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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2. 6.

겨울 캐리비안 베이가 핫한 이유?

저는 겨울하면 따끈따끈한 스파와 온천이 생각나는데요!

 

이번 겨울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추운데 어떻게 물놀이를 해?!”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

 

겨울 캐리비안 베이가 아주 핫~~~한 이유! 알려드릴께요!



눈이 쌓인 캐리비안 베이 정문의 모습인데요, 여름에 비해 정말 한산하죠?!

 

이 날 저는 오후에 방문을 해서 조금 더 한산하게 보이는데요!

 

이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오후권'은 1430분부터, '커플패키지 실속형'을 구매하시면 13시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저는 입장하기 전에 캐리비안베이 어플을 통해 모바일 베이코인을 구매해 놓았는데요!

 

스마트 예약으로 만원부터 충전이 가능하고 에버랜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바로 카드 취소처리가 되기 때문에 정산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캐리비안베이 정문을 지나 바로 정면의 엘리베이터를 타면 4층과 5층에 실내락커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 곳에서 락커키를 받고 입장~~ 필요한 경우 타월을 빌릴 수도 있어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안으로 들어오면 짜잔~~~!!

 

동계에는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이 된답니다!

 

때문에 아쿠아틱센터의 층별 시설을 사전에 숙지하신다면 길을 잃어버릴 일도 없고 이용하시는데 훨씬 편리할 거예요!

 


실내 파도풀 역시 매 시간 정각에서 20, 30분에서 50분까지 파도타임이 있기 때문에 파도에 몸을 맡기고 두둥실 떠 있기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실외 파도풀 보다 얕은 수심에 아이들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 시각 50분부터 정각까지는 클린타임으로 수질 관리를 위해 파도풀 이용에 제한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매 시간마다 이렇게 수질 상태에 대해서 공지를 해주어서 캐리비안 베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튜브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은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

 

따뜻한 물과 차가운 공기의 온도차이로 인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유수풀이 여름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사한답니다!! +_+



유수풀을 한 바퀴 돌면서 눈이 내려앉은 캐리비안베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어느 노천 온천 부럽지 않은 뷰는 겨울 캐리비안베이에서만 만나실 수 있다는 점!

 

유수풀 완전 강추합니다!



다시 아쿠아틱센터로 들어와서 실내 어트랙션인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러 왔는데요~!

 

1인용, 2인용, 바디슬라이드 세 가지의 슬라이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이용하기 전에 가지고 탈 수 없는 것들은 계단을 올라가기 전 무료 보관함에 넣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함이 있어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했네요~ 작은 배려에 감동 ㅠ.



워터 슬라이드는 밑에서 직접 튜브를 가지고 올라와서 탑승하는 방식이랍니다!

 

튜브에 몸을 맡기고 슝슝~~ 겨울에도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건식 사우나인데요!

 

온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나무의 향과 한방 약재의 향이 은은하게 나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어디서 한약 냄새가 나나 했더니 이렇게 직접 약재를 그릇에 담아서 향을 내는 것이었어요!

 

건식 사우나와 실내 스파는 6층에서 만나실 수 있는데요.

 

저는 캐리비안베이 이용 중간중간에 6층을 들려서 몸을 따뜻하게 한 다음 다시 내려가서 다른 시설을 이용하니까 지치지 않고 좋더라구요~



겨울 캐리비안베이는 따뜻한 실내에서 놀다가 시원한 실외로 나가서 즐기는 재미가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퇴장시간이 되어 나갈 때에는 마치 온천을 하고 나온 것처럼 노곤노곤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캐리비안베이에 스파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