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삼성에버랜드와 소통한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무제한이다. 누구나 도전하라. 어렵지 않다. 너도 나도 할 수 있다.’
소통, 창의, 디자인 그리고 도전. 과연 이것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박샘입니다.^^ 현재 환경조경디자인과에 재학중인 저는!
얼마 전 학과 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를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두둥~ 그건 바로!!!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 학구열이 강한 저도 놓칠 수 없어 도전해 보기로 결정!!!
그러나! 포스터에 써 있는 정보라고는 응모 자격, 주요 일정, 심사 및 시상 내역, 심사 위원~
음… 여러분께서도 도전에 앞서 알쏭달쏭 궁금증이 많아지기 시작하시죠~?
조경 공모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으실 여러분들을 위해 저 박샘이!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고자 대표로 에버랜드에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 인터뷰는 이번 공모전을 총괄하는 삼성에버랜드 경관디자인그룹의 김준연 그룹장님,
김대희 선임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Q. 이번 공모전의 배경과 목적이 궁금합니다.^^
A. 이번 공모전은 삼성에버랜드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심형 휴게 공간을 제안하는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삼성에버랜드의 우수한 조경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조경ㆍ건축ㆍ도시 및
다양한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들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보자는 취지 또한 가지고 있지요.^^
Q. 그렇군요~ 그렇다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공모전인데, 매년 개최될 가능성은 없나요?
A.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참신한 작품이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인다면 충분히 지속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공간의 재해석(Reinterpreting Urban Space : Discovering the Possibilities)'
인데요. 도시 디자인, 조경 디자인, 혹은 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드는 궁금증.
‘과연 전공자가 아니어도 가능할까요?’
Q. 조경 및 건축 관련 전공자여야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그렇지 않아요~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현대 디자인 분야에서 타 분야 디자인으로의 크로스오버 현상은 비단 오늘 내일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경가가 건물을 디자인 하고 건축가가 공원을 계획하는 일은 빈번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도심형 휴게공간이 꼭 공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떠한 제안이라도 환영합니다~^^
자, 궁금증이 풀리셨죠, 여러분? 전공자라고 해서 꼭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사실!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라는 것! 여러분이 꿈꾸는 도심 속 휴게 공간을 맘껏 제안해보세요!
여러분!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그.러.나! 도전해 보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박샘 기자가 여러분을 위해
소중한 팁을 제공해 드립니다!! ^^
Q. 참가자들에게 팁을 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공모전의 팁을 조금 드리자면, 너무 뻔한 도심의 휴게 공간 계획은 일단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르게 말하자면 가로수와 벤치, 수경 시설이 놓여진 흔한 소규모 공원은
답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본 공모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대상지 선정입니다. 내가 왜 이 대상지를 선정했고,
이 대상지에 어떠한 부분이 부족하며, 어떠한 제안을 했을 때
이 대상지가 가진 잠재력을 가장 잘 이끌어 낼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고민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겠죠~?
예를 들어 현존하는 도심 공간 중 도시민들에게 관심 밖의 공간들을 찾아내어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시작일 수 있을 것입니다.
포스터를 자세히 보시면 공모전의 주제를 보다 잘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요,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종이의 한 쪽 면은 파란색이고 다른 한 면은 흰색이죠? 안쪽의 파란색은 숨겨져 있지만
이 종이로 종이 접기를 해보면 파란색의 나무가 잎 부분이 되어 그 숨겨진 색을 드러내 보입니다.
이렇듯 장소의 숨겨진 매력을 어떻게 잘 끄집어 내느냐가 공모전 당선의 핵심 열쇠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듯! 계획에 앞서 충분히 설득력이 있어야 하며, 기존의 식상한 틀을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대상지의 특징을 잘 파악한 논리적인 아이디어 계획이 필요하겠죠!?
혹시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요? 저학년이라 국제 규모의 공모전이 부담스럽다고요? Never mind!
삼성에버랜드 국제 조경 공모전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삼성에버랜드 홈페이지(www.samsungeverland.com)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어가세요~ ^^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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