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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에버랜드를 오붓하게 즐기고 싶은 당신께 알려드리는 숨겨진 장소!

1년 365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에버랜드! 하지만 에버랜드에도 마치 우리끼리 전세낸 것처럼 한적한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속 숨은 장소를 한 바퀴 빙 아우르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버드 파라다이스 (Bird Paradise)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버드 파라다이스입니다. 리프트를 타지 않고 판다월드를 지나 동물원으로 가는 내리막길 왼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새의 컨디션이나 날씨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때가 잦은 편이라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 장소 중 하나예요~ 저 역시 여지껏 에버랜드를 몇 십 번 가봤지만 직접 가본 적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울창한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수목원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일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별로 없어 정말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사람이 없다고 버드 파라다이스에 볼거리도 없는 게 아니냐고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새들의 천국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눈 앞에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답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눈처럼 하얀 부엉이부터 재빠르게 움직여서 사진 찍기 힘들었던 노란 빛깔의 이름모를 새까지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조류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조금 더 안 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냇가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하얀 백조 뿐 아니라 영화 [블랙스완]을 떠올리게 하는 검정색 백조도 만날 수 있었어요. 


검정색 백조는 처음봤는데 주황색의 부리를 제외하고 정말 온 몸이 검정색이더라구요! 맞은 편에선 귀여운 펭귄이 물장구 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로스트 밸리 먼 발치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운 빛깔의 홍학도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코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버드 파라다이스에는 온실 같은 실내공간이 또 숨겨져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작은 종류의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깃털이 멋진 이름 모를 새와 더불어 새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까지! 아름답고 사랑 넘치는 그들의 모습에 절로 질투가 나네요ㅠㅠ




▷다크 포레스트 (Dark Forest 야행관)


다크 포레스트는 ~~~~ 앞에 위치해있는 곳으로 어둠의 숲이라는 뜻과 달리 귀여운 야행성 동물들이 모여있는 건물입니다.




야행성 동물들이 있는 곳답게 조명도 살짝 어둡고 분위기 잡기에 제격인 다크 포레스트!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작은 동물들이 양 옆으로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동그랗게 몸을 말고 쿨쿨 잠을 자고 있는 ‘아마딜로’와 ‘킨카쥬’. 




낮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잠을 깨서 분주히 움직이는 족제비과 ‘타이라’와 무시무시해 보이는 왕거미 ‘타란튤라’도 보이네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야행성 동물들을 다크 포레스트에서 만나보세요!




▷피크닉 장소 


버드 파라다이스와 다크 포레스트를 둘러보고나니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에버랜드 내 음식점에서 사먹는 것도 좋지만 날 좋을 때는 직접 싸온 도시락을 에버랜드 야외에서 먹는 것도 참 좋겠죠? 


에버랜드에는 도시락족을 위해 아기자기한 피크닉 장소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피크닉 장소는 로즈가든 앞 로즈 기프트샵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아름드리 나무가 있어 공기 좋은 피크닉 장소의 테이블은 야외에도 있지만 비올 때는 대비하여 천막 안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생과 청결을 위한 식탁보와 마른 타월, 그리고 생수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에버랜드 완전 센스쟁이!!^^




피크닉 장소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탁 트여있는 전망이라 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의 자랑 로즈가든을 밥 먹으면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입으로는 맛난 도시락을, 눈으로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피크닉 장소~ 완전 강추드려요! 





▷나비 정원 (Butterfly garden)


에버랜드 정문 쪽으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는 나비정원을 아시나요?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양 옆으로 조성되어 있는 나비정원은 이것저것 알차게 볼 것이 많은 곳이랍니다.



나비정원이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나비 모양의 멋진 조형물도 조성되어 있고,





나비를 유혹할 수 있는 향기로운 꽃들이 활짝 펴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절로 밝게 합니다.




4~5월달 쯤엔 나비들이 무척이나 많았는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이 날은 아쉽게도 조금밖에 보지 못했네요. 그래도 에버랜드 나비정원에서 만나는 나비여서 그런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나비도 참 예쁘지만 나비정원의 하이라이트는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오롯이 나만을 위해 펼쳐진 듯한 작은 길, 그 옆을 밝혀주는 가로등과 저 멀리 보이는 초대형 매직트리까지! 날이 어두워진 후에 보면 로맨틱함이 배가 된답니다♥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만 잔뜩 있고 사람들로 북적일 줄만 알았는데 이런 오붓하고 한가한 곳이 있는 줄 모르셨죠?^^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될 것 같은 에버랜드의 숨겨진 장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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