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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3. 5.

가장 화려한 불꽃파티, 에버랜드 '로맨스 인 더 스카이'!


지인들이 에버랜드에 놀러올 때면

항상 끝까지 남아 있으라고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화려함의 절정!

에버랜드에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쇼 때문이죠.


시즌마다 다른 이름과

다른 스토리로 꾸며지는 불꽃쇼,

제가 간 때는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펼쳐지고 있었답니다.


웬만한 불꽃축제보다 예쁘고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절대X3 후회하지 않습니다.


한 번도 불꽃쇼를 제대로

본 적 없으신 분들을 위하여

 제가 팁을 드릴까 해요


어디서 어떻게 보면 더 좋은지

'로맨스 인 더 스카이'를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장소와 시간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매직가든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매직가든으로 제일 빠르고

편리하게 가는 방법은 곤돌라

'스카이 크루즈'를 타는 방법인데요.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에버랜드를 높은 위치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람차 대신

구경하기도 좋답니다.


기후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기 때문에 

스케줄 표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

공연시간 확인하기



어디서 보는 것이 좋을까?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앞에 아주 큰 무대처럼 보이는 

유러피언 어드벤처에서 진행합니다.


여기서 하늘 위로 수많은

불꽃들이 쏘아 올라가는데요.

스토리가 흐르면서 

예쁜 영상과 함께 빵빵한 사운드,

레이저, 조명이 불꽃들과 어울리면서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주인공마냥

멋진 밤을 만들어 준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어디에서 관람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제가 가장 관람하기 좋은

장소들을 추천해 드릴께요


여기서 보시면

사람이 많아도

실패는 안 하실 겁니다.



#. 맨 앞쪽 자리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장소는 역시 맨 앞이죠.


어떤 공연이나 축제에서도

맨 앞자리만큼 잘 보이는 곳은 드물어요.


7 10분쯤이 되면

안전을 위해 이렇게 '더 이상 넘어오지 말라'는

사인이 적힌 가이드를 세워두는데요.

그 때 맨 앞쪽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단, 공연 시작 전 너무 오래

기다리기 싫으신 분이나

사람이 너무 몰리는 것이 싫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곳을

찾아보시길 추천해요.


#. 정중앙 센터자리



매직가든을 대표하는,

정가운데 자리인데요.


이 곳에서는 불꽃들을 비율 좋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앉아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려요.


자리만 잡으면

사람도 붐비지 않아서

쇼를 관람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 조금 더 높은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홀랜드 빌리지



매직가든에서

홀랜드 빌리지로 가는 길,

페스티벌 트레인이

지나는 쪽을 보시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타워가 있는데요,


여기가 사실상 가장 높은 위치이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에요.


여기 위쪽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아래에서 구경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에

불꽃이 밝게 터질때마다 보이는

풍경 묘미가 조금 더 색다르답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측면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불꽃사진을 찍기 위해

가시는 분들에게는 이 곳 보단

정면에서 보이는 위치를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눈으로 담는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추천!


이 자리는 불꽃 뿐 아니라

매직가든의 야경 자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포토 스팟이 되기도 하는 자리랍니다.


#. 홀랜드 빌리지에서

촬영한 에버랜드 야경



아름답지 않나요?



#. 따뜻한 관람을 원한다면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운 상태인데요,

기온에 따라 에버랜드에서는 

따뜻한 난로를 가동해요


만약 날씨가 춥다면

난로 아래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 )

추운 날 따뜻함 속에서 보는 불꽃이야 말로 

가장 달콤하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 가장 추천하는 뷰 포인트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람 장소 NO.1은 

바로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앞 이에요

매직가든이 한 눈에 다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고

거의 정면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하늘 높이 터지는 불꽃들이

한 눈에 다 들어오기 때문에 

화려한 모습 그대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장소에요.



지도로 보시면 더욱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명당 포인트 체크 해 둔 곳이

관람하기 제일 좋은 장소고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라고

표기해놓은 곳이

불꽃쇼가 보이는 장소에요.



가든에서 쿠치나 마리오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런

오르막길이 나와요~



이 쪽으로 올라가 

난간 앞에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특히 사진을 찍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유리한 장소인데요

삼각대 펼치기에 공간도 넉넉하고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부딪히는 일도 없답니다.

 

삼각대가 없으신 분은 난간을 활용해

카메라가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서 촬영하기에도

탁월한 장소랍니다.


#. 쿠치나 마리오 앞에서

촬영한 로맨스 인 더 스카이


 그럼, 쿠치나 마리오 앞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함께

한 번 감상해 보시죠!



언제 봐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불꽃쇼



저 멀리 T익스프레스도

함께 보여 더욱 느낌 있어요.



기다리는 시간


어트랙션들을 즐기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에버랜드에 가서

체력을 있는 대로 소진하고 나면

저녁 불꽃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좀 남는 경우가 있죠.


특히나 겨울철엔 더 그렇구요.

어트랙션을 즐기는 분들에겐

기다리는 시간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탑승 가능한 어트랙션이 많지 않은

어린이들과 함께 오시거나

어트랙션보다는 동식물을 즐기러

오신 분들은 조금 지루 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 준비해 본

저만의 깨알 Tip 입니다.


#. 추운 저녁, 따뜻하게

사천탕면으로 저녁시간을:)



겨울철, 5시가 넘어가게 되면

주토피아 쪽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로맨스 인 더 스카이

시작 전까지 비어있는 시간에 

차이나문 레스토랑에 가서

따듯한 국물이 있는 사천탕면이나

달콤한 찹쌀 탕수육으로

저녁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면보다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사천탕밥도 추천!


불꽃쇼는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따뜻한 음식들로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주시면 좋답니다.



사실 다른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겨도 상관없지만


차이나문 레스토랑을 추천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에버랜드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기 때문이에요 : ) 

하하핫 사심이 잔뜩 들어간 추천!

천탕면과 찹쌀 탕수육 이랍니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라이트 포토파티



불꽃 쇼가 시작하기 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파티!


겨울철엔 문라이트 퍼레이드 대신,

연기자들과 아주 가까이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퍼포먼스라고 할까요.


1년에 딱 겨울철에만!

진행되는 에버랜드 문라이트 포토파티.

멋진 기념샷을 남기기에 충분하죠.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끝나면,

불꽃 쇼를 즐기기에 조금 시간이 남으니

바로 바로 오락실로 가봅니다!



소소하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재밌게 시간을 보내기 딱 좋아요.


특히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나이불문 딱 이랍니다.



그 후 아까 위에서

추천 드렸던 장소로 가셔서 

로맨스 인 더 스카이를

관람하면 완 to the !


가장 완벽한 코스에요 :)

지루할 틈이 없죠.


불꽃 쇼를 만나는 순간,

'우와 그냥 갔으면 정말

후회 했겠다'라는 생각이

분명히 드실 거에요


그 만큼 가장 멋지고 화려한

밤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이랍니다.

 

에버랜드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피날레 공연, 로맨스 인 더 스카이

여러분 꼭 꼭 꼭! 끝까지

관람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