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에버랜드에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지금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포시즌스에 가면 온통 금빛이라
30대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할만큼
심쿵한 장관이 펼쳐지고 있거든요.
바로 에버랜드의 골든 일루미네이션 덕분에 말이죠.
밤에는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예쁘지만
낮에도 물론 보기만 해도 예쁘답니다.
그래서!! 제가
낮과 밤의 모습 모두를 찍어왔어요.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에요.
반짝반짝한 건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2019년의 마무리도~
2020년의 시작도
에버랜드에서 해보면 넘나 좋을 것 같아요.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봄과 여름,
가을,겨울을 지켜보면서 느끼는데요.
올해는 살짝 예년보다 덜 춥다보니,
제대로 된 연말 기분을 좀 덜 느꼈던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아직 연말인만큼 이 느낌을
쭉~ 이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봄이면예쁜 꽃들이 활짝 피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이렇게
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 포시즌스 가든.
가는 곳곳이 포토스팟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서 찍어야 하는지 어려우시다고요?
바닥을 한 번 살펴보세요.
그러면 이렇게 친절하게
“사진찍는 곳”이라고 보인답니다.
이곳에서 찰칵찰칵 상대방을
찍어주시면 돼요.
가족,연인,친구 등등
많은 분들과 함께 하실텐데
이런 예쁜 사진 100장쯤은
거뜬히 남겨야하지 않겠냐며^^
저는 크리스마스 전에 방문을 해서
제대로 그 분위기를 느끼고 왔는데요.
거기다가 눈까지 오면
얼마나 더 낭만적일까 싶어요.
눈을 기다리는 저희집 초딩은
올해 눈을 못봐서 아쉬워하고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한 번인가 펑펑오고 오지 않았거든요 ㅠ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포시즌스 가든의 진짜 예쁨은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와~~ 어쩜 이렇게도 심쿵하게 만드는지…
겨울이다보니 해가 짧아져서
5시 정도만 되어도 어둑어둑 해지니
더 길에 예쁨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하나둘 조명이 켜지면 여기가 어딘가
착각이 들 정도로 딴 세상에 온 것만 같아요.
친구, 가족, 연인 서로서로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고요.
저도 이렇게 예쁜 모습을 눈으로만 담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사랑하는 딸내미 사진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이번 겨울이 예년보다는 덜 춥다고는 하지만,
에버랜드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금은 더 쌀쌀하다 느끼실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이런 걱정을 단번에 없애줄 수 있도록,
이렇게 온기를 느끼게 해줄 난로가
곳곳에 있으니까요.
저 아래 있노라면 너무 따뜻해서 노곤노곤~
눈꽃 모양의
조명도 바닥에 쏴줘요 ㅎㅎㅎ
이쁘다 이뻐!!
근데 진짜로 눈이 오면
얼마나 더 낭만적일까… 생각도 해봅니다.
귀요미 버전의 눈사람이 너무 귀엽다면서
우리 딸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요.
집에 데리고 가고 싶다나~ 뭐라나~ ㅋㅋㅋ
다양한 동물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요.
조명이 들어오니 또 색다른걸요.
더 신비스러운 동물로 변하는 것 같구요.
우리 딸은 이날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어요.
동물 친구들을 말이에요.
여기저기 어디에서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오랜만에 예쁜 사진 많이 건지고 왔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다보니
어딜 나가도 아이들 사진보다는
풍경이나 제품 사진을 주로 찍어서
신랑이 아이들 사진 좀 많이 찍어주라고
뭐라고 했었거든요 ㅋㅋㅋ
이 날 제대로 칭찬 받았어요.
언제나 인기 스팟이죠.
항상 줄이 끊임 없는 이곳!
그림자는 너무 예뻐요.
연인들은 뽀뽀까지 기본으로 남기구요.
결혼 12년이 지나니 괜히 제가 다 부끄부끄 ㅋㅋ
그래도 이럴 때 해보지 어디서 해보겠나요.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신랑하고 저는 언제 이랬는지
이젠 가물가물한 사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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