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
모험의 나라로 오세요~
영원한 행복의 나라 에버랜드~♪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배경 음악!
어렸을 때 저는 에버랜드에 올 때면 늘
저 음악을 들으며 줄을 서는 것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내가 에버랜드에 왔구나!"
하고 실감하게 해주는
가장 첫 순간이랄까요?
오늘은 여러분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어트랙션 세계를
알려드리려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자,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무더위 취향 저격
기념품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무더위를 처음으로 부숴버릴(!)
첫 번째 어트랙션은 바로~
'더블 락스핀'입니다!
이 날은 유난히 대기 시간이 짧아
빠르게 탑승할 수 있어서
더더욱 행복했습니다~
신나는 리듬과 함께
돌고 또 돌고~
계속 돈다~
지상과 조금씩 멀어지더니
갑자기 앞뒤 360도 회전하며
20미터 높이에서 연속 4회전! 두둥!!
스핀 횟수와 강도를 예측할 수 없는
스릴감과 재미가 더해진 놀이기구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더블 락스핀에서 내리자마자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고
출구 쪽에 있는
리프트인 '스카이 웨이'를
탔습니다.
'스카이 웨이'를 타시면,
올 여름 처음 선 보이는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펀'이 진행되는
카니발 광장으로
한 번에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스카이웨이에서
즐기는 여유는
그야말로 최고~
T 익스프레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도 최고~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체할 시간이 없지만
함께 온 일행들이
아기자기한 MD상품에 매료되어
잠시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향 저격 기념품으로 가득한
스카이웨이 기프트샵에 방문하면
항상 빈 손으로 나가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ㅋㅋ
드디어 도착한 이 곳...!
스릴의 성지, 스피드의 최고봉!
바로 'T 익스프레스'입니다!
줄을 기다리며 올려다보는
56m 높이의 아찔한 코스!
56m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신다구요?
아파트 20층 높이라고 하면..
좀 더 실감이 나실 수도 있겠죠? ^^
탑승 순서에 가까워질수록
위로 올라가는 열차가 보였는데요.
(두근두근)
꼭대기로 향하는 롤러코스터에서
하강 직전, 포시즌스 가든의
멋진 전경을 만끽하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다리던 줄이 어느덧 끝나고~
막상 출발하려고 하니
가슴이 뛰었는데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안전바까지 내려오니~
제 손에도 슬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손목 풀고 어깨도 풀고~
목운동도 한 다음! 드디어 출발~
T 익스프레스를 타실 때는
본인을 포함한
모든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소지품은 보관함에
미리 빼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낙하 각도 최대 77도! 그야말로 수직 낙하!
이때 속도는 최고 104㎞/h,
3분간 무려 12번의
하강을 반복하는
명실상부 'T 익스프레스' 덕에
마치 영혼이 탈탈탈~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는데요!
무더위와 작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두 번째 어트랙션!
'T 익스프레스'였습니다.
자, 알파인 빌리지를 나와
세 번째로 마주한
더위타파 어트랙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표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여름 어트랙션의 대표 주자~
580m 급류 속에서 스릴을 즐기며
복불복 샤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말 그대로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줄을 서는 동안 재미난
정글 조형물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분들의 흥겨운 춤 실력도
유명해 볼 거리가 많답니다~
이 곳은 나무로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뜨거운 햇볕도 가려주기 때문에
땀 흘리며 줄 설 필요가 없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아요~
과연, 오늘의 복불복은 누구?
물에 젖을 위험을 각오하고(!)
촬영한 현장의 모습입니다.
아마존 물길을 따라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실제로도 물길이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코스 장애물과 부딪히면서
튀어 오른 물에
결국 저의 윗옷과
머리가 젖었습니다!
물길만 봐도 시원한데
직접 맞으니 더 시원하더라고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실컷 즐기고
제가 다시 T 익스프레스에
도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다름 아닌 '탑승 예약증' 발급을 위해서였는데요~
매일 오전 에버랜드
개장 30분 후와 오후 3시!
총 2회 (홈페이지 참고)!!
T익스프레스 입구에 위치한
예약증 발급소에서
예약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꿀팁~)
Q-패스 전용으로 입장하여
또 다시 바로 탑승하는 곳으로 도착!
두 번째 탑승이지만
떨리는 마음은 마찬가지였는데요.
하지만 긴장하고
겁먹었던 아까와는 달리
더위를 무찌르고 해맑게 즐기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ㅋㅋ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사진으로도
인화하였답니다~!
19m 높이에서 회전하는
메가톤급 회오리 속으로!
에버랜드와 역사를 함께한
어트랙션 '허리케인'입니다~
신나는 클럽 노래를 들으며
줄을 기다리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들썩~
흥이 넘치는 어트랙션인데요!
360도로 도는
바이킹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듯!
그야말로 소용돌이 안에
빨려 들어간 듯한
폭풍 같은 어트랙션 입니다~
집 가기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어트랙션은 국내 최대 후룸라이드!
빅드롭 백드롭 '썬더폴스' 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예상 하지 못한 채 마냥
웃고 있는 동행인의 모습ㅋㅋㅋ
20m의 낙하 높이 45도의 낙하각도~
썬더폴스 탑승 장면을
살짝쿵 담아봤습니다.
카메라에 물이 닿을까봐
순간 긴장한 저는 그만 전원을 끄고
겸허히 운명을 받아 들이기로
하였는데요.
과연 결과는?!
물길을 가르며 자동 샤워!
바지와 윗옷이 젖은 채
무사히 탑승 완료하였습니다~
어트랙션들을 즐기다보니
무더위는 제 곁을 떠나간 지 오래!
떠나기 아쉬워
맛있는 소프트콘으로
더위타파에
쐐기를 박았답니다~
재미와 스릴 가득한
에버랜드 어트랙션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쫓아버리시는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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