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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판타지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2건)

STORY/생생체험기 2014. 12. 5.

캐리비안 베이에서 뜨끈한 물놀이, 요 때가 으뜸!

 

 

* 본 게시물은 2014.12.5일에 작성된 체험 기사로서, 현재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온 몸이 굳어졌는지 이곳 저곳이 찌뿌듯합니다.

이럴 때는 역시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쉬는 게 제일이겠지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도 신나게 놀 수 있고, 저도 조용히 쉴 수 있는 온수풀이 가득한 캐리비안 베이가 딱인 계절입니다.

저도 청산리 벽계수 좀 부르러 가볼까요?^^*

 

 


진짜 좋은데, 말로 할 길이 없네~!

 

 


토요일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에 갔는데도, 이용하는데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유수풀로 쓩~ 하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 유수풀은 한 겨울 내내 따뜻한 것 아시죠? 튜브에 동동 매달려 겨울 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르더라고요.

 


실외로 연결된 통로가 환하게 빛나네요. 안전요원님이 계시니 아이들끼리 풀어놔도 안심!^^ 

 


실내파도풀과 퀵 라이드, 실내다이빙풀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저는 아직 무서워요.ㅠ.ㅠ

  

아이들이 유수풀로 놀러 간 사이, 저는 습식사우나부터 품위 있게 즐겨 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3층과 6층 각각에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가 있습니다. 두 사우나를 번갈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나를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은 약간 어둡게 해 놓았고, 더불어 넓은 유리창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에서 사우나를 즐기다 보면 스텝이 한 번씩 들여다보며 청소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탕 스파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철 물놀이의 기쁨 중 하나입니다. 6층보다는 3층 사우나가 전반적으로 한가하더군요. 따뜻한 키디풀도 빼놓을 수 없으나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6층에 있습니다. 온탕과 이벤트탕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온탕이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특징이죠.

 

 

단, 6층의 공기가 약간 더워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중간중간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6층에는 따로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고, 같은 층의 식당 식수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방문하는 캐리비안 베이의 즐거움 중 또 하나를 꼽자면,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와 인기 많은 스파빌리지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예약 경쟁도 덜해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실내에 위치한 만큼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내부를 살펴보니, 벽과 커튼으로 독립된 공간이 보장됩니다. 촛불로 분위기를 살린 벽난로와 냉난방설비, 온돌바닥, 캐비닛과 냉장고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이 빵빵합니다.

 

  

스파빌리지는 그 꾸준한 인기만큼, 특별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하나의 집처럼 독립된 공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거품마사지가 가능한 자쿠지가 있어 신이 납니다. 아쿠아틱 카바나가 가족 중심적인 편이라면, 스파빌리지는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이벤트로 이용해도 좋을 다목적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저희 가족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5층 마드리드 식당의 쇠고기곤드레국밥을 추천해 주셔서 그곳을 중심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아이들 입맛에 맞는 어린이세트와 식사 후 간단히 먹을 과일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밥을 먹여놔야 깨작깨작 먹는 간식을 덜 찾아서 도리어 음식값을 절약하게 되더라고요ㅋㅋ(엄마의 꼼수^^;) 아이들은 또 얼른 밥을 먹고 어서 놀러 가자고 난간에 매달려 있으니, 느긋한 식사 시간은 포기해야 된답니다.

 


청량하고~ 뜨뜻하고! 야외 온탕의 유혹!

  


앗, 차거! 앗, 차거!
춥다고 절대 안 나가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끌고 뛰다시피 해서 실내에서 제일 가까운 사과탕에 쏙 하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

.

.

헉4

  


정작 사과탕에 들어오고 나니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물속은 따뜻한데 공기가 시원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나요. 애 어른인가봐요^^;;

물 위에 누워서 보는 하늘이 멋지다고 합니다. 드넓은 하늘을 본 지가 정말 얼마만인지…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이 운치 있습니다. 다른 이용객들도 마찬가지인지 한 번 야외 온탕에 들어온 사람들은 나가지를 않네요. 아이들에게 라벤더탕 향이 좋다고 하니 수건도 안 두르고 뛰어서 이동합니다. 김이 나는 자기들 몸이 아이스크림 같다고 깔깔대더군요.ㅎㅎ

  


어깨와 허리를 물줄기로 세게 마사지해주는 바데풀까지 여유롭게 이용해보고 왔답니다.

큰 수건을 둘러싸서 몸은 별로 춥지 않은데, 발바닥은 좀 차네요. 아쿠아슈즈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었던 아이들은 감기 하나 걸리지 않았고, 저는 안 좋았던 몸을 잘 풀고 왔습니다. (보모 겸 짐꾼을 했던 제 신랑은 쪼끔 힘들어했고요ㅋㅋ)

  


폐장까지 살뜰히 놀고 나온 아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샴푸며 바디샤워, 헤어 드라이기, 일회용비닐봉지까지 샤워실에 잘 갖춰져 있어, 수영복이랑 수건 하나 달랑 들고 온 제 짐도 가볍습니다. 단지, 금새 어두워지는 계절 탓에 오후 6시(평일 오후 5시)에 폐장을 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 저기, 저희 좀 더 놀다 가면 안될까요?^^;;

  


에버랜드에서 반짝 반짝한 사진까지 남겨주세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도 아직 6시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반갑게도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경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제휴카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아니라면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오픈 기념 우대권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준비해 가서 할인을 받아도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 할인정보 바로가기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면 입장권만 구매해서 사진을 실컷 찍어오는 것도 이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에 이어 에버랜드까지 싸악~ 알짜로 이용하는 방법이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 민낯을 공개해야 하는 아픔이 있었지만ㅠ.ㅠ 화려한 조명 탓에 아이들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오더군요.

 

아이들도 예쁜 축제 현장에 오니, 무엇이라도 함께하고 싶은가 봐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보고, 요정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커다란 매직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에 일찍 취해도 보았지요.

 

온 몸이 웅크려지는 추위에 집안에만 있기 쉬운데요, 한창 뛰놀고 싶은 아이들은 이런 계절엔 답답해서 병이 날 지경입니다. 온 가족 모두 캐리비안 베이에서 몸도 따끈하게 즐기고,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속에서 마음까지 따끈하게 데워가시길 강력 추천 드려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12. 9.

맛있는 추억 '오리엔탈 샐러드 바'

  

오리엔탈 샐러드바에서 맛있는 크리스마스를!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눈, 선물, 촛불, 루돌프, 산타클로스… 매우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아직 중요한 한 가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로 음식! 크리스마스에는 맛있는 음식이 절대 빠져서는 안되겠죠? 

상상해 보세요. 온 가족이,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을…! 저절로 행복해지지 않나요? ^^ 

여러분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고 싶은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이성섭, 이연희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왔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크리스마스의 행복에 빠져보지 않으실래요?

 

 샐러드바가 운영되는 곳은 글로벌페어에 위차하고 있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입니다.

 

 메뉴를 살펴봅시다. 

샐러드바는 주중 대인기준 14,800원, 주말&공휴일 대인기준 19,800원입니다. 메인메뉴는 안심 스테이크가 39,800원, 돼지목살 스테이크가 29,800원이며 샐러드바 이용 요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간회원이신 분들은 정상가에서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은 Tip ^^

 

 이용은 선불로, 이용하려는 메뉴를 우선 계산하면 내부로 들어올 수 있답니다. 가운데의 멋진 돔을 중심으로 자리가 배열되어 있네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해 주는 대형 트리도 가운데에 놓여 있답니다.

 

 자리마다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는 식기와 트레이!

 

 

 식수대와 어린이용 식기도구도 모두 비치되어 있답니다.

 

 샐러드바의 음식이 배치되어 있는 중앙 홀입니다! 메뉴를 하나씩 살펴 볼까요?

 

 샐러드 / 파스타 / 피자 / 그릴 / 누들 / 비빔밥 / 과일 / 디저트 등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군요!

그리고 이 다채로운 샐러드바 이용요금이 포함되어 있는 메인 요리는 어떨까요?

 

 

 

~ 안심 스테이크 ~

 

 

 

 ~ 돼지목살 스테이크 ~

안심 스테이크는 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었고 돼지목살 스테이크는 돼지목살이 이런 맛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맛이었답니다 ^^



자~ 이렇게 다채로운 메뉴의 샐러드바를 그냥 원하는 취향대로 가져다 드셔도 참 좋지만… 좀 더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마치 코스요리처럼 즐기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떻게 즐기는지 한번 볼까요?


  먼저 속을 달래줄 수 있는 시나몬브레드와 양송이스프.

  

  에피타이저로 선택해 본 미니크로켓버거와 프리타타, 감자샐러드, 열대과일샐러드.

  

  메인요리 중 하나로 구성해 본 캐러멜양파&소시지와 떡갈비, 웻지감자.

  

  또 다른 메인요리인 순살후라이드치킨과 발사믹갈릭구이, 웻지감자.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와...

  

  후식까지 완벽 구성!

어때요, 이만하면 왠만한 코스요리 부럽지 않나요? ㅎㅎ

이렇게 양식 코스 말고도 아시아 코스도 한번 준비해 보았답니다 ^^

  

 소고기 영양죽으로 우선 속을 달래준 뒤…

  

  스파이시 쫄면과 게살 주먹롤이 전채요리가 됩니다.

 

 그리고~ 내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이 메인요리!

 

 독특한 향이 일품인 쌀국수로 아쉬운 뱃속을 채워줍니다.

 

신선한 과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면 아시아 코스요리 완성!

여러분들의 취향대로 나름의 코스요리를 만들어서 즐기면 더욱 특별한 식사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빛내기 위한, 저희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께 보시고 여러분들도 재미있는 메뉴가 생각났다면 바로 도전해 보세요!

 

 작품명 : “나는 피자 클로스!”

 

 작품명 :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토마토”

 

맛있는 겨울, 맛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있는 곳, '오리엔탈 샐러드바'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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