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할로윈 데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축제로만
여겨졌던 할로윈데이가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게 된 것 같아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할로윈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에버랜드!!
이런 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할로윈 분위기를 맘껏 즐겨볼 수 있도록
에버랜드로 출발해야죠~^^
다섯살 우리 딸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어린이집 할로윈 파티는
도대체 언제 하는 거냐고 묻고는 해요.
누구보다도 할로윈에 대해 잘 아는 아이..
우리 딸은 할로윈을 에버랜드에서 배웠어요. ㅋㅋㅋ
이토록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할로윈의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면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향해보세요.
마녀가 정원을 꾸민다면 이러하지 않을까요?
장미 향기로 가득했던 포시즌스가든이
가을빛 가득 담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
코스모스, 국화, 억새, 핑크뮬리 등 25종의
가을꽃 천만송이가 활짝 핀 가을 테마정원으로
새단장을 하였답니다.
알록달록 피어있는 꽃만 보아도
가을이 물~씬 느껴져요.
여기가 바로 동화 속에 등장하는
할로윈 마을??!!
할로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호박들이
곳곳에 아기자기 장식되어 있어
마치 마법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답니다.
가을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
유령이나 괴물이 떠오르는
괴기스럽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아닌
귀여운 꼬마 마녀가 마법을 부린 것마냥
아기자기 깜찍한 컨셉의 포토스팟이 가득해요.
내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의
꼬마 마녀다!!
마녀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트릭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요
하하.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 갈 때는 겨울왕국 엘사 드레스를 입고 갔는데
다음에는 꼬마마녀 복장을 하고 가보기로 했어요.
마녀 복장을 입고 빗자루를 타면
그 느낌이 아주 제대로 나올 것 같아요^^
아이만 탈 수 있냐고요?
아니죠~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어요.
할머니도 빗자루 타고 찰칵!!
3대 모녀가 함께 잊지 못할
재미있는 사진을 와장창 남기고 왔답니다.
약 3m 높이의 거대한 마녀모자.
내가 정말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지요.
반대편에는 의자 없이 마녀모자만 놓여있는
포토존이 있어 실제 커다란 모자를 쓴 듯한
모습을 연출해볼 수도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할로윈축제를 즐기고 있는
14개월 꼬마 베이비도 마녀모자 아래 앉아봅니다.
같이 다정하게 사진 좀 찍자며
누나의 애정공세가 벌어지지만
밀어내기 바쁜 동생…ㅋㅋㅋ
이번에는 꼬마 마녀의 집으로 가볼까요?
호박과 낙엽으로 장식된 집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의
인기있는 포토존 중 하나인데요.
에버랜드 인증샷을 꼭 찍고 가야 할
포토스팟으로 강추해요~!
동화 속 나라에 온 것 같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우리 딸.
멋진 포즈를 취하기 바빠요~~
허수아비 아저씨 힘들죠?
내가 도와줄게요~ 라며 수레도 밀어봅니다.
으라차차찻~~~!!!
커다란 달 앞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걸요? ㅎㅎ
그런데 이 포토스팟에는 반전이 있지요.
밤에는 그림자 포토존으로 변신한다는 것.
낮에는 이렇게 달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되고요.
깜깜한 밤에는 포토존 뒤에서 포즈를 취하면
더욱 멋진 그림자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다음에 가면 야간에 여기 달 사진은
꼭 찍고 와야겠어요~~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 곳으로!
가을꽃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사진이 연출돼요.
가족 사진을 찍기도 너무나 좋다죠.
가을꽃 구경하러 멀리 가실 필요가 없어요~
수도권에서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가을꽃도 보고 울긋불긋 단풍구경도
해보시길 추천추천!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물론,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숲속 산책로도 아주 좋고요.
매화나무와 소나무, 벚나무,
코키아, 구절초, 억새 등을 볼 수 있는
하늘매화길도 강력 추천해보아요~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앗! 이건 무슨 소리지?
트릭 오어 트릿!
유령들이 나타났어요!!
유령들과의 포토 타임 역시
빼놓을 수 없지요~
포토 타임 후에는 가위 바위 보!
신나는 게임을 하고
달콤한 캔디도 받아볼 수 있답니다.
태어나 처음 보는 유령들의 모습에
급 관심을 갖는 우리 아들.
하지만 막상 유령 앞에 서니
무서운지 엉엉 울며 줄행랑~~
ㅋㅋㅋㅋ
결국은 저 멀리 서서
안녕~ 하고 손 흔드는 것으로
마무리 했지요.
하하하하하~~~
유령들이 떠나고 난 후에야
살금살금 다가가
꼬마 마녀의 집을
살펴보고는 하였네요~^^
이 날 흥 폭발한 우리 딸의
모델 놀이는 끝이 나지 않았어요.
이런 포즈는 어디에서 배워오는 건지?
ㅋㅋㅋ
어디서 찍어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저 뒤에 핑크뮬리~ 넘넘 예쁘지 않나요?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만들어주네요.
매번 갈 때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어놓는다면
그 또한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너무나 큰 추억이 될 것만 같아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찰칵..!!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11월 17일까지예요.
할로윈데이는 10월 31일이지만
한동안 그 열기는 꺾이지 않을 듯 싶네요~
우리 함께 2019년의 할로윈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꼬마 마녀의 장난으로 변해버린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아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역시
놓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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