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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6. 17.

에버랜드 마니아가 알려주는 불꽃쇼 명당 전격 공개!


에버랜드 야간 볼거리의 하이라이트!

레니의 판타지 월드, 바로 불꽃쇼죠.


처음 오시는 분들은 불꽃쇼를 어디서

봐야 잘 보이는지 사실 잘 모르시죠.


에버랜드 마니아로서 오늘은

불꽃쇼 명당을

전격 공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에버랜드 불꽃쇼는 어디서 보든

잘 보이는데요, 그래도 나름 명당이 있거든요.


명당의 원칙은 센터 본능과

얼마나 편안하게 보느냐 입니다.


그럼 먼저 레니의 판타지월드

멀티미디어쇼를 잠깐 소개할게요.



레니의 판타지월드 멀티미디어쇼



불꽃쇼를 하기 전에 레니의 판타지월드

멀티미디어쇼를 하는데요,

튤립축제를 할 때부터 새로운 내용으로

개편해 지금 시즌2가 진행 중입니다.


내용은 레니 일행이 불의 왕관을 찾으려

드레곤과 싸우는 모험이야기인데요.


21일부터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불꽃쇼인 '타임 오디세이'가

선보인다고 하네요.




주토피아 왕자 레니는 진정한 왕이

되기 위해 불의 왕관을 찾으러 

친구들과 볼케이노산으로 떠납니다.


그곳은 뜨거운 용암이 흐르고

드래곤이 지키고 있는 곳이죠.

아직까지 그곳에 갔다가 

살아서 돌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볼케이노산!

공포의 드레곤이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 온 자들은 살아서

돌아가지 못했다!

이곳이 너의 무덤이 될 것이다!”

 



드래곤의 무시무시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레니 일행이 공격을 해보지만

드래곤에게는 새발의 피!


드래곤 공격에 힘을 잃은 레니와 친구들.

위기가 닥쳐오는데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그 순간 땅속에서 불의 왕관이 등장합니다.

앗! 그런데 그 왕관 속에 레니가 있습니다.



“레니 깨우쳐라 다시 한 번 당신의 힘을!”


불의 왕관 힘을 받은 레니가

공격을 하자 드래곤이 마침내 쓰러집니다.

레니가 불의 왕관을 되찾고

진정한 왕이 되었습니다.



“불의 왕관이여! 이 세상에 어둠을 

몰아내고 빛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거라!”


다시 찾아온 평화.



멀티미디어쇼가 끝나면 곧바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에버랜드 신전무대을 기준으로

중앙이 가장 보기 좋은데요,


이 명당이 어디인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오시거나 자주 오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낮에 찍은 사진도

같이 소개하는 게 도움이 되겠죠?



신전 무대 앞 분수대 주변



신전무대는 불꽃쇼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입니다.

중앙 분수대 주변은 불꽃쇼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죠.


이곳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요,

멀티미디어쇼를 관람할 때 화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꽃쇼는 대형 화면이라

뒤에서도 잘 보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보려는 마음이겠죠.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꽃쇼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곳이고 또 자리 다툼도 치열하죠.



대신전 앞 분수대 주변이 불꽃쇼

명당 중의 명당이라 할 수 있죠.



플라워하우스(Flower House) 앞




포시즌스 가든에 작고 앙증맞은 집이

한 채 있는데요, 플라워하우스입니다.


이 집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밤에는 불꽃쇼 명당이 됩니다.





플라워하우스는 불꽃쇼가 펼쳐지는 

신전무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정중앙에 있습니다.

불꽃쇼를 보기에 아주 좋은 곳이죠.


플라워하우스 앞에는 나무로 만든 벤치가

있고요, 그 옆에는 빈백도 있어서

앉아서 보기에도 딱 좋아요.



이곳이 명당인 이유는요, 불꽃쇼를 볼 때

고개를 너무 들지 않고도 볼 수 있죠.

불꽃쇼는 하늘 높이 쏘아 올리기 때문에

너무 앞에서 보면 고개가 좀 아프겠죠?




이곳은 불꽃쇼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기 위해 사람들이 몰립니다.

명당을 차지하려면 미리 자리를 맡아야겠죠.



포시즌스 가든 풍차 무대



포시즌스 가든에 풍차가 있는 거

보셨나요? 가든테라스 바로 아래죠.

(프렌시아존 바로 옆)


낮에는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밤에는 불꽃쇼 명당 중의 하나로

또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 계단이 있는데요,

불꽃쇼 하기 전에 이곳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드는 곳이랍니다.


신전무대 불꽃쇼를 보기에 정면은

아니지만 멀티미디어쇼를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명당으로 손색이 없어요.



쿠치나마리오 테라스 앞 꽃밭



쿠치나 마리오는 장미원 트리하우스

옆에 있는 식당입니다.

(가이드맵 177번)


쿠치나마리오 테라스 앞 꽃밭은

의자가 많고 앞이 확 트여 불꽃쇼를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




밤에 조명에 비친 꽃을 구경하면서

불꽃쇼를 기다리기에 지루함이 없겠죠?

그래서 그런가요? 에버랜드에서

이곳에 빈백은 물론 벤치를 참 많이

만들어놓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누구나 먼저 차지하면

임자인 불꽃쇼 명당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금부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불꽃쇼 명당 중의 명당을 소개할게요.



쿠치나마리오 테라스




만남 1000일, 결혼기념일 등

의미있는 날에 이벤트 많이 하시죠?

에버랜드 트리하우스 옆에 있는

쿠치나마리오가 제가 소개하는 불꽃쇼

최애 명당입니다.




이곳은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고

음식을 갖다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인데요, 피자와 스파게티 등

양식을 하는 식당입니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바삭한 화덕피자,

풍부한 맛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아주 멜랑꼴리한 레스토랑이죠.




쿠치나마리오 테라스는 불꽃쇼를

하는 신전무대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죠.

저녁 6시 이후부터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테라스 이용을 원하는 손님들은

예약시 스페셜 나이트 테라스 세트를

구매하면 저녁 6시부터 불꽃놀이가

끝나는 시간까지 테라스 좌석을

전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보는 야경이 참 멋지죠.

요즘 워낙 인기가 좋아서 웹예약이

D-14일부터 하는데요, 오픈하자마자

바로 마감될 정도니 이벤트 하실 분들은

미리 미리 예약해 두셔야겠어요.


어디서 예약하냐고요?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예약→레스토랑→쿠치나마리오로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쿠치나마리오 테라스 예약해보니

장미원과 가까워서 야경을 보다가

예약한 테라스 테이블에서 잠시 쉬고

그러다 문라이트퍼레이드를 바로

옆에서 보니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불꽃쇼를 테라스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세트메뉴에 나오는 디저트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두고

아내와 함께 보는 불꽃놀이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도 남겠죠?


아내도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함께 가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좋을 것 같고요.

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완벽하죠.


모두가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구요.

가히 에버랜드 최고의 불꽃쇼 명당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가든 테라스




테라스가 있는 공간이 한 곳 더 있어요.

아시나요? 바로 가든테라스입니다.


가든테라스는 포시즌스 가든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형 카페죠.

(가이드맵 176번)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료와

수제 베이커리 디저트를 먹으며

불꽃쇼를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이 곳 또한 D-14일 전 예약이 시작되는데

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오실 수 없다는 점 유념해야 합니다.



가든테라스 예약이 안되셨다면

그 앞 넓은 광장에서 보셔도 됩니다.

이곳도 불꽃놀이 명당 중의 하나예요.



지금까지 에버랜드 불꽃쇼 명당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사실 불꽃쇼는 에버랜드 어느 곳에서
보시더라도 잘 보입니다.
장미원 뒤쪽에서 봐도 보일 정도니까요.

그래도 불꽃쇼를 조금 더 특별하게,
더 잘 볼 수 있는 곳이 있기에
제가 몇 곳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를 보며
여름밤의 추억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