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겨울철 야외 놀이터!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아세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날이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신나는 놀거리가 한가득인 에버랜드로 출동~

앗! 이건 뭐지?

유러피안 어드벤처로 들어가는

알파인 빌리지 맞은편!

새로운게 보이네요?

새로운 공간을 보고

지나칠 수 없지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는

겨울 분위기에 맞춰 꾸며진 야외 놀이터!

스노우 미로, 이글루 포토존,

베이블레이드 배틀, 스노우볼 게임 등

다양한 놀거리가 안쪽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3월 3일까지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별도의 유료 시설이 아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니

여러분도 한 번 들러보세요!

제가 갔을 때 운영 시간은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안으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건 바로 요것!

커다란 트리에 구멍이 뽕뽕뽕~?

밑에는 그물망이 있고

아래는 공이 있고…

알려주지 않아도 감으로

알 수 있는 룰!

구멍으로 공을 던져

집어 넣으며 노는 것이었어요~

어린이 친구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긴답니다.

다들 동심의 세계로 ㅎㅎㅎ

높은 곳 낮은 곳~

원하는 곳에 조준하고… 던지세욧~!

혹 구멍에 넣으려다가

다른 사람이 맞을까봐 걱정이라고요?

걱정 마세요!

몰랑몰랑 스펀지 공이라 맞아도

하나도 아프지 않고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해서

손끝 야무지지 못 한 어린 친구들도

마음껏 던질 수 있답니다.

연습을 했다면 옆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차례차례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드디어 우리의 순서!

눈사람 모양,

이글루 모양에 구멍이 뽕뽕뽕~

여기도 공을 던져 넣는건 똑같은데요.

5개이상 조명이 켜지면

깜짝 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튕겨져 나오면 아웃!

아래로 다시 빠져나와야 불이 들어와요~

바구니 안에 공 10개를 담고

왼쪽에 리셋 버튼을 누른 후

던져주세요~

아… 멀지 않은 거리인데

왜 이리 어렵죠?

10번의 던짐이 아쉽지만

줄 서서 기다리는 다음 사람을 위해

10개씩만 도전 하는 매너는 필수!

성공하셨다면

옆쪽에서 선물 받아가셔야죠~

도톰하고 미끄럼방지가

제대로인 양말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도 실패!

아이도 실패!

하지만 신랑이 성공!

야호~

저희도 양말 하나 겟! 했습니다.

꼬꼬마 아가 사이즈부터

성인 여성이 신어도 될 정도의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양말을 타온 산타 아빠의

어깨는 으쓱으쓱~ ㅎ

그리고 한쪽엔 아이들 사이에서

핫한 베이블레이드도 있어요!

집에서도 그리 하면서 나와서도 하고 싶은지…

신랑 말로는 이런 대형 배틀존에서

언제 이리 여럿이 해 보겠냐며 ㅎㅎ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 것 없이 인기!

몇번 해 보고선 다른 친구를 위해

베이블레이드와 런처를 반납합니다.

이번엔 제기차기다!

이야~ 엄마보다 잘 하네 ㅎㅎ

저 요상한 학다리 자세로

무려 5번을 차기도 했답니다.

일반적인 제기 말고 왕제기도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 놀이이기도 한데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기도 하지요?

몰랐던 친구들은 에버랜드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

야외에 있어서 추울 것 같지만

집중해서 노는 아이들은

추운걸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ㅎㅎ

 

곳곳에 난로가 있으니 춥다면

잠시 난로 아래로

몸을 피하셔도 좋습니다.

하나하나 모두 해 본다며 이번엔

이글루 미로에도 들어가봅니다.

어렵지 않아서 꼬마 친구들도

스스로 잘 찾아나올 수 있어요.

각자 다른곳으로 들어가

누가누가 먼저 중앙에 도착하나

시합해도 좋아요~

눈치껏 아이가 이기게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길ㅎㅎ

공도 던지고 제기도 차고

미로도 빠져나왔다면

겨울 분위기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지 않을 수 없겠죠~

이글루와 펭귄 친구랑

한번 찍어볼까요?

요즘 키가 부쩍 자랐는데

자기 키보다 작으면

이렇게 머리에 손을 ㅎㅎ

눈 뭉치 대신이지만 공도 신나게 던져보고

미로 탐험에 제기차기 팽이놀이까지 즐겨서

즐겁게 시간을 때운 것 같아요!

에버랜드 야외놀이터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신나는 시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잠시 들러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