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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퍼레이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건)

STORY/생생체험기 2017. 5. 11.

오늘은 내가 퍼레이드의 주인공! 손님 참여 퍼레이드 현장 대공개!

제가 생각하는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호강, 마음 호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간 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어떤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나요? ^^

 

정신없이 놀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퍼레이드 음악 소리에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정신 없이 퍼레이드길로 달려가신 적,

저만 있는 경험은 아닐 것 같은데요^^

 

흥겨운 퍼레이드 행렬을 바라보며

어깨를 들썩들썩 하다가

문득 옆 사람들을 바라보면

하나같이 미소를 띄고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여기서 잠깐!

퀴즈 하나 낼게요!

 

Q. 에버랜드에는

손님 참여 퍼레이드가 있다? 없다?

 

시즌마다 다르긴 하지만, 

요즘 에버랜드에서는 

주간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게다가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손님 참여 컨텐츠가

새로 런칭했다고 해서

재빠르게 체험해 보았어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하루를 보냈던 아이의 특별한 추억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퍼레이드 참여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or 모바일 앱 스마트 예약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할 수 있어요.

 

퍼레이드마다 정해진 인원이 있는데요.

퍼레이드 참여 의상의 크기나,

아이의 연령, 체중 등을 고려해

각각 정해진 기준이 있다고 하니

 

사전에 홈페이지를

꼬옥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아이들만 퍼레이드에 탑승하게 되어 있지만,

 

문라이트 퍼레이드

보호자 1명과 아이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탑승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

 

 

Q. 시간을 내어

퍼레이드 참여 예약을 했는데

비가 온다면??

 



원하는 대로 

일이 착착 진행되면 좋겠지만,

날씨는 어쩔 수 없죠.

 

안타깝게도 제가 방문하기로 한 날

오전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었답니다ㅜㅜ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비가 오는 날이면

보통 퍼레이드 시작시간 기준 30분 전에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요.

 

비가 온다고 해서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는데,

그새 비가 그쳐 버리면

실망하실 손님들이 많을 테니!

 

최대한 비가 그치길 기다려 본다고 하네요~

그건 우리의 마음과 같은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

 

 

1.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준비 현장으로 Go!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의

손님 참여 프로그램에 앞서,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

퍼레이드 드레스룸으로 입장했습니다.

 

간판 부터가 왠지 느낌 있지 않나요?

 

이 공간은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친구들만

허용되는 공간이라고 하니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도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입장했어요^^




공간이 정말 넓어요.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편안하게 소파가 정말 넉넉해요.

 

비가 온다고 아쉬워 하긴 했었는데,

막상 비가 오는 에버랜드도 

운치 있고 좋더라구요.

 

밖으로 보이는

부슬부슬 비 내리는 장미원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축제 여행지인 베니스 축제

 카리브 축제로 나뉘어요.

 

베니스 축제의 의상 컨셉은 공주와 기사,

카리브 축제의 의상 컨셉은 동물 캐릭터랍니다.

 

아이들이니 무엇을 입어도 마냥 귀여워서,

연신 카메라 셔터만 눌러대게 되더라구요! ^^



저희 아들은

이 날 늠름한 베니스 기사로

변신해 보았어요~

 

마음껏 촬영을 즐겼지만

아쉽게도 그치지 않는 비에

이 날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결국 취소가 되었답니다.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지만,

여태 에버랜드를 다니며

이렇게 분장을 해보고

사진을 찍어볼 기회가 없어서인지

 아이는 분장실에서 노는 것 자체를

굉장히 즐거워 해서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날씨가 좋아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공연 배우들과

연습실에서 함께 안무를 배운 후,

퍼레이드 차량에 탑승해

참여할 수 있어요.

 

 날씨로 인해 취소되어

의상, 분장까지만 체험했어도,

퍼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했으니

예약한 금액은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2. 문라이트 퍼레이드

밤의 주인공이 될 테야!



저녁이 되었어요. 

해가 어둑어둑 지고 난 후에

다시 방문한 퍼레이드 드레스룸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답니다.

 

블링 블링 예쁘지 않나요?



야간이라 어둑한 분위기!

 

분장도 조금 특별해 보였어요.

 

다름 아닌,

야광 메이크업이었는데요!  



분장사 분이

야광 메이크업 화장품으로

양 볼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셨어요.

(신기하죠?!)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아이와 제가 함께 참여했기 때문에, 

저 역시 분장을 살짝 하게 되었어요!



양 볼에

러블리한 페이스페인팅과

앙증맞은 콧수염까지~~



LED 의상도 입었답니다.

아이가 정말 신기해 하더라구요!

반짝반짝 내가 주인공~

 

정말 멋지죠?



분장실에

오늘 퍼레이드를 함께할 배우 분이 등장!

 

와~

 

오늘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안무를 가르쳐 주셨어요. 

 

안무를 배우면서

저까지도 어깨춤이 덩실덩실~

 

문라이트 퍼레이드 플로트 탑승

5분 전!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된

아이 마음은 어땠을까요?

 

일단 저는 

 

'퍼레이드가 장미원부터 메인광장까지

30분을 간다는데 떨리면 어떡하지?'

 

'표정관리가 될까?

그렇지, 그래도 저녁이니까

잘 안 보여서 다행일 거야'

 

등등의 생각을 하며

아이보다 더 긴장한 채로

기다렸던 거 같아요 ^^



드.디.어! 

문라이트 퍼레이드 플로트에 올랐어요.

 

저와 아이가 탔던 차는

'드림 트레인'이라는 기차였고

이솝빌리지 친구들과 함께 탑승을 해서

왠지 모를 든든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분장해 주신 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를 쭉 따라다니면서

옆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셨어요^^

 

틈틈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소통하면서 으쌰 으쌰 기운을 주셔서

더 힘이 났습니다!



언제 떨렸나 싶게

 순식간에 기차는 마지막을 향해 행진!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하트를 뿅뿅!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간 듯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 <

 

행복한 마음으로  에버랜드에 와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활짝 웃으며 손 흔들어 주는 모습을

좀 더 높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정말 뭉클해지기도 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

 

정말, 그렇게 순식간에

30분이 지나가 버렸답니다.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의 퍼레이드에 참여했다는 추억!

 

아이가 크면 이 기억을 잊어버려

사진으로만 추억하게 될지 몰라도,

저 스스로는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어요.

 

행복해 보였던

수많은 사람의 얼굴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던

에버랜드에서의 뜨거운 하루였답니다.

 

나도 주인공 할래!!!

하시는 분들~

퍼레이드 한 번 참여해보세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가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드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답니다!

 

롸잇 나우~~~~ 고고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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