코-크 뉴트로 하우스!

아쉽게도 이곳이

락스빌 지역에 마련된

마지막 뉴트로 하우스입니다.


ㅎㅎ빨강색 제 원피스랑

잘 어울려서 신나게 찍었는데요.



마침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하고 있다길래

참여해봤어요 ㅎㅎ



락스빌 포토하우스 이외에도

이곳저곳 복고풍 차가 굉장히

많아서 이곳에서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외에 강추드리는 포토스팟!

락스빌 뉴트로 하우스

근처에 위치한 가로등입니다.


저녁에 해가 지고 나서

가로등 아래에서 찍으니까

은은한 불빛에 야경 사진으로

딱 좋더라고요!



세 명 다 사진 잘 찍힌다며

독사진 찍어버렸어요~ ㅎ



#에버랜드 #뉴트로느낌아니까

#도라온로라코스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뉴트로 인증샷 찍고

인스타에 게시할 경우

11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4분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하니


레트로 축제 즐기고

이벤트 함께 참여해봐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가을 테마정원으로 떠나요!

10월의 마지막날 할로윈 데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축제로만 

여겨졌던 할로윈데이가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게 된 것 같아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할로윈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에버랜드!!

이런 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할로윈 분위기를 맘껏 즐겨볼 수 있도록

에버랜드로 출발해야죠~^^


다섯살 우리 딸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어린이집 할로윈 파티는

도대체 언제 하는 거냐고 묻고는 해요.


누구보다도 할로윈에 대해 잘 아는 아이..

우리 딸은 할로윈을 에버랜드에서 배웠어요. ㅋㅋㅋ



이토록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할로윈의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면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향해보세요.


마녀가 정원을 꾸민다면 이러하지 않을까요?



장미 향기로 가득했던 포시즌스가든이 

가을빛 가득 담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



코스모스, 국화, 억새, 핑크뮬리 등 25종의 

가을꽃 천만송이가 활짝 핀 가을 테마정원으로

새단장을 하였답니다.

알록달록 피어있는 꽃만 보아도

가을이 물~씬 느껴져요.



여기가 바로 동화 속에 등장하는

할로윈 마을??!!



할로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호박들이 

곳곳에 아기자기 장식되어 있어

마치 마법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답니다.



가을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


유령이나 괴물이 떠오르는 

괴기스럽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아닌

귀여운 꼬마 마녀가 마법을 부린 것마냥 

아기자기 깜찍한 컨셉의 포토스팟이 가득해요.



내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의 

꼬마 마녀다!!

마녀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트릭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요



하하.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 갈 때는 겨울왕국 엘사 드레스를 입고 갔는데

다음에는 꼬마마녀 복장을 하고 가보기로 했어요.

마녀 복장을 입고 빗자루를 타면

그 느낌이 아주 제대로 나올 것 같아요^^



아이만 탈 수 있냐고요?

아니죠~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어요.

할머니도 빗자루 타고 찰칵!!


3대 모녀가 함께 잊지 못할

재미있는 사진을 와장창 남기고 왔답니다.



약 3m 높이의 거대한 마녀모자.

내가 정말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지요.


반대편에는 의자 없이 마녀모자만 놓여있는

포토존이 있어 실제 커다란 모자를 쓴 듯한

모습을 연출해볼 수도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할로윈축제를 즐기고 있는

14개월 꼬마 베이비도 마녀모자 아래 앉아봅니다.




같이 다정하게 사진 좀 찍자며

누나의 애정공세가 벌어지지만

밀어내기 바쁜 동생…ㅋㅋㅋ



이번에는 꼬마 마녀의 집으로 가볼까요?

호박과 낙엽으로 장식된 집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의

인기있는 포토존 중 하나인데요.


에버랜드 인증샷을 꼭 찍고 가야 할

포토스팟으로 강추해요~!





동화 속 나라에 온 것 같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우리 딸.

멋진 포즈를 취하기 바빠요~~



허수아비 아저씨 힘들죠?

내가 도와줄게요~ 라며 수레도 밀어봅니다.



으라차차찻~~~!!!



커다란 달 앞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걸요? ㅎㅎ


그런데 이 포토스팟에는 반전이 있지요.

밤에는 그림자 포토존으로 변신한다는 것.


낮에는 이렇게 달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되고요.


깜깜한 밤에는 포토존 뒤에서 포즈를 취하면 

더욱 멋진 그림자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다음에 가면 야간에 여기 달 사진은

꼭 찍고 와야겠어요~~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 곳으로!

가을꽃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사진이 연출돼요.

가족 사진을 찍기도 너무나 좋다죠.



가을꽃 구경하러 멀리 가실 필요가 없어요~

수도권에서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가을꽃도 보고 울긋불긋 단풍구경도 

해보시길 추천추천!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물론,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숲속 산책로도 아주 좋고요.


매화나무와 소나무, 벚나무,

코키아, 구절초, 억새 등을 볼 수 있는

하늘매화길도 강력 추천해보아요~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앗! 이건 무슨 소리지?

트릭 오어 트릿!

유령들이 나타났어요!!



유령들과의 포토 타임 역시

빼놓을 수 없지요~



포토 타임 후에는 가위 바위 보!

신나는 게임을 하고

달콤한 캔디도 받아볼 수 있답니다.



태어나 처음 보는 유령들의 모습에

급 관심을 갖는 우리 아들.



하지만 막상 유령 앞에 서니

무서운지 엉엉 울며 줄행랑~~

ㅋㅋㅋㅋ



결국은 저 멀리 서서

안녕~ 하고 손 흔드는 것으로

마무리 했지요.

하하하하하~~~




유령들이 떠나고 난 후에야

살금살금 다가가

꼬마 마녀의 집을

살펴보고는 하였네요~^^




이 날 흥 폭발한 우리 딸의

모델 놀이는 끝이 나지 않았어요.



이런 포즈는 어디에서 배워오는 건지?

ㅋㅋㅋ



가을 테마 정원답게

어디서 찍어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저 뒤에 핑크뮬리~ 넘넘 예쁘지 않나요?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만들어주네요.


매번 갈 때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어놓는다면

그 또한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너무나 큰 추억이 될 것만 같아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찰칵..!!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11월 17일까지예요.


할로윈데이는 10월 31일이지만

한동안 그 열기는 꺾이지 않을 듯 싶네요~



우리 함께 2019년의 할로윈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꼬마 마녀의 장난으로 변해버린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아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역시

놓치지 마시고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17.

에버랜드 CC(캐스트 커플!)가 알려주는 이색 포토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지만


저는 에버랜드만의

환상적이고 낭만 가득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에버랜드에 다녀오면

항상 사진을 한가득

찍어오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해가 긴 여름에는

오후 늦게 가더라도

햇빛이 쨍쨍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포토존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좀 더 특별한 포토존을

찾아내기 위해


저의 사진 기사가 되어줄

든든한 남자친구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요.


만기 찍은 에버랜드 캐스트 커플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포토존 이름은

제가 지은 것도 있어서

정확한 명칭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




1. 사랑의 마차


러블리한 디자인과

예쁜 색감 덕분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러분의 눈길을 사로 잡을 거예요~


서서 찍든 앉아서 찍든

무채색 옷을 입든

화려한 옷을 입든


예쁜 인테리어가 열일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몸만 가시면 되어요!


핸드폰 카메라로 만족을 못 하겠다!

같이 온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싶다!


사랑의 마차 근처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캐스트가

여러분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주기 위해

상시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2. 정문 앞 꽃밭


정문 앞 꽃밭은 사랑의 마차 바로 옆!

에버랜드에 입장하고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이에요.


지나가던 꼬꼬마 친구들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예쁜 커플샷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어서

항상 그냥 지나쳤는데

찍고 보니 너무 예쁜 거 있죠?



3. 라시언 메모리엄


오잉? 선물샵이 어떻게

포토존이 될 수 있냐고요?


눈 앞에 펼쳐진 수많은 아이템을 장착하고

여러분의 창의력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특별한 포토존 탄생!


어떻게?



바로 이렇게!


너무 유명한 에버랜드 인싸템이죠?

들어가자마자 눈에 불을 켜고

찾은 ‘악어 머리띠’


+민망함은 잠시일 뿐..

오글거리는 컨셉샷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신상으로 나온

‘꽃게 머리띠’인데,

너무 귀엽죠?ㅎㅎ


포즈는 쌍브이 강추합니다! VV



‘패스트푸드 머리띠’

지난번에 왔을 땐
‘햄버거’랑 ‘피자’밖에 안 보였는데
이번엔 ‘치킨’ 친구가 생겼어요!

보기에도 탐스럽지만
머리에 쓰면 귀염귀염한게
학생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
가장 좋아하는 머리띠예요 ♥




#오빠 나 이거 갖고 싶어 bb

#오다 주웠다

#오빠 최고~♥


뭐하냐고요?

나름 컨셉샷이라고 찍어본 건데…

죄…죄송합니다….;; 



4. 우산길

지난 포토존 기사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우산길이에요!

저만 알고 싶던 포토존이었는데
요새 너무 유명해져서
다들 한 번씩 멈춰서
사진 찍고 가시더라고요 
(괜히 뿌듯)

우산길을 좋아하는 이유는
매 시즌마다 에버랜드 조형물이
조금씩 변화하는데요.

너무 거대한 포시즌스가든은 제외하고!
‘우산길’이 조형물 중에
가장 변화가 뚜렷하고
개성도 강해서 좋아해요.

지금까지 봐왔던 우산길 중에
가장 예쁘니 꼭 찍으세요!


5. 런던의 오후


이색적인 포토존 없을까?


구석구석 살피다
우연히 앉아서 쉬는 남자친구 모습이
마치 런던의 오후.jpg
느낌이라 한 컷 찍어봤어요.

실제 이름은 아니고
제가 지어본 이름인데요! ㅎㅎ

정확한 위치는
우산길 바로 옆에
위치한 분수대예요.

햇빛을 정통으로 받아서
조금 더울 순 있지만^^;

그만큼 예쁘게 나오니까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6. 특명: 컨셉을 살려라


여기도 지난번에

알려드렸던 포토존인데요.

그때는 혼자 방문해서
인물 없이 문구만 찍은 사진 때문에

이곳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꼭!! 다시 한번 소개하고 싶었던
포토존이에요.



스카이 웨이, 스카이 크루즈 없이

이솝빌리지를 걸어 내려가다 보면

양옆으로 재밌고 따뜻한 문구들을

발견할 수 있을 텐데요.



문구에 맞게 개성 있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으면
뻔하지 않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매력이 엄청난 것 같아요.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찍어도 너무 재밌는 공간이랍니다.



7. 공룡으로 변신~!


ㅋㅋㅋㅋ

여기는 에버랜드 캐스트일 때

캐스트 친구들과 놀러 오면

항상 지나치지 않고

장난스럽게 찍었던

포토존인데요.


공룡 옆에 서면

마치 내가 공룡이라도 된 듯

세상에서 내가 제일 세다!

상남자가 된 느낌입니다.



옆에 또 다른 공룡 친구도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o(*≧□≦)o


남자친구랑 함께 갔다면

사진 찍어준다고 서보라고 하세요.


에이~됐어~하면서

막상 앞에 서면

온갖 포즈를 다 취할 겁니다 ㅋㅋ



8. 매직트리

드디어 마지막 포토존이네요.
여러분도 다들 기다리고 계셨죠?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고
너무 뻔하고 유명한 포토존이라
이번에는 뺄까 하다가
안 쓰면 뭔가 섭섭할 것 같아서
마지막에 소개해봤어요.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고르고 고른건데

다 쓰고 보니
소개해 드린 포토존이
8개나 되서
저도 놀랐네요.

캐스트로 생활할 때
거의 매일같이 방문해서
집처럼 익숙한 곳이지만

갈때마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포토존을 발견할 때마다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숨겨진 포토존을
알고 계신다면
함께 공유해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13.

아빠와 함께한 에버랜드 막바지 장미축제!(+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 추천)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장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심수봉 선생님의 노래처럼,


말로만 듣던 ‘백만송이 장미’가

화원을 가득 메우는 축제!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끝날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 혼자만 보기엔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했는데요,

장미축제의 특별한 모습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거닐기 좋은 코스들도

이번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보실까요?



1. 숲속산책로



가장 먼저 추천해드릴 곳은,

‘숲속산책로’ 입니다.


아는 사람들 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숨겨진 곳(?) 같은 느낌이지만

더위를 피해 여유를 느끼기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라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위치는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

옆쪽에 있답니다.


오후 다섯 시 까지만

운영을 하는 것 같았어요.



아빠, 저, 같이 간 동생이 함께

길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초록초록한 기운~


여름 낮에는 햇빛도 강하고,

덥기 때문에

낮에 더위를 피해서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하는 첫번째 장소입니다.



‘아빠가 들어줄게~’

‘앗 괜찮은데~~’


오랜만에 보는,

동생과 아빠의 사이좋은 뒷모습:)


친구들과 에버랜드에 오면

보통 정신없이 놀이기구를 타기 바쁜데,

부모님과 함께 올 때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놀이기구도 물론 좋지만

함께 산책도 하고,

예쁜 꽃들도 구경하면서

그동안 많이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희 말고도, 산책하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바람이 코 끝을 스칠 때마다

시원한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도 오랜만에 아빠와 손을 잡고

숲길을 걸어 올라갔어요.


에버랜드가 제게 특별한 이유는

초등학생때 아빠가 퇴근하고 나시면

거의 매주마다 저를 데리고

놀러 오셨기 때문인데요,


아빠와 함께 방문하니까

그 때의 좋았던 기억들이

하나 둘 씩 생각나서

걷는 내내 추억 얘기를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를 쭉 걷다보면

표지판이 나와서 새로운 길을

가리켜 줍니다.


산책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길고, 깊더라고요.

‘숲속 산책로’라는 이름과 

딱 맞는 곳이었어요.


표지판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쭉 걸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반짝거리고 있었어요.



또한 나무들이

정말 커서 놀랐어요..!

거의 밀림의 야자수 급으로

크고 빽빽해서

여기가 시원한 이유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중간중간 풀과 나무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천천히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어서

관찰해 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길이 정말 예쁘죠?

동생은 영화에 나오는 길 같다고 하고,

아빠는 등산 온 것 같다고

좋아하셨어요.ㅎㅎ


저희 아빠처럼

산, 나무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두신 자녀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콜럼버스 대탐험에서 시작한 이 길은,

썬더폴스와 장미원 근처로

이어지는 길이었어요.



화원에 가득한 장미를 보기 위해

바로 장미원으로 향했답니다.



2. 장미원



장미원은 말 그대로

장미 천국이었어요!

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점점 더 화려해지는 것 같아요.


분홍색과 빨간색의 장미 뿐만 아니라

노란색, 흰색, 보라색, 주황색 등

색도, 모양도 다 다른 장미들이

화원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국내 장미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장미들 중

가장 다양하고, 예쁜 것 같아요.



아빠를 따라서

조심스럽게 향을 맡아보니

정말로 향이 나더라고요!


신기했던 점은,

장미들이 그냥 놓여 있는 게 아니라

과일처럼 달콤한 느낌의 ‘프루티’,

톡 쏘는 느낌의 ‘스파이시’ 등등

향의 느낌에 따라서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향수를 좋아하시는 아빠 말씀으로는,

‘다마스크 로즈’ 품종의 향이

장미향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향이라고 합니다.

물론, 장미축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인생샷의 성지’라고 불리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는

예쁜 사진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포토스팟도 있었어요.



넓은 장미원 곳곳에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쁜

다양한 조형물들이 놓여있으니

하나하나 찾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무척 즐겁답니다:)




또한 장미원 입구 쪽에서는

마몽드 신제품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거대한 열기구와

거대한 꽃 등

다양한 포토스팟들이

장미원에 분위기를 더해주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휘날리는 꽃잎 아래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플라워 부스!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맡기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꽃잎이 휘날리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찍으니까

너무 예뻤어요.


인기가 많아서

저도 줄을 꽤 서서 

촬영할 수 있었답니다.



마몽드 가든에서는

꿀벌 마스코트 ‘몽비’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또한 이벤트에 응모하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하니

한 번쯤 참여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참여해서 샘플을 받았어요:)



장미원을 한 눈에 보고싶은 분들께는

장미원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화원 끝쪽, 장미성 옆에 있는

3층짜리 전망대에서는

장미원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탁~트인 시원한 전망에

아빠도, 저도, 동생도 모두

‘우와~ 멋지다.’ 하며

눈을 떼지 못했어요.



이런 곳에서는 당연히

사진을 남겨야 하겠죠?


그냥 찍어도 예쁘고,

파노라마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와요.

카메라, 스마트폰 중에서

어떤 걸로 찍어도 멋진

풍경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광각렌즈를 가진 

분들이 아니시라면

이 곳에서 만큼은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이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동생의 

갤럭시 A30으로 찍은 사진인데,

카메라 못지 않은 멋진 사진이죠?


풍경이 워낙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에버랜드!



장미성 바로 뒤에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일반 식당 내에서는

외부음식을 먹을 수 없는데

도시락을 싸온 분들은

이 장소에서 드시면 됩니다.


여기도 조금 한적한 편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만큼 다니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저희 부모님 같은 분들은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앉아있는 걸 좋아하세요.


그래서 만약 

그런 부모님을 두신 자녀분들이라면,

기억해 두셨다가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이 날, 장미원을 찾은 이유는

장미를 보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조금 특별한 체험을 위해서도

있었는데요,



바로 ‘라라의 향수공방’ 입니다!


장미원 내의 하얀 건물인

‘그린하우스 뜰’에서 진행되는

라라의 향수공방은

토요일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장미 축제가 6월 16일 까지니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향수 마니아인 아빠를 닮아

저도 자연스레 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런 저희 부녀를 위한

딱! 맞춤 행사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ㅎㅎ



권혁문 작가님의 수상작,

그린하우스 뜰 안에서 진행되는

라라의 향수공방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떼떼드벨르’의 향을 베이스로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아주아주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장미원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하며

무려 무료체험 행사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미리 가셔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린하우스 뜰은

순백의 웨딩파티를 떠올리게 하는

온실형 파빌리온(전시형 건축물)

이라고 하는데요,


새하얀 건축물이

빛을 받으면 정말 예뻐요.




바깥 만큼이나 예쁜 안쪽에는

체험을 위한 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베이스 향인 장미향에

다양한 향을 조금씩 섞어서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조향사님의 설명을 잘 듣고

따라서 향수를 만들었어요.

어렵지 않은 과정이라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모인 분들은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부 다양했어요.




저도 열심히 저만의 향을 찾아

이것저것 넣어 보고 향도

맡아 봤습니다:)


장미향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아서

다른 향을 섞지 않고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맡아보니

그동안 알던 장미향과는

전혀 다르게

좀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장미향이라 더 좋았어요.


아니 이게 장미향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향이라서

향수로 나오면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주신 라벨까지 붙이면,

나만의 향수 완성!



장미와 함께 찍으니

더 예쁘네요:)

즐거운 체험 덕에

아빠도 저도 모두 만족!


여러분도 막바지 장미축제에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면

꼭! 체험해 보세요:)



체험이 끝난 후의 장미원에는

해가 낮아지면서

따뜻한 빛들이 가득 메우기 시작했어요.


여름 낮의 빛은 특히나 강해서

사진을 찍을 때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태양의 고도가 낮아져

빛이 옆에서 비추는 시간대에는

그림자도 적절히 지고,


따뜻한 느낌의 사진이 나와서

저는 한낮보다는 5시~7시정도의

빛을 선호한답니다.



이렇게 긴 그림자가 드리우는,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찍기에는 제격이에요!


제가 간 날은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장미원에서는 무엇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들을 보여드리면서

코너 속의 코너로

약간의 팁들을 알려 드릴게요:)



# 빛의 방향


우선,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빛의 방향’ 입니다.


빛을 잘 읽지 못하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아서

의도한 바와 다른 사진을

얻게 될 수가 있어요.


물론 보정으로 살릴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선 사진을 잘 찍어야

보정을 해도 예쁘게 나온다는 점!



에버랜드의 빛은
오후 5시가 지나면
‘장미성 뒤쪽으로’ 해가 지기 시작해요.

이 방향을 잘 알아야
의도에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역광사진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장미성을 등지는 방향은 피하고,

역광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장미성 쪽으로 카메라를 향하면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겠죠?




위 사진 모두

역광 사진을 의도해

찍은 사진이에요.


꽃잎이 빛에 투명하게

비치는 느낌을 의도했는데,

보이실까요?



이 사진과 비교하면,
느낌이 확실히 다르죠?
좀더 드라마틱한 느낌을
얻을 수 있어요.




장미 뿐만 아니라,

분수 등 다른 장소도

역광으로 찍으면

색다를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 석상

두번째 팁은,
‘석상으로 색다른 느낌 연출하기’!

에버랜드 장미원 곳곳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올 법한
석상들이 곳곳에 위치해
장미원에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장미만 찍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석상과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해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 사진은 비교적 낮에

구름과 꽃 사이의 석상을

찍은 사진이에요.


푸른 하늘과 붉은 꽃의

대비를 부각하고 싶어서

채도를 높였답니다.



이 사진은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찍은 사진인데요,

뒤의 관람차에

석상의 머리를 걸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이

탄생했습니다.



이 사진은

시간이 더 지난 후

노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마찬가지로 노을을 더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채도를 많이 올렸습니다.


모두 비슷한 석상인데,

어떤 시간에, 어떤 각도로 찍느냐에 따라

전부 느낌이 다 다르죠?


#반영샷

세 번째 팁은
물에 비추어 찍는
‘반영샷’ 인데요,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에요.


장미원 중앙에 있는 물길에

사람이나, 풍경을 반영시키면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예쁜데,

저는 랜드마크인

트리를 중심으로 찍었어요.


중간에 사람이 들어가도

무척이나 예뻐서

커플들도 많이 찾는

장소더라고요.



# 야경샷




에버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경!

장미원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수많은 조명과 불빛을

풍경사진, 인물사진

어떤 사진으로 남겨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야경사진에서는

스마트폰보다는, 감도가 높은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좀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정신없이 사진도 찍고,

산책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나니

배가 고파졌어요.


이럴 땐 역시

장미원 바로 옆의 

‘홀랜드 빌리지’죠!



3. 홀랜드 빌리지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홀랜드 빌리지는,

해가 지고 난 후에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제격이랍니다.




에버랜드 치맥 명소로도 유명하니

부모님과 꼭!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로맨티카 밴드 공연과

문라이트 퍼레이드,

그리고 마지막 불꽃쇼까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한 장미원과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도 있어요.


언제 방문해도 멋진

곳이랍니다.



4. 뮤직가든


마지막으로 추천할 장소는

썬더폴스와 이솝빌리지

사이에 위치한

‘뮤직가든’ 이에요.


이 곳도 야경이 특히나 예뻐서

부모님과 함께

저녁공기를 쐬며 걷기엔

제격인 장소입니다.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원형의 길이 둘러싼

산책로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도 생각보다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저희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서로를 예쁘게 사진으로

남겨주고 있었어요.


카메라를 사고 나서

정작 가족 사진은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좋아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자주 남겨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요정들이 나올 듯 한

램프의 디테일!


정말 예쁘죠?



지금까지,

부모님과 함께 하기 좋은

에버랜드 명소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어렸을 적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부모님이 에버랜드를 데려 오셨다면,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와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서로가 함께하는 것 만큼

소중한 시간은 없을 거예요!

저희 아빠도 정말 행복해 하셨답니다:)


그럼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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