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새 단장을 끝낸 에버랜드!
봄 느낌을 물씬 담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여기저기에 꽃 꽃 꽃!
꽃이 핀 것뿐 아니라, 신메뉴에도 봄이 돋아나고 있다고 하는데요*_*
에버랜드 조리사 분들은 마법사이신가봉가…
그럼 봄이 요리한 이번 신메뉴, 이제부터 살펴'봄'!
1. 걱정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꿀벌 핫도그❀
조화가 아닌 이상 꽃에는 벌들이 꼬이기 마련이죠?
그래서 그런가 우리를 찾아서 '꿀벌 핫도그'가 출시되었나 봐요ㅎㅎ (아무 말 대잔치)
귀염둥이 꿀벌을 찾아 '허리케인' 앞의 '뉴욕센트럴'로 이동합니다 총총~
실제 벌보다 너무나 귀여운 꿀벌 핫도그ㅜㅜ
심지어 머리부터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맴찢…이지만 배고프니까 먹어야죠.
식으면 댓츠 노노~
받자마자 한 입(을 가장한 세 입)을 먹어본 엄마와 동생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동생 1 : “안에 소시지가 유난히 부드럽고 빵도 폭신폭신한 듯”
엄마 : “이거 하나 먹으니까 든든하네. 근데 하나 더 사 먹자”
꿀벌 핫도그를 하나 사서 “네가 너무 예뻐서 너한테 벌이 날아드나 봐”라는 멘트와 함께 그윽한 눈빛 한 번 날려주면^*^
상대방은 이미 당신의 포로★
2. 상큼함 충전 비타민 C! 핑크레몬에이드씨!❀
빵 종류의 간식을 먹다 보면 항상 머릿속을 맴도는 친구가 있었으니...
이름부터 부농부농한 ‘핑크레몬에이드’에요.
음료수를 목에 걸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매번 엄마의 제지에 걸려 실행할 수 없었거든요ㅜㅜ
엄마가 꿀벌 핫도그로 기분이 좋아지신 틈을 타 슬그머니 사 먹어 봅니다.
판다 얼굴이 투명해서 얼마나 남았는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초고급 기술과 분홍색 음료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심리학의 적절한 조화♬
그것이 바로 이 핑크레몬에이드 되시겠습니다.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판다 모델에게도 한 모금 먹여주고 나니 착한 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
※ 다만, 처음 받았을 때는 낭낭한 양으로 인해 저같이 부주의한 사람은 음료를 흘리기 매우 쉽습니다. 첫입은 꼭 길게 쭈---욱 마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당!
3. 노랑 노랑 유채비빔밥❀
간식을 먹었다면 이제 밥을 먹어야죠~
에버랜드에 유채 비빔밥이 새로 출시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생각하는 유채라면…
'이런 노란 꽃일 텐데. 그럼 노란색 비빔밥인가..?'라는 신기함 반과 요상한 기분 반을 갖고...
'한가람'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정갈하게 쭉 둘러 담긴 채소랑 가운데에 무심한 듯 톡 자리한 유채꽃.
그 옆에서 환하게 절 반기는 손바닥만 한 떡갈비...!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엄마의 손맛+10’으로 마무리합니다.
“숟가락으로 비비는 건 하수야. 젓가락으로 비벼야 진정한 비빔밥이지.(진지)”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깊게 새기며..
여러분도 젓가락으로 쉐킷쉐킷 해보세요! 밥알이 살아있대요.
정성을 가득 담아 비빈 비빔밥 위에 유채꽃 한 송이 올려 먹으면*_*
오늘 먹을 밥 다 먹었습니다!!!
떡갈비 올려서 한 입, 김치 올려서 한 입, 콩장 올려서 한 입 하다 보면 어느새 그릇 바닥~
꽃의 계절 봄, 눈으로만 느끼기에는 너무 아쉽죠?
이번 봄에는 에버랜드에서 눈으로, 입으로 22222222배 더 행복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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