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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8. 29.

폭염 + 초등학생 방학 열기 발산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여름엔 캐비지!


올해는 정말이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힘든 여름이지 않나 싶네요.


푹푹 찌는 열기로

모든 의욕을 상실하게 되는

나날의 연속! 인 저와 달리

아이들은 이 더위에도 놀고 싶다 하지요.


초등학생 방학 기간이라 인터넷을 보면

오늘은... 내일은 뭘 해야 할지

의견을 묻는 글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이 폭염의 열기는 식혀주고

초등학생 아이들의 열기는 발산시켜줄 캐리비안 베이!



아무 정보 없이 우연히 즐겼던 수중 공연!


예전에 예능에서 물 위로 뜨기는커녕

끌려가는 듯한 모습에 깔깔깔 거렸는데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물 위로 붕~ 쉽게 뜨는 건 물론!

춤을 추기도 하고 공중에서 회전하고

돌고래처럼 물에 들어갔다 나오기까지!


호응에 힘입어 물세례를 날려주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올해 캐리비안베이 가면

저희가 가장 오래 머무는 장소!

와일드 리버풀이에요.

타워 부메랑고와 아쿠아루프 사이에 있답니다.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를 하기 위해

반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나 싶은...


역시나 TV 예능에서나 볼법한 것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줄이 좀 길긴 하지만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더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지만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이기에 가능한 루트!

밑으로 쏙~

위로 아래로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오~



앉아서~

기어서~

걸어서~

뛰어서~


각자의 스타일로 이동!


TV에서 볼 땐 왜 못하지? 싶었는데

은근히 쉽지 않아요~

특히나 물 위에 떠 있는 튜브의 특성상

누군가 흔들거나 움직이면

그 움직임을 고스란히 함께 느끼게 되네요~


유일한 규칙은 한번 위에서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지 못한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다시 줄 서서 도전해야 해요.



쭉쭉쭉 이동하고 마지막 관문!

원형 튜브를 건너라!


다시 줄 서기 싫어 조심조심했다면

마지막은 용기 내어 뛰엇~!


초반엔 엉금엉금 기어서 건넜던 아이가

나중엔 통통통 뛰어서 이동하네요.


몸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좀 덜 빠지는 듯해요.

성공률 낮은 전 그렇게 믿을래요 ㅎㅎㅎㅎ


한국인, 외국인, 어른, 아이 모두 즐거워하는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



놀다가 출출하다면

소시지 등의 간식을 많이 드시기도 하는데요.

난 오래도록 늦게까지 놀 거야! 한다면

식사를 하는 게 좋겠죠?


메가스톰 옆쪽에 있는 산후앙에선

메가 BBQ & BEER FESTIVAL 중!



사이즈 BIG

맛 GREAT!


함께 마시는 맥주는 또 얼마나 맛있게요~

아쉽지만 15일까지만 맛볼 수 있으니

물놀이 도중 바비큐를 즐기고 싶다면 서두르세요!



그리고 지금은 끝났지만

해양수산부와 캐리비안 베이의 콜라보

해상생존체험도 할 수 있었답니다.


와일드 리버풀 옆쪽에 현수막이 있었는데

너무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한 번 밖에

이용을 못 해 아쉬울 따름...



캐리비안 베이에서 VR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심지어 시원함!



기어를 착용하고 양손에 스틱을 잡고

지시를 따라 하며 해상생존체험을 배운답니다.

티비를 통해 아이가 보고 있는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카메라로 움직임을 그대로 인식해서 신기했네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폭염은 딴 나라 얘기 같아요.

정말 하나도 덥지 않고 즐겁게~


더위 걱정은 마시고

피부가 타는 것만 신경 쓰면 된답니다.



VR을 했다면 이번엔 직접 몸으로!

VR을 통해 보았던 것을 실제로 체험해 보는 거죠~

처음에 뭔가 했더니 미리 접수해야 할 수 있다고 해서

다음번에는 미리 신청해서 참여했는데요.


일반 구명조끼와는 모습의 구명조끼를 입는 법부터

왜 색깔이 주황색인지

(바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색)


구명정을 떨어트리는 걸 보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뛰어내리는 자세를 배우고

직접 물에 뛰어내리기도 하고요.


물속에서 체온 유지를 위한 자세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참여하고 나서 설문을 완료하면

비치볼을 선물로 주기까지 했네요.

역시나 이 모든 것이 무료!


현수막이 걸려 있어도 잘 보지 않고 지나쳤는데

이제는 뭔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어요.



줄 서는 번거로움 없는

파도풀 역시 자주 애용하지요~


도인이라도 된 듯 얕은 물에서 동동동~

파도 밀려오면 휩쓸려서 이동 ㅎㅎ


안쪽으로 들어가면

출렁거리는 파도를 느낄 수도 있지요.



이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네요.


폭염으로 선뜻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데

더위는 잊으면서 방학으로

불끈불끈 끓어오르는 열기 주체 못 하는

초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로 가보세요~


아이에겐 또 하나의 추억을...

그리고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