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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2. 9. 25.

[에버랜드 맛집 시리즈] 암스텔담 레스토랑

 

오랫동안 기다렸던 할로윈 축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축제에 맞춰 에버랜드는 으스스한 공포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변신하고, 레스토랑들은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는데요. 오므라이스 전문점 암스텔담에서는 조금 더 풍성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바삭한 치킨이 올라간 오므라이스인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죠? ^^ 에버랜드 내 홀랜드 빌리지와 한가람 레스토랑 사이에 위치한 암스텔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입니다. 17세기 세계 경제 중심지로 떠오른 네덜란드의 항구 도시

암스테르담을 콘셉트로 한 멋스러운 내·외관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요. 건물 중앙과 양옆으로 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맛있는 오므라이스 냄새가 코에 가득 퍼집니다. 암스텔담에서 판매하는 오므라이스가 특별한 이유는 메뉴마다 토핑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계란을 풀어 넓게 부쳐내고 그 안에 몸에 좋은 신선한 야채와 갓 지은 밥을 볶아 적당한 크기로 말아, 돈가스, 그릴치킨, 왕새우, 소시지 등의 토핑을 얹어 손님상에 냅니다. 그날의 입맛과 기분에 따라 매번 새로운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고, 메뉴가 다양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다른 걸 시켜 나눠 먹기에도 좋습

니다. 게다가 모든 메뉴에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같이 제공돼 양까지 푸짐하죠.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국내산 닭고기를 튀겨 새콤달콤 양념에 버무린 양념치킨과 한입 크기의 핑거새우도 별미. 특히 암스텔담에서는 이번 할로윈 축제를 맞아 새로운 축제 메뉴 골든크리스피치킨과 오므라이스 세트를 선보이는데요. 골든크리스피치킨이 올라간 커리 오므라이스에 콜라, 으깬 고구마로 만든 샐러드, 신선한 야채 샐러드, 새우튀김까지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할로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니 놓치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내부는 중앙에서 요리를 주문하고 받는 곳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100석이 넘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습니다.

레스토랑 벽이 대부분 큰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잘되고 실내가 더욱 넓어 보여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죠. 게다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까지 주는데요. 네덜란드 전통 의상과 와인 병으로 꾸민 한쪽 공간에는 여러 명의 아이들도 같이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도 준비돼 있습니다. 일년에 단 한 번 열리는 할로윈 축제에서 암스텔담 오므라이스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신나게 즐겨보는거 어떠세요?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암스텔담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