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삼툔들 안냥하세여 저 푸바오예요
저 이제 많이 커서 일기도 쓸 줄 알아요
오늘은 우리가족을 소개해볼게요🐼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판다다이어리 #판다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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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만나러 오세요~
유난히도 설레였던 1월의 어느 날.
그 이유인 즉슨, 바로
에버랜드에 푸바오를 만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었죠.
푸바오가 태어나고 나서
에버랜드 유튜브에 올라오는
푸바오 영상을 열렬히 구독하고 있는 이모팬으로써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저랑 짝꿍은 푸바오를 만나러
아침부터 서둘러서 에버랜드로 향했답니다.
저희가 푸바오를 만나는 시간은 오전 타임이었는데요.
팁 아닌 팁을 하나 드리자면,
푸바오는 오전에 활동량이 비교적 많다고 해요!
저희는 10시 입장 시간에 맞춰
정문에 입장!
정문 앞에는 귀염뽀짝 판다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사회적 2.5단계 지침으로
거리두기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저희도 각자 거리를 두고 인증샷을 찍었답니다.
판다 포토타임은 3월 1일까지
정문, 판다게이트, 판다빌리지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자, 이제 설레는 맘으로 푸바오를 만나러 갑니다.
매직트리를 지나 왼쪽에 위치한
판다월드(가이드맵 상 215)에 도착!
현재는 레니찬스로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저희는 사전예약으로 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10분전에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는데요.
왠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
푸바오가 태어난 지 180일 정도가 되었고,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보다
숙녀한테는 실례지만 제법 몸무게도 늘었더라고요.
판다월드에 드디어 입장!
문 입구에 위치한 나비정원을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따뜻한 정원에서
아름다운 나비도 잠시 감상하고 가실게요~
이곳에 오면 마치 봄이 온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
푸바오를 만나러 가는 길에도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하며
입장하였고, 입장 전 손 소독은 필수랍니다.
안으로 입장해보니
앞서 먼저 입장한 이용객들이 먼저 푸바오를
만나고 있었는데요.
우선 저희는 대기선에서 자리 지키며 멀리서
푸바오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오 마이갓!
멀리서 봐도 귀염뽀짝
공주님 푸바오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우와!!! 소리질러!!!
아, 판다는 소리에 민감해서
앞에서 떠들거나 하면 안되니까
속으로만 하겠습니다. ㅎㅎ
멀리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조금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실제로 만나니까
너무 귀엽더라고요.
게다가 엄마 아이바오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자, 이제 저희 순서가 되어
푸바오를 가까이 직접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보는 내내 한 순간도 눈을 뗼 수가 없었는데요.
푸바오가 조금 움직이려고 하면
아이바오가 자꾸 안아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난치는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제 눈에는 왜인지 모르게
모성애가 느껴졌던 순간이기도 했죠.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조카가 태어나
이모로써 처음 마주했던 순간보다 더 뭉클했던 것 같아요.
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푸바오의 귀여움에 푹 빠져 있던 저희는
다음 이용객들을 위해 자리를 이동해야 했는데요.
정말 짧지만 강렬했던
푸바오와의 만남은 다음으로 다시 기약해야 했답니다.
이동하는 중에 마주한
레서판다에게도 시선이!
그렇게 출구로 향하던 저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판다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러바오였습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당시
러바오의 끊이지 않는 대나무 먹방으로
저희는 덩달아 먹방 구경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요.
다시보니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에는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어디가 가려운 듯 슥슥 긁더니
나무를 오르는 러바오!
오 마이갓!!
쿵푸팬더를 연상케 했던 한 장면이었는데요.
나무를 이렇게 잘 오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단숨에 나무 꼭대기까지 오른 러바오!
날렵한 모습을 선사한 러바오.
사실 나무 위는 판다의 즐거운 놀이터이기도하고,
천적을 피해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는데요.
실제로도 러바오는 나무에 오른 후
이렇게 한참을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ㅎㅎ
잠 자다가도 가끔 이런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니까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인사로 대신해 봅니다.
자, 아쉬운 분들을 위해!
축제 컨텐츠 존(가이드 맵 상 202번)에는
초대형 판다와 아기자기한 판다들이 모여있는
판다 빌리지가 형성되어 있어 잠시 머물렀다 가도
좋을 곳이었답니다.
판다 빌리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중이니까 에버랜드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고 가시길 추천 드려요~
짧지만 강렬했던 판다가족의 만남
다음에도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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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아기판다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지난 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아기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다.
지난 12월 중순 강 사육사가 건강 검진을 위해 푸바오의 몸무게를 확인 후 잠시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 푸바오가 강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듯한 모습이 함께 있던 동료 사육사의 휴대폰 카메라에 순간 포착된 것이다.
마치 같이 놀아 달라고 떼쓰는 어린 아이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판다와 판다 할배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유튜브에 올라오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1분 56초 길이의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지난 달 16일 최초 게시된 후 5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고,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조회수가 300만회까지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후 조회수 증가세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나 싶었는데 최근 들어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역주행이 일어났고, 지난 한 주 동안만 영상 조회수가 100만회 이상 증가해 1월 25일 현재 영상 조회수 437만회를 기록 중이다.
에버랜드 측은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지난 1주일 간 해당 영상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니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캐나다, 영국 등 해외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아기판다의 귀여운 모습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인 와츠앱(WhatsApp)에 많이 공유되며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국내외 이용자들은 6천여개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넘 사랑스러워서 워쪄", "I could stop laughing so cute", "Sooo adorable" 등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엄마, 아빠 판다와 함께 살고 있는 아기판다 푸바오는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사장 외출에 나서며 일반 대중과 만나고 있다.
에버랜드는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운영중이다. 사전예약은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아기판다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게시된 아기판다 동영상 전체 누적 조회수가 6천만뷰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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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푸바오가 판다월드를 마음껏 누비게 된 지도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지난해에는 요 귀여운 녀석의 실물을 저만 보는 게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이제 많은 분들이 오시고 예뻐라 해주셔서 기쁨이 몇 배는 더 커졌어요^^
그럼 알고 만나면 더 귀엽고 신기한 푸바오 근황 살짝 알려드릴게요ㅎㅎ
푸바오는 이번주에 벌써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나고 몸무게 14kg을 돌파했어요.
이렇게 폭풍성장하는게 한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빨리 커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든답니다.
판다월드를 정복하기 시작하면서 엄마를 따라하는 행동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가 '나무 오르기'입니다.
지난 다이어리에서 제가 뒷산에서 구해온 꼬마 소나무의 껍질을 푸바오가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죠ㅎㅎ
그 꼬마 나무를 너무 좋아하길래 푸바오만 오를 수 있는 전용 나무도 세워 주었는데 열심히 타려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뿌듯합니다!
요 나무 뿐만 아니라 엄마가 타는 큰 나무도 타려고 욕심내는 바람에 넘어지기도 많이 넘어지고ㅎㅎ
넘어지는 모습들을 이렇게 모아봤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아! 보시는 분들이 종종 푸바오가 넘어질 때마다 다치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시는 것 같던데요.
저도 떨어지거나 넘어질 때마다 조마조마하고 항상 주의깊게 살피고 있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판다는 나무에 올라 천적을 피하거나 편하게 잠을 자면서 몇시간씩 보내는 동물이라 나무 타기 스킬을 배우는 것은 판다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지요.
나무에 오르다 넘어지거나 데굴데굴 구르는 과정들은 판다들이 나무를 잘 타기 위해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고 판다는 그에 맞게 아주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치는 일은 거의 없어요.
이렇게 넘어져가면서도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최근에는 제법 엄마 아빠 판다처럼 나무 위에서도 의젓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이미 영상을 통해 여러번 보셨을테지만 엄마를 따라 대나무를 씹어보며 맛 느끼는 행동을 자주 해요.
아직 먹지는 못하고 깨물어 보는 놀이 중이지만 그만큼 치아가 발달해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사람이나 강아지의 아기처럼 판다도 치아가 나는 시기에 입으로 빨고, 씹고, 깨무는 행동을 보여요.
입으로 물어 보는 놀이는 대나무의 맛을 느껴볼 수 있게 해주고, 치아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고, 만족감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좋은 학습 과정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뭐든 호기심이 생기면 다 입으로 물어보고 있네요(엄지발가락까지..)ㅎㅎ
최근에는 엄마와 떨어져서 혼자 노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배변과 배뇨도 스스로 처리한답니다.
이제 엄마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조절하고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신체 기능들이 발달한 시기가 되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전에 비해 이빨과 발톱이 날카로워지고 힘이 세지고 방어와 공격 역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서 종종 맹수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답니다ㅎㅎ
아직 엄마 젖을 떼지는 못한 아가지만 이렇게 쑥쑥 크다보면 어느새 판춘기가 찾아와 절 이겨먹는 건 아닌지...
그 전에 요맘때만 볼 수 있는 이 귀엽고 장꾸같은 모습 눈과 마음으로 많이 담아놔야겠어요^^
이번주부터는 현장에서 예약을 통해 푸바오를 만나볼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푸바오와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켜주시는 센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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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자주 만날 수 없는 만큼 에버랜드에서는 SNS 채널을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푸바오 모녀의 근황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작년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 많은 분들이 푸바오를 만나고 싶어하셨었지요^^
그렇지만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는 자이언트 판다의 특성상, 푸바오가 바깥 세상에 나올 수 있을 정도의 면역체계가 갖춰질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어요.
특히 엄마 아이바오도 산후조리 중이었기 때문에 두 모녀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했지요.
그러다보니 "아마도 2021년 초에는 푸바오를 직접 만나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정말로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네요.
바로, 1월 4일부터 푸바오가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판다 모녀의 적응을 위해 판다월드를 방문하는 시간대와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요.
판다월드는 현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사전 예약제 바로 가기 bit.ly/3pvmwAW
여러분을 만나기까지 푸바오는 매일 매일 늦은 오후 엄마와 함께 판다월드에 나와 흙에서도 마구마구 뒹굴고~
잔디 냄새도 맡아보고~ 할배가 뒷산에서 심어주신 나무에 매달려 장난도 치기도 하며ㅎㅎ
차근차근 판다월드 적응 공부를 해왔어요.
온 세상이 신기한 푸바오. 이곳 저곳 누비며 판다월드를 정복 중인 덕분에 매일 매일~ 엄청난 꼬질이 신세랍니다. ㅎㅎㅎ 보실래요?
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엽죠?
다리에 힘을 주고 조금씩 걷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 녀석 요즘은 "내 세상이다!" 하고 정신없이 뛰어다녀요.ㅎㅎ
그래서 엄마한테 판판펀치(?)를 맞으며 혼쭐이 날 때도 있고 저렇게 사진처럼 꼼짝없이 연행되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연행...
그리고 또 연행... ㅎㅎㅎ
대나무에도 부쩍 관심이 많아졌어요.
아직 이게 먹는건지, 무슨 맛인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지만~
엄마가 먹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대나무가 보이면 요즘은 일단 입으로 깨물어보고 보는 호기심 꾸러기입니다.
여러분~ 알고 계시죠? 푸바오는 잠이 많은 아이라는거.
그래서인지 실컷 놀다가도 갑자기 스르륵 잠들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하고 순수해서 계속계속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게 만들지요.
그래도 갓 태어났을 때 하루 23시간을 쿨쿨 자던 것에 비해서는 확실히 활동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참견하느라 바쁘고~ 여기저기 구경 다니느라 바쁘고~ 이것저것 만져보느라 바쁜 푸바오입니다.
이제 나무를 타기 시작하면 나무 위에서 잠들어 하염없이 할아버지를 기다리게 만들지도 모르지요.
요즘 안 그래도 부쩍 나무 타기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뒷산에서 정성껏 골라온 꼬마 소나무 껍질이 두껍고 까칠까칠해서 잡기가 좋은지 그게 맘에 든 모양이더라고요.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푸바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저만 보기 너무 아쉬웠는데 드디어 여러분과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좋네요.
판다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2021년~ 참으로 행복합니다.
푸바오 덕분에 매 순간이 신기하고 경이로운 순간들이에요.
이건 아이바오가 안에서 식사 중일 때 푸바오와 놀아주며 찍은 영상인데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도 걸어둘게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요. 늘 많은 사랑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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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판다 '푸바오' 폰배경 모음.jpg
세로로 된 사진을 요청하시는
랜선 이모삼툔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조촐하지만 한 번 준비해보았답니다!
폰화면에 우리공주 저장해두고
매일~매일 보시면서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 얻으세요!
판다 공주를 예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_<
아기판다 푸바오 짤방 저장소 #2 (18) | 2021.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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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판다 푸바오 짤방 저장소 #1 (44) | 2021.01.27 |
[아기판다 푸바오 성장사진] (사진으로 몰아보기) 아기판다 성장과정, 그 순간의 기록♥ (7/20~) (18) | 2020.11.10 |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요즘 영상을 통해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근황을 많이들 보고 계시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푸바오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갓 태어났을 때 사진들을 보면 이 아이에게 이런 꼬물이 시절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지난 17화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점점 더 장난 스킬(?)이 늘어나고 있어요.
엄마한테 까불다가 몇 번 꿀밤을 얻어맞은 후로 소심해진 푸바오는요. (엄마가 제법 힘이 센 편^^)
저나 다른 사육사 삼촌들만 보면 장난을 치고 싶어지는 모양입니다.
마치 엄마 아빠 앞에서는 깨갱! 하는 아가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는 응석도 부리고 용감+대담해지는 것처럼요.
다리를 붙잡고 놔주지 않거나 뒤에서 갑자기 슬금슬금 다가와 왕! 하고 놀래키곤 하지요.
최근 푸바오가 저와 함께 찍힌 영상이 SNS에서 엄청나게 회자가 되고,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링크를 걸어 드려요.
아래 영상은 엄마 방의 평상 침대인데요. 엄마가 자는 공간이 늘 궁금했던 푸바오 ㅎㅎ
평상에 올라가 보고 싶었던 모양인데 엄마한테 들키면 혼날까봐 엄마가 밥 먹는 사이 몰래 넘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내부의 모든 방들은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문이 열려있어요.)
푸바오가 장난을 치느라 낮잠 자기를 거부하는 날이면, 아이바오의 식사 시간이 늦어지는 때도 있어요.
식사를 하다가도 푸바오가 방사장으로 혼자 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되는 마음에 먹던 대나무도 잠시 내려놓고 아기를 데리러 가지요.
이런 모습을 볼 때면 판다에게서 아이를 키우느라 고군분투 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는 걸까요? 육아를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참 기특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요즘 푸바오는 엄마와 함께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에서 적응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판다월드 마감시간 이후, 사람이 없을 때마다 조금씩 나와서 바깥 세상을 마주하고 있지요.
처음 방사장에 나왔던 날은 풀, 나무, 흙, 바깥 공기를 처음 만나서인지 그야말로 별천지에 홀린듯한 얼굴이었지요.
모든 게 신기한지 이것저것 만져보고 냄새도 킁킁 해보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새로운 공간에 발을 들인 아기가 걱정되는지 처음에는 아이바오가 예민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워낙 오래 생활한 공간이어서 그런지 이내 적응하고 마음이 편해진 듯 푸바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푸바오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본격적인 판다월드 외출은 아이바오와 푸바오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향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랜선 이모 삼촌 여러분도 멀리서나마 푸바오를 위해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한 연말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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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의 먹성으로 보는
푸바오의 미래=먹방 종결자👑
#에버랜드 #판다스틱베베 #아기판다 #BabyPanda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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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지 나랑 놀아죠요 네? 안 그럼 괴롭힐거야 크앙♥ | 에버랜드 판다월드 (Baby Panda 'FuBao') (0) | 2020.12.11 |
자는 게 이렇게까지 귀여울 일인가;; | 에버랜드 판다월드 아기판다 푸바오 (Baby Panda 'FuBao') (0) | 2020.12.08 |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요즘 판다공주는 호기심이 많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호기심이 많아진 만큼 움직임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푸바오는 보통 하루에 23시간 정도 잤었는데 요즘은 21~22시간 정도 자는 것 같고요.
깨어 있는 시간엔 주로 엄마와 장난치고 놀며 걷기 연습을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최근엔 엄마가 먹는 대나무 잎, 줄기에 관심을 갖고 물어 당겨보거나 하는 행동들을 많이 보이고 있어요^^
대나무에서 무슨 그리 맛있는 냄새가 나는건지 눈이 동그래진 푸바오.
푸바오는 그 사이 걸음마도 제법 능숙해졌어요.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사뭇 의젓합니다.
때론 엄마를 따라 걷기도 합니다. 엄마가 물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아직은 더 많지만요.
푸바오가 아직 많이 걷지 못하기도 하고, 걸음걸이도 어설프지만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엄.청.나.게 귀엽다는 겁니다.^^
지난 번엔 놀이방에 한 번 데리고 가봤는데 미끄럼틀에서 나는 나무내음이 좋았는지 앙- 하고 깨물어보기도 하더군요.
놀이방에서 놀다 말고 잠들어서 얼마 못 놀고 나오긴 했지만.ㅎㅎ
영상으로는 이미 소개가 되었는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링크 걸어둘게요.
요 녀석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죠?
SNS에서 "러바오의 딸이라면 충분히 장(난)꾸(러기)일 수 있다" 라는 댓글을 봤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러바오의 딸답게! 저와 엄마에게 슬슬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요.
저한테는 괜히 센척ㅎㅎ하면서 앞발로 저를 건들려고 할 때도 있고, 왕! 하고 큰소리를 내면서 놀래키려고 할 때도 있어요.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뒤에서 할아버지 발을 걸며 쫓아오기도 한단 말이죠.
참-나. ㅎㅎㅎ 귀여워서 봐줍니다. 웃음만 나올 따름입니다.
요즘 푸바오는 엄마가 잠을 재우려고 하는데도 자꾸 안 자려고 버둥거리며 장난치고 놀려는 행동을 많이 보여요.
엄마와 매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제법 보이네요.
저녁에 엄마가 잠을 잘 때도 주변을 혼자 돌아다니며 혼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푸바오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생각도 할 줄 알고, 고집이 제법 생긴 듯 해요. 많이 컸죠?
그 뿐 아니라 요즘은 엄마가 배변활동을 다 도와주지 않고 스스로 배변, 배뇨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많이 컸다 싶네요.
다음 번엔 또 다시 귀여워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올게요~
이제 내년이면 훌쩍 자란 푸바오가 여러분을 직접 만날 날도 곧 오겠네요^^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산타모자와 루돌프 코는 누가 그려주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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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사진을 볼 때마다 푸바오가 쑥쑥 자라는게 느껴지시죠?
엄마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인지 푸바오의 몸무게는 어느덧 8kg를 돌파했어요.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푸바오의 얼굴을 보며 어떤 분들은 장난꾸러기 아빠도 꽤 닮은 것 같다고들 하시더라고요.
하긴, 엄마와 아빠가 워낙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푸바오의 미모도 이미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ㅎㅎ
요즘 저는 엄마의 품 안에서 씻김을 당하는(?) 푸바오의 모습, 엄마의 대나무 먹방 소리에 화들짝 놀라 주저앉기도 하는 푸바오의 모습까지-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순간이 없어서 이 모녀를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사육사 하길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지요.
제가 우리 푸바오 할아버지여서 객관적이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은~
세상 많은 판다 중에서도 유난히 우리 공주가 제일 예쁜 것 같은데 여러분도 동의하시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눈도 초롱초롱. 어느 하나 예쁘지 않은 데가 없네요.
매주 다양한 모습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던 초기와 비교하면, 푸바오의 성장과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어요.
푸바오가 갓 태어났을 때는 5일 단위로 진행되었던 건강검진도 9월 중순부터는 열흘에 한번 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요.
100일을 넘어선 후부터는 더더욱, 푸바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을 뿐 아니라 발육 상태도 매우 안정적이랍니다.
그래서 몸무게를 예전처럼 자주 잴 필요가 없어졌어요.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신기해요 정말.
사실 걸음마를 시작한 이상 통제하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건강 상태는 꾸준히 살피지만, 정기검진의 텀을 늘린 것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통제가 어렵다는 말은~ 아래 사진만 보셔도 느낌이 오시죠?ㅎㅎ
(엄살쟁이 푸바오야 다리 둘레 재는거야~ 주사 맞는 게 아니라구ㅎㅎ)
아, 요즘 푸바오는 걸음마 연습에 심취해 있답니다. ㅎㅎ
원래 아기판다가 걸음마를 연습할 때는 앞발에 먼저 힘이 생기기 때문에, 연습하는 동안 뒷발을 질질 끌면서 기어다녔거든요.
최근 부쩍 뒷발에 힘을 주고 일어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포착되더니 마침내 첫 걸음마를 시작했어요!
이번 생에 엄마가 처음인 아이바오도 어느 누가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엄마로서의 몫을 멋지게 해내서 참 경이롭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푸바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순리에 따라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뭉클합니다.
댓글을 보니 판다 가족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우리 아이바오, 러바오 그리고 푸바오를 사랑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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