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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7. 3.

에버랜드 여름 축제가 시작됐다!!썸머 워터 펀 놓치면 아쉬울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비가 계속 내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습한 느낌과 더운 날로 인해

땀이 주르륵.. 그냥 있어도 덥죠?


장마라고 해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기에

아이를 데리고 알찬 하루를 보내러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에버랜드 대표 여름 축제인

‘슈팅 워터 펀’이 진행중이거든요.


어트랙션도 타고 시원한 시간까지

보낼 수 있어서 매년 사랑받고 있는

여름 축제이기도 합니다.


재미도 있고 더위도 식히고~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앗, 나 물총 안가져왔는데…..!!!!

나 물총 없는데……

걱정 하지 마세요^^

슈팅 워너 펀을 즐기기 위한 필수템인

물총을 에버랜드내 MD샵에서 구입할 수 있거든요.



역시나 아이들의 사랑은

귀여운 펭귄 물총이 아닐까요?


등에 메고 쏠 수 있는 것도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물총도 

물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묵직한 물총도 보이니 고르는 맛이 있네요.



한 여름이 아니기에 물에 젖고 나면

약간 추울 수가 있기도 하고

우선 물기를 닦아줘야 하는데 타올이 없다고 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여기 MD샵에는 없는 게 없으니까요 : )

아이들은 타올 망토 하나 둘러주면 끝!



제대로 놀기 위해서는 우선

배가 든든해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일단 먹고 봅니다 ㅋㅋㅋ


자가제면으로 유명한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먹은

돈코츠라멘 정식 세트에

공기밥까지 추가로 시켜서 먹었는데


캬~~ 역시나 에버랜드 안에 있는 식당들은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절로 만족하게 됩니다.



여름 축제 즐기기 딱 좋게끔

날씨가 정말 쨍쨍이었어요.


여기저기서 썸머 워터펀 소식을

알리고 있는 것만 봐도

더운 날씨에 뭔가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요?

아~~ 얼른 만나고 싶어서 아주 혼났다며 ㅋㅋ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카니발광장!

하늘색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데요.


기대되는 슈핑 워터펀

그리고 밤밤 클럽까지!!!

동심으로 돌아간듯 엄청나게 설렙니다.


도착했을 때가 시작하기 40분 전쯤이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원하는 자리에서 즐기기를 원하신다면

시작 한 시간 전쯤부터는 기다리시길 추천드려요.



물총에 물을 어떻게 담지?

화장실까지 가야하나?

생각하고 계시다면 걱정마세요~


계단 올라가기 바로 오른쪽에

물을 바로바로 보충해줄 수 있게끔

물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신나게 물총 쏘다가 물이 떨어진다면

바로 바로 가셔서 물을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밤밤맨들이 등장하는데

나중엔 점점 더 많아져요.


중간중간 물도 흠뻑 젖고 

흥미로운 공연도 함께 하니

진짜 새로운 경험이더라고요.


솔직히 우리 딸, 

자기는 젖기 싫다고 그랬었는데

젖으면서도 얼굴을 보면

함박웃음을 짓고 있더라는요.

막상 해보니 재밌던 거죠 ㅋㅋㅋ



물대포가 관람석 앞에 있는데

중간 중간 펑펑 하고 물이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어찌나 상쾌하던지요.


그 물을 관람석에서 맞게 되는데

진짜 시원합니다.

보는 사람도 시원해지고 말이에요.


그 뿐만 아니라

머리 위쪽에서도 물이 콸콸 쏟아져요

진짜 싸이의 흠뻑쇼가 따로 없는^^



밤밤맨들을 무찌르기 위해서 우리 딸이 나섰다!

다 같이 물총을 쏘면서 무찌르는 중이에요.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고 있지요?


아이들이 은근 좋아하는 시간이랍니다.

진짜 열심히 물총을 쏘더라구요.


SUMMER WATER FUN을 즐기려면 

우비와 물총으로 완전 무장은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일에는 2회, 주말에는 3회 운영을 하는데요.

저희는 한번은 직접 참여하고 다음 타임에는

가드라인 밖에서 관람했는데 

직접 참여하는 게 훨씬 더 재미있기는 하지만

밖에서 봐도 진짜 재밌더라구요.


특히나 물줄기가 멀리멀리 나가서

혹시라도 젖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ㅋㅋㅋ



밤밤맨들을 무찌르고 난 뒤에는

우리가 즐길 시간이죠~

카니발 광장에 모두 모여

밤밤클럽을 즐겨봅니다.


꺄올~~~ 무지개를 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저 이날 썸머 워터 펀에서 무지개 봤습니다.

딸과 남긴 이 무지개 사진은 평생 추억이 될듯해요.

어디에서도 찍을 수 없는 사진이니까요.



그렇게 신나니?^^ 

밤밤맨들도 모두 나와 함께 즐기는 시간이에요.


저는 아이랑 같이 갔지만

따로 우비 안 입고 에버랜드에 놀러왔다가

흠뻑 젖어서 다니는 친구들, 연인, 가족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젖어도 다시 놀다보면

어느새 옷이 마르니



그렇게 신나게 놀고 나니 체력 방전 ㅋㅋㅋ
너무 놀았나봐요.

덥다며 시원한 슬러시도 사서 먹었습니다.
역시 열심히 먹고 난 후라 그런지 더 꿀맛이네요.
줄서서 먹은 보람이 있어요^^


슈팅 워터 펀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아쉬우셨나요?


축제 컨텐츠 존에서는

너프와 수퍼소커로 즐기는

초대형 슈팅게임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밤밤맨 비밀기지에 침투하여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고

무더위도 날려볼 수 있습니다.



운영 기간은 6/21(금) ~ 8/25(일) 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12시 ~ 19시까지 운영되니 

에버랜드에 방문하시면 꼭꼭 놀아보세요.


친구랑 같이 쏘다보면 스트레스 팍팍!!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 쏘지 말구요 ㅋㅋㅋ

뭐 그래도 신나게 놀다 그런거니

이해해줄지도요… 히~



요즘은 해가 너무 뜨겁다보니 

비가 안올 때는 양산은 필수로 챙기게 됩니다.

야외이다보니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덜 더운 느낌이랄까요?


아니면 에버랜드 부채나 선풍기도 좋아보여서

다음번에는 가족 각자 모두 살까도 생각중이에요.


올라갈 때도 스카이웨이로 편하게 올라갔어요.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와 함께
더위만이 기다리고 있어요 ㅠ
벌써부터 지치는데 언제 끝이 날까요…

그렇다면 에버랜드에 방문하셔서
신나게 어트랙션 타면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여름 더위를 날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UMMER WATER FUN
6.21-8.25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용정보-운영시간에 공연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Tip- 우비와 물총으로 완전 무장은 필수!
장소-카니발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