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에버랜드 가자!”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뭘까요?
바로 “나 놀이기구 못 타” 인데요.
친구마다 성향은 다르겠지만,
놀이기구를 못 타서
놀이동산을 못 가는 친구가 은근 있더라고요.
하지만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놀이기구 안 타도 충분히 재밌는,
에버랜드 베스트 코스 추천을 소개해 드릴게요.
코스 1. 판다를 보러 갑시다.
에버랜드에는 판다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
너무 귀여운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에버랜드에 오시면 만날 수 있답니다.
대나무를 주식으로 삼는 동물을
판다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판다에 대한 상식을,
판다 체험관에서 먼저 배워봅시다.
은근 재밌어서 저도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만나게 되는 판다!
너무 귀여워요.
직접 실물로 판다를 만나는 경험은,
저와 제 친구들 모두 에버랜드에서 처음 겪었답니다.
다들 귀엽다고 판다 사진을 많이 찍었죠.
그리고 바로 옆에는 레서판다가 있어요.
레서판다도 귀여움을 몸에 두른 동물인데요.
판다와 함께 레서판다도 만나보고 가세요.
코스 2. 프렌들리 몽키밸리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어요.
판다 월드를 지나면 프렌들리 몽키밸리가 이어지죠.
코스 상으로도 괜찮아요.
코스 3. 타이거 밸리 & 물범과 바다사자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제 시작이죠.
몽키밸리를 지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나타나는데요.
바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랍니다.
직접 큰 호랑이를 바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바로 건너편에는 물범과 바다사자가 헤엄치고 놀고 있답니다.
놓치지 말고 동물 친구들 꼼꼼하게 보고 지나가세요.
코스 4.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슈퍼버드를 찾아서!
제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 퍼포먼스인데요.
다양한 앵무새, 가면올빼미 등
평소에 만나기 힘든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 시간은 매번 달라지니,
홈페이지나 에버랜드 앱을
참고하시는 게 좋아요.
소요 시간은 약 20분 정도랍니다.
코스 5. 토토와 물개섬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퍼포먼스가 끝나면,
바로 참여 가능한 물개 생태 설명 퍼포먼스!
물개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스 6. 로스트 밸리로 탐험을!
에버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코스인 사파리!
새롭게 리뉴얼된 초식동물 사파리인
인기만점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
그만큼 탐험대장 캐스트와
함께 떠나는 그 시간이 굉장히 흥미로워요.
기다림의 가치가 있는 곳이죠.
코끼리와 기린을 실컷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기린은 직접 차로 다가와,
탐험대장이 주는 먹이를 먹어요.
그래서 더욱 가까이에서
기린 얼굴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꽃사슴, 홍학 등.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동물들이 한자리에!
차를 타고 로스트밸리 한 바퀴 도는데
너무 신나고 행복하더라고요.
코스 7. 로맨티카 공연 즐기기.
이제 잠시 쉬어갈 때.
쉴 땐 역시 음악만 한 게 없죠?
홀랜드 빌리지는 그 자체로도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여기서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유럽 여행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간단한 맥주와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겨보세요.
코스 8. 인생 사진 남기기.
여행은 역시 사진이 필수!
인생 사진 남길 있는 정원으로 향해보아요.
이국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각양각색의 꽃들이,
멋진 사진 스폿이 된답니다.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에버랜드 가든은 늘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죠.
꽃내음 맡으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커플 사진, 우정 사진 다 여기서 찍으면 됩니다.
코스 9. 에버랜드 야경 즐기기.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
에버랜드에서라면은 가능하답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야경이 예쁘기로 유명하기도 하죠.
코스 10.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타임 오디세이.
에버랜드의 야경에서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죠.
알록달록한 전구의 화려함에 시선이 가는 퍼레이드!
바로 문라이트 퍼레이드,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그리고 이어지는 불꽃놀이!
특히 6월 21일부터는 더욱더 새로워진,
타임 오디세이 불꽃놀이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기존 에버랜드 불꽃놀이도 화려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네요.
어쨌든 에버랜드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코스는 불꽃놀이랍니다.
이렇게 알아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없이 즐기는 코스!
오히려 놀이기구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말에 왔음에도 여유롭게
그러나 알차게 즐겼던 것 같아요.
놀이기구 못 타시는 분들도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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