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눈 소식도 별로 없고,
날이 생각보다 춥지 않아 야외활동하기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죠!!!
장시간 야외활동하면 온몸이 오들오들~
에버랜드에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실내 휴식공간 A~Z까지 샅샅이 찾아 소개해드릴게요~ㅎ
신선한 공기를 뜻하는 프레쉬(fresh)와
투우소가 잠시 숨 고르는 장소를 뜻하는
스페인어 케렌시아(Querencia)의 합성어인
'프렌시아(Frencia) 존이 대표적인 에버랜드의 실내 휴식공간인데요~
현재 운영 중인 에버랜드의 프렌시아존은 세 곳!!
첫 번째 프렌시아존은 예전 반딧불이 체험전이 열렸던
포시즌스 가든 앞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에 위치해있어요~
풍차 기찻길 앞이라고 하면 한 번에 아시려나요~ㅎ
세 곳의 프렌시아존 중 이곳이 제일 공간이 넓었고요~
포시즌스 가든 앞이라 #풍경맛집 이기도 합니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져 보기만해도 싱그러움이 물씬~!
더불어 히터와 공기청정기가 빵빵하게 설치되어 있어
훈훈하고도 청정한 공기를
마음껏 만끽하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다행히 쏭쏭이들은 카페트에 그려진
숫자판을 이용해 가위바위보 놀이하며
엄마 아빠 쉴 시간을 주네용~ㅎ
한번 들어와 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엉덩이 의자에 붙이니
아~~~ 너무나 편한 것!!!!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콘센트가 있어 충전기만 있다면
휴대폰 충전도 문제없어요~
프렌시아존은 별도의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 취식을 제한하고 있답니다~
편하게 이용하시고 나갈 때 사용한 의자는
제자리에 정리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하면 안 되겠죠~
두 번째로 찾은 프렌시아존은
첫 번째 프렌시아존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쿠치나 마리오와 홀랜드 빌리지 사이에 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프렌시아존!
힙한 카페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침대와 베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그냥 대놓고 한숨 자고 가라고 있는 거죠?!ㅎ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이용객도 별로 없고
자연광이 잘 들어와 사진 찍기도 좋은 장소~
개인적으로 프렌시아존 세 곳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ㅎ
여심 저격!
세 번째 프렌시아존은 매직랜드 볼 하우스 옆에 있어요~
에버랜드 맵의 굿프렌즈 캐빈 자리!
레서판다로 꾸며진 귀요미세상~
어린이 취향 저격 프렌시아존이죠~ㅎ
한쪽 벽면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한 빈백형 의자가 많이 놓여있었는데요~
많은 아버님들이 딥 슬립을 하고 계셔서ㅎㅎ
차마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용 시간은 이용일별로 상이하겠지만
제가 간 날은 첫 번째, 두 번째 프렌시아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세 번째 프렌시아존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설렘 사진관!
에버랜드 눈썰매장인 스노우버스터와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노우 라운지로 쓰이던 공간이
설렘 사진관으로 탈바꿈 되었더라고요~ㅎ
설렘 사진관의 운영 기간은
1월 23일 ~ 3월 15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설렘사진관에서 만날 수 있는 타로 점집
에버랜드는 유명한 #타로맛집
언젠가는 저도 저의 미래를 보고 말꺼예욧!!!
그리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이곳은 사진맛집?!
특히 스노우볼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포토존은 너무너무 예뻤어요~
사진 찍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자동 포즈를 취하게 만드는 인생 사진관,
에버랜드 설렘 사진관!
타임지가 선정한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하고요~ㅎ
알록달록 예쁜 그림자와 함께 찰칵!
파티룸에서 찰칵!
선물상자에서 뿅~!
다양한 포토존에서 남기는 예쁜 사진들~
안쪽에는 따뜻한 실내 라운지가 있어
잠깐 몸을 녹이고 가기에도 좋아요~
프렌시아존과 설렘사진관 외에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 준비된
따끈한 난로와 텐트들이 있으니
추위 걱정 마시고 한겨울에도
에버랜드 재미있게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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