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하늘매화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4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8. 24.

나만의 에버캉스 시원하게 즐겨요


올해 휴가는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멀리 가기는 힘들고

서울근교의 자연 힐링코스를 선택해

가볍게 다녀오기로 했어요,


에버랜드 역시 그런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휴일 오후에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어요,



 오늘은 시원한 관람 코스만을 모아서

더위에 지치지 않고 선선하게 다녔답니다.


에버랜드 입구에서 판다월드 가는 길은

숲그늘이 짙은 곳이라

뜨거운 태양도 피하고


에버캉스(에버랜드+바캉스)를

시작할 있었어요.



요즘 러바오와 아이바오 판다 부부가

아빠 엄마가 된 경사가 있었어요.


동물원에서 아기 판다가 태어나는건

극히 이례적인 일인데

올 여름 기적과 같이

아기 판다가 탄생했어요.



에버캉스 첫번째 코스로

선택한 판다월드

실내가 어찌나 시원한지

한여름 더위도 그냥 물러가더라고요.




스마일 랭킹도 도전해보고

판다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보니

아이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빠인 러바오만 볼 수 있어요.

심심한지 뒹굴이 하면서 관람객들과

인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바오는 산후 조리 중입니다.

지극 정성으로 아기 판다를 돌보고 있던걸요.

엄마 되기 처음일 텐데 어찌나 잘 돌보던지

역시 모성은 위대한가 봐요.



현장에서 '웰컴 아기판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31일까지 스티커로

마스크에 판다 코스프레를 하고

#아기판다탄생

#판다스틱베이비

#에버랜드

필수 해시태그 3개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드려요.



레서판다는 쿨쿨 자고 있어요.


사람들이 저렇게 자면 떨어지지 않느냐고

걱정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아주 편하게 쿨쿨 자고 있답니다.



MD샵에는 다양한 여름 상품도 있지만

새로 나온 판다 모녀 인형 너무 귀엽네요.


참! 새로 태어난 아기 판다는 암컷이래요.

요렇게 판다월드만 돌아다녀도

 더위가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다음 코스로는 타이거밸리에

호랑이 남매를 보러 갔어요.


지난 2월 22일 태어난 한국 호랑이 남매인데

이젠 제법 자라서 둘이 장난질 치는

모습을 자주 있습니다.



호랑이도 더운지

 폭포수에 자주 몸을 담그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시원한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에 담았어요.



물범도 시원한 물속에서 유유자적

헤엄치며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이제 시원하게 즐기는

에버랜드 초식 동물 사파리!

로스트밸리 여행을 떠날 겁니다



휴일이어도 늦은 오후라 그런지

대기 줄이 짧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다른 동물들

재롱에 지루한 줄도 몰랐답니다.



로스트밸리 탑승 차량은

사파리와는 달리

이렇게 창이 오픈되어 있어요.


에어컨도 나와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초식 사파리 여행을 즐겼어요.



쌍봉 낙타가 아주 늘씬하고

멋지게 생겼군요.


저 혹은 지방을 저장해

먹이가 없을 때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고 하지요.



사람 말을 알아듣나 봐요.

우리가 인사를 했더니

정말로 연신 고개를 숙여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 있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끼리!

이 녀석들도 물가를 오르내리며

시원하게 물장난을 하고 있네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도 볼 수 있어요.


올해 32세의 큰형님인 코식이는

"안녕" "좋아"등 7가지의

말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사랑"이라는 단어에

빠졌다고 하네요.



펠리칸은 부리가 정말 거대해요.

저 커다란 부리를 벌리면

뭐든지 한입에 꿀꺽할 것만 같아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시원하게 즐기고 있는데

같이 놀자고 키다리 기린 친구들이 다가옵니다.


창문 옆으로 이만큼 다가오는 것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고요.




먹이를 주는 사육사의 손길을 따라

바로 제 눈 앞에 우하하하

기린하고 뽀뽀할 뻔!


긴 혀가 날름거리는데 혀가 까매요.

로스트 밸리 타본 중에

기린 얼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거 같아요.



우아함의 대명사 홍학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홍학들의 춤은

동물원 올 때마다

즐거운 볼거리였는데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의 홍학들도

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홍학은 사람처럼 뽀뽀도 하고

일편단심 홍학만 사랑한다고 합니다.



평화의 언덕에는

코뿔소와 치타가 같이 살아요.

코뿔소는 정말 위압적으로 생겼어요.


그런데 응가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웃긴지 말입니다.



로스트밸리에서 시원하게 사파리를 즐기고

뿌빠타운도 지나가요.


뿌빠타운의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다음 에버캉스 코스로 떠나요.



에버랜드 안에는 곳곳에 시원한 물풍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더위도 잊을 있는데요~



브렌시아존은 거대한 블록타운이기도 하지만

물풍기 폭탄 세례가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은 블록 사이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더우면

물풍기의 시원함을 바로 즐길 수 있어요.


어른들도 빈백 체어에 앉아서

나만의 에버캉스 휴양지 컨셉으로

더위를 식힙니다.



사람 없는 틈을 타서

물풍기와 맞장 뜨는 우리 신랑.


 출출한데 치맥을 먹을까

 빙수를 먹을까?



"하늘매화길로 시원한 산책 가자"

하는 소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며 잠시 쉬고 고고~



해가 기울어진 시간이 되니

하늘매화길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걷기 정말 좋더라고요.



사실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어머나!

 그 사이 또 풍경이 바뀌었어요.

코키아를 넓게 식재해 놓았더라고요



달마당 가는 길에도

연두빛 코키아 물결이 출렁입니다.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 풍경이

벌써부터 상상이 되더군요.



군데군데 사진 포인트도 만들어 놓아서

예쁜 인증샷도 남길 수 있어요.


요기서 인생샷 꿀 팁 하나!

해지기 전 1시간이

사진 찍는 황금타임이랍니다.



모든 빛이 부드러워지는 시간이라

인물사진도 풍경사진도

가장 드라마틱하게 담기는 순간이네요.



스마트폰도 예외는 아니라서 우리 신랑도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향설대의 풍경 소리와 더불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시간

그야말로 자연 속의 힐링이네요.



해마루 앞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하나 둘 불빛이 켜지면서

한여름 반딧불이처럼 반짝입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야경 맛집 이었네요.



해마루 천정에도 불빛이 반짝입니다.

배롱나무 꽃도 활짝 피어서

낭만 가득이네요.



한여름 밤의 낭만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거든요.



하늘빛이 아름다운 곳

구름이 많은 날이라 아쉬운

일몰풍경이지만,


신랑이랑 두 손 잡고

황금빛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았어요.



역시 생각지도 못한

화사한 라임 라이트 수국길은

에버캉스의 보너스입니다.



이제부터 어트랙션을 

제대로 즐길 시간이네요.


연휴 마지막날 저녁이라 그런지

오히려 사람이 적어서

빠른 시간 내에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골라 탈수 있었어요.



알차게 즐기는 나만의 에버캉스

오후 입장으로도 충분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8. 18.

오후 늦게 에버랜드 입장해 여유롭게 보내는 꿀팁 코스 (feat. 썸머 홀리데이)

올해 여름은 비 구경하다

그냥 훌쩍 지나는 느낌입니다. 힝~


비가 그친 후 잠시 햇볕이 쨍쨍~

덥고 뜨거워도 반갑기만 합니다.


장마도 끝나 이제야 본격적인 여름!

지금 에버랜드는 썸머 홀리데이~


에버랜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꿀팁 코스는 역시

야경투어만한 게 없죠?


놀이기구 타지 않아도 재밌어요~

오후 늦게 4시쯤 와서 저녁 9시에

문을 닫을 때까지 뽕 뽑는

꿀팁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랜 장맛비가 그친 뒤 아내와

평일 오후 4시쯤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한낮에는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비교적 덜 더운 오후권을 구입해서

오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입장 시 QR코드로 신분 확인 후

들어갑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이니 적극 협조해야겠죠?



에버랜드에 들어가자마자 우릴

먼저 반겨주는 것은 아기판다 탄생을

축하하는 알림판입니다.


아이바오가 새끼를 낳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그럼 판다월드로 가봐야겠죠.




판다월드 안에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판다 2세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솜털이 보송보송~ 정말 귀여워요.

우리 집으로 데리고 가서 키우고

싶다 생각하는 분들 많을 거에요.




얘는 판다2세 아빠 러바오예요.


이번에 새끼를 낳은 아이바오는

산후 관리를 위해 안에서 휴식 중입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지금은 만날 수 없어요.


러바오는 이제 아빠가 됐으니

책임감을 많이 느끼겠어요.


저도 아빠가 됐을 때 어깨가

아주 무거웠거든요. ㅋㅋㅋ




“Hello, Baby!”


판다월드 기프트샵에서는

판다 2세 탄생 축하 이벤트로

50% 대박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판다 2세를 닮은 예쁜 인형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내려오면 

새들의 낙원 버드 파라다이스!


아내가 아이처럼 쿠바홍학을 보고 있는데요,

주토피아 존에서는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애니멀톡을

즐길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저도 스마트폰 애니멀톡으로

이 홍학이 쿠바홍학인 걸 알았으니까요.




스마트폰을 우측 키트에 터치하면

삼성 갤럭시 프렌즈가 자동실행 됩니다.


그럼 사육사가 각 동물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이 나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언제든 동물들의 정보를

바로 듣고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서 레니찬스 보너스파워

모으기 꿀팁 한가지 알려드릴게요.


판다월드, 버드파라다이스, 타이거밸리 등

주토피아 1곳, 로스트밸리 대기동선,

사파리월드 대기동선 등에서

스마트폰 애니멀톡 키트를 대면

보너스 파워 쿠폰이 나옵니다.



어떻게 나오냐고요? 간단해요.


보물찾기를 누르면 보너스파워가

1~3점 나오는데요.


그럼 에버랜드 앱에 들어가

다운받은 갤러리에 있는 쿠폰을

등록 후 쿠폰함에서 사용하기를 누르면

앱에 BP(보너스포인트)가 뜹니다.

BP 유효기간은 30일입니다.


T익스프레스 등 대기시간이 비교적 

인기 어트랙션을 탈 때 유용하니

활용하시면 좋겠지요?



타이거밸리로 가니

한국호랑이 애니멀톡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SBS TV 동물농장에도 나와서 그런지,

우리 아기 한국호랑이 남매

태범이와 무궁이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요즘 트로트 가수들 인기는

저리가라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사육사가 넣어주는 싱싱한 고기를

받아먹는 장면을 보고 있던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입니다.



뿌빠타운도 안 들를 수 없죠?



“아이고~ 너희들 대낮에 뭐하니?”


사막여우 한 쌍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데요, 정말 귀엽죠?



뿌빠타운의 귀요미 카피바라!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가며

잠수와 수영을 잘한다고 합니다.


특유의 사회성으로 친화력이 좋아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내가 댕댕이 부르듯이

"카피바라야 이리 오너라~" 하니까

두 마리가 아내 곁으로 오네요. ㅎㅎ

아내가 유치원생처럼 신났네요.


자 이제 주토피아 존을 벗어나

캐슬 브렌시아로 가봅니다.



알록달록 커다란 브릭으로 지어진

걸 보니 마치 동화 속 궁전같네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여유로운 휴식처인데요, 빈백과

파라솔이 있으니 휴양지 같아요.


카니발광장에 가니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슈팅! 워터펀이 막 열리려 하고 있어서요,

저도 구경했습니다.

(13:30, 16:30 열립니다)




슈팅 워터펀을 제대로 즐기려면

우비와 물총이 있어야 하는데요,

카니발광장 계단 뒤쪽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우비를 입고 밤밤맨을 향해

물총을 쏘면 더위는 사라집니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물벼락 한 번 맞아 보실래요?

전 여벌옷을 가져오지 않아 밤밤맨

물총을 맞지 않으려 냅다 도망~



카나발광장이 홀딱 젖도록 신나는

슈팅 워터 펀은 한여름 땡볕 더위도

부숴버릴 만큼 시원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제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왔습니다.

대신전 앞 포토존에서

아내가 무지개색 양산을 들고 있는데요,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오지 않았습니다. 유후~


햇볕이 쨍쨍 내리쬘 때도 양산 하나

준비해오면 좋을 듯 합니다.




장맛비를 흠뻑 머금어서 그런가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 있는

꽃과 나무들이 더 싱그러워졌네요.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나나 꽃입니다.

그 위에 귀여운 바나나도 열리고

있네요. 로얄 크리스탈 팰리스 가든

바로 옆에 있는 바나나 나무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나나 꽃을

봤습니다. 신기하네요.




“아가야 우리 셀카 찍어야지~”


빈백에 앉아 셀카를 찍으려고

하는데, 아이가 관심이 많네요.


아가야~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찍어줄테니 걱정 말아요.




아내는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장미원에

있는 힐링 랩에서 사색을 즐깁니다.


평일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 아내가 장미원의 공주처럼

전세(?)를 낸 기분입니다.




“우리 함께 걸어볼까요?”


저도 아내 손을 잡고 장미원

산책하는 걸 좋아합니다.


오랜 장마로 집에만 있기가

참 답답했는데요, 장미원의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니

그 답답함이 날아간 기분입니다.




오후 6시 아내가 보고 싶어하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보러갔습니다. 중식당 차이나문 아래

체험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7.17~8.30, 18:00~20:30)



시골에서도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다니 레알?


요즘 아이들은 반딧불이를 책에서

배우지만요, 에버랜드에서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생명의 빛!

반딧불이를 보려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저도 아내와 20여분 줄을 선 뒤에

들어가서 봤는데요,


어릴 때 책에서 배웠던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반딧불이를 보는 공간은

너무 어두워서 삼각대를 설치해

사진을 찍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냥 좋은데 어떻게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체험장에서는 휴대폰 등 그 어떤

촬영도 금지니 눈으로

충분히 그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으로~





반딧불이 체험을 하고 나오니 조금씩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 있는

꽃들도 그동안 내린 비를 머금고

싱그럽게 피어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밤은 참 아릅답습니다.

비가 갠 후라 그런지 밤에

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에버랜드의 밤은 다른 곳보다 기온이

3도 가량 낮아서 여름에 특히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Love My Moments”


장미원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기 좋습니다.


장미원 야경을 즐기다 보니

저녁 8시 10분에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열린다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저는 장미원 앞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봤는데요,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보세요.


바로 앞에서 밤의 요정들이 지나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끝난 후

아내와 마지막으로 간 곳은

하늘매화길입니다.


가는 길에 이솝우산길을 보니

우산이 접혀 있네요.


기나긴 장마가 끝났다는 걸

알려주는 걸까요? 하하~




하늘매화길 입구에 반딧불이가

살아서 막 움직이고 있습니다.


LED조명으로 이렇게 실감나게

만들어 놓다니 놀랍습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반딧불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왕대나무숲길

중간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저수지 주변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반딧불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달마당은 고즈넉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한적함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죠.



달마당에서 해마루로 올라가다가

어둠 속에서 코키아(일명 댑싸리)를

발견했습니다. 벌써 하늘매화길은

가을을 준비하고 있네요.



지금은 푸르지만요, 10월 초쯤이면

이렇게 새빨간 아름다운 코키아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지난해 10월 10일 촬영한 사진)



해마루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시원하고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하늘매화길 해마루뿐입니다.



해마루에서 야경을 본 후 탐매길로

내려오다 보니 야경을 보며 여름밤을

즐기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이제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아내가 탐매길을 내려갑니다.

이 길을 걸을 때마다 아내는 멈추고

싶은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내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요즘 에버랜드 폐장시간은 9시!


오후 늦게 입장해서 저녁 9시까지

놀이기구를 타지 않고도 여유롭게 에버랜드를

즐기는 꿀팁 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후 4시에 입장해서 밤 9시까지

얼마나 걸었을까요? 삼성헬스앱으로

보니 1만3천보를 넘게 걸었네요.

에버랜드에서 운동 제대로 했네요.




장마가 끝났으니 이제 늦여름

땡볕더위가 찾아올 겁니다.


그래서 여름 에버랜드는

낮보다 오후 늦게 가셔서

시원하게 산책하듯 즐기시면 좋습니다.


아이들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죠?

장맛비 때문에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했다면, 에버랜드로 늦은 휴가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7. 10.

여름이니까 딱 좋은 에버랜드 코스 추천!

드디어 여름이 왔어요.


제대로 여름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 중 하나는

에버랜드로 떠나보는 건데요.


그 이유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추천해드리는

에버랜드 여름 코스,

함께 가보실까요? ^^



날씨 맑은 날 찾은 에버랜드!

덕분에 기분도 함께 쨍합니다.


그러나 더위는

피해 갈 수 없었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더위를 덜 탈 수 있는

저만의 여름 코스가 있거든요.




첫 번째 코스는

스카이 크루즈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바로 포시즌스 가든까지 

갈 수 있는 최적의 이동 수단이거든요.


은근 속도도 빠르고 타는 동안

에버랜드 풍경도 볼 수 있어서

놀이기구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죠.




두 번째 코스는

포시즌스 가든입니다.


사실 어느 계절에 와도

참 매력적인 장소인데요.


하지만 여름에는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서

놓치면 아쉬워요.



바로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열대 식물이 가득한 정원이에요.


여름에는 장미나 튤립이 없으니

에버랜드 정원을 기대 안 하고 오시는데요.


실제로 와보면

대형 열대 식물들로

꾸며놓은 정원이 매력적이에요.




바나나 나무, 야자나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보기 쉽지 않은

대형 열대 식물들이 가득 있습니다!


덕분에 휴양지 온 느낌도

낼 수 있죠.


여름 느낌 물씬

풍기기도 하고요.




곳곳에 포토존도

가득 있는데요.


제가 추천드리는 장소는

빈백입니다.


색채가 강력한 빈백이

주변 초록색 색감이랑 잘 어우러져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정원을 구경하다가 덥다고 느껴지면

대형 선풍기 앞으로 가세요.


에버랜드 곳곳에는 이렇게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형 선풍기가 있거든요.


물론 정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세 번째 코스는

페스티벌 트레인입니다.


정원 구경을 조금 더 편하게

구경 할 수 있는 놀이기구예요.


페스티벌 트레인을 타고

에버랜드 정원을 한 바퀴 돌아봐도 좋죠.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정원을 봤다면

이번에는 장미원으로 향해보세요.


시원한 분수대가 있는 곳을 지나면

또 하나의 에버랜드 정원이 나타나거든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정원과 다른

러블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장미원입니다. ^^



네 번째 추천 코스는

회전목마에요.


로얄 쥬빌리 캐로셀이라는

이름을 가진 놀이기구인데요.


동선상 정원을 보고 난 후

잠시 쉬어갈 겸

타고 가기 좋아요.


게다가 놀이동산에 왔으면

회전목마는 꼭 타고 가야

후회가 안 남더라고요~




다섯 번째 코스는

카니발 광장입니다.


에버랜드 여름은

물과 함께 하는데요.


슈팅 워터 펀이라고 해서

물과 함께 하는 공연이 펼쳐져요.


이곳에서 공연을 보거나 참여하면

더위가 한 번에 날아가죠.


참고로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매일 공연 일정이 변경되기 때문에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공연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아요.



여섯 번째 코스는

슈팅 고스트입니다.


실내 놀이기구라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열차를 타면서 장난감 총으로

귀여운 유령을 쏘는 놀이기구인데요.


끝날 때 자기 점수를 볼 수 있어서

같이 간 친구와 점수 비교 하는 재미가 있죠.



일곱 번째 코스는

레니의 마법학교에요.


이 놀이기구 역시 실내 시설이라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빛의 마법봉을 들고

드레곤 군단을 물리치고

레니를 구하는 놀이기구에요.




여덟 번째 추천 코스는

몬스터 패밀리 4D예요.


실감 나는 4D 영화를

한 편 보고 나올 수 있는

매력적인 놀이기구죠.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만족도가 꽤 높은

실내 놀이기구랍니다.




실내 놀이시설에서

시원하게 시간을 보냈다면

이번엔 야외 놀이시설 하나를

공략해 볼게요.


바로 아홉 번째 추천코스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서

보트를 타는 놀이 기구인데요.


물에 젖을 수도 있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신나게 놀다 보면

에버랜드에 어느새 저녁이 찾아와요.


이때 가보면 좋을 곳이

하늘 매화길인데요.


여름 에버랜드 마지막 코스로

선택하기에 괜찮은 장소랍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요.


이때 하늘 매화길에 있는

전망대에 가서 앉아 있으면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에버랜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딱 좋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하늘 매화길의 야경도 멋집니다.




특히 반딧불을

조명으로 구현해 놓아서

몽환적인 야경도 만날 수 있어요.


여름의 낮과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에버랜드에서의 시간!


여름 에버랜드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떠나세요. ^^




야경맛집! 청량한 여름 정원✨ |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까만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넌,, 요정??

이건 마치 꿈 속 비주얼,,🧚‍♀🧚‍♂


#에버랜드 #랜선투어 #하늘매화길






STORY/생생체험기 2020. 6. 30.

야경맛집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힐링타임


여러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힐링 하고 싶을 때 어디로 가면 될까요?

바로 이곳 에버랜드에서 가능합니다.


너무 광고문구 같았나요?

제가 겪은 실제 경험담인데요.


그간 쉴 틈 없이 달려왔던 업무 프로젝트가

끝을 향해 달려갈 때 즈음

저는 이곳 에버랜드에서

힐링모먼트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평소 아침 낮에 방문하여

해가 질 때 즈음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평일 업무를 마치고

야간 운영 시간에 방문했는데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웠던

에버랜드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휴양지 기분을 만끽하러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안내 문구.

하늘매화길이 밤에도 그렇게 예쁘다더군요.



사실 이곳 하늘 매화길은 지난 4월,

매화가 아름답게 피던 때 처음 와보고는

다른 세상에 온 듯 극찬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이 밤에도 아름답다니.

구경하러 오지 않을 수 없었죠.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중인 에버랜드!

다들 알고 계시죠?


저는 사실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했답니다.


입장하기 전 가로등 불빛이 가득한 이곳을 보니

드라마에서 볼 법한 광경을

마주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설렘 가득 안고 하늘 매화길로 향해봅니다.




어떤 어트랙션인지 다 알면서도

유난히 번쩍번쩍하는 네온사인 불빛 앞에서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게 되었답니다.




다시 하늘매화길로

부지런히 발길을 돌려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마주한 나무들의 모습에

아름다워서 한번 반하고,


신비한 매력 덕에 두 번 더 보게 되는

그렇게 묘한 매력에 빠져 있을 때 즈음

하늘매화길 입구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어트랙션을 비추는

화려한 불빛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은은하게 산책길을 비춰주던 이곳.



많이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어둡지는 않고

딱 걷기 좋은 정도랍니다.



짝꿍과 산책 겸 걸어본 매화길은

지난 봄에 방문했을 때와

또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달마당에 도착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낮에 왔더라면 지나칠 뻔 했던

이 곳 달마당.




지난번에는 포토존이라고 그렇게 자부했는데

이곳은 사실 밤에 왔어야

더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으로 달과 별을 만든 이곳.

왜 달마당이라고 지어졌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그 외에도 풍경소리가 매력적이었던

향설대에서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해마루는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조명이 없어서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왔답니다.




대신 해마루까지 올라가신다면

이렇게나 멋진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밤 풍경의 에버랜드.

참 예쁘죠?

한참을 바라보고, 한참을 사진을 찍다가

마감시간이 되어 다시 내려왔는데요.




내려오는 길에도 마주한 조명들 사이로

카메라를 연신 찍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요즘 깡 신드롬으로 인해

화려한 조명이

감싼다는 문구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뜬금없지만 여기 하늘 매화길에서

사용한다면 딱인 멘트였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야간 운영시간이 조금 더 길었더라면

이곳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었을 거에요.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산책하러 또 와보고 싶은 이곳.

화려한 야경 또한 멋드러진 이곳은

하늘 매화길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6. 23.

에버랜드에서 휴양지처럼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꿀팁


“여름 여름 즐거운 여름~”


바야흐로 이제 여름입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요즘


에버랜드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꿀팁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자,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아내와 함께 땡볕이 가라앉을

오후 4시쯤 가니 여름 휴가 컨셉으로

 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에버랜드는 벌써 Summer Holiday!

여름 컨셉으로 바뀌었습니다.

에버랜드 오는 손님들도 여름휴가

복장을 하고 오시네요.



썸머트리로 바뀐 매직트리





입장 후 나오는 매직트리도

시원한 썸머트리로 바뀌었네요.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고요,

조개 포토 존에서는 가족 단위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오후 4시에 오니 줄 서서 타던

스카이크루즈도 바로 탔습니다.

유후~ 포시즌스 가든으로 바로 Go!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



우왕~ 포시즌스 가든에 가니

완전 여름으로 변했습니다.

언제 이렇게 바뀌었나용?


포시즌스 가든아!

너도 다 계획이 있었구나~



요즘 외국여행을 가지 못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잠깐이나마 여름 휴가 온 기분을

내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은 말 그대로

사계절 뚜렷한 변화를 주기 때문에

언제 와도 새로운 느낌입니다.




올 여름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

(Tropical Paradise Garden)


열대지방을 재현한 정원입니다.

(2020.6.19~8.23, 가이드맵 165번)




페스티벌 트레인을 타고 동남아를

여행하듯 칙칙폭폭~ 달립니다.


포시즌스 가든은 시원한 안개

바람을 일으키는 대형 냉풍기도

곳곳에 비치돼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시원합니다.



대신전 앞에는 홍학이 있습니다.

로스트밸리에 있는 홍학들이

여름을 맞아 마실을 나왔나요?



홍학은 평생 한 남자, 한 여자만

바로보며 사는 로맨티스트입니다.


그래서 로스트밸리에서는 사랑해~

대신 홍학해~ 라는 말을 쓴답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아내에게

‘홍학해~’라고 한 번 해보세요~



저도 아내에게 ‘홍학해~’ 하면서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로맨틱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아내는 지난 번 에버랜드에서 구매했던

무지개색 양산을 준비해서 왔어요,

아내도 다 계획이 있었네요. ㅋㅋㅋ



요즘 햇빛이 뜨겁잖아요.

양산 하나만 준비해도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양산을 소품으로 아내가 인생샷을

찍어 달라고 해서 제가 찍사가

되어 아내를 담기 바빴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만 마스크 벗었습니다)



저도 아내와 함께 동남아 여름 휴가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옷도 Summer Vacation 룩으로 입고

잘 쓰지 않던 선글라스도 끼고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은 어디일까요?



로얄 크리스탈 팰리스 앞에 있는

시원한 해먹(hammock)입니다.


해먹 2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야자수 잎 아래에 있는 해먹에

누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시면

동남아 여행 다녀오신 줄 압니다. ㅎㅎ




아내도 해먹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을 다 찍고 나서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너무너무 편안한가봅니다.


여러분! 그래도~ 해먹은 포토스팟이니

마냥 누워 계시면 안 됩니다.ㅎㅎ

다른 사람도 사진 찍어야 하니까요.



해먹 바로 옆에 쉘터 같은 곳도

있는데요, 여기도 인기 포토존이죠.

타원형 입구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야외 스튜디오 컨셉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해먹만 인기 있는 게 아닙니다.

알록달록 노랑 주황 컬러의

그늘막 쉼터도 인기입니다.


안에 빈백이 있어서 여기 누워

세상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추억 사진도 남길 수 있죠.



새장 안에 갇힌(?) 아내인가요?

제 사랑 안에 갇힌 아내죠.

여긴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입니다.



르네상스 기둥을 배경으로

한껏 멋을 내는 아내는 에버랜드

다니며 모델인 줄 압니다. ㅎㅎ

에버랜드는 아내를 춤추게 하고요.

모델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기 때문에

열대 컨셉에 맞춰 야자수잎을 잡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더 퀸즈 갤러리에 꽃이 만발했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요?

그 아름다움을 담아 보세요~



동남아 왕국의 왕과 왕비가 되도록

두 개의 의자도 있습니다.


의자 뒤에 열대 야자나무가 배경이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꼭

사진을 남겨야겠죠?





포시즌스 가든 한쪽에 있는 숲속

오두막집 같은 곳인데요,

로얄 가드닝 하우스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네요.



3대가 오붓하게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에버랜드에 3대가 함께 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보는 사람도 해피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듯 합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은

열대 나무뿐만 아니라 여름꽃들이

만발해 화려한 정원입니다.




대신전 앞에 가보시면 여름꽃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계절마다 어쩜 이렇게 정원을

잘 가꾸는지 올 때마다 감탄입니다.



장미원 빅토리아 가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에

장미원으로 넘어왔습니다.


장미원의 장미는

아직 지지 않았거든요.




장미원 중에서도 빅토리아가든의

장미는 절정입니다.


젊은 연인이 빅토리아가든 벤치에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있네요.





“당신과 나의 인생 꽃길만 걷자!”


연애할 때 아내와 약속했던 말이죠.

그 말처럼 지금 꽃길만 걷고 있나요?


에버랜드 장미원을 걸으면 꽃길만

걷는 겁니다. ㅎㅎㅎ



장미성 뒤쪽에 있는 야외 쉼터예요.

아름드리 매타 세콰이어 나무가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쉬기 좋습니다.




장미원 전망대 풍경도 좋지만요,

장미성 뒤에서 내려다 보는 장미원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에 멋진 쉼터가

있어요. 로즈가든 쉘터입니다.


한적한 숲 속의 편안한 휴식공간입니다.

(운영시간 11:00~ 파크 마감 30분전)

사전 예약 혹은 현장 구매 가능합니다.



반딧불이 보러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은 올해부터 연중 개방하죠.

저희 부부는 뮤직가든에서 쉬다가

요즘은 하늘매화길에서 쉬고 있습니다.



아내는 에버랜드 올 때마다

하늘매화길을 들르자고 합니다.


고즈넉한 왕대나무숲길에서

힐링 산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왕대나무숲길 중간에 한 낮 더위가

물러가면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오호라~ 그럼 밤에 꼭 봐야죠.



아이고~ 탐스러워라!

지난 번에도 소개해드렸지만요,

하늘매화길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매화꽃이 매실로 변한겁니다.



달마당에서는 교복을 입은 젊은 연인이

데이트 삼매경에 빠졌네요.

아흐~ 우리 부부도 한 때는 저랬는데…



하늘매화길을 연중 개방한 것은 아주

잘한 일입니다.


해질 무렵에 올라오면

여름 피서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아주 시원한 곳이거든요.


그래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주

찾는 에버랜드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향설대에 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칩니다. 이런 무공해

바람을 여기서 실컷 마십니다.




해마루 앞 마당에서 에버랜드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잠시 힐링 타임을 가집니다.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말이죠.



포스시즌스 가든에서 모델놀이(?)

하느라 피곤했는지 빈백에 누워

아내가 세상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요즘 일몰이 저녁 8시 전후잖아요.

이 시간이 되니 해마루에 올라오는

손님들이 많네요. 왜 그럴까요?

바로 하늘매화길 야경을 보기 위해서죠.



저녁 8시가 넘자 하늘매화길 야경이

환상적인 풍광을 만들어냅니다.

조명도 주기적으로 변합니다.



어둠이 완전히 깔린 후 왕대나무숲

반딧불이 조명을 보기 위해

해마루에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탐매길로 갔는데요,

여기도 여름밤 낭만적인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야경입니다.



내려올 때 달마당을 보니 아이들이

조명 아래서 신나게 뛰놀고 있네요.




반딧불이가 보인다는 왕대나무숲

전망대입니다. 벌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몽환적인 반딧불이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야경을 찍으려면 삼각대를 가져가야

했는데요, 야경 찍을 생각을 못해

가져오지 않아 손각대를 사용했어요.

그래서 반딧불이가 사진에 제대로

잡히지 않은 점 이해 바랍니다.



“어머~ 이거 진짜 반딧불이야?”
반딧불이 조명을 보며 누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만큼 실감나요.
동영상으로 찍었으니 소리와 함께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매화길을 나오니

 입구 우측에도 반딧불이가

훨훨~ 날아다니고 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 야경


하늘매화길에서 야경과 반딧불이를

본 후 다시 포시즌스 가든으로 왔어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요.






낮에도 좋지만 포시즌스 가든의

밤은 시원해서 좋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도 손님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만한 여름 피서지 또 있나요?

올 여름 해외로 여름 피서 나가기

힘든데요, 에버랜드가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어요.



이렇게 에버랜드의 밤이 깊어갑니다.

밤 새는 줄 모르게 놀고 싶지만요,

밤 9시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밀집모자까지 쓰고 에버랜드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미리 여름휴가를 보낸 가족들이

행복한 마음을 담고 귀가합니다.



참, 그리고 여름하면 캐비죠!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했습니다.


한 여름보다 지금 가야 인파가

덜 몰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죠.


시원한 파도풀에서 몸을 담그면

지상 낙원이 따로 없겠죠?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에게

에버랜드 이용 혜택을 줍니다.

(2020.6.27~8.30)


케리비안 베이 방문 당일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 번에 투파크를 이용해 보세요!




지금까지 오후에 가서 즐기는

시원한 에버랜드의 여름 휴가 꿀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6. 5.

에버랜드의 초록초록한 6월 풍경 맛집 어디일까요?

어느새 6월,

벌써 여름인가요?


세상이 온통 푸르게 푸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초여름은

그 어느 곳보다

초록초록한 모습으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에버랜드의

풍경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가 다녔던 동선 그대로

한 번 같이 가보실까요?



요즘 한낮에는 좀 뜨겁잖아요.


오전 10시 에버랜드가 문을 열기 전에

부지런히 도착했어요.


덕분에 정문 앞 주차장에 주차했죠.


정문 앞 주차장은 리뉴얼로 한층 넓고

깨끗해져 주차가 편해졌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언제나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합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죠.


에버랜드의 상징

매직트리입니다.


입장한 후

다 여기서 멈칫 서게 되죠?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고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법의 장소입니다.



스카이크루즈에 손님이 많아서

저희 부부는 판다월드 쪽으로

걸어서 내려갑니다.


운동도 되고 좋잖아요.



주토피아 존의

타이거밸리를 보니,


앗~!

한국 호랑이 새끼

두 마리가 있네요.


지난 2월 20일 태어났다고 하고,

이름은 현장 고객 투표를 통해

태범이와 무궁이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다오~




펭귄 아일랜드에 있는

아프리카 자카스 펭귄입니다.


물 만난 펭귄은

벌써 여름이네요.


물속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듯이

헤엄치기도 해서 꼬마들에게 인기죠.


엄마, 할머니와 함께 온 아이가

신기하게 펭귄을 바라보고 있네요.


엄마 나 펭귄 하나 사주세요~

이러면 엄마가 아주 곤란하겠죠?




에버랜드 어트랙션 하면

T익스프레스!


손님을 태우기 전에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빈 차로 시험운행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철저하게 점검을 하니

안심하고 타셔도 됩니다.


자,

그럼 이제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풍경 맛집1

루피너스가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




요즘 포시즌스 가든에

색다른 꽃들이 만개했어요.


루피너스입니다.


여러분,

루피너스(Lupine) 아시나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산지는 아프리카 지중해라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층층이 부채꽃이라고도 합니다.


자세히 보니

정말 층층마다

부채꽃이 달린 듯 합니다.




불꽃쇼가 펼쳐지던

대신전 앞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시원 시원합니다.


저희 부부가 개장하자 마자 간 것은

아내가 이런 뷰를 보고 싶어해서죠.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구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내는 에버랜드에 일찍 입장해

포시즌스 가든의 왕비가 된 듯이 좋아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려면

개장 후 바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로즈가든으로

가보겠습니다.

(로즈가든은 장미원)




로맨틱 타워 트리에

시원하게 분수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안에서

샤워(?)하는 분은 시원하겠어요.


저도 냅다 뛰어들어가

샤워 하고 싶네요.



#풍경 맛집2

 삼백만 송이 장미 로즈가든



로즈가든의 장미는

지금 절정입니다.


6월 14일까지 만개한 장미를

볼 수 있는데요,

그 후에도 장미는 당분간

장미원을 지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장미향 가득한 로즈가든에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장미터널이

런웨이(run way)인가요?


아내가 기분이 좋은 듯

프사용 뒷모습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요즘 뒷모습 촬영이

유행이잖아요.





로즈가든의

힐링Lab인데요,


이곳에서 보는 장미원 풍경은

정말 눈호강을 하게 만듭니다.


아내가 눈호강

실컷 하네요.





빅토리아원에서

왕관 모습을 한 구조물에서

하늘을 바라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푸릅니다.


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젊은 연인을 보니

만개한 장미처럼 행복이

뽀글뽀글~ 솟아나는 듯 합니다.




장미성 앞에 있는

황금꽃마차에요.


연애할 때 아내에게

하늘의 별을 따주겠다고

거짓(?) 약속을 했는데요,


별을 따주지 못했지만

이렇게 황금마차는 태워주고 있습니다.




“Love My Moments”


그리고 로즈가든에서

아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남기게 합니다.


그럼 별을 따준 것만큼 되나요?



혼자 셀카를 찍어도

마냥 기분이 좋은 곳이

로즈가든입니다.


이런 풍경 맛집이 없거든요.





“우리 함께 걸어볼까?”


물론 가족, 연인끼리 오면 더 좋죠.

꽃길만 걸을 테니까요.





로즈가든에서 펼쳐지는 푸드 잔치!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던 시간.


장미향에 취하다 배가 고프면

팔도 음식 맛에 취하고요.


비록 내년을 기약해야겠지만,

이 기간에 와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장미원 전망대는 로즈가든

풍경 맛집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이런 뷰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장미원 입구에서 매일 펼쳐지는

댄스 갈라쇼(미니 퍼포먼스)는

남녀 무희들이 나와서

신나는 율동과 댄스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 앞에서

매일 12:40, 18:10분에 공연하며,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여분간의 미니 퍼포먼스가 끝난 후

무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는데요,


저희 부부도

기념샷을 한 장 남겼습니다.

(사진 촬영 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자, 그럼 다음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 풍경 맛집3

에버랜드 힐링 플레이스 뮤직가든




에버랜드 뮤직가든은

저희 부부가 갈 때마다 들르는

힐링 맛집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효자아들이

뮤직가든을 산책하고 있는데요,

아들 정말 잘 키우셨네요.




뮤직가든 가장 꼭대기가

전망대에요.


여기 올라가시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풍경 맛집으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죠.




뮤직가든 바로 옆

이솝우산길입니다.


파스텔 톤의 우산 100여 개가

하늘을 덮고 있는데요,


우산 아래 하트가

저희 부부의 사랑만큼

하트 뿅뿅입니다.


여기도 풍경 맛집의

한 곳입니다.


이제 마지막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하늘매화길 입구에 있는 돌입니다.


개구리 같기도 하고

두꺼비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만 하네요.



#풍경맛집4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하늘매화길



콜롬버스 대탐험 옆에 있는

하늘매화길은 연중 개방합니다.


개방시간은

에버랜드 개장시간과 동일합니다.

(야간까지 개방해요)


지난해까지는 봄에만

개방했는데요,


이곳을 연중 개방한 이유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자가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무슨 얘기를 할까요?


하늘매화길이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길이 되겠네요.




왕대나무 길은

고즈넉하기만 합니다.


이런 길은 아내 손을 잡고

꽁냥꽁냥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길입니다.


앗! 그런데 대나무 사이로 죽순이

삐죽삐죽 나오고 있네요.


이런 죽순을 에버랜드에서 보다니요!




왕대나무숲길 중간 전망대에서 보니

호수에 수련이 피고 있습니다.


지난 봄에는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곳인데요,


계절이 또 이렇게

빠르게 지나 버렸네요.



달 모양처럼 둥그렇게 만든 잔디가

푸르게 푸르게 바뀌었습니다.


오전까지 쾌청하던 날씨가 흐렸네요.

그래도 풍경 하나는 끝내줍니다.



매화꽃이 다 졌기 때문에

향설대에 매화향은 나지 않지만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힙니다.


아내는 이런 곳을

참 좋아합니다.


이제 하늘매화길 가장 꼭대기에 있는

해마루로 올라가 봅니다.




봄에는 매화꽃,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반겨주던 하늘매화길입니다.




매화꽃이 지고

그 자리에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요즘 도심에서

이런 매실을 보기

어려운데요,


하늘매화길에 가시면

매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탐매길에는 목단꽃이

만개했습니다.


아내가 걸음을 멈추고

한참 동안 구경하는데요,


어릴 때 시골에서 보고

에버랜드에서 처음 본다네요.




하늘매화길 해마루에서 본 풍경


지난 봄에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청춘의 푸르름처럼

온통 초록입니다.


에버랜드에서 보는 풍경 맛집 중

저희 부부는 이 뷰를

가장 멋진 풍경 맛집으로 뽑았습니다.



하늘매화길 개장시간은

에버랜드와 같기 때문에

야경도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 전경을

야간에 볼 수 있는 곳은

하늘매화길 뿐입니다.



해마루에는 빈백이 있어서

풍경을 맛보시면서

푹 쉬실 수 있습니다.


큰 대(大)자로 누워도 됩니다. ㅎㅎ




지금까지

에버랜드 풍경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지금 에버랜드는

갖가지 장미가 화려한 색을 뽐내고,


한편으로는

초록초록한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 풍경 맛집에서

마음껏 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4. 16.

튤립과 벚꽃 가득! 엄마도 아이도 모두 즐거운 에버랜드의 봄




일년 중 젤 좋은 계절 봄입니다.


봄이 좋은 이유는

온화한 날씨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꽃들의 예쁜 모습들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봄꽃을 만나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지만

다양한 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버랜드도 빠질 수 없는 봄꽃명소랍니다.


에버랜드하면 떠오르는

튤립뿐 아니라

4월 초중순쯤에는

매화부터 시작해 벚꽃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저희 가족도

지난 주말 이대로 봄을 보내기는 아쉽다는 생각에

에버랜드를 찾았어요.



이번엔 꽃을 보는게

가장 큰 목적이었기 때문에

젤 먼저 하늘매화길로 향했답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보는

벚꽃뷰가 정말 멋지거든요.


하늘매화길은

3월 말~4월초에는

만개한 매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

제가 찾았던 때는 4월 중순쯤이라

아쉽게도 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보진 못했어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위치는 정문에서 쭉 들어오시다가 

이솝빌리지 쪽에서

콜롬버스 대탐험 쪽으로 걸어오시면

하늘매화길 입구를 찾으실 수 있어요.




하늘매화길 입구로 들어서면

에버랜드이지만 조용하고 한적한게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요.


들어서서 젤 처음으로

아름다운 분재들이 전시된 공간을

만나볼 수 있구요.


그 반대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바로 그곳이 하늘매화길이랍니다.




하늘매화길 초입에는

무성한 대나무가 숲 사이의 산책로를

걸어올라가게 되는데요.


곧게 뻗은 대나무 숲 사이로 걸어 올라가니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고

마음도 차분해지는게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배경이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엄청 누르게 됩니다.


좋은 배경 덕분인지

인물 사진도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좀 더 올라가면

알록달록 봄꽃들이 반겨주는데요.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맘껏 꽃도 보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하늘매화길이 경사로라서

6살 아이랑 같이 오르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아이도 너무 좋아했어요.


에버랜드 입장하면서

버블건을 하나 사줬는데

그게 아주 특효약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한적하게 좋은 풍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어서


연세 있으신 부모님들을

모시고와도 좋을 것 같았구요.


또 젊은 분들이 좋아할

예쁜 포토존이 많아서

친구들끼리, 연인과 함께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희도 이날

맘에 드는 사진들을 많이 건졌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오다 보니

어느새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는

이런 모습이에요.


에버랜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맘때쯤에는 에버랜드 뒤쪽

벚꽃동산까지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벚꽃명당이랍니다~~


딱 뜨인 시야에

아름다운 벚꽃풍경까지~


올라온 보람이 제대로 있네요~!!^^




그리고 하늘매화길 정상에는

푸드트럭도 있어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도 있어요.


저희도 출출해서

핫도그와 치킨&나쵸를 주문했지요.






주문한 음식은

하늘매화길 정상에 있는

해마루에서 먹을 수 있구요.


여기에 잔디밭과 빈백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게

잘되어 있더라구요.


아이가 이곳을 너무 좋아해서

여기서만 1시간 넘게

머물렀던 것 같아요.




아이가 더 놀고 싶어했지만

볼거리가 많은 에버랜드이니

여기서만 머물 수 없어

아이를 달래서 내려왔어요.


멀리서 벚꽃을 봤으니

이번엔 가까이서 볼 차례인데요.


하늘매화길에서 나와서

이솝빌리지를 옆으로 끼고

쭉 내려가면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솝벚꽃길에서는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벚꽃나무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나 중간중간에

센스 있는 문구들로

포토존을 만들어놔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기도 참 좋더라구요.




이솝벚꽃길로 쭉 내려오면

이제는 운행을 멈춘

에버랜드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한

멋진 벚꽃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그 맞은편으로는

수양벚꽃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벚꽃구경을 마치고

튤립을 보러 포시즌스가든으로 가면

완전 코스 딱이에요~


생각보다 하늘매화길에서

시간을 오래 보낸터라

서둘러 포시즌스가든으로 갔었는데요.


이유는 바로

왈츠 인 로열팰리스 공연!!





튤립의 전성기였던

17-18세기 유럽왕궁 컨셉으로 꾸며진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인데요.


럭셔리 유럽 왕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왕족들의 봄날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바로 왈츠 인 로열팰리스에요.



멋진 튤립가든을 배경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갖춰 입은 배우들이
왈츠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꼭 놓치지 말고
챙겨서 보시면 좋아요!^^



공연을 보고 나서는

튤립을 두 눈 가득 담아봅니다.


알록달록 각종 튤립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요.


워낙 다양한 품종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배경에

인물사진 안 찍으면 섭섭하죵~


올해 제대로 된 꽃구경은

이날이 처음이였는데,


그래서인지

쉴새 없이 사진찍느라

바빴던 것 같아요.ㅋㅋ


배경이 워낙 화사하다보니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옵니다^^





꽃구경하고 사진 찍는게

어른들은 참 즐겁지만

아이들은 금새 지겨워하는데요.


이럴땐 근처에 있는

캐슬 브렌시아로 가보시면 좋아요.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블럭놀이터인데요.


아이들이 신나게 놀 동안

엄마아빠들은 잠시 쉴 수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라면 꼭 빼먹지 말아야할 코스이지요!





에버랜드는 신나는 어트랙션과

귀여운 동물친구들로 유명하지만,


봄에는 예쁜 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봄꽃명소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하늘매화길을 정말 추천해요.


매화와 벚꽃이 필 때 가면

정말 예쁘답니다.


올해는 못 가보신 분들도

내년에는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4. 16.

지금,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함께 걸어요.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제일 먼저 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하늘매화길이었습니다.



눈 질끈 감고 타보는 어트렉션,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는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에 오면 즐길 거리가 가득하지만

매년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매화꽃이 수놓는다는 이곳.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하늘매화길은

에버랜드의 입문자로서

정말 궁금한 곳이었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늘매화길 방문하는 날!


오늘은 봄꽃 산책할 수 있는 하늘매화길에

짝꿍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짝꿍과 저는 평소 여가시간에

마라톤이라는 공통된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는데요.


평소 같았다면 각종 다양한 마라톤 대회들을 참가하며

예쁜 봄꽃들을 달리면서 구경을 했을 텐데,


요즘은 집콕생활로

그렇게 좋아하는 달리기도

마다하게 되더라고요.



달리기는 잠시 접어두고

집콕생활로 못 본 봄꽃을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산책하며

데이트 고고!


에버랜드 입문자들을 위해

알기쉽게 하늘매화길의 위치를 설명해드리자면,


에버랜드 입장 후 쭉~ 걸어서

저 멀리 보이는 바이킹,

콜럼버스 대탐험 어트랙션을 찾아보세요!


지도 맵에는 71번으로

표기되어 있는 하늘매화길.




오전 10시 30분부터

활짝 열린 문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이곳은

아담하고 다양한 분재

약 30여 그루가 전시 중이었습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나무와 꽃들,

감탄만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사실!


하늘매화길, 아직 시작도 안 했답니다.




하늘매화길이라고 쓰여 있는 방향으로

쭉 언덕을 오르다보면

왕대숲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왠지 작고 귀여운 판다가

살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늘매화길을 산책하면

전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걷다보니

시간이 더 소요되었지만요.




왕대숲길을 찬찬히 지나다 보면

핑크빛 가득한 꽃잔디와

야생화 꽃길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적어도 이곳에서만은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부터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매화길이 시작됩니다.


백매화부터 홍매화까지,

일상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수양매,

겹매화까지.




화려했던 매화 동산에서

잠시 힐링의 시간도 가져보고요.




언덕의 끝에서 마주한

작은 동산의 달마당에서

에버랜드만의 문구가 새겨진

의자에 앉아 잠시 포토타임을

가져보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제주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여기는 에버랜드 입니다.




하늘매화길에서는 매화뿐만 아니라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찍는 사진이라면,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점!



저희도 적당히 사회적 거리를 두며

몇 장 찍어보았답니다.






달마당을 지나 아름다운 소리에 이끌려

와본 곳은 다름아닌 향설대였습니다.


수양매화도 곳곳에 보이네요.




매화 동산에 살랑이는 바람에

아름다운 풍경소리를 들으며

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뷰를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 다른 세상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설대를 지나 이곳의 전망대인

해마루에 도착했습니다.





푸른 잔디밭 속 파스텔톤의 의자들이 인상적이고

갈증을 해결해 줄 작은 푸드트럭도 눈에 띕니다.




약 한시간 가량 산책하며 보냈던 하늘매화길.



하얀 눈꽃이 핀 것 같은

아름답고 수려하기 이를데가 없던 이곳 에버랜드.


완전히 만개한 꽃들도 있지만,

조금 더 있으면 예뻐질 꽃 봉오리에

다가오는 주말, 또 와보고 싶었습니다.




해질녘 집콕 랜선투어🌸 |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스카이뷰 드론투어(Sky View Drone)



하늘에서 보니 예쁨x10000000

내년엔 맘껏 즐겨보자!

하늘매화길 집콕 랜선 드론투어🌸


#에버랜드 #에버랜드론 #하늘매화길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