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생생체험기 2014. 6. 26.

새로워진 이솝빌리지에서 “체험 & 놀이” 두마리 토끼잡기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로 활동하게 된 결혼 10년차, 9살 아들을 둔 주부 손승은 기자입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을 3년간 해오면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다녀보면서 느낀점, 꼭 필요한것, 가족이 함께하면 좋은곳, 아쉬웠던 점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던것 같아요.


그런 저의 생각을 담아 앞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에버랜드 소식을 엄마의 눈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사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새롭게 변신한 '이솝빌리지'입니다.


매직랜드에 위치한 이솝빌리지는 이솝 우화 스토리를 그대로 마을 전체로 옮겨 꾸며진,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들이 모여있는 행복의 나라예요.


글로벌 페어, 아메리칸 어드벤처를 지나 무빙웨이 아래 오른쪽으로 보면 이렇게 이솝빌리지로 들어가는 문이 보인답니다.

 


용머리, 노루오줌, 낙지다리, 금꿩의 다리???


이름만 들어도 절로 정체가 궁금해지는 이들은, 새로생긴 이솝빌리지 식물이야기정원에 있는 식물들의 이름이랍니다.


'노루오줌'이란 과연 어떤 유래로 생겨난 이름일까? '벌개미취'는 또 뭐고??


 

이솝빌리지 정문을 지나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100여 종의 들꽃과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아이들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테마파크에서 놀이시설 이용만이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관찰학습 두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어요.


눈으로 보기만 하는 심심한 식물원이 아닌 QR코드로 확인하는 스마트한 식물 탐구라 아이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훌륭한 학습이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집에 돌아와서도 에버랜드 식물 백과사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식물 도감도 보며 오늘 본 식물을 복습하네요.^^ 자세한 정보는 바로 요기에! ▼

 

식물백과사전 보러가기

 

QR코드 스캔 에버랜드 앱 다운로드

  



동화 속 친구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페이블 가든에서는 동화책을 손으로 눌러 이솝우화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캐릭터들이 리얼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9살 아이들도 꺄르륵~~ 웃네요.^^ '시골쥐, 서울쥐' 이반과 몬티와 함께 멋진 사진도 남겨보았습니다.

 

앗! 페이블가든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저기 멀리 보이는 토끼와 이솝 할아버지. 바로 "랄랄라! 이솝동요극장"을 보여주시기 위해 걸어오시네요.


 

이솝빌리지 내 이솝하우스에서는 하루에 네번 "랄랄라! 이솝 동요극장", "펀펀 이솝이야기" 를 각각 두번씩 공연한답니다.




공연 시간과 일정은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는 센스!


더운 날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었는데도 캐릭터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네요.




혹시 이솝빌리지에서 이렇게 생긴 나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여러번 방문했는데도 나무를 주의깊게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바로 아이들과 아이를 손에 안고있는 엄마의 모습이네요.


아이가 9살이 되고 이제 엄마보다는 친구를 더 좋아하고 찾게되는 나이가 되서인지 왠지 저의 예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나무 아래 벤치는 멋진 포토존이 된답니다.




다음은 이솝빌리지 어트랙션중 가장 인기있는 "플레이야드"라는 어린이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키 90~150cm 어린이들이 이용가능한 시설이고, 6시에는 마감되니 꼭 그전에 이용하세요.

 

바닥분수도 있고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진 에코 놀이터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곳곳에 캐스트분들이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설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직접 이용해보니 왜 인기있는 곳인지 알것같네요. ^^



 

플레이야드 외에도 공을 쏘아올리고 던지면서 즐기는 볼공장 '볼 하우스', 3~5세 유아용 놀이터인 '하이드 어웨이', 키 100cm 이상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코스터'까지 다양한 어트랙션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용가능한 연령, 키 그리고 이용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세요.

 

 

제가 방문한 날은 기온이 31도였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셨답니다. 더운날 만나는 지혜의 분수는 더욱 반갑네요.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동화속 주인공이 되는 이솝빌리지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는 부모님들께 드리는 준비물 TIP!

 




아이들 목에 걸어줄 미아방지용 네임텍, 미니선풍기, 부채, 에버랜드 캐릭터 모자, 그리고 퍼레이드와 드림오브라시언 볼때 깔고 앉을 돗자리, 얼린 물, 썬크림, 양산, 썬글러스, 저녁 공연에 입을 바람막이 점퍼까지!


이 정도면 여름에 방문하는 에버랜드 준비물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 그럼 에버랜드로 떠날 준비 다 되셨죠?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장미원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가족이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에버랜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