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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눈 구경하기 힘든 겨울, 에버랜드에서 썰매 타며 실컷 해요!



기나긴 겨울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겨울은 특히나 눈이 안와서

오죽하면 아이들도 눈이 언제 오냐고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는데,

쉽사리 내려주지 않네요.


그래서 직접 눈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과 하루를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로 go~ go~



국내최초 4인용 썰매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저희 네 식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라

너무나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스노우 버스터 인증샷 event도 열리고 있었어요.

기간은 2/2까지인데요.


참여 방법은 스노우 버스터에서

신나는 인생샷을 촬영,

#에버랜드 #눈썰매 #스노우버스터 #2020

해시태그 3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끝!

참여 방법도 참 쉽죠~


캐리비안 베이 골드시즌 이용권 및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으니

가시면 꼭 참여해보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스노우 버스터

눈썰매를 타러 가볼까요?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가 있기 때문에

언제가든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기다가 다양하게 코스를 즐길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익스프레스 코스 – 120cm이상 / 최대 4인 탑승.

레이싱 코스 – 120cm 이상 단독 탑승.

패밀리 코스 – 100cm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이렇게 3가지 코스가 있어서

골라 탈 수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또한 다르니

시간 확인하셔서 탑승하시길 바랄게요.



저희는 가족 모두가 탈 수 있게

익스프레스 코스부터 고고~

아무래도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한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리도 신나는 눈썰매를 탈 생각에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사실 아예 안 힘들다면 뻥 ㅋㅋ)

운동삼아 올라갈만 했어요.



중간쯤 올라가면 도보로 올라갈지

썰매를 타고 올라갈지 정하면 되는데.

도보 시간이 더 짧길래

걸어서 올라갔어요.


편하게 이동하시려면

튜브리프트를 이용하시면

앉아서 편안하게 상단까지 

이동하실 수 있어요.


옆에 보니 오오~~ 이거 좋다 ! 싶었던게

무겁게 썰매를 끌고 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애들 어릴때는 썰매장은 꼭 갔었는데

이 썰매를 다시 챙겨서 가려니 불편했거든요.

힘도 들고요.



이번 겨울은 어쩜 무심하게도 

겨울답지 않게 눈이 안오고 ㅠㅠㅠㅠ


하지만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눈을 실컷 보고 오니 

저도 진짜 설레더라고요.



스노우 버스터의 장점은

가만이 앉아만 있어도 알아서 출발하는

전코스 자동출발대가 장착이 되어있어요.


작년 익스프레스 코스에 처음 선보였는데

올해는 전코스로 확대 설치되었답니다.



가족 구성원 4명이서 탑승하고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경사가 제법 되죠?

그래서 더 스릴이 있나봐요.

저희 계속해서 몇번이고 탔답니다.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참고로 여러 번 타보니

앉은 위치 그대로 내려가게 되는데

아래쪽에 위치한 사람이 가볍고,

위쪽에 앉은 사람이 무거운 사람이 앉게 되면,

속도가 더 빨라짐을 느꼈어요.




다음은 레이싱 코스로 고고~


다들 120cm가 넘기 때문에

즐겨보았는데

다 같이 하는 것과는 다른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다시 봐도 쒼나 ~ 



힘들게 걸어올라가지 않아도 되고,

무빙워크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신나게 썰매타고 내려온

남매의 얼굴을 보니 

재밌어서 얼굴에 웃음꽃이 ㅋㅋㅋ


타기전만 해도 배고프다더니

재미있어서 그런지 배고픔도 잊고 타더라고요.



날이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계신건 아닌가요?


신나게 놀고

에버랜드 곳곳에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셔요.




신나게 놀아서 그런가

더 배가 고프더라고요.


돈까스와 함께 김치찌개까지

한상 거하게 먹었습니다.


원래도 맛있지만

열심히 체력소모를 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겨울이지만 미세먼지 걱정에

바깥 활동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에버랜드에는 얼마 전, 고객들을 위해

정문 지역에 커다란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이제는 안심하고 다니셔도 되어요.^^



장갑, 스키복 등은

에버랜드 들어오기전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깜빡 잊고 안 챙겨오신 분들은

여기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막 비싸고 그렇진 않더라고요.



아이들의 기나긴 겨울방학에는

에버랜드 스노우 파크만한 곳이 없는듯 해요.


저희집 초딩들은 학원에 저녁쯤에 가니

낮에는 시간이 아주 많거든요.

오전에 바짝 가서 타고

집에 오면 되니 더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