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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6. 7. 18.

에버랜드, 싱그러운 여름꽃 만나러 오세요~^^

오랜만에 나들이로 기분전환 하고 싶어서 에버랜드에 방문했어요. 어트랙션 타기 보다는 예쁜 정원을 둘러보며 힐링 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요. 


'봄에는 튤립/ 장미 축제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어떤 꽃들이 있을까?' 약간 우려하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세상에... 여름에도 에버랜드는  천지였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오렌지색 예쁜 꽃들이 반갑게 인사하네요~ 



자, 지금부터 여러분 에버랜드 여름꽃 식물원으로 초대할게요!  



에버랜드 정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뽀로로 3D 어드벤쳐 옆으로

님프가든(Nymph Garden) 가장 먼저 만나보았어요



님프가든에서는 물에서 사는 수생식물들이 가득!

역시도 처음 보는 수생식물들을 보느라 눈을 떼지 못하겠더라고요^^ 





어머어머! 신기해 ~~~ 

에버랜드에 찾아온 6가지의 수련들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죠?

 



많은 수련들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남다른 아우라의 수련! 이름이 뭘까요?

 

물 위에 둥둥 있는 수련은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수련>이랍니다

쟁반모양으로 사이즈가 굉장하죠ㅎㅎㅎ





수련 위에 어린아이가 올라가도 거뜬히 버틴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크기와 모양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물속에서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보았던 <호주열대수련>이네요~





안에 작은 요정이 살고 있을 같은 <주간개화열대수련>

도톰하면서탱탱해 보이는 수련잎이 너무 예뻐요.  





<주간개화열대수련>.. 핫핑크 컬러가 너무 매혹적이네요 ^^ 





 

수련들 외에도 정말 다양한 꽃들이 님프가든을 가득 에워싸고 있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백일홍> 만나볼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매끈하고 반들대는지처음에는 조화인 줄 알았어요

조화라고 해도 믿어지겠더라고요.



붉은색의 <백일홍> 너무 아름답죠?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포시즌스 가든으로 고고~





오전 시간이라 포시즌스가든은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아이들과 꽃구경하시려면 아침 시간을 공략하면 좋을 같네요 ^^

 

튤립축제, 백합, 국화 다양한 계절 축제가 열리는 이곳에 지금은 여름꽃들이 가득하답니다. 여름꽃이 이렇게 다양한지도 이 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해바라기도 있었고





모양새가 신기했던 맨드라미까지 너무 예쁘게 자라고 있더라고요.





어릴 때 빨아먹던 샐비어 기억나시죠?

붉은색의 샐비어는 많이 보았는데




파란색 사루비아도 있더라고요

완전 신기하죠? ^^





우산처럼 생긴 종이꽃도 있고





애플망고가 떠오르는 카라까지 만나보고 왔어요~

우와 정말 많죠?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시크릿가든은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딱 맞이네요~ 


안개 분사 덕분에 정말 시원해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에버랜드로  구경하러 오세요~

자연학습장으로 이보다 좋은곳은 없을  같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여름꽃들을 보니 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늦기 전에 에버랜드로 여름꽃 보러 가세요!

놓치면 완전 후회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