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은 2015.2.16일에 작성된 체험 기사로서, 현재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입춘도 지나 간 요즘~! 기온이 영상에서 머무는데요. 그렇다고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은 이런 날씨에는 노천 온천이 최고랍니다.
이 날은 부모님과 함께 케리비안베이를 방문했는데요, 부모님이 혹시나 춥지 않으실까 괜히 걱정이 됐는데 물이 따뜻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따뜻한 온천 물의 열기와 찬 공기가 만나 생긴 수증기가 보이십니까? 워우~~ 따뜻한 물에 얼른 몸 담그고 싶어지게 만드는 수증기들
대부분의 노천 온천 물의 온도가 38℃ 와 42℃ 사이의 온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열탕은 41℃~42℃를 유지! 인기도 만점이네요. 그러나 이내 명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후훗.
체온보다 높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 얼굴만 꺼내놓고 온몸을 따뜻하게 불태우기 딱 좋은 듯
엄마랑 사이 좋게 브이~ V^^v
따뜻한 온천에 부모님과 옹기종이 모여 앉아 대화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수풀~
유수풀도 ‘온(溫) 유수풀’로 단장하여 뜨거운 수증기 팍팍 뿜으며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따뜻한 물에 몸 담근 채 둥둥 떠다니며 겨울바람을 느끼는 기분 최고 인 듯…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천온천을 즐기기 위해 겨울 캐비에 오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왜냐면 진짜 최고! 특히 가족과 주말에 함께 와서 지친 어깨도 풀고 따뜻한 물에 함께 들어가 도란도란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정말정말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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