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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10. 16.

선선한 가을날, 에버랜드에서 힐링하기!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면서,

가을이 부쩍 짧아진 느낌이지요?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가을!

가을이야 말로 나가 놀기엔

가장 최적의 날씨인데요, 


긴 추석 연휴를 겪다 보니

더욱 더 피로해진 심신을 

저는 에버랜드에서 달래고 왔습니다.


힐링하기 딱 좋은 

가을의 에버랜드를 소개합니다!



에버랜드는 다이나믹한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스팟들이 많은데요.


주토피아 쪽으로 내려가면

푸르른 자연을 벗삼아 

산책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웃음을 가져다 주는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며 

힐링할 수 있답니다.



여러 장소 중에서 

가장 베스트를 뽑는다 하면

저는 바로 판다월드를 추천해요.


스트레스를 풀러 

에버랜드에 왔다면 더더욱!

판다 만큼은 꼭 보고 가라고 

항상 얘기한답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판다들…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한참 멈추고

계속 쳐다보게 되거든요.


움직일 듯 말 듯 밀당하며, 

아주 느릿느릿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조급한 마음들이 사라지고

이내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래, 뭐 그리 바쁘게 살았을까ㅋㅋ'

판다를 보며 매번 힐링한답니다.


정말 웃긴 건, 움직임도 적고 

잠을 자고 있을 때도 많은데

무엇에 홀린 듯 계속 쳐다보고 있게 돼요.


아마 판다월드를 가면 

주변 사람들도 함께 서서 

입가에 미소를 띄고

판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을 

목격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판다를 다 보았다면, 

그 길 아래 산책로로 

쭉 걸어 내려가 볼까요?


공기도 정말 좋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거든요.


산책로 동선에 있는 

원숭이나 앵무새들과

인사를 하며 힐링할 수도 있고요.


이렇게 힐링을 목적으로 

종종 에버랜드에 오는데,

올 때마다 에버랜드의 자연친화적인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아요 : )



바람의 숲길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책로 답게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도 너무 따스하고 좋아요.


여러분도 가을의 

진정한 힐링을 원하신다면 

산책로를 꼭 걸어보셔요!




군데 군데 돌아다니며, 

인테리어들이나 소품들을 보면서

또 처음 보는 공간들이 많아요.


어트랙션보다는 산책 위주로

쉬엄쉬엄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새롭게 보이는 것이 많아

더욱 재밌더라고요.





조금 걷다 보니 금세 출출해져서 

맛난 간식을 찾았는데요, 


에버랜드 간식 중 

제가 가장 선호하는 

두 가지 입니다. 


치즈 크림이 들어있는 프레즐, 

그리고 치즈와 할라피뇨가 

어우러진 소세지빵!


입가심은 레몬에이드로,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달랬어요 : D


요 간식은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 앞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너무 잔잔한 힐링만 즐겼다 생각이 드시면

카니발 광장 그늘 자리에 앉아

흥겨운 퍼레이드도 구경해보는 건 어떤가요?


이 날 카니발 광장에서는 

14시 30분에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12시, 16시 20분에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까지!


물론, 퍼레이드는 현장 상황 및 

기상예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스케줄을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에버랜드 공연일정 정보 확인하기 :

http://www.everland.com/service/front/frontTime.do?method=operTime&siteCode=CT00101



마무리는 가볍게 리프트를 타며 

에버랜드 전망을 즐기세요~

느림의 미학이랄까요?ㅎㅎ 


마무리로 리프트를 타며 

높은 곳에서 에버랜드를 바라보면 

속이 뻥 뚫리더라고요!


어떤가요? 에버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이야기~

가끔은 에버랜드에서 

선선하게 힐링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