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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6. 1.

돌아온 캐리비안 베이, 지금이 황금찬스!


오랫동안 기다리셨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캐리비안 베이가 돌아왔습니다.


실외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어트랙션들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제가 제목에다가

지금이 황금 찬스라고 써놓았듯이,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지금! 


그 이유도 함께 설명해 드릴 겸,

지금 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어떤지

차근차근 살펴 보도록 해요.

 

 

오랜만에 만나는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모습!

여전히 건재한 우리의 캐리비안 베이.


5월의 푸릇푸릇한 감성이 섞여져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실외 어트랙션들이

하나씩 오픈 되고 있다는 겁니다.


언제 언제 오픈하는지

일정을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알고 가면

알고 갈수록 제대로 놀 수 있거든요.

 

 

4 28일부터

실외 파도풀은 오픈한 상태입니다.

이젠 야외에서도 다이나믹한

파도 풀을 즐길 수 있어요.


실외 파도 풀이야말로

캐리비안 베이의 꽃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죠!

 

그뿐만 아니라 5 12일부터 가장 인기 많은

워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도 오픈했고요.

나머지 어트랙션 역시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4/28 - 실외 파도풀

5/12 – 메가스톰 / 키디풀 / 튜브 라이드

5/26 – 타워 부메랑고 / 타워 래프트 / 어드벤처풀

6/2 – 아쿠아 루프 / 서핑 라이드 / 워터 봅슬레이

 


그렇다면 제가 왜,

지금이 바로 황금 시기라고 얘기했을까요?

바로 이 사진 한 장으로 설명이 됩니다 :D


캐리비안 베이를 여름 시즌에

한 번이라도 오신 분들은

바로 이해하실 겁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바로~바로 

굉장히 여유롭고 한적한 캐비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는

꽤나 널널한 캐리비안 베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보이시나요?

저 이 날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마치 캐비를 전세낸 기분이랄까요?


가장 빠르게, 줄 없이, 원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이라는 얘기에요.

 

주변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가고 싶어 한다면

저는 딱 지금 시기를 추천하거든요.


요즘 의외로 초여름 날씨라

실외에서 놀아도 그닥 춥지 않고

'아직 어트랙션 오픈 안했겠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ㄱㄱ!


여름 골드시즌에 방문할 때랑

오픈 초기에 방문할 때랑

느낌 자체가 완전 다를 겁니다.

 

#. 메가스톰 무한 즐기기!



특히 많은 분이 겁나(?) 좋아하는

스릴의 정석! 메가스톰을 원 없이 탈 수 있어요.

대기 시간이 약 5분도 안 됩니다.

그것도 캐리비안 베이 끝날 때 까지요.

타고 싶은 만큼 무제한 타기 딱 좋은 시기지요.

 


제 친구가, 7월 주말에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아서 메가스톰

1시간 30분 기다렸다 했거든요.


이번에 함께 가서 원 없이 태워줬습니다.

자기가 연속으로 3번 탄 게 실화냐며

놀라는 모습조차 재밌네요.

 

#. 야외 파도풀



그다음 필수 코스죠. 야외 파도풀!

사람 없는 거 사진에 보이시죠?

대형 수영장에 온 느낌입니다 ㅎㅎ

 

 

파도풀 옆에만 보면 

외국의 어느 해수욕장에 온 느낌이에요.

물은 에메랄드빛을 띄고, 사람은 없이 한적하고

잔잔한 파도가 계속 밀려오니까

해외 느낌이 물씬 나서

완전 화보를 찍어보고 싶더라고요ㅎㅎ

 

 

간만에 영상으로

거대한 파도 한 번 느껴보시죠!

 

 

요 자리가 다이나믹하게

즐기는 핫 포인트인데요.

영상 보시면 아주

난리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XD

 

#. 여유로운 캐리비안 베이




사진만 보아도 조용~하니

힐링하기 딱 좋은 공간임이 분명하죠?


 

줄이 아예 없고,

오히려 튜브가 쌓여있는 진풍경(?)까지

볼 수 있었다구요!

이 정도면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아마 이날 오신 분들이

진정한 캐비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뭘 좀 아시는 분들. ㅎㅎ

 

#. 튜브 라이드

 

튜브 라이드도 줄이 없어서,

두 번씩 타줬습니다. 하핫.


개인적으로 튜브 라이드는

2인용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옆으로 휘청휘청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튜브가 스릴 넘칩니다.

게다가 물이 따듯해서

엉덩이가 뜨끈뜨끈한 것도 매력 포인트에요!



야외에 있는 어트랙션을 모두 즐겼다면,

튜브에 누워 둥둥~ 유수풀 한 바퀴 가볍게

쭉 돌아주는 것이 캐비 투어의 마무리죠 :D

 

다만, 이 곳에 한 번 누운 자,

웬만해선 일어날 수 없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엄청 편하고

떠다니는 재미가 굿굿!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려요~


 

, 출출할 땐 핫도그부터 베이크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저 즐기면 그만! 걱정 없습니다.


야외 스낵 가판에서 판매 중인

간식들을 보니, 아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야외가 개장했구나!

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 시설을 즐기실 때

한 번 봐두면 좋을

시설 안내판도 찍어봤어요.


3층에는 의무실,

4층에는 베이비 서비스 센터

6층에는 스파/사우나가 있다는 정도

함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제대로 즐겨보기!

바로 지금 시즌입니다.


5월 말부터 ~ 6월 중순까지

즐길 만큼 즐겨볼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