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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6. 14.

캐리비안 베이의 숨은 ‘천사’ 의무실 밀착취재!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1기, 강현주, 곽민영 기자입니다. ^^


이렇게 첫 기사로 위드에버랜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기자단으 로서의 첫 번째 취재로, 더운 여름 날 즐겨 찾는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빠져서는 안 될 곳, ‘의무실’을 다녀왔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의 숨은 ‘천사’ 의무실! 밀착 취재 현장, 같이 가보실까요? ^^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모두들 지치셨나요? 더워지는 날씨에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손님들이 더욱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주의한 사고로 상처가 나거나 혹은 갑작스런 복통을 느낄 때에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캐리비안 베이 안에 위치한 의무실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의무실이 어떤 곳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무실을 총 3곳으로 등대 의무실, 파도풀 의무실, 와일드리버 의무실이 있습니다.




그 중 저희는 와일드리버 의무실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와일드리버 지역으로 이동하다보면 의무실 팻말이 보인답니다!






의무실에 들어서면 치료가 가능하도록 간이침대와 다양한 약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의무실은 약품을 다루는 만큼 청결 상태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휴식이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침대도 따로 더 마련되어 있답니다.



의무실에서 근무하고 계신 허진영 선생님과 잠깐 인터뷰를 했습니다.


(강현주 기자)의무실에서 하시는 일은 어떤 일입니까?

(허진영 선생님)네, 저희는 삼성에버랜드의 환경안전 그룹 내 FA 응급조치 파트로 캐리비안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시즌별 의무실의 오픈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등대의무실은 365일 운영, 와일드리버 의무실은 야외 파도풀 개장시기에 오픈, 파도풀 의무실은 극성수기 때 오픈합니다.

※ 이하 강현주 기자는 (강), 곽민영 기자는 (곽), 허진영 선생님은 (허)


(강)의무실은 몇 시까지 진료하나요?

(허)와일드리버 의무실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진료하고 있지만, 캐리비안 베이에 남아계신 고객이 100명 이하가 

될 때까지 진료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샤워 후 붙여주었던 밴드 등이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다시 오셔서 밴드를 다시 붙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곽)의무실의 구비되어있는 약품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허)주로 구비되어 있는 약품으로는 소화제, 멀미약, 두통약, 타박상 치료약품등이 있습니다.


(곽)캐리비안 베이에는 구급차들은 대기되어 있나요?

(허)네, 만에 하나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구급차 3대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데요, 정문 쪽에 2대, 알파인 구역에 1대 있습니다.


(강)어떤 일들이 주로 일어나나요?

(허)응급환자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캐리비안 베이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안전한 편입니다만, 어린이 고객들이 뛰어다니거나 장난을 치다 넘어져 타박상을 입는 일이 주로 일어납니다. 


(곽)마지막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고객들게 당부말씀이 있으시다면요?

(허)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기본적인 사항을 약속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세 이하 어린이 및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여 주시고, 물놀이 전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는 체력 소모가 크므로 50분 이용 후 반드시 10분 휴식을 취하고, 체온이 떨어질 경우에는 즉시 물에서 나와 수건으로 체온을 유지하며 휴식을 취하시거나 따뜻한 실내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놀이를 하다보면 걸리기 쉬운 눈병이나 피부병에 대해서도 질문을 해보니 캐리비안 베이의 수질은 담당 부서에서 

10분마다 한 번씩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성실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허진영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취재 도중에도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오시는 고객들을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의무실 선생님과 간호사들.. 날개 없는 천사가 따로 없죠? ^^




파이팅 넘치는 와일드리버 의무실 선생님(가운데, 허진영 선생님)과 간호사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