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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글램핑힐을 아지트로 삼아 즐긴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아빠 어디가? 응 캠핑가자!”


한때 TV방송에서 유행했던 프로그램

덕분에 캠핑 인구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캠핑 하면 텐트, 침낭 등 집 한 채를

능가하는 장비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 하잖아요. 이거 많이 귀찮으시죠?


그래서 요즘 캠핑 추세는 몸만 가서 

편하게 즐기다 오는 것으로 변하고 있죠.



에버랜드에 글램핑장이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입니다. 어디에 있냐고요? 

저희 부부가 얼마 전 직접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글램핑힐과 할로윈 축제를

생생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언덕 위 글램핑힐


가을이 오고 있는 9월!

하늘은 높고 구름은 두둥실 떠다니고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그래서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문이

열리자마자 글램핑힐을 찾았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가면요,

좌측에 글램핑힐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주전투기와 스푸키펀하우스 사이

에버랜드 가이드맵을 참고하세요)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자인데요,

이번에 글램핑힐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왜 글램핑힐이라고 했을까요?

위치를 보니까요, 에버랜드 안에 작은

언덕 위에 있더라고요.

(스카이크루즈 하차장 바로 옆)


글램핑힐에서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면

에버랜드에 오신 손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비밀공간이었어요.



글램핑힐은 방문예정일 기준 30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예약은 안됩니다.

(에버랜드 이용권은 별도 구매)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주 간단히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글램핑힐 예약확인 장소는요,

베이비 서비스 포시즌스입니다.


이곳에서 예약확인 후 카드키를 

수령해 글팸핑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8시까지!


카바나 1동당 정원은 6명이고 최대

9명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 인원 1명당 2만원)


저희 부부는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고 둘이 글램핑힐을 찾았습니다.



“열려라! 참깨~” ㅋㅋㅋ

카드키를 문에 3초간 갖다 대면

문이 스스르~ 열립니다.



7성급 호텔만큼 좋은 카바나



아내와 글램핑힐 안으로 들어가니

‘와우~’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캠핑을 좋아해서

강원도 등으로 캠핑을 자주 다녔는데요,

여긴 그 이상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 첫 인상은요,

“오잉~!!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었어?”

아내가 첫눈에 반할 정도였으니까요.



글램핑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드림트리’가 반겨줍니다.


이 나무는 꿈을 이루어주는

80년 나무라고 하는데요,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라고 해서

저희 부부도 지금 이대로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게 해달라고 빌었죠.



글램핑힐은 총 9동의 카바나가 있어요.


저희 부부가 예약한 곳은 

8번 라라입니다. 문을 열고 커튼을

열어 제키니 근사한 내부가 보입니다.


그럼 내부를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카바나로 들어가니 아늑한 실내라

그냥 안에 있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될 듯 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6인을 기본으로 맞춰놓은 실내화가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에어컨 리모컨, 

가이드맵, 안내책자 등이 있습니다.

호텔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네요.




9월 중순이지만 아직 낮에는 더워서

에어컨을 트니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소형냉장고도 있어서 음료수 등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요.


저희는 도시락을 보관했습니다.



전화기는 안내데스크로 연결되는데요,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하겠지만

모든 게 완벽해서 저희는 한 번도

전화를 쓸 일이 없었습니다.



바닥을 보니 콘센트도 있습니다.

그것도 이곳저곳에 4개가 있네요.


휴대폰이나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카바나와 에버랜드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쉴 때는 충전타임! ㅋㅋㅋ


충전기 옆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서 청정소화기도 있습니다.




카바나에 개인 금고도 있습니다.

카바나에 머물면서 에버랜드를 다닐 때

귀중품은 금고에 넣고 다닐 수 있죠.


그리고 수납함도 있어서요,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카바나 가격 보니 가성비 갑



에버랜드에 글램핑장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요, 카바나가 85,000원이라는

것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용요금은


Cabana 패키지가 85,000원

(성수기는 95,000원)


Experience 패키지는 170,000원

(성수기는 200,000원)

Q패스 6매, 츄러스 교환권 2매

'슈퍼버드를 찾아서'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촬영권 1매 포함입니다.



강원도 펜션이나 글램핑장 사용료가

하루 30만원이 넘잖아요, 그곳까지 

가는 동안 도로 정체, 주유비, 톨게이트비

등을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에버랜드도 마감을 해야 하니

안에서 잠까지 잘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요,


밤 8시까지 충분히 쉬면서 에버랜드를

실컷 즐기다 올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글램핑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아빠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참, 여기 BBQ 서비스도 있습니다.

BBQ는 방문예정일 기준 4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Sunset BBQ 3~4인용부터 9~10인용까지

다양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가 방문한 날은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날이어서

2인이라 BBQ까지 즐기진 못했답니다.



대신 아내가 직접 정성스레 준비한

김밥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에버랜드는 한식당, 중식당, 스낵바 등이

많기 때문에 배고플 걱정은 노노~

버거카페는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평일에

예약을 해서 왔는데요, 모처럼 아내와

단둘이 신혼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를 빨빨거리고 다니다(?)

노곤노곤 지칠 때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 다시 움직이면 딱 좋습니다.


호텔보다 편안하고 강원도 그 어느

글램핑장보다 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멈추었으면 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 중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이죠.

지금부터는 저희 부부가 글램핑장에서

쉬면서 즐긴 할로윈축제를 소개할게요.


에버랜드에 들어서면 곳곳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글램핑힐에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은 후

쉬고 있는데요, 퍼레이드 소리가 나네요.


카바나에서 나와 아래를 내려다보니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열리네요.

평일 기준 13:10, 16:00 2회 공연해요.


(할로윈축제 공연들은 매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 / 홈페이지 일정 참조)




글램핑장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다가

오후 4시 공연은 카니발광장에 가서

아내와 함께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저녁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볼거리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광장에 나와 캐릭터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만한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우리집 거실처럼 편한 카바나


할로윈축제가 이어지는 곳은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인데요, 글램핑힐과 아주

가까워서 아지트처럼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즐기기 딱 좋았습니다.



아내는 카바나가 저희 집 거실처럼

아주 편안하다고 하더군요.


글램핑힐이 있는 곳은 에버랜드에서

정중앙이라 어디를 가더라도 이동하기

힘들지 않은 점이 저는 좋았습니다.




알파인시티에 마련된 블러드시티는

이름 그대로 대문부터 피가 줄줄~


문 앞에는 거대한 도끼까지 있어서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추락한 비행기도

있고 데블스락 무대도 있습니다.





블러드시티 대문 앞에 좀비분장살롱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손님들은 좀비로

분장하고 인스타나 페북에 자신의

모습을 올리기에 바쁩니다.


1년에 딱 한 번 할로윈 축제에서만

할 수 있는 멋진 변신의 기회잖아요.





좀비분장살롱 안쪽에는 멕시코 대표 

데킬라 브랜드 ‘호세 쿠엘보’와 함께 하는

이색 테마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멕시코 최대 축제인

‘죽은 자들 의 날’ 컨셉으로 꾸며진

칵테일장에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You’re Next!”

다음에는 당신 차례라고요?


좀비분장살롱 옆에는 무시무시한

좀비케이지 포토스팟이 있는데요.


손님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감옥에

들어가셔서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렇게 할로윈 축제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저녁 때가 되었네요. 

여기저기 다니느라 배가 고프겠죠?


글램핑힐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죠.

차이나문에서 짜장밥과 짬뽕을 시켜

아내와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야간까지 즐기려면 든든히 먹어야죠.


저녁을 먹고 다시 글램핑힐로 와서

아내와 느긋하게 쉬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글램핑힐 카바나 덕분에 야간까지 편안하게!




에버랜드 앱으로 저녁 스케줄을 확인하니

7시에 크레이지 좀비헌트가 진행되네요.


장소는 T익스프레스를 타는 곳

바로 앞에 설치한 무대입니다.

(공연시간은 19:00, 19:50)




수십 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오싹한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좀비들이 펼치는 칼군무 퍼포먼스는

넋을 잃고 보게 만들었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이죠.


칼군무가 끝난 후 좀비들이

객석으로 들어오자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기도 하고요,


좀비와 함께 사진찍기 바쁘네요. ㅋㅋㅋ

좀비들 모두 연기이기 때문에 그리

무섭지 않으니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끝난 후

알파인 빌리지 추락한 비행기 구조물

옆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멋진 외국인 락밴드의

데블스락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시간 18:00, 19:10, 20:10)


19:00에 하는 좀비헌트를 관람한 후

19:10에 하는 공연을 보시면 좋습니다.



손님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춤을 추며

화려하고 신나는 락공연에 흠뻑

빠져 가을밤을 불태웠습니다.


좀비헌트, 데블스락 공연을 보고 다시

글램핑힐로 돌아와 잠시 쉬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음악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되네요.


아까 낮에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는 것처럼 카바나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글램핑힐에서 지내며 할로윈축제를

즐기니까 좀 힘들다 싶으면 내 집처럼

들어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 같아

아내가 전혀 힘들어하지 않네요.


에버랜드는 워낙 볼거리가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때론 체력이 못 받쳐줄 때가 있는데요, 


글램핑힐 덕분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편하게 즐겼습니다.



글램핑힐에서 잊지 못할 추억



글램핑힐은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그래서 7시 50분쯤 짐을 정리해서

포시즌스 가든으로 갔습니다.


야간 볼거리 중의 하이라이트인

타임 오디세이를 보고 가야하니까요.



이솝우화길에 들러 멋지게 장식한

우산 아래서 아내 사진 한 방 남기고

에버랜드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향합니다.





정원을 보니 가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시죠?

어느덧 낙엽과 갈대로 꾸며놓은 게 너무

예뻐서 모두 인생샷 찍기 바쁘네요.


달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샵은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였어요.



저녁 8시쯤부터 에버랜드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타임 오디세이 하기 전에 우주관람차에

보이는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쇼!


요즘 달모양으로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나오는데 참 예쁘네요.



대신전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합니다.



이어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

볼 때마다 그 화려함에 넋을 놓습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요. ㅋㅋㅋ

(평일 20:30, 금/토는 21:30 공연)


아내와 글램핑힐에서 쉬면서

즐겼던 에버랜드 할로윈축제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렸습니다. 



글램핑힐을 체험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우리 부부만의 아지트를 마련해

편히 쉬면서 할로윈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즉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힐링하며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살면서 아내를 위해 해준 일이 별로

없는데요, 이번 가을에 아내에게

글램핑힐에서 보내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해주니 아내가 엄지 척~ 해주네요.


여러분도 이 가을에 글램핑힐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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