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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신나는 에버랜드 다이어트 코스

반복되는 지루한 다이어트에 지친 다이어터들을 위한 희소식! 즐겁게 놀고,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며 다이어트까지 할 수 있는 곳! 일석이조! 에버랜드 다이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 





▶에버랜드 입장 전, 몸 상태 확인 


‘에버랜드에서 논다고 운동이 되겠어?‘라는 의구심을 가진 분들을 위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걸음수와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에 대해 알려주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했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하기 전에는 약 2천 걸음, 938kcal를 소모했는데요. 나중에 퇴장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POP 홀로그램’에서 가볍게 몸 좀 풀어볼까?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K-POP 홀로그램’에서는 시간대 별로 빅뱅, 2NE1, 싸이 등의 무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 콘서트지만 빵빵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 효과, 그리고 리얼한 가수들의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나요~ 




신나는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준다면 가볍게 몸 풀기 완료!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 공부는 물론 운동까지?




생생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 요즘 부모님들 사이에서 핫한 ‘프라이드 인 코리아’로 향했습니다. 계단으로 이루어진 입구에서부터 운동 시작ㅋㅋㅋ 




프라이드 인 코리아 내부에는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증강현실(AR)’ 체험 공간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여기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속 병사가 되어 직접 화포도 쏘고, 포탄을 던질 수 있었는데요, 체험자가 모션을 정확히 취해줘야 되기 때문에 은근 운동량이 꽤 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화포 담당이어서 앉았다 일어났다가 집어 던지고 하느라 땀이 날 정도였답니다! 



▶에버랜드 리프트 대신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하세요.




넓디넓은 에버랜드를 이용객들이 좀 더 편하게 이동하도록 리프트와 스카이 크루즈 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파워워킹으로 에버랜드를 누벼보세요~ 어느 새 땀이 나고 추위는 저 멀~~리 사라져 있을 거예요!^^ 




▶점심시간, 몸에 좋은 한식으로 챙겨 먹어요.


꼬르륵~ 배꼽시계는 어찌나 정확한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한식 레스토랑 ‘한가람’에는 돼지목살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쇠고기 국밥 및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 세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는 떡갈비와 더불어 2인분으로 푸짐하게 나오는 돼지목살 김치찌개를 선택했어요.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떡갈비도 방금 막 구워서 그런지 꿀맛이었답니다. 김치찌개 1인분의 칼로리는 평균 450kcal, 떡갈비 1/2 칼로리는 200kcal, 공기밥 하나는 300kcal이니 총 950kcal를 섭취했네요. 950kcal를 태우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에버랜드를 즐기기로 결심해봅니다 +_+



▶‘미스터리 맨션’에서 집중력과 순발력 기르기!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가만히 앉아서 타는 어트랙션보단 직접 움직이는 어트랙션을 통해 소화를 시키는 게 좋겠죠? ‘미스터리 맨션’은 쉽게 말해 총 쏘는 게임이에요. 4인 1조로 기구를 타고 귀신이 나오는 어두운 저택을 지나며 총에서 나오는 레이저로 불빛을 맞추는 거랍니다. 




내부가 어둡고, 기구가 움직이기 때문에 제대로 맞추기가 무척 어려운데요, 그만큼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3등을 하고 말았네요ㅠㅠ



▶‘티익스프레스’ 타기 전 긴장만 해도 칼로리 소모?! 



미스터리 맨션에서 나오니 눈앞에 티익스프레스가 보입니다. 에버랜드에 온 이상 티익스프레스는 필수 코스! 바로 달려가 봅니다. (※1/4~2/5 까지 동계 운휴기간 이지만, 저는 동계 운휴 직전에 이용했어요) 



티익스프레스를 타러 가는 길에서 떡갈비 칼로리 정도는 태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또한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에 따르면 사람이 공포를 느끼거나 긴장했을 때 심박수가 증가되면서 이에 따라 열량도 평소보다 더 많이 소모된다고 해요. 티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동안 사람들의 비명 소리를 들으며 긴장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가 절로 소모된다니 완전 요즘말로 핵이득! 



또한 티익스프레스를 타면서 그냥 생목이 아니라, 복부에 힘을 팍 주고 복식으로 소리를 지르신다면 뱃심이 길러진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물론 출발하는 순간 잊어버릴 가능성이 90%지만ㅋㅋㅋ) 요즘에는 롤링 엑스트레인이나 더블 락스핀을 이용하면서 적용해 보세요.^^ 



▶출출해서 챙겨먹은 간식, 어떻게 소화시키지? 




티익스프레스에서 복식으로 소리를 지르고 나니, 급 출출해졌어요. 결국 간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핫도그를 사먹고 말았어요ㅠㅠ 다이어터 분들을 공감하실 거에요, 먹을 때는 맛난 음식에 빠져 아무 생각 없이 흡입해 놓고는 후회하는 악순환의 반복ㅋㅋㅋ 하지만 에버랜드에서는 후회하실 필요 없답니다. 예쁘게~ 꾸며진 매직가든(포시즌스 가든)으로 산책을 떠나면 되니까요~^^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매직가든을 지나 장미원 쪽으로 가면 무려 26m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초대형 트리, 로맨틱 타워트리가 있답니다. 알록달록 빛으로 꾸며진 트리의 내부도 구경하고 LED 장미로 꾸며진 로맨틱 에비뉴를 걷다보면, 어느새 간식이 소화됐을 거에요~






▶범퍼카에서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특히 스트레스를 단 음식을 먹거나 폭식을 통해 해결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평소엔 할 수 없었던 난폭운전, 범퍼카에서는 허용됩니다ㅋㅋㅋ 거칠고 과격한 드라이브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면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심력을 이용하여, 내 살들을 분리하고 싶다아~




다시 정문 쪽으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더블락스핀렛츠 트위스트. 사실 그 전까지는 무서워서 한 번도 도전하지 못한 어트랙션이었는데, 이제 티익스프레스도 타는 마당에 ‘훗, 이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처음 타봤어요. 그런데 이게 은근... 정말 무섭습니다 ㅠㅠ 어마무시한 속도로 휙휙 회전하기 때문에 몸이 이리저리 휘청이며 원심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세탁기에서 엄청난 회전을 통해 발생하는 원심력으로 물기를 털어내듯이 더블락스핀과 렛츠 트위스트를 타면서 불필요한 살들만 쏙쏙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답니다ㅋㅋㅋ



▶생각보다 좋은 결과,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 


후흣~ 장장 6시간 동안의 신나는 에버랜드 다이어트 코스를 끝마치고 퇴장을 했습니다. 과연 에버랜드에서 저는 얼마나 걷고,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했을까요?


에버랜드 출구를 나오자마자 측정한 제 상태입니다. 에버랜드에서 무려 만 보, 거리로 따지자면 7.4km를 걸었고, 칼로리도 약 1,000kcal를 소모했습니다. 또한 활동적으로 보낸 시간도 큰폭으로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신나게 놀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결과면 꽤 선방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신나고 즐겁게 다이어트하러 에버랜드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참! 다이어터들이 주의하셔야 할 것 하나! 에버랜드 간식거리들이 다 맛있기 때문에 유혹에 심하게 넘어가면 오히려 더 찔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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