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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3. 4.

강남역에서 에버랜드까지 가장 빠르고 편하게 가는 법!


서울에서 에버랜드까지 오시는 분들 중에는

강남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자칭 에버랜드 전문가(?)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에버랜드에 방문해 보았지만

대중교통 중 가장 편한 방법은

버스를 타는 것이었는데요,


2층 버스를 타고 한번에

에버랜드까지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강남역에서 에버랜드까지

어떻게 오는 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취재해 보았습니다!



강남역에서 에버랜드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의 번호는 5002번 인데요,


타는 곳은 ‘신논현역 주류성빌딩 정류장’으로,

강남역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 앞이랍니다.



멀리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게 보이네요.



참고로 신분당선이 아닌

2호선 강남역쪽이니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라요!



가끔 차선 가운데의 정류장과

헷갈리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

이 곳이 아니라

길을 완전히 건너야 있는 정류장이랍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주류성 빌딩 앞으로 가면

정류장을 발견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늘 줄을 서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포인트!

줄이 여러 개라

처음 타시는 분들은

어느 줄에 서야 할 지 모르실 수 있어요.


5001번, 5003번등 다른 줄이 아니라

5002번 줄에 서야 하기 때문에,


발 밑에 있는 버스 번호를

꼭 확인하시거나, 사람들께 물어본 다음

줄을 서야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답니다.



열심히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면

2층 버스가 오는 걸 볼 수 있어요.

처음 탔을 때 놀이기구를 타는 것 마냥

신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늘 2층버스인 건 아니고,

특정 시간대에는 2층, 다른 시간대에는

일반 버스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버스카드가 충전 되어있는지

미리 확인 한 후에

줄 서서 버스에 탑승하면

에버랜드까지 한 번에 간다는 사실!



저는 맨 앞에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며 가는 걸 좋아해요.


또 맨 앞자리가 가장 넓어서

짐이 많은 날에도 편하답니다.



노래를 들으며 가다 보니

어느덧 에버랜드에 가까워졌네요!




에버랜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성 IC를 지나면 벌써 에버랜드에 다 온 기분!

설레는 마음으로 에버랜드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정류장에 내렸는데

에버랜드가 아니네?!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여기서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타면,

에버랜드 정문에 도착한답니다.



내리자 마자 위쪽 표지판이

셔틀버스 타는 곳을 알려줘요.

셔틀버스는 멀지 않은 곳에서 바로 탈 수 있답니다.



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셔틀버스 승하차장!

버스는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지 않고,


거의 5분 정도의 짧은 간격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도 탈 수 있어요.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뒷구르기 하면서 봐도

딱 봐도 에버랜드 버스! 귀여워요~



제가 간 날은 비교적 사람이 적은 날이었는데

이런 날에도 버스 간격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았어요.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앞으로 쭉 걸어가면

에버랜드 정문이 나옵니다.

여기서 표를 사거나 입장을 하면 된답니다.



강남역에서 에버랜드 가기,

참 쉽죠?:)


헷갈리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또한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누구나
청춘으로 돌아가 인생추억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헬로 마이 트웬티스 축제가 진행 중이니
꼭 오셔서 들러 보세요:)

그럼, 다음 기사로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