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겨울 동물원은
조금 특별하다는걸 아시나요?
바로 스노이 주토피아 때문인데요.
겨울 컨셉에 맞추어
특색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은
볼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특히, 눈밭에서 천진난만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노우 판다,
원숭이들이 빙벽 앞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노우 몽키밸리,
따뜻한 공간에서 직접
나비를 만나 볼 수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 등
겨울에 선보이는
에버랜드의 특별한 주토피아!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한 번 만나보도록 해요.
#겨울이 와서 너~무 좋은
귀염둥이 판다
첫 번째로 꼭
보여드리고 싶은 동물은
바로 판다인데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계절 상관없이
가장 사랑 받는 동물이라는 것엔
모두들 동의하시겠죠?
그냥 넋 놓고 쳐다보고 있으면
한 시간을 바라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특히 추운 겨울 날씨에
동물들이 움츠러 들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판다들이 겨울이 되니 더욱
활발해지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겨울에는 스노우 판다의 컨셉으로
판다들이 실외 공간으로 산책을 나오면
설원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기존에 보았던 모습과는 전혀
색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제가 방문 했을 때는
간만에 판다가 우걱우걱~
대나무 식사 중인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어요.
대나무를 하루에 약 15kg이나
먹는다는 판다들은 한국에 온 이래
무려 30kg씩이나 쪘다고 해요.
대나무 중에서도 맛난 게
따로 있는지 코로 킁킁 냄새를 맡고는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먹더라고요.
요런 요런~ 편식쟁이(?)
그렇게 열심히 먹다가
그대로 잠들어 보이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요 ㅎㅎ
그 모습마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D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재밌는 판다이기에 동영상을 담아 보았는데요.
열심히 밥 먹는 모습만 봐도 신기하답니다.
판다는 눈에서 노는 모습이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판다의 설원 산책!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비 사육사님이 준비해주시는
꿀물이 묻은 꽃스틱 등
소품을 들고 있으면
직접 나비가 가까이 다가와
놀다 간답니다.
간만에 만난 통키!
자기만의 계절이 돌아와서 그런지,
엄청나게 잘 놀더라고요.
수영도 하고 나무를 가지고 다니면서
장난도 치고 눈을 계속 파기도 합니다.
통키를 구경하는 사람들 때문에
통키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공간을 최대한 막고
군데군데 작은 구멍을 뚫어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통키가 수영하면서 노는 모습을
직접 동영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D
제가 촬영하긴 했지만,
진짜 완소(완전 소장!!!) 영상이에요.
온천에 손 담그는 숭이
둘만 안고 있어서 속상한 숭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들은
몽키밸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D
이렇게 겨울 컨셉으로
잘 꾸려져 있어서 에버랜드 동물원은
날이 추워도 인기가 핫 하답니다.
대부분 에버랜드의 동물 하면
사파리월드나 로스트 밸리 처럼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컨셉의 동물원이 가장 많이 떠오르실텐데요.
이렇듯, 에버랜드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D
추운 겨울에도 따듯하게!
볼거리 많은 에버랜드 판다와
원숭이를 구경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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