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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10. 11.

가을밤, 깊어가는 에버랜드의 정취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1기, 곽민영, 박샘 기자입니다! ^^


그칠 줄 모르던 무더위는 지나고 저녁 공기가 제법 시원한, 완연한 가을이 왔네요~ 하지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날씨가 요즘만 같아라!‘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신가요? 이렇게 어둑어둑하게 해가 지면 집에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계신가요?


하지만! 요즘같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가을밤은 즐기고 가셔야죠~ 



해가 지면 하나 둘씩 에버랜드의 조명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빛나는 동화 속을 연상케 합니다.


놀이기구 마다 하나하나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활기차고 생기가 넘치는 낮과 달리 여유로움과 분위기가 가득한 가을밤이 시작됩니다.




포시즌스 가든을 내려다 보면 마치 유럽의 밤풍경을 연상하게 하는데요~ 신나게 즐긴 후 연인과 혹은 가족과 단란한 대화를 나누며 포시즌 가든을 거닐어 보면 어떨까요?



할로윈 축제 시즌을 맞아 준비된 장난끼 가득한 호박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깁니다!^^




밤이 되면 할로윈가든의 재미와 공포가 두 배! 아니 세 배! 백만 배!








이렇게 가든을 찬찬히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분수와 조명의 향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꿈 속처럼 몽환적인 느낌도 나네요~



푸른 별들이 내려앉은 가든! 이게 다가 아닙니다~



홀랜드빌리지에서는 시원한 밀맥주와 맛있는 로티서리치킨이!!!! 지친 대학생인 저 박샘 기자에게는 꿀맛같은 힐링 시간을 선사해줍니다. 아름다운 포시즌스가든의 조명을 바라보며, 선선한 가을 밤바람을 맘껏 느끼며.. 야외에서 즐기는 치맥!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하고 깜짝 놀라실거에요~!



부른 배를 움켜쥐고 장미원 쪽으로 자리를 옮겨봅니다. 하늘을 수놓은 호박등이 보이네요~



나무에도 호박등이 주렁주렁~ 이렇게 보고 듣고 즐기는 사이 시계는 저녁 8시를 향해 가는데요~

그. 런. 데. 


이 아름다운 밤풍경을 즐기는데 에버랜드 직원들이 가든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왜일까요? 기자들 또한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ㅠㅠ?



갑자기 들썩들썩 신나는 음악과 함께 휘황찬란한 불꽃들이 우리를 향해 다가옵니다!!!!


바로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되는거였어요~ 문라이트퍼레이드는 매일 저녁 8시 10분부터 35분 정도 진행되는데요~ 장미원 쪽에서 시작해서 퍼레이드동선을 따라 카니발광장까지 쭉~ 이동합니다.


형형색색의 LED 조명의 아름다움이 답답한 가슴을 뻥~ 하고 뚫어 버립니다. 낮부터 계속된 취재로 살짝 지친 곽기자와 박기자의 가슴을 뻥~ 뚫어주었지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살짝 보여드립니다~








어떠신가요? 보는 내내 모두가 환호성과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모두가 잠시 동심의 세계로 푹~ 빠져버렸답니다.


문라이트퍼레이드 후에는 에버랜드의 하이라이트 밤 공연, '드림오브라시언'이 진행됩니다. 드림오브라시언은 매일 밤 9시에 20분 정도 진행되는데요~! 이 때는 포시즌스가든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답니다. 하지만 어디서 봐도 멋진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지요~




가을 밤의 화룡점정 불꽃올이를 마치면 어느덧 시계는 9시 30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이 때 집에 가셔도 늦지 않겠죠~? 발걸음이 안 떨어지지만 에버랜드를 이용시간은 22시까지! 아쉽지만.. 가을밤으로 힐링하고 집으로 Go, Go~



주말이 바쁘시다면 주말이 아니어도 주중에 야간입장을 추천합니다! 눈부신 장면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하세요!


요즘 딱 좋은 날씨! 딱 좋은 그 곳! 에버랜드!! 곽민영 기자와 박샘기자가 강력 추천합니다!!^^ 



<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