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펀네비게이터 해인이에요~!
오늘은 가을을 보다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었던
캐리비안 베이 나들이를 공유할게요!
많은 분들이
'캐비는 여름에 가는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가을,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름에는 대기시간이 길었다면,
이 시즌에는 대기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
한적한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매력 포인트를 주고 싶어요!
여름의 캐비가 짜릿한
스릴 어트랙션으로 핫한 곳이었다면,
가을겨울의 캐비는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로 바뀐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비가 오는 캐리비안 베이는
정~말 한적해서 더욱 힐링하기 좋아요!
저도 비가 오는 날 다녀왔답니다!
우선! 가을겨울 캐비 즐기기에 앞서
한 가지 알려드릴 게 있어요~
휴장일을 안내해드릴게요!
여름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캐리비안 베이는 주 5일 운영을 하는데요.
비수기에 접어든 만큼
휴장일에는 시설 보수와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12월 12일까지는 쭉~
매주 화, 수 휴장을 한다고 하니
방문하실 때 꼬옥 참고하세요!
자, 그럼 가을 겨울
캐리비안 베이 어떻게 즐기는지
한 번 함께 보실까요? ㅎㅎㅎ
#1. 실외 유수풀
사실 추운날씨에 캐비를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바로 실외유수풀입니다.
유유자적 넓은 캐리비안 베이를
둥~둥 돌면서,
튜브를 타고 힐링하는 그 느낌!!
수온이 따뜻해서
둥둥 떠다니며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바깥 온도가 쌀쌀해질수록
공기가 쾌적하게 느껴져서
리프레쉬 되고 엄청 기분이 좋아져요!
게다가 여름에 비하면
거의 텅텅 빈 유수풀.. 대만족!
#2. 야외 바데풀
저희가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렀던
야외 바데풀..! 물마사지를 받으며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일 수 있어 완전 힐링입니다!
물과 공기의 온도차가 있어서 뿌연 안개가 가득해요.
그래서 신선? 선녀? 가 된 느낌이에요ㅎㅎ
어느 외국의 휴양지 리조트에
와있는 느낌도 들고..!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고 사진찍으면서,
단풍 구경도 했는데요.
물 속에서 구경하는 단풍!
배경도 너무 이뻤어요~
보글보글보글 물마사지 하면서
쌓인 피로도 풀었답니다~
바데풀에 떨어진 낙엽으로
꽃도 만들어 보았어요~ 헤헤
#3. 퀵 라이드
10월이 지나면 외부 어트랙션들이
대부분 Close라서 속상하셨다고요?!
아쉬워 마세요~ 실내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먼저 바디 슬라이드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퀵 라이드와 풀사이드 슬라이드 인데요.
퀵 라이드는 무려 4가지 버전이 있어요.
설명하기 쉽게 알려드리자면!
느린 버전과 빠른 버전의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1인용/2인용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 날 저희는
대기시간 없이 슝슝 탔습니당!
저는 4가지 다 타봤는데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퀵 라이드 중에서도
2인 튜브였어요!
어두운 파이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맨몸으로 질주하는
꿀잼 슬라이드!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4.풀 사이드 슬라이드
이 슬라이드는 키즈 다이빙풀 옆에
숨겨져 있는데요~
생각보다 빠른 속도이기 때문에
한번 심호흡 하고 타셔야 해요!
참고로 키/몸무게 제한이 있답니다 ㅎㅎ
친구가 갑자기 빠르게 내려와서
사진이 흔들렸네용! ㅠㅠ
#5. 사우나
마지막으로, 친구와 함께
가을 캐비 방문의 유종의 미를
거뒀던 사우나 체험~
저희는 건식 사우나로 가서
물로 젖은 몸을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었어요~
친구와 함께 휴양지로
우정 여행온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가을 캐비는 힐링 그 자체!!
여러분들도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유유자적 힐링 가득
캐리비안 베이로 놀러오셔서
묵은 스트레스를 벗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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